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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시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태교를 위해 좋은책도 많이 읽고 좋은 음악도 많이 들어야 한다던데 음악을 들어도 책을 읽어도 감정이 잘가라앉질않고 붕 떠 있을때가 있습니다. 가만히 가을 하늘 바라보며 시한구절 읽어 봅니다. 그리곤 눈감고 아가얼굴을 그려봅니다. 시는 사람의 영혼을 맑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접해본 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혀 낯설지않아 더좋은 거 같습니다. 일하다가 조금 아가에게 무심했다 싶을 때 시집펼쳐들고 한구절읽고 아가 생각합니다.
아가를 가지고 느끼는 건데요. 이렇게 한사람을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사랑한적이 없는듯합니다. 아가가 저에게 더큰 사랑을 가르침니다. [인상깊은구절] 연가 바다를 아는 이에게 바다를 주고 산을 아는 이에게 산을 모두 주는 사랑의 끝끝에 서서 나를 마저 주고 싶다 나무면 나무 풀이면 풀 돌이면 돌 내마음 가 닿으면 괜한 슬픔이 일어 어느새 나를 비우고 그것들과 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