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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역사를 움직이는 한 축이다. 고대의 정복 전쟁, 중세의 종교 전쟁, 근대를 거쳐 현대에도 국가 간, 왕가 간, 민족 간 수많은 전쟁이 있어 왔다. 전쟁은 국경선을 정하기도 하고, 문물과 기술을 전파하기도 했다. 근대에 유럽 각국이 주권 국가로 거듭나게 된 것도, 현대에 여러 식민지 국가들이 독립하게 된 것도 전쟁의 결과이다.
전쟁사 책을 읽어 보고자 도서관을 찾았는데 군사학적으로 전쟁을 다루는 책들은 어렵게 느껴졌다. 일반인의 눈높이에는 맞는 책을 찾다 보니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이 눈에 띄었다. 유명 인문학 강사 최진기님의 책이다. 강연을 그대로 따온 듯한 구어체가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TV에서 만나던 저자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강의를 듣는다고 생각하니 쉽게 잘 읽혔다.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1권은 '한반도 편' 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전쟁들을 다루는데 몽골 세계 정복기로 시작한다. 몽골은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한 제국 중 하나로 고려 역시 몽골의 침입을 받았다. 지금의 몽골은 사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나라는 아니다. 어떻게 12~13세기 몽골은 세계를 제패했던 것일까 예전부터 궁금했다. 몽골 군대의 특징은 독특한 전투 방식, 관료제적 군사 체계, 보급 부대를 필요 없게 해 준 음식 샤브샤브, 약탈과 학살 같은 잔혹함이라고 한다. 작은 말에 올라타 이상한 활을 쏘는 몽골 기병은 아시아인에게는 물론 유럽인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이었다.
나흘 내내 쫓기던 러시아와 헝가리의 기병들이 강가에 몰립니다. ... 몽골 부대가 포위를 합니다. 그렇다고 몽골 군대도 함부로 뛰어들진 못합니다. 접근전에서는 밀리잖아요. ... 이때 금나라에서 차출해온 공병대가 공성 무기를 들고 .... 유럽 기병들은 갑옷을 입은 채 돌에 맞아죽는 겁니다. 결국 괴멸됩니다.(p.43)
몽골이 백만의 인구로 2억명을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갑옷을 대신한 겹겹의 비단옷, 작지만 지구력이 강한 몽골 말, 뛰어난 승마술과 궁술, 기술자를 우대했던 개방적인 문화 덕분이었다. 저자는 몽골의 전쟁사만큼이나 흥미로운 전쟁도 없을 것이라 한다.
일본과 관련된 전쟁도 흥미롭다. 전쟁 이야기에 일본이 빠질 수 없다. 일본은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승리하며 열강의 대열에 들어선다. 청나라는 일본보다 진법이나 무기 면에서는 더 뛰어났지만, 사회가 극심하게 부패하고 아편전쟁에서도 패한 혼란한 상황이었다.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면서 일본은 엄청난 배상금을 받게 되고 청은 몰락의 길을 걷는다. 러일전쟁에서도 객관적인 전력은 러시아가 앞섰지만, 일본은 전략, 함선의 발달 면에서 유리했다. 일본의 승리로 서구 사회는 일본을 제국주의 국가로 인정하게 되고, 각국은 전함을 만드는 군비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일본제국의 영역 (p.280)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부분도 인상적이다. 우리는 이 끔찍한 전쟁을 영국, 프랑스의 시점 즉 서부전선으로 주로 접해 왔다. 이 책에서는 <독소전> 을 통해 동부전선을 버틴 소련의 역할을 다룬다. 동부전선이 무너졌다면 독일군이 소련을 거쳐 중국쪽으로 진군하여 일본군과 합류했을 것이다.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히틀러는 미국이 전쟁에 개입하기 전에 소련을 점령해야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독소불가침 조약을 깨고 소련을 침공한다.
