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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매그레 반장이 상소가 기각된 사형이 집행될 죄수를 만나면서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그 죄수는 또다른 범죄에 대해 말을 할듯 말듯하다. 그리고 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매그레 반장은 어쩔것인가. "열쇠가 딸깍"하는 감이 오지는 않지만 춤집으로 향한다. 본능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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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작품을 쓰면서도 그토록 뛰어난 작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놀랍다"는 헨리 밀러의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란 것 읽으면 읽을수록 하게 된다.(한 번에 몰아 읽고 있어서 공감할 수 있었던 것도 같고^^) <센 강의 춤집에서>를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점은 우선 등장 인물의 이름들이었다. 마치 프랑스 예술가의 이름을 떠올리게 하는, 마르셀,르누아르,빅토르..그리고 묘사 되는 장면들 가운데 그동안 막연히 화가 르누아르 그림 속 풍경이 이미지였다면...심농 선생의 소설 덕분에 입체적으로 살아난 느낌이 들었다..쇠라의 그림도 떠올랐고..물론 이야기 주제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 하지만. 유난히 독특하게,아니 독자를 집중하게 만드는 무언가로 시작할 때가 있는데 <센 강위 춤집에서> 이 그런 경우다. 내일이면 사형이 집행될 남자가,차마 하지 못한 말이 있다며 매그레 반장을 자극한다.오래 전 사라진 시체를 누군가 생마르탱 운하쪽으로 버리는 걸 자신이 목격했다고 말하는 남자.아마도 이 사건은 당시에는 수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모양이다. 이럴때마다..억울한 죽음,혹은 밝혀지지 않은 사건 사고는 또 얼마나 많을까..생각하게 된다.모호한 말만 남기고 사라지게 된 남자...그리고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진다. 이즘되면 상상해 볼 수 있다. 두 사건에는 분명 연결(?)고리가 있겠구나.세상에는 완전 범죄도 없고,다른 죄로 인해 영원히 잊혀질 뻔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소설은 조금..아니 많이 아이러니한 시선을 갖게 만들기도 한다. 피해자 보다 피의자에게 연민의 시선을 던지게 하는...적어도 바소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인간이란 동물은 왜 이렇게 복잡한가,라는 생각을 가져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또 다른 남자 자신만의 공간을 갈망했던 남자..의 불안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잘 모르겠다. 심농의 소설을 단지 재미있는 추리소설로만 읽지 못하는 지점도 바로 이런 상황일게다.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사내에 대해 옳고 그름을 말하기가 참 애매모호한..피의자보다 더 추악했던 피해자들이 있고,살인은 저지르지 않았으나 그 이상의 추악한 짓을 하는 이들도 많은데..그렇다면 바소 같은 남자가 차라리 인간적(?)이다 라고 말할수 있을까..답을 내리고 싶어 쓴 소설이 아니라, 답을 낼 수 없어....쓴 소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수사하는 과정이 고통스럽게 그려졌던 소설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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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어느 눈부신 오후의 끝자락... 매그레 반장은 상소가 기각된 한 사형수를 만나러 상테 교도소로 향한다. 그 젊은 사형수가 한 애매한 말 한마디가 매그레 반장의 기억에 남게 된다. "파리 근교의 어느 강변에 <두냥 춤집>이라는 곳이 있어요. 물론 반장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거기 단골들 중에 내일 저보다 단두대에 올라가야 마땅할 놈이 있다..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자신의 오래된 모자를 새로 사기 위해 들른 모자집에서 우연히 듣게 되는 한 마디 "그러니까 말이요...장남삼아 익살극을 해보려는 거요. 친구 몇 명이서 두 냥 춤집 에서 가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소... "
순간 매그레의 열쇠가 딸깍하는 기분을 느끼게 되고 예전의 사건을 생각하며 무더운 파리의 여름을 휴가 계획도 취소한 채 두냥 춤집을 찾게 된다....
