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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사랑에 빠지기 좋은 애묘인들의 성지《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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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 하라 6개국 30여 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저자 이용한 | 북폴리오 | 2014.06.24 | 페이지 370 | ISBN 9788937834578      고양이 사진가 이용한 님의 책은 애묘인이라면 무척이나 반가울 거예요. 동네 고양이를 기록한 <안녕 고양이> 시리즈 3권, 고양이 여행 국내 편 『흐리고 가끔 고양이』, 그리고 이번에 국외 편  『여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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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 하라

6개국 30여 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저자 이용한 | 북폴리오 | 2014.06.24 | 페이지 370 | ISBN 9788937834578 

 

 

고양이 사진가 이용한 님의 책은 애묘인이라면 무척이나 반가울 거예요.

동네 고양이를 기록한 <안녕 고양이> 시리즈 3권,

고양이 여행 국내 편 『흐리고 가끔 고양이』,

그리고 이번에 국외 편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가 나왔습니다.
 

 

모로코, 터키, 일본, 대만, 인도, 라오스

6개국 30여 곳의 고양이 이야기가 멋진 사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천국 모로코와 터키, 일본 고양이 섬, 대만 고양이 마을, 인도와 라오스의 고양이를 보며 고양이를 공존의 대상으로서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이 참 부럽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는데 그곳에선 길고양이를 대하는 행동들이 별스러운 상황이 아닌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이 그저 생활 일부가 되어 지극히 자연스러운 풍경일 뿐이었습니다.
 

 

넉넉한 이들이든, 가난한 이들이든 자신의 처지에 맞게 고양이들과 함께하고 고양이부족한 환경에서는 그것에 맞게 고양이의 삶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다고 해서 다른 동물들을 더 핍박하거나 해코지를 하는 일 없이 같은 환경에 놓인 그 무엇이든 그저 공존의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 고양이를 미워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건 진실로 부러웠던 점이기도 하다. 고양이를 미워하거나 해코지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양이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 』 - p56

 

『 사실 고양이들에게 불편한 현실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냉대이지, 열악한 환경 따위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창의 골목과 배고픈 시간 속에 언제나 그들을 염려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 - p92
 

 

모로코 쉐프샤우엔의 파란 골목은 그저 찍기만 하면 그림이 되는군요 >.<
 

 

이슬람 문화권에서 고양이를 특별하게 사랑하는 배경으로 이슬람교 창시자 모하메드의 고양이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도 들려주는데 그런 문화적 배경을 가져서인지 모로코와 터키의 고양이들은 특히나 사람에게 경계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사진에도 여실히 드러나네요.

 

 

『 모든 사람이 고양이에게 선의를 베풀 필요는 없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고양이에게 악의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 - p188

 

그들에게는 고양이를 돌보는 것이 특별할 것 없는 그저 일상일 뿐이니 경계심 없는 고양이들 사진을 보며 우리나라 길고양이와 자꾸 비교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사람을 보고 도망치는 법이 없는 그곳의 고양이들. 사람과 고양이 사이에 존재하는 신뢰 때문입니다. 그저 고양이는 고양이의 삶을 살도록 놔두는 것. 그게 그토록 힘든 일일까요.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에 소개된 장소는 놓고 고양이를 사랑할 자유가 있는 곳. 바로 애묘인들의 성지로군요.

 

경비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스파이로 의심받은 사건, 고양이가 가방에 냉큼 올라타 다른 이들의 관심을 받아 얼굴 팔린 사건 등 여행을 하면서 생긴 갖가지 에피소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곳 사람과 고양이와의 이해와 교감이 글과 사진에 잘 드러나 있어 애묘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이용한 님의 고양이 책 시리즈 진심으로 애정 합니다 ^^

 

굳이 고양이 여행까지 해서 사진 찍느냐는 이들도 있겠지만 애묘인이라면 다들 통감하겠지요. 우리나라의 길고양이 인식과 비교해보면 우리가 바라는 삶이 그곳에선 꿈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에 눈물겹기도 합니다.

 

이달의 사락 l****5 2014.06.30. 신고 공감 14 댓글 51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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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채유리님의 <뽀짜툰>을 보게 되면서 고양이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귀엽게 다가오고 그래서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고양이에게 가장 혹독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늦은밤 발정 난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불길하게 다가온다고 너무 싫어하고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마구 뜯어내어 쓰레기를 어질러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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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채유리님의 <뽀짜툰>을 보게 되면서 고양이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귀엽게 다가오고 그래서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고양이에게 가장 혹독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늦은밤 발정 난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불길하게 다가온다고 너무 싫어하고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마구 뜯어내어 쓰레기를 어질러 놓는 고양이를 또 주부들은 엄청나게 싫어한다.  그러나 이책속에는 고양이로 생기는 그런 불편함들을 전혀 개의치 않고 한번도 고양이가 사회 문제가 된 적이 없는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려져 사는 세상의 마을 곳곳을 보여준다.

