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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시와 문학 세계를 새롭게 음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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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서시) 살고자 했던 시인이었다. 그리하여 그가 남긴 명편들은 수많은 독자들에 의해 애송되고, 여전히 좋아하는 시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불행하게도 해방을 앞두고 일본의 감옥에서 죽음을 맞았지만, 그의 작품만은 불후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유독 ‘부끄러움’이라는 표현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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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서시) 살고자 했던 시인이었다. 그리하여 그가 남긴 명편들은 수많은 독자들에 의해 애송되고, 여전히 좋아하는 시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불행하게도 해방을 앞두고 일본의 감옥에서 죽음을 맞았지만, 그의 작품만은 불후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유독 ‘부끄러움’이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하는데, 역설적으로 이는 자신이 처했던 당시의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며, 주위를 둘러보며 살았던 시인의 자각의 결과물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강고한 탄압이 지속되던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면서, 윤동주는 유학생의 신분으로서 징용이나 징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들 /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쉽게 씌어진 시), 자신만 편하게 살고 있는 현실에 괴로워했던 성정을 지니고 있었다. 그렇기에 자신의 ‘시인이란 슬픈 천명’을 되뇌이며, 시를 쓰면서 그 속에 자신의 고뇌를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하겠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은 그의 문학적 재질을 안타까워하던 지인들이 윤동주의 작품을 모아 엮어낸 것이다.


윤동주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자신의 시 19편을 모아 시집을 펴내려고 했지만, ‘일제의 검열을 걱정한 주변의 만류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대신 그 원고를 자신과 이양하 교수 그리고 후배 정병욱에게 각각 1부씩 맡기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일제의 감옥에서 죽음을 맞이한 후, 해방이 되지 지인들이 나서서 처음의 19편에 유고와 습작 등의 작품 등을 수습해 새로운 체제로 편집을 하여 출간했다고 한다. 전남 광양의 정병욱 생가에서 보존되고 있던 원본으로 인해 유고집 성격의 시집 출간이 가능했으며, 이 책은 당시에 출간되었던 시집을 참고하여 재구성한 체제라고 밝히고 있다.


윤동주가 평소 존경했던 정지용의 ‘서문’을 수록하고 있는데, 그는 “아직 무릎을 꿇을 만한 기력이 남았기에 나는 이 붓을 들어 시인 윤동주의 유고에 분향하‘는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당시 경향신문 기자로 재직하다가, 이후 좌익이라는 이유로 복간된 시집에서는 삭제되었던 강처중의 ’발문‘까지도 수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1부에는 애초 윤동주가 출간하고자 했던 1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습유 작품‘이라는 2부의 항목에서는 주로 일본 유학 시절에 창작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습작기의 시‘(3부)와 ’동시.동요‘(4부)로 분류될 수 있는 작품들, 그리고 시인의 산문 5편을 모아 ’산문집‘(5부)이라는 항목으로 배치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윤동주의 문학 세계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i*****n 2024.11.05. 신고 공감 7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가을 시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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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노트》에 이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책을 받았다.순서가 바뀐 듯하나 아무렴 어떠하리  윤동주 시인을 이 가을 함께 할 있어 감동이다.1955년 정음사에서 간행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시인의 육필원고를 바탕으로 재구성 되었으며,1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속의 수록작품 모음,2부 습유 작품으로 낱장으로 보관되어 온 작품들의 모음,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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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노트》에 이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책을 받았다.

순서가 바뀐 듯하나 아무렴 어떠하리  윤동주 시인을 이 가을 함께 할 있어 감동이다.



1955년 정음사에서 간행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시인의 육필원고를 바탕으로 재구성 되었으며,

1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속의 수록작품 모음,

2부 습유 작품으로 낱장으로 보관되어 온 작품들의 모음,

3부 습작기의 시,

4부 동시 · 동요작품의 모음,

5부 산문집,


부록으로 윤동주의 생애까지

윤동주 시인의 다양한 작품들과 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다른 시인들과 다르게 윤동주 시인은 

작품을 완성한 날짜를 일일이 명기하여 소중히 정리해두었다.



