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에 끌려 읽어본 책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글인데, 읽으면 읽을 수록 내 아이, 중학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의 마음을 내가 이렇게 몰랐을까 싶을 생각이 났다. 나와 같이 중학생을 키우고 있는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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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청소년 자녀가 있어 그런지 여섯 편의 이야기들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고 몰입해서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청소년이었던 시절이 떠올랐다. 20년이 넘었는데 그때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때보다 지금의 아이들은 더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싶었다. 여전히 성적과 평가로 줄세우기하고 학교 폭력과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 작가의 말처럼 정말 우리 아이들은 냉동참치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여기에 나온 청소년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 성장해가는 모습이 눈물겨웠다. 책을 읽으면서 중학생인 우리 아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잘 지내고 있겠거니 평소 무심하게 넘길 때가 많았는데 냉동참치처럼 지내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 더 살펴봐야겠다. 그리고 마음을 다해 응원해줘야겠다. 중학생 아들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추천한 냉동참치. 청소년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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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펄떡이는 거대한 참치를 냉동 시킨다면, 그것도 통조림으로 만들어 좁은 공간 안에 박제시킨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잔인한 일인가? 제목을 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이다. 이 책은 중학생의 샘리를 표현한 것이다. 중학생들을 살아 펄떡이는 거대한 참치에 비유하고, 그러한 생명체가 드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쳐 다니지 못하고 냉동으로 박제되어 있는 현실을 가슴 아픈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잠저 능력, 자신의 성향 등에 집중할 겨를이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없다. 입시라는 거대한 틀, 그것에 구속된 학교, 교육 환경, 그리고 어른들의 강요, 때로는 외적 환경의 어려움 등이 청소년들을 구속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은 드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쳐야 할 거대한 참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그러한 경각심을 이 책은 우리에게 불러 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