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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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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는 삶의 어려움과 부조리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책이에요. 카뮈가 던지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은 20대 젊은 시절보다, 중년이 된 지금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카뮈가 말하는 '반항', '자유',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기준으로 나 자신의 삶에 그리고 아이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깊이있게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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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는 삶의 어려움과 부조리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책이에요. 카뮈가 던지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은 20대 젊은 시절보다, 중년이 된 지금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카뮈가 말하는 '반항', '자유',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기준으로 나 자신의 삶에 그리고 아이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깊이있게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카뮈가 '돈 후안'이나 도스토옙스키 같은 실제 인물과 작가들의 예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에요. 덕분에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시지프 이야기는 정말 인상적이에요. 끊임없이 바위를 밀어 올리는 시지프의 모습이 우리의 일상과 닮아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왠지 모를 위로를 받게 되더라구요. 힘든 날 읽으면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우리 삶에 대해 새로운 시각 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강력 추천합니다!

"나는 인생의 의미가 여러 질문 가운데서 가장 절실한 질문이라고 판단한다.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본문 중에서-


d*****9 2024.10.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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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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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신화 #알베르카뮈 #문예출판사 #문예세계문학선 문예출판사에서 세계문학선 리뉴얼 표지 이벤트가 있었다. 리뉴얼되는 도서의 제목과 작가를 맞히는 이벤트였다. 바로 맞힐 수밖에 없는 힌트였다. 바위를 산꼭대기에 끌어 올리는 시시포스를 인생을 충만하게 사는 부조리한 영웅으로 간주한 <시지프의 신화>아니겠는가. 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책이라 여러번 놓아야했고 병렬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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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신화 #알베르카뮈 #문예출판사 #문예세계문학선 

문예출판사에서 세계문학선 리뉴얼 표지 이벤트가 있었다. 리뉴얼되는 도서의 제목과 작가를 맞히는 이벤트였다. 바로 맞힐 수밖에 없는 힌트였다. 바위를 산꼭대기에 끌어 올리는 시시포스를 인생을 충만하게 사는 부조리한 영웅으로 간주한 <시지프의 신화>아니겠는가. 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책이라 여러번 놓아야했고 병렬독서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알베르 까뮈는 1957년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으나 3년 뒤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책을 썼을까 싶은 안타까운 작가의 1942년 작품이다. 끝없는 고통의 굴레에 빠진 시지프를 알베르 까뮈는 어떻게 해석했을지 눈으로 확인해보겠다.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끊임없이 굴려 올리는 형벌만큼 무익하고도 희망없는 일은 없을거라는 신들의 생각은 일리있다. 신들의 비밀을 누설하고 경시했다는 비난을 받은 시지프의 형벌이다. 이 신화가 비극적이라면 주인공인 영웅이 의식적이기 때문이다. 신들은 그가 산에서 내려오는 동안 비참함이 조건이다.

그러나 시지프는 신들을 부인하고 바위를 들어 올리는 뛰어난 성실성을 가르쳐준다. 이제부터 주인 없는 이 우주는 그에게 불모의 것도 하찮은 것도 아니다. 산꼭대기로 향한 투쟁 그 자체로 행복한 시지프를 상상해보아야 한다.

<부조리한 논증>
자살이 중대한 철학적 문제다.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것이 철학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바로 부조리와 자살과의 관계를 밝히고, 자살이 어느 정도로 부조리의 해결책이 되는가를 가늠해보는 것에 있다. 과연 부조리가 죽음을 명령하는 것이라면, 논리적인 사고만이 필요하다.

부조리의 새로운 발견이 아니라 발견된 것들의 결과다. 굳이 자의로 목숨을 끊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이 모든 것을 무릎쓰고 희망을 품어야 할 것인가? 먼저 지성의 차원에서 간략한 검토가 필요하다. 부조리는 인간의 호소와 세계의  어처구니없는 침묵 사이의 대비에서 생겨난다. 그렇다고 해서 부조리의 감정이 부조리의 개념은 아니다.

부조리한 인간과 부조리한 창조는 지면상 생략한다.

부록으로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서 희망과 부조리'를 카프카의 모든 예술이 독자에게 다시 한번 더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이유를 담고 있다. 까뮈는 부조리에서 비켜서는 모든 것. '부조리를 살게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부조리를 바라보는 일이다' 라고 한다. 마침내 부조리의 세 개의 결과를 이끌어 낸다. 반항, 자유, 열정이다.

