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히 쓴 글을 충분히 나눌 줄 아는 류예지 작가님의 신작을 기대 많이 했다~♥ 충실히 썼기에 책을 산 보람이 있었고, 바쁜 삶 속에서 문득 내가 엄마라면 어땠을까 그려보는 것 만으로 그 속에서 충분히 위로가 되었다.많은 사람들의 글과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엄마 밥상이라는 주제를 평범하지만 다채롭게 추억을 현재로 이끌어 내어 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 인 듯 하다. 엄마의 모태에서 태어나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사회를 살아가다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 우리들이, 바쁘더라도 잊지 않아야 되고 새롭지 않아도 매일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엄마의 밥상 안에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인지 모를 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서 매일 매일 배 부른 삶을 살아 가야 되겠다고 다짐이 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