한 해 동안을 내 두뇌로써가 아니라 몸으로써 

일일이 헤아려 세포 사이마다 간직해 두어서야 겨우 몇 줄의 글이 이루어집니다.

「화원에 꽃이 핀다」149

산문집은 글을 어떤 자세로 썼는지 알 수 있다.
몇 줄의 글을 일년에 걸쳐 쓰기도 하고, 그 끝에 봄이 올거라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 삶과 죽음


 삶은 오늘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세상 사람은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춤을 춘다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나는 이것만은 알았다

이 노래의 끝을 맛본이들은 

자기만 알고 

다음 노래의 맛을 알려주지 아니하였다)


하늘 복판에 아로새기듯이 

이 노래를 부른자가 누구뇨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같이도 

이 노래를 그친자가 누구뇨


죽고 뼈만 남은 

죽음의 승리자 위인들!


108P <1934.12. 24>


이 시는 윤동주 17살때 쓰여진 시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 어찌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시를 쓸 수 있을까?

시대적 상황이, 시대적 아픔이 자신의 삶과 죽음을 들여다 보게 만들었겠지? 



무슨 뜻인지 모르나 마지막 외마디 소리를 지르고 운명했지요. 

짐작건대 그 소리가 마치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는 듯 느껴지더군요.

??발문163
 

이 말은 동주의 최후를 감시하던 일본인 간수가 그의 시체를 찾으러 온 그 유족에게 전하여 준 말이다.
그 비통한 외마디 소리!

숙연해진다.

이번 가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과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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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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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4 2024.10.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리뷰어클럽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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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음악을 듣고 싶어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는 노래를 한 번 훑어본다. 제목부터 영어가 많이 보여서 물음표가 머리에 떠다니기 시작한다. 가수는 우리나라 가수인데. 그리고 이번에는 가사를 검색해서 본다. 나타난 가사에 고개를 한 번 갸우뚱하고  노래를 듣기 시작한다.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가사를 귀에 담은 뒤에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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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음악을 듣고 싶어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는 노래를 한 번 훑어본다. 
제목부터 영어가 많이 보여서 물음표가 머리에 떠다니기 시작한다. 
가수는 우리나라 가수인데. 그리고 이번에는 가사를 검색해서 본다. 
나타난 가사에 고개를 한 번 갸우뚱하고  노래를 듣기 시작한다.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가사를 귀에 담은 뒤에도 의문점은 여전히 남는다.

"영어가 많네."
아, 생각을 다시 정정한다.

영어가 엄청나게 많다.

현시대를 윤동주 시인이 바라봤을 때 뭐라고 할지 참 궁금하다는 생각을 갖고서 이 시집에 다가갔었다. 
절망적인 시대, 내가 나고 자란 내 나라의 말조차도 목숨 걸고 사용해야 하는 일제강점기를 거쳐갔던 
시인이 지금을 마주했다면 혹시 다른 의미로 슬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쓰는 것을 금지 당해서 몰래 사용하는 것
쓸 수 있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것.

어느 쪽이 더 슬플지 얘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아무튼 윤동주 시인은 둘 다 슬퍼했을 것 같다. 
몰래 사용해야 했던 자신의 현실도, 한글을 아끼지 않는 듯한 후손들의 현실도 말이다.


거리를 걷다가 주변을 둘러보면 아파트가 참 많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아파트 이름을 읽어보면 영어 가사가 
많은 노래를 들었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지어지는 쓴웃음은 어쩔 수가 없더라.
나이 드신 분들이 아파트 이름을 읽거나 말하려 하더라도 한글로 쓰였지만 결국은 영어라서
어렵다 하시고, 심한 경우에는 아파트 이름이 26자 정도가 되어서 이게 뭐냐는 이야기도
들려오는 시절이니까.
 
시집 안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일제 강점기 자유를 빼앗긴 삶을 은유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내 나라에서 내 생각을 내 나라의 말로 표현하는 일은 얼마나 값진 일인가. 그런데 그렇게 하지 말라는 
강요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 또한 그때의 현실이었다.