"나의 삶, 나의 반항, 나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느끼는 것, 이것이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 라고 카뮈는 부르짖는다. 신화 속의 한 인물을 넘어서 항상 깨어있는 의식을 가지고 사는 인간의 참다운 모습이 시지프다.

카뮈는 시지프의 신화를 통해 바위를 밀어올리는 순간만큼이나 바위를 따라 내려가는 순간. 바로 반성하는 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인간은 반드시 죽기 때문에 인생은 허무하다, 부조리하다' 는 것이다.

카뮈는 자신의 사상이 3단계를 거쳐 발전해 왔다고 한다. 부조리에 대해 언급하며 세 가지 다른 장르로 성찰을 전개한다. 가장 먼저 소설 <이방인>을 쓰고, 희곡<칼리굴라>를, 모두를 한데 모아 철학적인 에세이 <시지프의 신화>를 썼다고 한다.

<이방인>은 부조리한 세상에 살인죄를 범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남자가 세상에서 버림받고 죽음에 직면함으로써 비로소 삶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 이야기다. <칼리굴라>는 부조리한 인간의 조건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어내는 일의 어려움을 역설한다. 

<시지프의 신화>는 그것을 이론적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신화속의 인물 시지프를 통해 인간은 부질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부조리에 반항하며 살아가야 할 숙명이란 것을 반항과 의욕을 철학적으로 설명한다.

얕은 지식으로 읽고 느낀점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리하고 마무리한다. 뭐든 직접 읽어보길 바란다. 알베르 까뮈는 대부를 떠올리게 하는 낭만과 고독이 공존하는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그의 소설보다 에세이가 그를 더 잘 나타냈던 시간이라 좋았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24.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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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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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읽었다. 이 책, 시지프 신화를 읽고 이방인을 읽으면 ‘뫼르소’_(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 속 주인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을.나는 이 책을 읽을 때 같은 구절을 세 번 읽어야 다소나마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지금도 누군가에게 이 책의 내용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자신은 없지만 내 머릿속에는 책이 말하는 의미들이 둥둥 떠다닌다. 즉,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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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읽었다. 이 책, 시지프 신화를 읽고 이방인을 읽으면 ‘뫼르소’_(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 속 주인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을.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같은 구절을 세 번 읽어야 다소나마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지금도 누군가에게 이 책의 내용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자신은 없지만 내 머릿속에는 책이 말하는 의미들이 둥둥 떠다닌다. 즉, 가장 핵심 키워드인 ‘부조리’, ‘부조리한 상태’, ‘부조리를 대하는 자세’ 뭐 이런것들에 대해 막연하게 알겠다는 말이다. 여전히 헷갈리면서 머리가 핑핑돈다. 좀 더 천천히 읽고 싶은 책이다.
++
반항은 자살이나 비약처럼 한계에서의 수용이 아니라 한계의 지속, 자유는 희망과 내일이 없는 인간의 처분 가능성으로서의 자유, 삶을 필사적으로 불태우며 최대한으로 사는 것의 열정이다.

이렇게 정리를 하기에 앞서, 카뮈는 삶의 마주하는 두 가지를 이야기 한다.
첫째. 삶의 의미에 대한 의구심이 솟아오르는 때 비합리적인 세계와 합리적인 의식이 부딪칠 때 인간은 ‘부조리’를 마주한다.
둘째.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것, 삶의 무관심함, 비합리적인 세계를 마주할 때 인간은 부조리를 느낀다. 부조리를 느낄 때 자살을 선택한다.

그러면서, 부조리와 대면해야한다. 자살을 통한 부조리의 해소는 정당성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반항’과는 거리가 멀다. 이해할 수 없는 부조리를 이해하는 것으로 바꿔서도 안된다. 그것도 회피고 기만이다. 부조리를 깨닫고 반항하는 인간은 자신의 삶에 의미를 설정하지 않는다. 삶이 살아갈말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어야만 하는지를 아는 것이 문제이고, 삶에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더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여기는 것, 이때 필요한 것은 유일한 철학적 의미인 반항이라고 말한다.

“어떤 질문이 다른 질문보다 더 절실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자문해본다면 나는 그 질문에 따라 일어나는 모든 행위가 바로 그 기준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우리는 운명이 부조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만약 우리가 의식을 통해 밝혀진 이 부조리를 자기 앞에 계속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운명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 것이다.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이 대립의 항들 가운데 하나를 부정하는 것은 부조리를 회피하는 것이 된다. p78”

“산다는 것, 그것은 부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부조리를 살게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먼저 부조리를 바라보는 일이다.” 라고 그는 말한다. 삶의 장에서 도망치지 않고 부조리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허구적인 희망 따위를 지니지 않은 채, 인간이 인간 자신의 어둠과 끊임없는 대결을 벌이는 현재들의 연속, 이것이 부조리한 인간의 이상이다.

