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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은 왼손잡이 입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주위 어른들은 왜 아이가 왼손을 쓰도록 놔두는지 엄마를 탓합니다.
전 그냥 자연스러운게 좋다고 생각해서 바꿔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을 뿐인데...ㅠ
아이도 크면서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다른 손을 쓰는 걸 자주 물어보곤 합니다.
그러면 전 대수롭지 않게 어느 손이건 너가 편한쪽을 쓰면 되는거라고 말해줍니다.
이 책은 본인의 작은 불편함 때문에 왼쪽 금지를 내린 왕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왕의 왼쪽금지 명령 때문에 사람들은 오른 손목에 빨간 팔찌를 차고 왼쪽은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레오니 공주는 항상 궁금합니다.
왜 왼쪽은 사용하면 안되는지....
레오니 공주는 자신의 생일 선물로 딱 하루만 팔찌를 왼쪽에 찰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아빠한테 부탁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루동안 왼손을 사용하게 되지만 이 또한 뒤죽박죽이 되죠.
문제는 왼쪽, 오른쪽이 아니었어요.
어느쪽이든 자신이 선택한 걸 사용하면 되는 거였죠.
맞고 틀린다고 하는거는 사람들이 정한 기준일 뿐이지 정답은 아닌거죠.
우리 사회는 흑백으로 나누는 걸 좋아해서 남과 다른 걸 인정하려 들지 않죠.
나만 옳고 너는 틀린게 아니라 우린 서로 고유한 존재이기 때문에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를 키우는게 훨씬 여유럽고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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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레오2세 임금이 뜰을 거닐때 고양이를 보고 놀라 발을 삐끗했는데 바로 왼발 이었어요. 그날 잉후로 나라에는 왼쪽금지라는 명령이 내려졌어요.바로 235년 후 레오 8세 임금의 딸 레오니 공주는 왼쪽금지가 못마땅했어요. 임금은 왼손은 틀린 손이라고 했고 오랫동안 그렇게 해왔다고 딸에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임금님은 연설을 했는데 그 순간 레오니 공주는 자신의 생일 선물로 '오늘만 팔찌를 왼쪽에 차는거'라고 말합니다. 임금님도 사람들도 모두 팔찌를 풀어 왼손에 찼고 왼손으로 밥도먹고 놀이도 했지만, "왼손으로는 아무것도 못해, 왼손은 바보, 팔찌가 문제야"라고 말합니다. 주방장 이었던 에르네스토가 임금에게 팔찌를 없애자고 합니다. 오른손을 쓸지 왼손을 쓸지는 각자가 정하기로 하는것에 임금님은 곰곰히 생각을 하면서 '오늘 부터 왼손 금지는 없습니다.'라고 사람들에게 말을 하며 레오니 공주가 팔찌를 던진 나무에 팔찌를 던져버렸고 사람들도 모두 던져 버립니다.
왼손을 마음대로 쓰게 된 건 바로 공주님의 생일날 선물소원이 이루어지면서 임금님의 마음이 변하게 되었어요. 왼손은 틀린 손이라는 믿음으로 몇년간 살아온 사람들 세명의 아이들 중 둘째는 왼손잡이라는걸 3살에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밥먹을 때나 연필을 잡을 때는 오른손으로 만들기나 색칠 좋아하는 그림은 왼손으로 그리게 하면서 습관을 길러 주었더니 이제는 양손잡이가 되었네요. 틀린 손이 아니라 오른손에 힘이 없어 질까봐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아이들에게 왼손잡이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누구나 신체 자유의 권리가 있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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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공주 제가 어렸을때만해도 왼손잡이를 조금은 터부시했던터라 오른손으로 다시 교정시켜 양손을 다 쓰게하는등 압력을 가하기도 했었습니다.
확인하기 위해서 빨간 팔찌를 파는데요 오른손잡이건 왼손잡이간 그건 이상한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의 편리에 의한것이고 또한 왼손잡이어서 생활이 힘들거나 한건 아니랍니다.
