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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은 과연 물질일까? 지혜로운 내가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삶 / 위대한 유산
"위대한 유산은 과연 물질일까? 지혜로운 내가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삶 / 위대한 유산" 내용보기
제가 정말 존경하는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새 책입니다.창의적인 다비드 칼리만의 예리한 시각과 창의력이더욱 반짝이는 책빛의 그림책 <위대한 유산> 이예요.언제나 그렇듯 다시 곱씹고 살펴볼수록 매력이 있고,짧고 작은 이야기 속에 긴 여운과 커다란 생각이 있어요.수많은 그림작가들과 작업을 할 다비드 칼리이지만,그림체가 모두 달라도 다비드 칼리만의 느낌이 있네요. 이번 책
"위대한 유산은 과연 물질일까? 지혜로운 내가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삶 / 위대한 유산" 내용보기
제가 정말 존경하는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새 책입니다.
창의적인 다비드 칼리만의 예리한 시각과 창의력이
더욱 반짝이는 책빛의 그림책 <위대한 유산> 이예요.




언제나 그렇듯 다시 곱씹고 살펴볼수록 매력이 있고,
짧고 작은 이야기 속에 긴 여운과 커다란 생각이 있어요.
수많은 그림작가들과 작업을 할 다비드 칼리이지만,
그림체가 모두 달라도 다비드 칼리만의 느낌이 있네요. 

이번 책은 마치 외국에서 전해진 전래 동화 같기도 하고요.
꼭 전설 같기도 하고요. 교훈을 주는 구전동화같기도 해요.

 
-
 

★★★★★
옛날에, 가진 것이라곤 작은 집 하나와 여덟 아들밖에
없는 한 아버지가 있었어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서로 너무 다른 여덟 형제는 함께 살고 싶지 않아졌고,
맏이는 집을 각자의 몫으로 나누자는 제안을 했지요.




앙브루아즈, 벨리제르, 엘제피르, 페오도르,
클로도미르, 다고베르, 가스페릭, 히폴리트
여덟 명의 형제는 집을 무너뜨려 돌을 나눠 가졌어요.



모든 형제가 11개의 돌을 챙겼지만, 막내인
히폴리트만은 딱 한 개의 돌을 챙겨야 했답니다.

돌 11개로 무얼 할 수 있을까요?





 
형제들은 저마다 11개의 돌로 만들 수 있는 것을 만들어요.
잘 쌓아서 문을 만들기도 하고 탑을 만들기도 했고요.
작은 성벽을 쌓기도 하고 아주 작은 다리도 만들었지요.
그러나 11개로 무언가를 이루기는 참 힘든 일이었지요.





막내 히폴리트는 오로지 돌 하나로 부를 일궈야 했답니다.
11개도 아닌 1개, 돌 1개로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
히폴리트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드디어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
 

세상엔 하나를 가지고도 열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고,
열을 가졌지만 하나도 가지지 못한 듯 사는 사람이 있죠.

하나를 가지고도 열을 만드는 사람은 그 작은 하나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과 지혜로운 생각을 지닌 사람이에요.
열이나 가졌지만 하나도 가지지 못한 듯 사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열에 만족하지 못한 채 불행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를 가진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가진 하나를 잘 알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지혜와 슬기를 지닌 사람이에요.

 



히폴리트는 무한한 상상력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자신의 것뿐 아니라 형들이 지닌 것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포용력을 지녔으며, 그 안에서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참 생각을 지녔어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와
긍정적·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선한 의지도 지녔지요.




그런 히폴리트 눈에 세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예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라나죠.
세상을 향한 히폴리트의 자세는 결국 히폴리트에게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냈답니다. 히폴리트에게 세상이 다가옵니다.

 



다비드 칼리 본체가 히폴리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비드 칼리의 지혜와 창의력이 히폴리트에게서 보여요.