YES마니아 : 골드 i******5 2024.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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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어느 작품보다도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책
"알베르 카뮈 어느 작품보다도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책" 내용보기
하늘이 없는 공간과 깊이 없는 시간으로 측정되는 이 긴 노력 끝에 목표는 달성된다. ; 시지프가 나의 관심을 끄는 점은 그의 되돌아옴, 그 짧은 정지의 시간이다. - p.169시지프에게 내려진 형벌은 그의 교활함과 신들을 속인 행위에 대한 응징이었고, 영리했던 그의 지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단순 노동은 일정 부분 신들의 의도대로 작동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지
"알베르 카뮈 어느 작품보다도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책" 내용보기
하늘이 없는 공간과 깊이 없는 시간으로 측정되는 이 긴 노력 끝에 목표는 달성된다. ; 시지프가 나의 관심을 끄는 점은 그의 되돌아옴, 그 짧은 정지의 시간이다. - p.169

시지프에게 내려진 형벌은 그의 교활함과 신들을 속인 행위에 대한 응징이었고, 영리했던 그의 지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단순 노동은 일정 부분 신들의 의도대로 작동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지프의 신화 결말이기도 하다.

알베르 카뮈는, 신들이 간과하고만, 행복한 시지프를 상상하고 시선을 둔다. 산꼭대기로 향한 투쟁으로 결국 목표는 달성되고, ‘의식의 시간’을 통해 그는 자신의 바위보다 운명보다 더 굳세진다. 결국 신들이 바란 ‘*Evil’은 그에게 오지 않는다.

*한나 아렌트 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나오는 표현으로, 원문은 'Evil comes from a failure to think.. That is the banality of evil.'이다.

부당한 이유로라도 설명할 수 있는 세계는 친근한 세계이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환상과 빛을 갑자기 빼앗긴 우주 속에서 인간은 자기 자신을 이방인으로 느낀다. 이 낯선 세계로의 유배에는 구원이 없다. ; 인간과 그의 삶, 배우와 무대 사이의 단절, 이것이 바로 부조리의 감정이다. - p.19

<시지프 신화>에서 부조리의 개념을 다루며 계속해서 등장시키는 단어가 ‘자살’인데, 이 단어들의 관계를 보면서 떠오른 단어는 Composition(구성)이다. ’함께 두기, 연결, 배열하기‘라는 뜻의 행위를 나타내는 라틴어 ‘componere’에서 파생된 단어인데, 여기서 com은 ‘함께, 공동으로(com-)’이며 ponere는 ‘놓다(position)’를 의미한다.

시지프는 무거운 바위, 그의 운명을 자신의 구성으로 받아들여 ‘부조리’하더라도 연결되어 있었다. 반면, 자살을 부조리의 해결책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본인이 무대(그들이 속한 세상) 어느 구성도 될 수 없다고, 어디에 놓여야 할지 모른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문화출판사 #서평 #서평단활동

*본 도서의 서평단으로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y 2024.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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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 죽을텐데, 왜 살아야 하는가
"어차피 다 죽을텐데, 왜 살아야 하는가" 내용보기
#도서제공 #서평단 #시지프신화18세기 유럽의 어둠을 깨트린 계몽 사상, 이성과 진보에 대한 믿음은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무너지게 된다.이 책은 합리로써 설명할 수 없는 세계의 비극을 목격한 자의 삶에 대한 찬양론이다.이야기는 ’자살’에서부터 시작된다.왜 인간은 자살하는가?삶의 이유를 탐구하는 개인은 세계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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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서평단 #시지프신화

18세기 유럽의 어둠을 깨트린 계몽 사상, 이성과 진보에 대한 믿음은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무너지게 된다.
이 책은 합리로써 설명할 수 없는 세계의 비극을 목격한 자의 삶에 대한 찬양론이다.

이야기는 ’자살’에서부터 시작된다.
왜 인간은 자살하는가?
삶의 이유를 탐구하는 개인은 세계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자살을 한다.
합리적이지 않음, 이치에 드러맞지 않는 것, 모순 그 자체가 바로 부조리이다.