이상한 시선으로 보곤하는데, 이런게 바로 사회적 편견이고 이 편견은 더 나아가서는 나와다른 사람에대한 차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 아이들에게 꼬옥 짚어줘야하는 부분이구요.
사회라는 울타리에서 좀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사는건 바로 나와 조름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더불어 사는 것임을 알게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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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공주~ 공주를 좋아하는 딸에게 보여주려고 접하게 된 책 왼쪽사용이 금지된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왼쪽이 틀린쪽이라 생각하고 사용하지 않는 나라에서 레오니 공주가 우연히 왼쪽발을 사용하게 되고 왼쪽손을 사용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되고 왼쪽을 사용해보자는 허락을 생일선물로 받습니다 그리고...
왼쪽을 사용하니 밥먹을때 이리 어질러지고
놀이시간에 화살이 과녁을 못맞추고 팽이가 제대로 돌지 않자 화가 난 레오니 공주 왼손으론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소리를 칩니다
결국 레오니 공주덕에 임금님은 왼쪽 금지는 없다는 명령을 내렸고 어느손이든 어느방향이든 편한쪽으로 하라는... ㅎㅎ
우리나라 풍습에도 왼손은 바르지 못한 손 오른손이 바른손이라고 하잖아요 연필 집을때도 밥을 먹을때도 저도 아이에게 무심코 오른손 사용을 권했는데~ 이책보면서 그것도 참 편견이였구나 했어요 왼손이고 오른손이고 내가 편한 손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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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을 쓰는 게 뭐가 잘못이죠? 아직도 학교에서는 왼손잡이인 아이들에게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한단다. 단체 생활이다보니 왼손을 사용하면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라고 한다. 우리 어린 시절에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왼손을 사용하면 어른들께 야단을 맞았다. 옳은손이라 오른손? 왼손잡이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었지 여러모로 힘들었을 것 같다. 사실 오른손이나 왼손을 사용하는 것은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이다. 아무리 10명 중 9명이 오른손잡이라고 해서 1명의 왼손잡이를 무시하거나 괴롭혀서는 안되는 게 아닐까. 왼손잡이인 우리 막내를 보면 아기 때부터 왼손을 주로 사용한다. 숟가락도 연필도 그 무엇이든 왼손으로 먼저 잡고 왼손으로 하는 것을 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 일부러 오른손으로 하도록 하면 어느새 왼손으로 하고 있다. 스스로 편하게 느끼는 쪽이 왼손인 것을 억지로 오른손을 사용하게 만들면 얼마나 괴롭겠는가. <왼손 공주>라는 동화책을 딱 본 순간, 우리 막내를 떠올렸던 것 같다. 아직까지는 왼손잡이라서 힘들거나 불편한 일은 없지만 혹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왼손잡이라는 게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이 된다. 아주 우연히 레오 2세 임금님이 궁전을 거닐다가 지나가는 고양이 때문에 발을 삐끗했는데 그게 왼발이었고, 고양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갔다는 이유만으로 온 나라에 "왼쪽 금지!"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왼쪽을 틀린 쪽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단다. 그 후 235년이 지나고 레오 8세 임금님의 딸 레오니 공주는 침대 위에서 왼발을 먼저 내려놓게 된다. 