춤집 춤집의 원어는 갱게트(guinguette)이다. 파리시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파리 근교, 특히 센과 마른 강변에 세워진 대중 주점으로 20세기 중반까지 주말 행락지로 인기 있는 장소였다. 저렴한 가격의 주루와 식사가 제공되었고 주점 정원에서의 댄스파티는 특히 인기가 있어서 회화, 문학. 영화 등의 소재로 즐겨 다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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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변의 조그맣고 새하얀 집 한 채 그곳의 정원에서는 자동피아노가 돌아가며 음악을 틀어 놓고 그곳에서는 주말 밤이면 밤새 파티가 열린다. 지루하고 따분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지친 일상을 피해 주말이면 모여들어 자신의 신분과 모든 것을 잊고 순간을 즐기는 곳.. 그곳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리고 6년전 한 사형수가 해주고 간 말 한마디..
아내와 처제의 집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한 매그레는 휴가도 떠나지 못하고 그 춤집을 배회하며 그 따분한 인생들과 함께 페르노를 마시며 사건의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된다.
매그레 반장의 사건 해결 방법은 앞의 여러 사건에서도 보았듯이 그렇게 수선스럽지가 않다. 사람들을 탐문하고 그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며 그 안에서 단서를 잡아내고 범인을 찾지만 범인을 잡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범행을 저지르게 된 원인을 함께 생각하며 때로는 동정과 위안을 주는 그런 매력적인 거구의 반장님이시다..
이번 춤집 사건은 아스팔트를 녹일 듯이 더운 파리의 한 여름. 바람 한 점 없는 파리의 한 여름 그리고 어김없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주점에서의 페르노 한잔... 약간의 알딸딸함과 함께 그들의 고단한 삶들을 들여다 보는 매그레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여름날에 읽기 좋았던 이야기다...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만나고 그리고 말없이 아내가 있는 휴가지로 떠나는 반장님께 반장님이 즐겨 마시는 션한 맥주 한잔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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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레 반장이 자신의 일을 하면서 발생을 하는 그 일에 대한 뒷처리를 위하여서 찾아간 형무소에서 만난 교수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수형자에게서 그 사람이 과거의 시간에 경험을 하였던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다고 생각을 할수가 있는 범죄에 대하여서 매그레에게 일부의 정보를 알리면서 그 정보를 들은 자신의 처지에서 아무리 감추어진 범죄라고 하여도 죄의 처리에는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속에 등장을 하였던 센강주변에 있는 두냥춤집이라는 곳을 향하는 사람의 뒤를 따라서 그곳에 등장을 하고 그안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블랙코미디에 대한 반장의 개인적인 흥미와 함께 새롭게 발생을 하는 살인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슷한 점이 안보이는 일단의 무리들이 자신들이 일을 하는 평일을 피하여서 만들어낸 주말나들이에 불청객으로 참석을 하는 반장은 그곳의 무리들이 빚어내는 황당한 촌극에 대하여서 웃음만을 간직을 하고 그 무리에서 재미를 만들어내는 역활을 감당을 하는 청년과의 만남에서는 자신이 왜 그러한 만남을 기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느끼는데 오로지 술만을 사랑을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처지에 대하여서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청년이 자신의 일이 아닌 타인의 일을 위하여서 많은 일들을 벌이고 있고 그러한 행동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자신의 어느 부분에서 가로막힌 인생의 돌파구로 생각을 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서 만들어가는 인생의 철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는 반장의 모습이 자신이 관여를 하고 있는 사건에 포함이 되어버린 사람에 대한 검거가 아닌 그와의 만남을 통하여서 느끼게 되는 인간적인 매력에 많은 공유를 하면서 사건에서 멀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건의 피해자가 벌인 일들에 대한 황당하면서 웃긴일에 대하여서는 왜 그러한 모습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시간을 낭비를 하고 있고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현상을 유지를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아주 저질적인 방법을 사용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과 그러한 사실에 대하여서 알고는 있지만 자신이 저질러 버린 일에 대한 과오로 인하여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또하나의 인생을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 왜 죄를 저지르고 그 죄에 대한 후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하여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죄를 반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서 생각을 할수가 있는 기회를 제공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