이 책을 추천해준 친구가 <시지프 신화>는 <이방인>의 해설서라고 말해줬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이방인, 곧 낯설어진 자신을 향한 이야기를 보면 <이방인>도 얼른 읽고 싶어진다.

카뮈의 작품을 읽는 것은 처음인데 너무 재밌고 술술 읽혀서 신기했다.
물론 무슨 이야기인가 싶어서 그냥 스르륵 넘어간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이 운명론적 삶, 필멸자로서의 인간의 삶에 대한 카뮈의 고찰(논문의 형식을 가진 에세이)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책이 비교적 더 쉽게 와닿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동시대의 철학자, 예술작품, 크리스트교, 역사적 사건 등을 인용하고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문장이 많은 편이라 난이도가 더 올라가는 거 같다.
‘어떻게 이성을 가진 인간이 사람을 저렇게 살육할 수 있지?‘ ’역사의 발전과 진보는 허상일까?’를 치열하게 고민한 20세기 중반의 사고 흐름을 바탕으로 읽으면 좀 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까?

덤덤하고 현학적인 문체인데
읽으면서 자꾸 눈물이 쏟아질 거 같았다.
운명에 속박되어 있는 인간은 선택할 수 있을 때 고통스러울까, 선택할 수 없을 때 고통스러울까?
그 어떤 인간도 죽음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래서 카뮈는 자살에 주목한다.

’합리'와 '진보'를 상실한 세계에서
인간은 더 이상 목적을 위해 살지 않는다.
모두가 죽음으로 향해가는 필연성 속에서 목적을 위한 삶은 허상이다.

카뮈의 부조리론은 <시지프 신화>로 마무리 된다.
끝없이, 무용한 형벌을 반복하게 되는 시지프는 신들의 기준에서만 불행하다.
그가 운명을 바라보고, 굴러떨어져 자신이 다시 들어올려야 할 바위를 향해 성실히 걸어가는 순간 그는 운명의 승리자다.
결국 죽음이란 운명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의식할 때, 결국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임을 수용하고 그로 인해 현재의 삶을 성실히 살아갈 때, 부조리한 인간은 운명 속에서도 행복을 누리게 된다.


#문예출판사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g*****6 2024.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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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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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어려운 책이었다. 알베르 카뮈의 가장 유명한 소설인 이방인을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시지프 신화를 먼저 읽게 되었는데 읽기가 정말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카뮈의 철학적 사상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p.169시지프가 나의 관심을 끄는 점은 그의 되돌아옴, 그 짧은 정지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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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어려운 책이었다. 알베르 카뮈의 가장 유명한 소설인 이방인을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시지프 신화를 먼저 읽게 되었는데 읽기가 정말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카뮈의 철학적 사상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 p.169
시지프가 나의 관심을 끄는 점은 그의 되돌아옴, 그 짧은 정지의 시간이다. 바위 바로 곁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은 이미 바위 그 자체다. 나는 이 인간이 무거운, 그러나 종말을 모르는 고통을 향해 똑같은 걸음으로 다시 내려가는 것을 본다.

카뮈는 신에게 벌을 받아 평생 바위를 굴려 산 위에 올려야 하는 시지프 신화를 빗대어 자신의 철학 사상에 대해 말한다. 바위가 굴러떨어질 줄 알면서도 바위를 올리는 시지프와 죽음을 향해 가는 것을 알면서도 살아가는 인간이 얼마나 닮아있는지 생각하면서 우리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카뮈가 말하는 짧은 정지의 시간이란 바위가 정상에 다다르고 다시 원점으로 굴러떨어지기 직전의 그 찰나의 순간, 그 순간이 결국 삶이고 죽어가는 삶에서도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 아닐까.

?? p.15
참으로 중대한 철학적 문제는 단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것, 그것은 철학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카뮈가 시지프 신화라는 에세이를 내게 된 이유는 위의 문장으로 다 설명이 된다. 카뮈는 자살이라는 행위에 대해 수많은 고뇌를 거쳐 도달한 결론에 대해 말한다.