 

저자는 5년간 약 80여일을 6개국 30여개의 도시와 섬을 여행하면서 고양이와의 이해와 공감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천국 모로코와 터키,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일본의 고양이섬, 명예역장인 까만코 고양이 동상이 있는 대만의 고양이 섬, 그리고 인도와 라오스를 소개하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고양이를 사랑하는 곳이라는 모로코에서는 골목마다 가는곳마다 고양이가 있었고 사람의 곁으로  자연스롭게 다가오는 고양이 그래서 사람과 고양이가 어우러진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장애 고양이를 안다가 먹이 그릇 앞에 놓아주는 노인의 모습도 정겹고, 아마베스크 골목의 고양이 할머니도, 또  모로코의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인 동화같은 곳 쉐프샤우엔의 파란 골목에서 만난 고양이들도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다워보인다.
모로코는 고양이 개체 수가 엄청나게 많지만 길고양이 관리대책같은데 없단다. 고양이가 일으키는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들도 이땅에서 같이 살아갈 권리를 인정하는 모코로를 해 '고양이의 천국'이라 불르는지 그 이유를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고양이의 낙원'이라는 터키 이스탄불...맘 놓고 길거리에서 고양이를 사랑해도 되는 블루 모스크 광장, 고양이 공원이나 다름없는 슬탄 아흐메트 공원, 고양이들의 은신처이자 놀이터이고 급식처 노릇을 하는 에이뇌뉘 선착장의 잔디밭 공원.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실내시장안의 그랑 바자르의 고양이들 ,,,,,, 내 주변에는 고양이들이 함께 거닐고 누구나 손 내밀어 고양이를 쓰담쓰담 할수 있는곳 그리고 먹이라도 내밀면 냉큼 내앞으로 다가와 다리를 부비고 발라당 누워 갖은 애교를 떨어대는 곳,,,,'사랑하고 노래하고 고양이하라' 말이 잘 어울리는 곳이였다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이 산다는 일본의 고양이 섬....

정말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들,, 구걸 세리모니를 통해 먹을 것을 해결하고서는 섬 곳곳의 마당과 골목에 널브러져 잠을 청하는 모습이 보이는 ㅎㅎ 그러다가 배가 고프면 물고기 선착장에서 생선 대가리를 낚애채기도 하고 선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남은 생선을 먹기도 하는 모습이 정겹게 다가온다.
섬이라서 그런지 방파제와 방파제 사이 바다로 내려가는 골목이 고양이들의 아지트이고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파제 고양이들 모습도 자유로워 보인다

 

이책을 읽다가 기억에 남는 글귀가 하나 있다.
모든 사람이 고양이에게 선의를 배풀 필요는 없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고양에게 악의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188)...
이 글귀가 특히나 고양이게 혹독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더 깊게 와닿는 뭔가가 있고 나 자신부터 반성하게 만드는 것 같다.
고양이에 대한 인식과 차별이 심한 한국과 다르게 세계속의 고양이들은 대접받으며 사람과 함께 어울러져서 이해와 교감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평화로워보이고 행복해 보였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대접받으며 자유롭고 느긋하게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들을 보면서 작은 감동도 느끼고 평화도 느낀 이책,,,애묘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
s*******7 2014.07.1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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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센티멘털 고양이 여행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7-5. 센티멘털 고양이 여행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내용보기
센티멘털 고양이 여행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말랑말랑하고 보들보들하고 가르랑거리는 사랑스러운 것. 고양이는 참 좋다. 심지어 길냥이조차...   때때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들 사이로 어른거리는 삼색이, 턱시도, 고등어를 본다.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야생의 본능을 한껏 키워 항상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길냥이들의 하악질조차도 숨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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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멘털 고양이 여행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말랑말랑하고 보들보들하고 가르랑거리는 사랑스러운 것.

고양이는 참 좋다.

심지어 길냥이조차...

 

때때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들 사이로 어른거리는 삼색이, 턱시도, 고등어를 본다.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야생의 본능을 한껏 키워 항상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길냥이들의 하악질조차도 숨죽여 바라보게 된다.

저도 나도 한동안 눈빛을 교환하며 마주보는 순간이 영원처럼 길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로 길냥이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고대하곤 한다.

그 따뜻한 털뭉치들이 마냥 내 품을 파고들며 가르랑거렸으면 하는 바람 때문인가.

말없이 부비부비하는 것들은 내집에도 둘이나(우리 아이들^^) 있는데, 그래도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

특유의 애교 섞인 눈빛과 살랑살랑 하는 기다란 꼬리, 좁혀졌다 다시 넓어지는 눈동자의 묘한 나른함이 주는 평온함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고양이는 왜 내게 그리움의 대상인가?

도심의 아파트에선 고양이를 키우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위생상의 이유로 더욱더 반려동물을 들이기 힘들다.