독소전 초기에는 소련이 열세였는데 가장 큰 이유는 '스탈린' 이다. 스탈린은 전세를 오판했으며 자국의 간부와 장교를 너무 많이 숙청하여 전쟁을 지휘할 인물도 없었다. 다행히 '게오르기 주코프' 라는 영웅이 등장한다. 당시 일본은 극동 전선에서 소련군과 붙을 경우 질 것이라 판단해 극동 전선을 포기한다. 그 덕분에 주코프는 극동의 병력을 소련으로 이동시켜 독일과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히틀러는 일본이 협공해 주기를 바랐던 겁니다. 그러면 소련은 양면 전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일본이 끝까지 응하지 않습니다. 노몬한 전투에서 박살났거든요. 특히 일본은 전차 부대가 없기 때문에 소련군의 전차 부대와 육상 전투를 벌일 때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던 겁니다. (p.227 )
당시 독일군 전체 병력의 80%가 소련에 들어와 있었는데, 모스크바 공방전과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이 승리하며 역전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생각보다 쉽게 무너졌던 서부전선에 비해 동부전선은 견고했다. 스탈린은 영국과 미국에게 서부전선을 재개할 것을 종용했고,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전세는 연합군의 승리로 기울게 된다.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언제 일어났고 누가 이긴 전쟁인지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겼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자세히 짚어 주니 새롭게 느껴졌다.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던 전략, 전술, 전투의 의의, 무기, 잠수함과 전함을 사진과 표로 소개해 이해가 쉬웠다. 간혹 스타크래프트에 빗댄 설명도 기억에 남는다.
베트남전 주요 참전국 인명 손실 (p.183)
2차 세계대전 사망자 수 (p. 267)
그러나 전쟁을 재미있게만 읽을 수는 없다. 세계대전이나 베트남전 등 현대전의 사상자 수가 정리된 표를 보면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잘 알려진 것처럼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1초에 3명이 사망했으며 사상자 중 65%는 민간인이었다. 책 뒷표지에서 저자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전쟁의 위협이 가장 높은 국가에 사는 우리가 전쟁사를 통해 꼭 알아야 할 메시지는 바로 반전과 평화" 라고 말한다. <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2 세계편 > 을 이어 읽은 후, 전쟁과 과학을 다룬 책들을 찾아 보려 한다. 전쟁을 치르면서 과학기술도 함께 발전했다. 영국에서 발명된 제트엔진은 전투기에 우선 적용된 후 민간비행기에 보급되었고 로켓과 인터넷 등 첨단 과학 역시 세계 대전 중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알고 있다. 이후 읽어 볼 책들도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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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역사를 좋아하는 매니아층의 공통분모가 전쟁사죠 특히 1.2차세계대전에 관한 서적이나 전집을 한 두번정도는 본 경험이 있을거라 봅니다. 이외에도 나폴레옹 징키스칸 케사르 한니발... 하지만 그런 서적들은 매니아층을 위한 서적이라 상당히 내용이 지엽적이고 분량도 많아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죠 그런데 최진기선생님의 전쟁사특강은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편하게 쉽게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되어있습니다. 삽화 도표 자료들로 이해를 하기쉽게 편집한 것도 마음에 들구요 전쟁사2권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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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에 대한 책을 살줄은...
방송의 효과가 참 큽니다. ㅎㅎㅎ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 선생님, 최진기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인문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어느새 한국사에 전쟁사까지... 정말 어른이 되긴 되었나봅니다.
책읽는 엄마를 보고 딸아이도 옆에서 why? 한국사와 인물고전을 읽고 저한테 설명해 주네요.
전쟁의 시발점과 뒷배경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 따로 외울것도 없네요.
학생때 달달 외우던 생각이 나면서 ...그때는 외우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어...하며 합리화를 시켜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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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하면 거의 누구나 아는 명강사다 TV 에서나 여러 책에서 이미 유명인의 자리에 있다. 그가 쓴 이책은 각종 유명한 전쟁과 전투를 이야기 하듯이 재미있게 이해하기 쉽게 씌어졌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읽을책이 많은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 ^ 이런 책을 쓰려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쓰는 타고난(?) 재능도 있어야 하고 사건이나 역사의 핵심을 꿰뚫을줄 아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동안 매스컴에서 봤던 전쟁이야기는 딱딱하고 재미없었다. 그러나 전략. 전술들을 이야기하듯이 재미나게 풀어쓰는것은 그만의 차별화 된 능력인 것 같다. 전쟁사가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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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설민석과 최진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쉬운 설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글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책의 끝페이지를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최진기 강사를 처음 접한것은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로 2014년도 초에 알게 되었다. 워낙에 인문학의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책을 사서 몇장을 읽어보다가 뭔말인지 이해할 수도 없고 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나라는 생각에 여태 책장에 꽂혀 있다. (밀려있는 책들을 빠르게 마무리 하고 다시 시도할테다) 올해인 2016년도부터 열심히 책을 보는 중 '최진기의 21세기자본'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것이다. 그 어려운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그렇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다니 감동 그 자체였다 (물론 내가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본것은 아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과 함께 사서 먼저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소감을 적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나는 어릴때부터 전쟁사를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하지만 굉장한 겁쟁이에다가 비위가 약하기까지 하다. 