작은 기회마저 커다란 변화로 이끌어내는 그 재주가
책 속 가득히 묻어나고 있어 저는 그저 반가웠답니다.
아! 역시 다비드 칼리구나, 또 한 번 놀라게 되었어요.

 

우리가 가진 틀을 깨고, 정해진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며
생각을 키우는 일은 삶의 방향을 정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정해진 길 대로 가던 그 순간, 틀을 깨고 방향을 돌려,
새 생각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안정된 길을 벗어나
아직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과 같지요.

주체적인 삶,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 진짜 '나의 삶' 이 아닐까요?

 



역사에 남은 가장 유명한 왕은 8번째 왕인 히폴리투스예요.
히폴리트 왕의 이름을 따서 히포폴리스라고 부르게 되었지요.
-그림책 본문 중에서-

진짜 위대한 유산은 어쩌면 돌이 아닌 지혜일지도 몰라요!
r********7 2024.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대한 유산이란,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
"위대한 유산이란,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 내용보기
#다비드칼리 작기님의 신작이고 책빛 출판사와의 최강조합으로 믿고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캐릭터 설정과 연필로 정교하게 표현된 건축물의 그림이 신선하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고전 이야기 속 익숙한 스토리로 시작되는 느낌이라 편안하게 아이와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속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위대한 유산을 추천합
"위대한 유산이란,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 내용보기
#다비드칼리 작기님의 신작이고 책빛 출판사와의 최강조합으로 믿고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캐릭터 설정과 연필로 정교하게 표현된 건축물의 그림이 신선하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고전 이야기 속 익숙한 스토리로 시작되는 느낌이라 편안하게 아이와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속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위대한 유산을 추천합니다. ??
j******7 2024.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에게 물려줄 위대한 유산은.
"아이들에게 물려줄 위대한 유산은. " 내용보기
ㅡ‘옛날에‘ 로 시작되는 위대한 유산의 시작고전 그림책에서 봤을법한 시작에게임 캐릭터같은 인물 설정과연필의 질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건축물의 모습이 어우러지며신선하게 다가왔다.과연 막내 히폴리트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그 과정 속에서 그림책을 보는 어린 독자들은 어떤 생각을할 수 있는지 이야기거리 가득한 이 그림책.#위대한유산 #다비드칼리 #알퐁스바르두자케 #나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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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로 시작되는 위대한 유산의 시작
고전 그림책에서 봤을법한 시작에
게임 캐릭터같은 인물 설정과연필의 질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건축물의 모습이 어우러지며신선하게 다가왔다.
과연 막내 히폴리트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그 과정 속에서 그림책을 보는 어린 독자들은 어떤 생각을할 수 있는지 이야기거리 가득한 이 그림책.

#위대한유산 #다비드칼리 #알퐁스바르두자케 #나선희 #책빛 #책빛출판사 #그림책 #그림책추천
j******7 2025.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그리 책장 [ 위대한 유산 ] / 다비드 칼리 작가 / 책빛 출판사
"동그리 책장 [ 위대한 유산 ] / 다비드 칼리 작가 / 책빛 출판사" 내용보기
#그림책추천#동그리책장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다비드 칼리 .글 / 알퐁스 바르두자케 . 그림 나선희 .옮김표지부터 느껴진다. 풀리지 않는 무언가와 마주친 것 같아 가슴이 쿵쾅쿵쾅 거린다. 웅장하고 낯선 세계에 한걸음 내딛는 이 순간을 기억하며 책장을 넘깁니다.“상상력은 무엇이든 가능하게 한다.”지혜로운 소년 히폴리트와 함께 특별한 상상 여행을 떠나요!줄거리...옛
"동그리 책장 [ 위대한 유산 ] / 다비드 칼리 작가 / 책빛 출판사" 내용보기

#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다비드 칼리 .글 / 알퐁스 바르두자케 . 그림 

나선희 .옮김



표지부터 느껴진다. 풀리지 않는 무언가와 마주친 것 같아 가슴이 쿵쾅쿵쾅 거린다. 