무심코 한 행동이라 너무 놀랐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레오니 공주는 '도대체 왜 "왼쪽 금지!"라는 법이 생긴 거지? 이걸 안 지킨다고 해서 무슨 일이 생긴 것도 아니잖아.'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아빠 레오 8세 임금님에게 생일 선물로 오른손 팔찌를 왼손에 찰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한다. 이 나라에서는 오른손만 사용하라고 팔찌를 오른손에 차야 했는데 레오니 공주 덕분에 모두가 왼손에 팔찌를 차고 왼손만 사용하게 된다. 오른손만 사용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왼손을 사용하니 식사 시간은 엉망진창, 놀이 시간은 뒤죽박죽이 된다. 그러다가 왼손만 사용하니까 놀이를 제대로 못한 레오니 공주가 소리치며 팔찌를 던져 버린다. 드디어 임금님은 명령을 내리게 된다. "오늘부터 '왼쪽 금지'는 없습니다. 왼손을 써도 괜찮고 왼쪽으로 가도 괜찮아요!"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도 보이지 않는 팔찌를 차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세상의 모든 편견은 "왜?"라는 질문을 묵살할 때 생겨나는 게 아닐까? 레오니 공주가 의문을 가지듯이 우리 아이들도 편견을 깨며 용감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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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그림체는 내 스탈이라거나 이쁘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요 책은 꽤 배울점이 많은 동화책이다. 처음엔 "왼손공주" 라고 해서 왼손만 쓰는 공주이야기 인줄 알고 꼬맹이랑 그런 이야기나 해볼까 했더니 웬걸? 오히려 왼손을 쓰지 못하게 하는 국가와 싸우는 용감한(?) 공주의 이야기라고 할까. 암튼 고정관념을 가진 아빠와 담판을 벌이는 당찬 공주의 이야기다.
왼쪽에 대한 불운으로 어느시기부터 모든 왼발, 왼손이 금기시 되는 나라.
아니, 자기가 왼쪽을 사용해서 불행해졌다고 온 국민을 그렇게 만들다니...... 임금 너무 자기 맘대로라고.
몇대를 그런 고정관념으로 살아온 지라, 어느날 왼손으로 요리한 요리사는 해고가 되고, 왼손에는 팔찌를 차 금지되는 손이라 하고 이래저래 말도 안되는 사태들이 발생하지만 모두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공주는 그걸 수긍 할 수가 없는거다. 왜냐? 왼손으로 해도 뭔가 잘 되거든? 안되는 일 없거든?
하지만 고정관념이란 무서운 것. 그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온 일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아빠에게 왼손, 왼발등 왼쪽의 사용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안된다는 말씀뿐.
그렇치만 의지의 공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넘어 갈 리가 없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생일 선물로 왼쪽 사용에 대한 허락을 내달라고 한다. 그러자 국민들 기다렸다는 듯, 환호하고......
사실 임금님도 약간 왼손에 익숙한 왼손잡이여서 공聆� 소원도 들어주고 자신도 환영, 환영~!
그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거였다. 전통적으로 왼쪽에 대한 사용을 금지하니 그게 옳치 않다는 걸 알면서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임금이여, 개혁도 필요한 것일지니........
부당한 것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한 타파~!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물론, 자신의 아빠가 임금이기에 그 결과물이 더 쉽게 나타날 수도 있었겠지만, 다른이와 달리 왜? 라는 의문에 사로잡힌 공주의 용기와 생각의 전환으로 왼손금기가 깨지는 계기가 되지않았나 싶다.
생각의 전환으로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동화책인 것 같다.