누구는 총과 칼로 나라를 지키려 애를 쓰고 어느 누구는 외교를 통하여 경술국치 이후 조선의 상황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서 발로 뛴다. 그렇다면 그 두 가지 말고는 길이 없었는가. 그렇지 않았다.
그 시대에 윤동주 시인은 스스로 표현하기를 부끄럽다 했지만 이렇게 글로 의지를 나타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랐던 한 시인은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지만 그럼에도 독립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가져갔던 것이다.


읽으면서도 지금의 현실이 아쉽기는 하다.  우리말이 밀려나고 외래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며 어느 순간
한글보다 영어가 표기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가져가는 듯하니까. 그래서 그런지 간판을 보거나 노래를 들을 때
영어가 등장하는 것이 익숙함을 넘어서 어느 순간 당연해진 느낌이다.

물론 이렇게 아쉬움을 표현하더라도 바뀌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럼에도 누구 하나 이렇게 현시대에서의 아쉬움을 한 번은 긁고 넘어가지 않는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서 미약하지만 한 번 꿈틀해보려 한다.

문제의식이 노래로 시작되었으니 노래로 한 번 마무리 지어보겠다. 
마침 이 곡도 윤동주 시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노래니까 멋진 시집을 선물해 주신 
윤동주 시인에게 후손이 보내는 답가 같은 느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가사가 영어로 가득했던 노래에서 이런 생각이 났으니 가사가 한글인 노래로
마무리 지으면 딱일 것 같기도 하고.

나는 내 나라와 이름으로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지 몰라도 
그대는 정정당당했던 작지만 명예로운 이 나라의 시인

황광희 X 개코 X 오혁 - 당신의 밤

여러 노력들이 모여서 마주할 수 있는 지금을 살아가는 후손으로서 감사함을 표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p*****0 2024.10.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 청담출판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 청담출판사" 내용보기
윤 동 주이름 석자만 들어도 마음이 아리다.윤동주의 시를,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의 시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그의 시 [서시], [별 헤는 밤]은 많은 사람들이 애송하기도 한다. 중학교 2학년 때엔가 교과서에 실린 [자화상]이라는 시로 그의 시를 수업시간에 처음으로 접하게 된 기억이 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 청담출판사" 내용보기


윤 동 주

이름 석자만 들어도 마음이 아리다.

윤동주의 시를,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의 시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그의 시 [서시], [별 헤는 밤]은 많은 사람들이 애송하기도 한다. 

중학교 2학년 때엔가 교과서에 실린 [자화상]이라는 시로 그의 시를 수업시간에 처음으로 접하게 된 기억이 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미웁고,  가엾고, 그리운 존재의 자신의 모습과 번민하는 모습이 마음 한 켠에 남아 좋아하는 시가, 시인이 되었다. 


청담출판사에서 이번에 나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은 그의 시, 습작기의 시, 동요와 동시 산문 등 을 담고 있다. 

"이 책은 1955년 정음사에서 발행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텍스트를 윤동주의 육필 원고를 참고하여 재구성"한 것이고. 책의 차례는 원본을 따르고 작품을 종류에 따라 분류하였다. 

 책의 서문에는 정지용 시인이 시집을 간행할 때 (1948년 윤동주 시인을 기리며 쓴 서문의 내용이 그대로 적혀 있으며,  정음사 발행 최초본에 실린 강처중의 발문이 담겨 있다. 강처중이라는 인물은 1950년대 좌익인사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인물이라 1955년 이후의 책에서는 삭제되었었다고 한다. ?이런 사연을 알고 나니, 다시 강처중의 발문을 만날 수 있는 세상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다시 깨닫는 2024년 겨울이다) 친구 강처중의 윤동주 에 대한 기억이 또 소중하다. "조용히 열흘이고 한달이고 두 달이고 곰곰이 생각하여서 한 편 시를 탄생시킨다. 그때까지는 누구에게도 그 시를 보이지 않는다. 이미 보여주는 때는 흠이 없는 하나의 옥(玉)이다. 지나치게 그는 겸허 온순하였건만, 자기의 시만은 양보하지를 않았다. "

시대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처절하게 느낀 시인, 괴로움과 부끄러움..그리고 현실에 손 내민 윤동주. 