웅장하고 낯선 세계에 한걸음 내딛는 이 순간을 기억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상상력은 무엇이든 가능하게 한다.”

지혜로운 소년 히폴리트와 함께 특별한 상상 여행을 떠나요!




줄거리...

옛날에 가진 것이라고는 작은 집 하나와 여덟 명의 아들밖에 없는 사람이 있었어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서로 뜻이 맞지 않던 여덟 형제는 함께 살고 싶지 않았어요.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여덟 명의 형제. 

"집을 각자 몫으로 나누자."


하더니 다들 11개의 돌을 가졌지만 막내는 1개의 돌만 가질 수밖에 없었다. 고작 한 개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주어진 돌을 가지고 큰 부자가 될까 머리를 굴릴 뿐 누구 하나 불평을 늘어놓지는 않았다. 



맏이인 앙브루아즈는 커다란 도시를 만들려고 했지만 문을 만들었지만 더 이상 돌이 없어서 이어나갈 수 없었어요. 형들의 모습을 본 막내 히폴리트는 돌 한 개로 부를 일궈야 하는데...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드디어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다음 날 첫 번째 관광객 무리가 고대 도시를 보러 히포폴리스를 찾아왔어요.


속표지를 보면 고대 유적지로 보이는듯한 도시가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았을 법한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신다면 어떤 기분이 드실까요? 상상만으로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혜로운 소년 히폴리트와 함께 특별한 상상 여행을 떠나 보실래요?


<위대한 유산>을 읽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위대한 유산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이 이야기의 시작은 생을 마감한 

아버지의 유산을 두고 생각이 다른 여덟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공평하게 나눠야 할 것 만 같지만 막내에게는 돌 하나가 전부이지요. 하지만 지혜로운 막내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형들이 가진 돌이 많지도 않지만 막내보다 돌을 갖고 있음에도 자신의 부를 키우려고 시작은 

했지만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음에 포기를 합니다. 막내는 생각하고 또 생각을 합니다. 끊임없는 생각을 한 막내는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나라면 ... 어떤 생각과 행동을 옮겼을지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습니다.


"상상력은 무엇이든 가능하게 한다."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이야기에는 힘이 있습니다. 읽고 있는 나 자신이 꽤나 멋지고 무언가를 위해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위대한 유산>의 이야기는 정말이지 모두에게 읽어보라 하고 싶습니다. 그냥 보고 읽어봐~ 그럼 너만의 힘이 생길 거야~


알퐁스 바르두자케 작가님의 그림도 역시 힘이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개성 

넘치는 형제들의 모습이며 섬세하게 그려진 상상력의 세계들... 보는 재미 역시 최고였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상상력을 발휘하는 순간은 <위대한 유산>을 읽어보는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

t*******4 2024.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대한 유산은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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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시선과 남다른 생각으로 생각의 전환점을 건드려주는 다비드 칼리 작가.신간 그림책 <<위대한 유산>>을 읽었다.세로로 긴 판형에 하늘색 바탕 위에 놓여진 돌멩이가 예사롭지 않았다.성처럼 보이는데,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하고 그 앞에 당당하게 서 있는 빨간 모자 소년 모습에 눈길이 간다.옛날 작은 집 하나와 여덟 명의 아들밖에 없는 사람이 있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
"위대한 유산은 상상력" 내용보기

독특한 시선과 남다른 생각으로 생각의 전환점을 건드려주는 다비드 칼리 작가.

신간 그림책 <<위대한 유산>>을 읽었다.

세로로 긴 판형에 하늘색 바탕 위에 놓여진 돌멩이가 예사롭지 않았다.

성처럼 보이는데,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하고 그 앞에 당당하게 서 있는 빨간 모자 소년 모습에 눈길이 간다.


옛날 작은 집 하나와 여덟 명의 아들밖에 없는 사람이 있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서로 뜻이 맞지 않던 형제들은 함께 살고 싶지 않았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작은 집을 각자 몫으로 나눈다.