아직도 왼손, 오른손이 조금은 헷갈리는 꼬맹이와 얘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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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꼬리연 그림책 <왼손 공주>책이랍니다 제목처럼 왼손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걸 알겠지요 그림책 표지에 저글링 하듯 동그란 고리들을 유심히 보지 않았는데 저 고리가 무엇인지 책을 보고선 알게 되었네요~~ 저 고리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신가요?^^
아주 옛날 레오2세 임금 시절 고양이 한마리가 휙 지나가며 깜짝놀란 임금을 발을 삐끗하게 되었는데 그 발이 왼발 이었지요 고양이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갔는데...이게 안 좋은거구나라고 생각한 임금은 온나라에 왼쪽 금지 명령을 내리며 사람들은 그뒤로 왼쪽을 틀린쪽이라도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235년 뒤~~ 레오니 공주가 어느 날 침대 위에서 왼발을 먼저 내려놓았는데 실수였지요~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지요 옷을 입고 팔찌를 차고 레오 8세 임금인 아빠에게 가지요 레오니 생일날 큰 파티를 열어줄거라며 공주다운 얌전한 딸을 받고 싶다는 아빠~~ 레오니 공주는 아빠를 좋아했지만 왼쪽 뺨에 뽀뽀를 절대 해서도 안되고 왼쪽 귀를 만져서도 안되고 궁전 마당을 왼쪽ㅇ로 돌아서도 안되고 팔찌 차는 것을 잊어버리면 몹시 화를 내시는 엄격하고 외고집쟁이 같았지요~~ 모든 백성이 오른손목에 빨간 팔지를 차야했거든요~ 레오니는 왜 꼭 그래야하는지 물었으나 항상 옳은 손을 확인할수 있어서 팔찌를 차는거며 언제나 그렇게 해왔다고만 이야길 하죠 공주는 인사 연습을 하며 전시장에 걸린 초상화를 들여다보아요 조상들 모두 오른손에 팔찌를 찬 채 오른쪽을 보고 있었지만 레오니의 엄마 콘스탄체 왕비만 빼고요~ 왕비는 특별한 분이셨다고 이야길 하죠~ 인사 연습을 마친 레오니는 부엌으로 갔는데 심부름꾼 에르네스토가 주저앉아 있었어요 냄비 속 수프를 왼손으로 저어서 주방장이 쫓아냈다면서요 수프맛이 달라진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그순간 레오니는 생일날 생일선물로 무얼 달라 해야할지 알겠다며 소리치지요
레오니 생일날 임금에게 멋진 인사를 하고 생일 선물로 팔찌를 풀어 흔들며 오늘만 팔찌를 왼쪽에 차는거라고 이야기해요 임금은 난처해 했으나 허락을 하고 사람들을 공주님 만세를 외치며 팔찌를 바꿔찼지요 그런데 공주가 신나기만 한게 아니었다지요 식탁은 흘린 음식으로 엉망이 되고 놀이시간도 뒤죽박죽이었지요~ 레오니는 투털 거리며 왼손으로는 아무것도 못하겠다며 왼손은 바보 같아 팔찌가 문제야 하면서 팔찌를 옆에 있던 나무위로 던져 버렸지요 임금은 그러면 안된다 고함을 지르고 레오니는 엄마도 팔찌를 안찼잖아요 하며 큰소리로 외치지요 사람들은 놀란 얼굴로 임금을 쳐다보고 에르네스토가 용기를 내어 임금에게 공주님 말이 맞을지 모른다며 팔찌가 없으면 틀린 손도 없지 않을까요?하며 말을 하죠 그리고 팔찌를 없애고 오른손을 쓸지 왼손을 쓸지 각자가 고르자고 하지요 임금은 곰곰히 생각하고 자신의 왼손을 보며 자신도 왼손 쓰는데 재주가 있는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지요 임금은 '오늘부터 왼쪽 금지는 없습니다 왼손을 써도 괜찮고 왼쪽으로 가도 괜찮아요'하고 명령을 내려요 그리고 모두들 팔찌를 벗어 나무위에 던졌답니다~~
왼손잡이 윤석군!! 아이스크림을 냠냠 드시며~~~ 왼손공주 책을 열독하시고 있으시다죠~~~ 처음 책 제목을 보면서 왼손공주? 이게 뭐지? 이럼서 호기심을 가지고 보더라구요 자신이 왼손잡이이기 때문에 아마도 더욱이 관심이 갔을듯요~~^^
왼손잡이를 옛날에는 바르지 않은손으로 저희도 꽤 당연한듯 그런 인식이 있었긴했죠~~~ 바른손하면 오른손으로 생각을 했구요~~ 요즘이야 왼손과 오른손 사용에 크게 제한하지 않고 나름 장단점이 있으며 어느 손을 쓰느냐에 따라 두뇌형 창의성형등으로 나뉘기도 하더라구요 어느손을 쓰든 자신이 편한손을 쓰면 되는게 맞는것 같죠 그런데 저희 아들을 볼때 그림그리고 오리고 이런건 괜찮은데 글쓰기는 왼손으로 쓰는게 좀 갠적으로 불편함이 있는것 같단 생각은 드네요~~^^: 글쓰기 순서가 아주 뒤죽박죽이거든요~~^^;
암튼 책을 보며 족쇄 같은 팔찌를 벗어던져 버리고 자유를 만끽한 사람들~~ 뭐든 편견에서 생겨나는 일들이 많은데 왼손도 마찬가지란 생각을 한번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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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테레지아 뢰슬러(오스트리아)작가의 글 ,
브루넬라 발디(프라하 코메니우스 박물관에서 주는 그림책 상 수상)그림이네요.