 그의 마음을 시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 쉽게 씌어진 시-


시대에 항거한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어두운 밤이다. 아침은 다시 올 것이다. 

***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4.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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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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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시인이 손수 자필로 3권을 만든 자선 시집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입니다. 3권 중 후배에게 준 1권이 살아남아 유작과 함께 유고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로 서시와 별헤는 밤, 이 두개의 시만을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시인의 다른 시들과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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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인이 손수 자필로 3권을 만든 자선 시집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입니다. 
3권 중 후배에게 준 1권이 살아남아 유작과 함께 유고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로 서시와 별헤는 밤, 이 두개의 시만을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시인의 다른 시들과 동요, 산문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서시는 짧지만 읽으면서 담담한마음이 느껴지면서고 울컥하게 되었고,
별헤는 밤은 쓸쓸하고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 속에서 시인을 잘 느낄수 있었습니다. 



윤동주는 만주에서 태어났고 독립운동으로 후쿠오카 교도소에서 돌아가셨지만 그의 시가 일제의 검열을 걱정하여 출간하지 못할 정도로 독립운동에 치중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인의 시는 소년의 감성으로 애틋하면서도 자신의 삶과 자신이 가야할 길에 대한 고뇌가 담겨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검열을 피하기 위해 은유로 표현된것도 있을것입니다. 


시를 읽으며 확실히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문학의 언어를 읽게 되어 좋았습니다. 
시집의 제목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단어가 있는데 시인은 특히 하늘과 별을 좋아한것 같습니다. 

시 속에서 하늘이 묘사된 부분이 많이 있었고 
이를 통해 시인이 시를 통해 그리는 상황을 쉽게 상상하며 떠올릴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다시 윤동주 시집을 읽으면서
윤동주의 시는 서정적이면서 다채롭게 묘사되어 시인의 상황과 마음을 온전히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시를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으로 시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과바람과별과시 #윤동주 #시집

이달의 사락 b*******9 2024.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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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추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 추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씁니다*한국인이 가장 애정하는 시인 윤동주, 읽기 쉬운 편집으로 술술 읽히는 시집으로 다시 만나본다. #시집추천 #윤동주유고시집 #윤동주시집일제강점기에 살면서 스물 아홉의 젊은 나이에 독립운동이라는 죄명으로 일본의 감옥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윤동주, 생을 마감하고서야 1955년 정음사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의 시집이
"시집 추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씁니다*

한국인이 가장 애정하는 시인 윤동주, 읽기 쉬운 편집으로 술술 읽히는 시집으로 다시 만나본다. 

#시집추천 #윤동주유고시집 #윤동주시집
일제강점기에 살면서 스물 아홉의 젊은 나이에 독립운동이라는 죄명으로 일본의 감옥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윤동주, 생을 마감하고서야 1955년 정음사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의 시집이 발간된다. 시대를 훌쩍 뛰어 넘어 윤동주 시인의 육필원고를 바탕으로 좀 더 읽기 쉽게 편집해서 다시 만든 이 유고시집에는 원본에서 생략된 정지용의 서문과 강처중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시집은 총 5부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 작품과 시인의 일본 유학시절 쓴 시와 습작 시, 동시 동요 그리고 산문집까지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어느 페이지를 먼저 열어 읽어도 좋다. 혹 좀 쉽게 접근해 보고 싶다면 동시 동요 페이지를 먼저 만나보면 더 좋겠다.


나라없이 섧고 슬픈 삶속에서도 일상을 따스하게 담아 내는가 하면 편지를 써서 부치며 그리움을 담아 내는 감성이 참으로 애틋하다. 하나둘셋넷 밤을 세며 많기도 하다라는 등의 센스 넘치는 시가 있는가 하면 거울을 통해 스스로를 참회하며 그저 살아있다는 것을 몹시도 부끄러워하고 나라의 독립을 애타게 기다리듯 나팔소리가 들려오기를 시로 쓰는 시인 윤동주!