형제는 집을 헐어 무너뜨린 후 돌은 나눠 가진다.

각자 몫으로 11개를 나눴는데, 막내 히폴리트 몫은 하나만 남게 되었다.

히폴리트는 대구도 하지 않고 자기 몫으로 받아들였다.

과연 여덟 형제들은 11개와 한 개의 돌로 어떻게 삶을 꾸려 갈까?


옛이야기처럼 시작하는 이야기다. 형제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아갈지 궁금했다. 나라면 돌멩이로 어떻게 살아갈까? 읽는 내내 '어떻게'라는 질문이 떠나지 않았다. 각자 형제들은 도시, 성벽, 계단, 다리, 부두, 옥좌 등 돌로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지만 개수가 부족해 포기한다.

하지만 막내 히폴리트는 끊임없이 생각한다.

생각하고 생각하는 모습이 좋았다. 생각하면서 상상을 할 수 있다. 그 상상의 힘이 히폴리트에게는 재산으로 다가온다.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형들과는 달리, 상상력이 주는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준다.


단순한 이야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철학적인 생각을 계속 하게 하는 기발한 그림책이다. 역시 다비드 칼리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에 박수를 보낸다.

전래 동화 형식의 전개와 독창적인 그림의 호흡이 찰떡처럼 다가온다.


"상상력은 무엇이든 가능하게 한다."


상상력이 부족하거나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가 있다면 다비드 칼리 작가의 <<위대한 유산>> 그림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이야기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a******4 2024.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대한 유산 / 다비드 칼리 글 / 알퐁스 바르두자케 그림 / 책빛 / 모두를 위한 그림책 82
"위대한 유산 / 다비드 칼리 글 / 알퐁스 바르두자케 그림 / 책빛 / 모두를 위한 그림책 82 " 내용보기
위대한 유산 / 다비드 칼리 글 / 알퐁스 바르두자케 그림 / 나선희 역 / 책빛 / 모두를 위한 그림책 82 / 2024.08.20 / 원제 : La legende d'Hippopolis(2024년)그림책을 읽기 전'위대한 유산'이라는 제목만 들어도 가슴속에서 차오르는 뜨거운 감정이 있어요.이 세상에 존재해서 과거의 조상으로부터 물려 온 이 많은 것들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요.<위대한 유산>에는 어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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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 다비드 칼리 글 / 알퐁스 바르두자케 그림 / 나선희 역 / 책빛 / 모두를 위한 그림책 82 / 2024.08.20 / 원제 : La legende d'Hippopolis(2024년)




그림책을 읽기 전


'위대한 유산'이라는 제목만 들어도 가슴속에서 차오르는 뜨거운 감정이 있어요.

이 세상에 존재해서 과거의 조상으로부터 물려 온 이 많은 것들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요.

<위대한 유산>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가을 하늘과 정말 잘 어울리는 표지이지요.

그래서 뒤표지까지 한 번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색감이 진짜 이쁘죠?



그림책 읽기




"집을 각자 몫으로 나누자!"

서로 뜻이 맞지 않던 여덟 형제는 함께 살고 싶지 않았어요.




각자 돌 11개씩을 가졌지만, 막내 히폴리트는 1개밖에 받지 못했어요.

막내는 돌 하나로 무얼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드디어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히폴리트는 땅을 판 다음 돌을 반쯤 묻었어요.



그림책을 읽고



옛날에 가진 것이라고는 작은 집 하나와 여덟 명의 아들밖에 없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여덟 형제는 작은 집을 헐고 돌을 나눠 가지기로 하지요. 각각 11개의 돌을 차지했지만, 막내 히폴리트는 돌을 한 개밖에 받지 못했어요. 제 몫을 챙긴 형제들은 어떻게 큰 부자가 될까 머리를 쥐어짰어요. 맏이인 앙브루아즈는 도시의 성문을 만들고, 벨리제르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탑을 만들고, 클로도미르는 거대한 성벽을 쌓으려 했어요. 다고베르는 계단을 만들고, 엘제피르는 다리를 세우고, 페오도르는 부두를 만들고, 가스페릭은 옥좌를 만들었지요. 하지만 모두 완성되지 못했어요. 막내 히폴리트는 단 하나의 돌로 무얼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드디어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히폴리트가 생각해 낸 방법은 무엇일까요?