책표지를 보는 순간 그림이 독특하다생각했어요. 그림이 예쁜것은 아닌데 눈길을 끌고 왠지모르게 기억에 잘 남는듯한 인상을 받았거든요.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아주 옛날, 레오 임금님은 왼쪽을 금지했어요. 심지어 왼쪽으로 돌아서도 안되고, 왼쪽 뺨에 뽀뽀를 해서도 안되고 왼손을 써서도 안된다고 했답니다. 그후로 235년뒤, 레오 8세 임금님의 딸 레오니 공주의 생일에 일어난 일이에요. ![]() 레오니 공주는 아빠를 좋아했지만 아빠의 엄격한 왼손금지와 팔찌차는것을 강요하는것만은 싫었답니다. 공주뿐아니라 모든 백성들도 오른손목엔 팔찌를 껴야했어요. 공주는 왜 팔찌를 껴야하냐고 물었더니 아빠가 대답했지요 "그래야 항상 옳은 손을 확인할수 있으니까" "틀린손도 있어요?" "캐묻지마라. 우리는 언제나 그렇게 해왔단다." 이부분을 읽고있노라니 얼굴이 화끈거리더라고요. 어른이라고 , 나는 아이에게 이런식으로 질문을 가로막고 나의 대답을 정답인양 강요한것은 아니였는지 생각해보게되었답니다 ![]() 그러던 어느날, 부엌 심부름꾼 에르네스토가 수프를 왼손으로 저었다는 이유로 주방장에게 쫒겨났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레오니 공주는 내일 생일선물을 결정하게되지요. 무엇이었을까요? . . ![]() 하루만 팔찌를 왼쪽에 차는것이었지요. 그건 그동안의 규율을 깨뜨리는 엄청난일이었어요. 하지만 아빠는 아주 난처해하면서 허락하셨지요.
사람들은 저마다 소리지르며 팔찌를 바꿔찾어요.
하지만 왼손을 쓰려니 레오니공주에게 모든것이 뒤죽박죽, 팽이는 돌지않았고 공은 엉뚱한곳으로 날아갔지요. 에르네스토만 빼고요^^
화가난 공주는 그만 팔찌를 벗어버렸어요 그것을 본 에르네스토가 레오8세임금에게 말했지요. "공주님 말이 맞을지도 몰라요. 팔찌가 없으면 틀린손도 없지 않을까요? " "뭐?뭐라고?팔찌를 없애자고?그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각자 고르는 거에요. 오른손을 쓸지, 왼손을 쓸지 말이에요" . . 그뒤로 어떻게되었을까요? 왼쪽금지는 사라졌지요. 차고있던 팔찌들도 모두 벗어던졌답니다. 이것을 읽으면서 예전 억지로 왼손잡이를 고치려고했던 동생이 생각났어요. 그건 틀리고 잘몬된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걸 억지로 끼워맞추려했었지요.