동요와 동시는 참 순수하고 맑고 아름답게 읽히는데 특히 눈이 내리는 이 계절이 되고 보니 눈이 소재가 되는 시들에 자꾸 눈길이 간다. 눈이 오지 않는 곳으로 떠난 누나를 위해 그저 눈을 한줌 넣어 말쑥하게 부친다니, 당장에 밖으로 달려나가 눈 한줌을 봉투에 담아 시인에게 부치고 싶어진다. 


산문을 읽는데도 시를 읽는것 같은 느낌이라니, 이미 알던 시인데도 달리 읽히고 시를 통해 시인의 생애를 다시금 돌아보며 애틋한 마음이 되어 시집을 펼쳐본다.


#윤동주 #시집 #하늘과바람과별과시




k*******7 2024.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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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 눈이 소ㅡ복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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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P.52 쉽게 씌어진 시>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
"지난밤에 눈이 소ㅡ복이 왔네" 내용보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P.52 쉽게 씌어진 시>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P.60 팔복>



  나는 깊은 사념에 잠기우기 한창이다. 딴은 사랑스런 아가씨를 사유(私有)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상화(想華)도좋고, 어릴 적 미련을 두고 온 고향에의 향수도 좋거니와 그보담 손쉽게 표현 못할 심각한 그 무엇이 있다.
  바다를 건너 온 H군의 편지 사연을 곰곰 생각할수록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이란 미묘한 것이다. 감성적인 그에게도 필연코 가을은 왔나 보다.
  편지는 너무나 지나치지 않았던가. 그 중 한 토막, 
  [군아, 나는 지금 울며울며 이 글을 쓴다. 이 밤도 달이 뜨고, 바람이 불고, 인간인 까닭에 가을이란 흙냄새도 안다. 정의 눈물, 따뜻한 예술학도였던 정의 눈물도 이 밤이 마지막이다.]
  또 마지막 켠으로 이런 구절이 있다.
  [당신은 나를 영원히 쫓아버리는 것이 정직할 것이오.]
나는 이 글의 뉘앙스를 해득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나는 그에게 아픈 소리 한 마디 한 일이 없고 서러운 글 한쪽 보낸 일이 없지 아니한가. 생각컨대 이 죄는 다만 가을에게 지워 보낼 수밖에 없다. 