히폴리트가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장면은 상상의 크기나 힘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페이지를 가득 채울 만큼의 큰 이미지는 끊임없이 쏟아나는 멈추지 않는 아이디어예요.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는 좋은 생각의 한 송이의 꽃을 피웠지요.

'고대 도시 히포폴리스'

커다란 도시를 만들고 싶었지만 들어가는 문만 만들었던 형의 도시,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탑을 올리고 싶었지만 두 줄만 쌓았던 형의 탑이었지만 완성하지 못했어요.

고대 도시 히포폴리스에서 형들이 이루지 못한 꿈들을 막내가 이루어내요.

형들이 꿈꾸던 도시, 탑, 성, 부두, 옥좌, 다리, 등 돌을 사용한 건축물들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도시 건설 과정을 일러스트로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하셨네요.

돌로 만든 건축물 설정이 감동과 생각을 안겨주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돌 건축물은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고, 역사의 증인이 되어 우리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전달해 주면서도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그 신비로움이 커지잖아요.

히폴리트가 유적지에서 옛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설정에 딱 어울리는 그림 배경이지요.

알퐁스 바르두자케 작가님은 여러 건축가들의 브루탈리즘 건축(가공되지 않은 콘크리트(Beton brut)에서 유래한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를 창조해 내고자 하신다고 해요.



재료의 결핍이 가져온 풍부한 상상력과 큰 꿈이 이루었어요.

저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막내 히폴리트에게 완전히 매료되었네요.

자기 몫이 돌 하나뿐이라는 원망이 먼저 아니라 그 돌을 가지고 어떻게 변화할지가 먼저였어요.

저는 책의 결말을 읽기도 전에 유산을 분배하는 과정에서부터 화가 나 있었지요.

정말 지혜롭지 못하고 숲을 볼 줄 모르고 나무만 보는 저이지요.

전체의 흐름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의 생각에 굳혀 있거나 저만의 생각에 갇혀 있어요.

하지만 막내 히폴리트는 저와 관점이 너무나도 달랐어요.

부족한 돌을 아쉬워하는 형들과는 다르게 원망이나 아쉬운 감정을 들여다보지 않고

변화와 희망으로 생각의 크기가 달랐지요.

이렇게 불행에 관점을 두지 않고 행복에 관점을 두면 행복에 가까워지겠지요.



- <위대한 유산> 그림 작업 과정 -




<위대한 유산>의 그림 작업을 하신 알퐁스 바르두자케 작가님 SNS에서 캡처했어요.

초기 러프 이미지의 스케치는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와~ 색을 어떻게 입히느냐에 따라 이리 다르네요.

색감이 중요한 걸 알았지만.... ㅋㅋㅋ

이 장면은 그림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하시네요.


알퐁스 바르두자케 작가님 SNS : https://www.instagram.com/thebigbardou/




- 출판사 책빛과 다비드 칼리 작가님 -



사진 출처 : 출판사 책빛 SNS(https://www.instagram.com/chaekbit/)


다비드 칼리 작가님은 200권이 넘는 책을 쓰셨고 100명 이상의 화가와 협업을 하셨다고 해요.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한글 번역판 그림책은 60권이 넘는다고 해요.

출판사 책빛에서도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그림책이 열 권이 출간되었지요.

그런데 2024년 9월 작가님과 책빛 대표님 인터뷰 현장 사진에는 열한 권이네요.

혼자 마구마구 행복한 상상해 보내요.ㅋㅋㅋ


출판사 책빛 SNS : https://www.instagram.com/chaekbit/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4.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