다름에 대한 이해! 잘못된것은 바로잡으려는 용기와 지혜가 이책에는 함께있는것 같았습니다. 불편한것에 그냥 순응하며 사는게 아니라 다르게도 생각해볼수있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아이로 커갈수있기를 기대해보게 하는 「왼손공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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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왼손잡이야 ..... 라는 노래가사처럼..... 의외로 주위에 보면 왼손잡이들이 꽤 많은 데도 불구하고 왠지 왼손잡이는 특별한 느낌 남과는 다르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사실 나는 늘 왼손잡이들이 조금 부러웠다. 일부러 왼손을 써보려고 노력을 해보기해도 했지만 역시 난 오른손이 편해. 그런데 내가 오른 손이 편한 것처럼 왼손잡이들은 왼손이 편하겠지? 근데 자꾸 오른 손만 써야 한다고 하면 얼마나 불편할까 ? 엄마도 아빠도 왼손잡이가 아닌데 왼손잡이인 우리 아들이 나는 신기하고 귀여운데 할머니들은 자꾸만 왼손에 쥔 아이 수저를 오른 손으로 옮겨주신다. 왼손 공주라는 제목이 눈을 잡아 끈 것은 아무래도 우리 아들이 왼손잡이라서 아이에게 왼손잡이도 괜찮아... 다른 사람하고 다르다고 이상하거나 나쁜 건 아니야... 라는 교훈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은 엄마의 노파심때문이었던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어른의 생각이었을 뿐, 왼손 , 오른손에 대해 별로 의식하지도 왼손을 쓰는게 나쁘다는 생각도 없는 아들의 아주 덤덤하고 무심한 반응... "이것봐 제목이 왼손 공주야... 울 아들도 왼손잡이지? " "응" ... 심드렁 .... 주인공이 왼손 왕자여야 했나? OTL 왼손으로 상징되는 다름에 대한 편견, 개인의 고유성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주제는 살짝 진부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직도 우리 사회에 이런 개방성과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오랫동안 정부기관에서 일해온 나는 사실 '왼손금지' 같이 어처구니 없는 '관행'들이 얼마나 아무 생각없이 기나긴 세월동안 고착화되었는지를 뼈저리게 느낀 적이 많았었는데 예를 들면 너무 오래되서 시장 단가와 전혀 맞지 않는 번역비 기준이 있다면 정관을 바꾸면 될 일을, 정관이 무슨 성경이라도 되는 양 부조리한 기준에 맞추기 위해 편법을 동원한다든지 (부정부패나 공문서 조작등은 탐욕이나 이익이 아니라 태만때문에 일어나기도 한다), 언제적부터 사용되었는지 모를 공문의 관용문구를 뜻도 모르면서 수십년간 베껴서 사용하고 있다던지, 이러이러한 방법이 더 합리적인데 왜 할 수 없나요? 라고 하면 관행상 안된다. 근거가 없다. 이전 사례가 없다. 는 등의 도무지 납득이 안되는 이유로 혈압이 상승한다던지... 생각해보면 한이 없다. 이런 외부의 힘으로 부터 깊이 뿌리 내린 편견에 왜 안되요? 라는 질문하나 그리고 소리내서 말할 수 있는 작은 용기가 필요하다. (그나마 레오니가 공주였으니 임금에게 조르기라도 할 수 있지 않았나.... 이 부분에선 사회 기득권층의 책임과 Nobless Oblige를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스스로 편견이 적은 편이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정말 그럴까 ? 하고 내가 가진 편견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도 되었다. 다름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은 왼손잡이부터 시작해서 인종, 성별, 동성애, 종교 등 까지 사실 유혈낭자한 인류의 역사는 이 다름에 대한 두려움에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었을까 중요한 것은 이것이 늘 힘을 가진 이들, 기득권을 가진 다수에 의해서 소수의 약자들에 대한 핍박으로 자행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야기 말미에 강경한 왼손금지주의자였던 임금님이 사실은 왼손잡이였다는 반전? 과 유머가 마음에 든다. 같은 작가가 <손가락을 빠는 아이 시몬> 이라는 책도 썼는데 요 책도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