<P.141 달을 쏘다>




당신의 서시를 읽다 흘린 눈물_



윤동주. 우리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이다. '서시', '별 헤는 밤' 등 중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시들이다. 나 역시 윤동주 시인을 존경하는 사람으로 이번에 또 한 번 그의 시를 통행 대단함을 느꼈다. 일반인들 시선으로 전문적인 해석은 불가능하겠지만 편히 읽어본 그의 시 역시 너무나 멋진 시였다. 가벼이 읽으려다 눈물 흘리게 될지도 모를 그의 시를 또 한 번 사랑하게 됐다. 중학교 고등학교 처음 접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가 공부로 다가와 어려움을 느꼈다면 그의 시를 문학으로 다시 한 번 즐겨보길 추천드립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분석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찬찬히 바라보다보면 그의 일생이 조금 느껴져 슬픔에 북받치고 했습니다. 저는 시를 사랑합니다. 너무 사랑하고, 잘 모르는 것까지도 사랑합니다. 시를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면서 모르겠는데 내용도 있었고 심오한 내용도 있었고 모든 걸 파악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던 윤동주 시인의 모습이 담긴 것 같아서 그 또한 이해되지 못한 부분까지도 사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쉽게 씌어진 시' 저도 혼자 끄적이는 시들이 있습니다. 그런 시들로 인생을 담아내기엔 인생은 너무나 어렵고 그 어려운 인생을 담기에 저는 시를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쉽게 봤을지도 모르죠. 그렇게 읽는 시는 저에겐 너무 어려웠습니다. 시로 표현된 시인이 조금은 쓸쓸해 보였어요. 그가 시에 풀어낸 말을 이해하기엔 저는 너무나도 어린 존재이죠. '팔복' 이라는 시는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했던 시에요.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윤동주 시인이 당시 이 시를 쓰면서 어떤 심정으로 썼을지 너무 이해되는 시였고 그가 남긴 시들이 우리에게 전해져 또 이렇게 나누고 느낄 수 있음에 감사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 죄는 다만 가을에게 지워 보낼 수밖에 없다." '달을 쏘다' 라는 작품인데 '가을에게 지워 보낼 수밖에 없는 죄' 뭘까. 딱 꼽히는 문장이었어요. 이제 계절이 가을로 들어섰잖아요. 가끔 가을이면 계절을 타듯 나의 죄를 고하기도 하고 그런 고해성사를 통해 성찰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나 그런 마음이 있잖아요. 이 마음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저는 이 글을 해석하지 못했어요. 아직은 많이 모자란가봐요. 내용과는 별개로 가을은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서늘해지는 바람이 코끝을 찡긋하게 만들거든요. 그럼 나도 모르게 혼자 슬픔에 눈물 흘리는 것 같아서요. 시집을 놓은지 3개월이 넘은 것 같아요. 이런저런 핑계로 책도 읽지 않았는데 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내가 사랑하는 시인의 시를 읽을 수 있다니. 좋아하는 일을 하고 동경하고 따라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 그건 참 멋진 일인 것 같아요. 학교 교과서에 윤동주 시인 얘기가 나왔어요. 윤동주의 생애를 나타낸 내용이었는데 거기서도 저는 눈물을 흘릴 뻔 하기도 했답니다. 윤동주 시인의 삶이 그가 써내려간 시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시를 읽고 그를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소개하지 못한 시들보다 더 많은 시들이 있고 이것저것 뭐가 더 좋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모두 다 너무 좋은 시였어요. 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잘 다듬어진 책이니까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입문용으로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총 5부로 나눠져 있어서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걷는 이 길이 어쩌면 윤동주 시인이 원했던 그 길이 아닐까 생각하며 여러분에게 주어진 그 길을 향해 오늘도 걸어가셨음 좋겠습니다. 앞길을 막막하고 힘들다면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어보세요. 그럼 또 하루를 살아갈 용기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제가 흘린 눈물이 그의 삶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삶을 들여다 본 저의 모습에 눈물 흘린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가을에 들어서 바람이 쌀쌀해지고 있어요. 코끝이 찡해지는 그런 날씨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출근하는 길에 점심시간에 퇴근길에도 혹은 자기 전에도 밤하늘을 올려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P.19 서시(序詩)>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c*****0 2024.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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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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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 모두가 기억하고 늘 우리의 가슴 속에 남아 있는 윤동주 시인의 애뜻한 시들이 새롭게 편집이 되어 우리에게 깊이있는 감동을 전해줍니다.특히 이번 청담출판사에서 발간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간결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도록 편집되어 한 편 한 편 읽어내려 가면서 시가 전해주는 여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활동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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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 모두가 기억하고 늘 우리의 가슴 속에 남아 있는 윤동주 시인의 애뜻한 시들이 새롭게 편집이 되어 우리에게 깊이있는 감동을 전해줍니다.



특히 이번 청담출판사에서 발간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간결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도록 편집되어 한 편 한 편 읽어내려 가면서 시가 전해주는 여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활동 시기를 생각하며 마지막 부분 작품의 날짜를 볼 때면 가슴이 무척 아려옵니다. 자기 표현이 힘든 시기에 불안하고 부정적인 상황을 시인만이 지니고 있는 정서적인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도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 11. 20



일제강점기였던 그때 너무나 가혹해 자기 뜻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떠나신 윤동주 시인의 시 속에서 그 상황과 어찌 할 수 없는 많은 감정이 온전히 느껴져 차마 말할 수 없는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정지용 시인을 사랑하고 백석 시인의 시를 필사하며 그 짧은 시간의 어두운 삶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에서 우리에게 많은 서정적인 감성을 전해주셨어요.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줍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감정을 온전히 느끼게 되면서 다시한 번 한 편 한 편의 시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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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 2024.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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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시인님은 1917년 12월 30일 중국 길림성 명동촌에서 부친 윤영석과 모친 김용의 맏아들로 태어났다.1943년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고향에 가려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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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시인님은 1917년 12월 30일 중국 길림성 명동촌에서 부친 윤영석과 모친 김용의 맏아들로 태어났다.1943년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고향에 가려고 했던 그는 7월 14일 고종사촌 송몽규와 함께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이듬해 봄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게 되었으며, 1945년 2월 16일 새벽 순절했다.