확실히 어려운 책이었지만, 그럼에도 오기가 생겨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알베르 카뮈의 사상과 철학에 대한 에세이를 읽고 싶다면 시지프 신화를 읽어보자.
b******2 2024.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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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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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카뮈의 책 세권 읽었다.독서모임을 통해  #이방인 #결혼,여름 을 읽고이번에 시지프신화를 읽게 되었다.이 책은 철학에세이다.또한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베르카뮈의 작품이다.부조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바로 카뮈를 떠올릴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역시 부조리,모순덩어리이다.부조리는 인간의 호소와 세계의 어처구니 없는 침묵사이의 대비에서 생겨난다."매일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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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카뮈의 책 세권 읽었다.
독서모임을 통해  #이방인 #결혼,여름 을 읽고
이번에 시지프신화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철학에세이다.
또한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베르카뮈의 작품이다.
부조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바로 카뮈를 떠올릴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역시 부조리,모순덩어리이다.
부조리는 인간의 호소와 세계의 어처구니 없는 침묵사이의 대비에서 생겨난다.
"매일 조금씩 죽음으로 우리를 끌어달리는 달리기 "속에 우리는 있다.
그것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기본 철학자에대해 많이 알지 못하여서 그런지 책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다가 중반쯤 넘어가서는 
작가가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 대충 그려졌다.
이 책을 말하면서 시지프스에 대해 말하지 않을수 없다.
시지프스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무거운 바위를 정상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노역형을 받게된다.
바위는 산 꼭대기까지 옮겨가는 순간 아래로 
다시 떨어진다. 무한 반복이다.
우리가 노동하는 삶과 어쩌면 같다. 
시지프스의 형벌은 매일 노동하는 우리 삶에 빗대었다. 이 형벌속 삶을 어떻게 응시 해야 하는지에 관한 인식론을 펼친다.


(카뮈책은 역시나 첫 문구에서 
큰 울림을 준다.)

참으로 중대한 철학적 문제는 단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것, 그것은 철학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생각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침식당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17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사람들은 아무것도 분명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은 혼돈이라는 것, 인간은 다만 자신의 통찰과 그를 둘러싼 벽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지키고 있을 뿐이라고 공언한다.46


인간은 그가 말하는 것을 통해서보다는 침묵하는 것을 통해서 더 인간답다.121


사람은 아주 쉽사리 습관에 길든다. 사람은 행복하게 살기 위해 돈을 벌려고 하며,인생의 모든 노력과 최상의 자질은 이 돈벌이에 집중된다. 행복은 잊히고 수단의 목적으로 간주해 버린다.144
n*****6 2024.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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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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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를 읽고 나면 카뮈가 던지는 물음들이 생각의 무게를 더한다.'삶이 부조리하다고 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물음은 이 책을 이해하는 핵심 중 하나다.카뮈는 그 답을 '반항' 에서 찾는다.그는 무의미하고 이해되지 않는 세상을 인정하되, 그 안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고 살아가라고 제안한다.여기서 반항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정치적 저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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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를 읽고 나면 카뮈가 던지는 물음들이 생각의 무게를 더한다.
'삶이 부조리하다고 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물음은 이 책을 이해하는 핵심 중 하나다.
카뮈는 그 답을 '반항' 에서 찾는다.
그는 무의미하고 이해되지 않는 세상을 인정하되, 그 안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고 살아가라고 제안한다.
여기서 반항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정치적 저항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삶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내면의 태도다.

시지프 신화는 카뮈가 인간의 삶을 표현하는 데 선택한 중요한 비유다.
시지프가 바위를 산 정상까지 밀어 올리는 일은 그야말로 허망하게 반복된다.
하지만 그는 이 무한한 과업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그 행위 자체에 의미를 부여한다.
시지프가 바위를 정상에 올리는 일이 끝없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그는 행복을 바라는 것이 아닌 삶을 끝까지 살아내는 선택을 하고 있다.
카뮈는 시지프가 바위를 밀어 올리는 그 과정을 긍정하고, “행복한 시지프” 라는 표현을 통해 의미의 부재 속에서도 인생을 완성해 가는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카뮈의 메시지는 비관적이지 않다.
그는 삶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단순한 희망을 품은 결과는 아니다.
오히려 냉정하게 세상의 의미 없음과 마주하고, 그 속에서도 살아가려는 힘을 강조한다.
이 책은 끊임없이 “왜 살아야 하는가” 를 묻고, 그러면서도 “삶을 살아야 한다” 는 답을 내린다.
여기서 살아간다는 것은 무의미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을 찾고, 부조리함을 인정하면서도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카뮈는 “삶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존재할지 선택하는 것” 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여기서 인생의 의미는 고정된 개념이 아니라, 각자가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카뮈에게 삶은 완벽하게 이해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이해되지 않음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라고 제안한다.

<시지프 신화> 는 그저 철학적 사유를 위한 책이 아니다.
카뮈가 던지는 질문들은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삶이 때로는 이해되지 않고,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간다.
이 책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게 돕는다.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4.10.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