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같지만 결국은 교훈을 건네주네요. 읽으면서 이상하게 눈물이나고 위로해주는 느낌을 너무 받았어요. 제가 지금 많이 지쳐있나보네요. 이렇게 좋은 책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간나오면 또 구매해서 읽어보고싶은 작가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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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도셀 가방을 멘 작은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표지 사진과 제목이 귀여워서 읽게 된 책입니다. 도쿄생활 20년 차인 작가의 에세이라 도쿄에 관한 내용이 많을거라 생각했지만 도쿄의 모습 보다는 작가님의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잔잔하게 이야기합니다. 책에 삽입된 사진들이 편안하고 서정적인 느낌이라 번잡한 도쿄와 상반되지만 책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 사람의 시선과 기준이 아닌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확실하게 걸어가는 도쿄의 천천히 고양이 작가님의 일상이 심심하지만 싱겁지 않은 감동을 주네요. 그 어느 때보다 천천히 느리게 지내고 있어 가끔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 책으로 제 선택을 계속 믿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