*** 어릴 때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윤동주 님의 서시가 교과서에 실려있어서
그때 처음 알았던 거 같다.
윤동주 님 하면 독립운동가 이자,
서시의 작가로 알고 있었다.



시집으로 접한 거는 처음이다.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런 서정적인 시를
쓸 수 있는지. 시대적인 배경도 한몫했겠지만.
시 하나하나 너무 아름다운 시들이다.
나는 옛날 사람인가 보다.
이런 서정적인 시 너무 좋다.



또한 동시, 동요도 쓰셨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살아 계셔서 아름다운 시들을 더 쓰셨다면 좋았을 텐데. 어떻게 돌아가신지 잘 알기에 비통할 뿐이다.



요즘 드라마에서 별 헤는 밤을 읊조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를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이 책에는 윤동주 시인이 존경하던 정지용 시인이 윤동주 시인을 기리며 쓴 서문과 무명 시인이었던 윤동주 시인을 경향신문을 통해 세상에 알린 강처중의 발문도 포함되어 있다. 윤동주 시인님의 시와 동시, 동요, 산문집도 포함되어 있어 윤동주 시인님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어려운 한자는 주석이 달려있고, 오래된 시인데도 읽기 편했다.



늦가을 서정적인 시, 아름다운 시 추천해요.^^


"서평 기회 주셔서 고맙습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p*********3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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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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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는 고등학교 문학시간이었는지, 국어시간이었는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뜻을 해석하며 입시를 위한 과목으로 익혔었다.당시 윤동주 시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시를 써내려갔을지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할 여력이 당시 내게는 없었다.입시에만 집중해야 했고 문제 하나라도 더 맞히기 위해 암기만을 했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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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는 고등학교 문학시간이었는지, 
국어시간이었는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뜻을 해석하며 입시를 위한 과목으로 익혔었다.
당시 윤동주 시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시를 써내려갔을지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할 여력이 당시 내게는 없었다.
입시에만 집중해야 했고 문제 하나라도 더 맞히기 위해 암기만을 했던 시절이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짝짝 갈라진 메마른 땅과 같은 내 마음을 윤동주 시인의 시가 울려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서평단에 신청을 하였다.
윤동주 시인님의 삶도 되돌아보고, 말라버린 내 감성도 좀 깨워보고자.
그런데 책을 받아들고 하나씩 하나씩 시를 읽어나가다 보니 슬펐다.
그냥 슬펐다.

고교시절 배웠던 것들이 3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가 떠오르며 
더 슬퍼졌다.
우리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던 그 시절.
그 힘든 마음을 시로 표현하고자 하며, 그마저도 자유롭지 못했던 그 시절이
얼마나 암담하고 무섭고 슬펐을까 하는 생각에 
시 하나하나가 너무나 슬프게 다가왔다.

윤동주 시인이 그 슬프고도 암울했던 시기에 태어나지 않으셨다면
꽃과 같은 봄바람 같은 시들을 쓰지 않으셨을까 싶었다.
너무나도 짧았던 생이었다.
지금 이 세상을 만나셨다면 꿈 많고 웃음 많은 수줍은 청년으로 살아가셨을 것 같다.

30여년  내가 만났던 윤동주님은 오래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바친 독립운동가였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내가 만난 윤동주님은 아름다운 청년이었다.
내가 그 나이를 겪어보지 못했을 때는 그 시절을 살아가는 어른의 삶으로 다가왔지만
내가 그 나이를 지나보니 얼마나 꿈 많은 청년이었을까 싶다. 
마음껏 소리 내어 말해보지도 못하고 그 답답함을 글에 쏟아내려하여도
그마저도 녹록치 않은 그 시절. 그 청년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싶다.

입시이후 만난 윤동주님의 시는 슬펐다.
다시 책장을 넘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솔직히 쉽게 용기나지 않지만
난 다시 책장을 넘겨보련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a*****t 2024.10.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