그런 내가 사람들이 대량살상되고 잔인하게 죽어가는 전쟁사를 좋아하다니 아이러니 하기도 하다. 하지만 전쟁사를 좋아하는 것이 전쟁에서 사람들이 죽는 것에 대한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 전쟁 그자체의 기능이나 결과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최진기의 끝내 주는 전쟁사 특강 1편 파트1의 주제는 한반도에 불어닥쳐 한반도에 영향을 준 전쟁들을 소개해주며, 파트2는 세계2차대전 중 국지전들을 소개해준다. 2억을 이긴 100만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몽골의 세계정복기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데 중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한번씩 들어봤음직한 내용이다. 게다가 몽골이 만들어 낸 결과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 영토의 나라를 만든 것이라 세계사 시간에 비록 졸았다 하더라도 알만한 사건이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자체는 그다지 재미있지도 흥미롭지도 않은 것이 사실이다.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12세기의 나라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하 하지만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정말 궁금하기가 짝이 없을 것이다. 몽골의 그 조그마한 나라가 도대체 무슨 힘으로 동쪽으로는 고려까지 서쪽으로는 동유럽까지 제패할 수 있었는지가 말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최진기는 아주 아주 재미있고 쉽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 이책의 묘미이다. 마찬가지로 청일전쟁,러일전쟁,베트남전 그리고 세계2차대전의 몰랐던 사실들을 최진기 강사는 어찌 알았는지 재미나게 풀어준다. 역사는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오늘과 미래의 행동지침으로 삼기 위해 역사는 계속해서 돌아보고 반성해야 하겠다. 게다가 그 역사공부가 재미나기까지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최진기강사와 설민석 강사가 이시대에 뜨는 아이콘이라는 점은 역사공부에 우리가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방증이라 너무 흐뭇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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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최진기님 책을 정말 읽기 쉽게 잘쓰신다. 최진기님의 책을 몇권 보고나서 완전 팬이 되어 모두 보기로했다. 역시나 전쟁사 특강도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1권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전쟁들로 꾸며졌다. 그런데 임진왜란의 소개 부분에서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3대 전투가 아닌 일본인들의 입장에서 3대 전투가되는 전투들을 소개하고 있다. 역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는 저자의 특징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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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1 한반도편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1편과 2편이 있다 1편은 한반도 전쟁사에 대해서고 2편은 세계전쟁사 이다 2편도 재밌지만 개인적으로 1편 한반도편이 정말 흥미가 있었다 이렇게 전쟁을 위주로 다루는 책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한반도의 전쟁은 우리나라역사라서 그런지 읽는내내 더 재밌게 느껴졌다 전쟁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정말 만족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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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역사 공부를 할 때 전쟁사 파트가 가장 흥미로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전쟁 영웅들의 등장과 전쟁을 통한 시대적 변화를 보면서 현실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대리만족을 느껴서 그랬던 것 같다. 성인이 되서 다시 접하게 되는 전쟁사, 과거와는 또 달랐다. 단순히 흥미를 얻기보다는 세상을 보는 눈과 지혜를 얻었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전쟁, 나쁜 평화는 없다' 이 말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일반적으로 전쟁은 태생적으로 좋음이라는 속성과 어울릴 수 없으며, '평화(목적)를 위한 전쟁(수단)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인식한다. 과거의 나도 그랬다. 하지만 성인이 되서 접한 전쟁사를 통해 느낀 점은 더나아가 '평화란 것이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정의의 결과라는 점이었다.' 즉 정의 실현이 되지 않은 사회는 현재 '전쟁'상황이 아니더라도 '평화'상태도 아니라는 점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우리에게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데 있어 나침반과 같은 지침 역할을 한다. 우리는 이를 통해 과거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본다.
'공격성 분출의 제도적 승화'가 정치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정치라는 탈을 쓰고 매일매일 전쟁이 치뤄지고 있다.
평화와 승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 정치(전쟁)에 참여할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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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너무 재미 있는 채인것 같아요. 1권의 한국과 관련된 전쟁사고 2권은 세계와 관련된 전쟁사입니다. 최진기 작가님의 책 정말 흥미 롭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보는 면이 너무 좋아요. 특히 1권에서 임진왜란때 우리입장에서의 3대 대첩과 일본 입장에서의 3대 대첩 - 이런것 도 알아두면 좋은 지식인것 같아요. 제가 읽고 있으니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책을 빼서 읽네요. 아이도 재미 있어 합니다. 2권의 세계 1차 대전에 대한설명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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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큐브]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1 : 한반도 편 - 전쟁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 저 : 최진기
가장 화도 나고 열도 받고.. 답답한 전쟁 임진왜란. 그리고 이어지는 정유재란, 병자호란 등.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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