아니, 이것 저것 다 떠나서  가장 큰 문제는 나의 게으름 인가...

아니면 지속적인 애정을 퍼다나르기엔 너무나 차갑고 냉정한 여자여서인가...

한껏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가진 고양이, 뒷배경으로 꽃 한 송이만 있어도 그대로 그림이 되는 고양이, 애끓는 모정을 자극하는 아기의 울음같은 목소리를 가진 고양이, 먹을 것을 갈구하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눈망울을 가진 고양이...

나는 고양이를 그리워하면서도 막상 고양이를 키우라면 키울 자신이 없다.

언제고 떠나 때가 되면 미련없이 버리고 갈 수 있는 매정한 "엄마"의 역할에 너무나도 잘 어울릴 것을 나 스스로 알기에...

 

그래서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한 껏 담은 이 책을 보면서 눈으로는 하트를 뿅뿅 마음껏 발산하지만 마음으로는 이 책 덮고 나면 너와 나는 볼 일 없다, 는 싸늘한 표정이 될까봐 무섭다.

이 책을 집어들 때와 덮고 나서의 표정이 다를 것이...두렵다.

 

한결같이 고양이에 대한 사랑을 가득 안고 벌써 여러 편의 고양이 에세이를 낸 작가 이용한이 대단하다 생각한다.

전국의 수많은 길냥이에 대한 관심이 이젠 세계의 냥이에까지 커졌으니 말이다.

6개국 30여 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고양이에 대한 학대와 차별이 가장 심한 한국을 벗어난 작가는 세상을 떠돌며 고양이가 사는 구석들을 기웃거렸고, 한국이 아닌 곳에서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당연한 풍경을 보았다고 했다. 고양이의 무던한 일상과 사람들의 관대한 날들을. 누구나 인정하는 고양이의 천구 모로코와 터키를 비롯해 일본의 고양이 섬고 대만의 고양이 마을, 인도와 라오스를 다니면서 사람과 고야이가 행복하게 어울린 풍경을 담아올린 이 책을 읽는 동안, 고양이에 대해 더 애틋한 마음이 솟아났다면 거짓말이 될까.

 

 

언제든 이 미로를 벗어날 수 있지만, 운명처럼 미로에서 일생을 살다 가는 고양이들. 나는 카메라가 아닌 가슴에 그 고양이들을 담았다. -62

 

 

 

기와를 얹은 전형적인 일본 전통가옥 마당에 열댓 마리의 고양이가 앉아 있었다. (...)

모든 사람이 고양이에게 선의를 베풀 필요는 없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고양이에게 악의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188

 

 

 

대만에 고양이 마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단수이 올드타운을 따라 펼쳐진 해안길을 일명 고양이 거리라 부르는데, 유하 서점을 기점으로 약 1킬로미터 정도 고양이 산책로가 이어진다. 유하서점에 가면 이 곳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곁들인 '고양이 산책 지도'까지 배포하고 있다. 지도에는 고양이 출몰 장소를 비롯해 급식 장소까지 자세히 표시돼 있다. -303

 

 

어린 시절, 우리 집에서 키웠던 새끼 고양이는 점점 몸집이 커지자 주택이었던 집구조상 혼자 여러 곳을 많이 떠돌아다녔다. 다락방에서 옥상으로 통하는 곳으로 부지런히 다니면서 세상 구경을 많이 했나 보았다. 검은 색의 새까만 망토를 입고 네 발에는 하얀 양말을 멋들어지게 신고서 말이다. 턱 밑에는 정말 하얀 나비 넥타이를 맨 것처럼 하얀 무늬가 있어서 이름이 "나비"였다. 아주 흔하고 흔한 고양이 이름이었지만, 우리 집 "나비"는 정말 이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멋지고 우아한 걸음걸이를 선보이는 멋쟁이 아가씨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사를 가야 하게 되어서 짐을 꾸렸는데 "나비"가 사라졌다. 당연히 이삿짐이 꾸려진 차에 함께 타고 오겠지 하며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나비는 새 집에 없었다. 자유로운 발걸음으로 떠나 버린 것이다. 내가 쓰다듬어 주던 것도, 내가 먹이를 주던 것도, "나비야~"하고 다정하게 부르던 것도, 함께 장난치고 놀던 것도 잊었나...

그 때부터 나는 애완동물에게 마음을 안 주려고 안간힘을 썼던 것 같다.

"나비"는 흔한 길냥이가 되어 낯선 이들의 냉대를 받으며 천덕꾸러기가 되었을까.

가끔 생각해본다.

그러면서 어쩌다 한 번씩 턱시도 냥이들을 만나면 "나비"를 떠올리면서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지만, 거기까지.

고양이에 대한 내 마음은, 내가 "나비"를 버렸든, "나비"가 나를 버렸든 둘 중 하나일것이므로, 거기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멈칫 하고 만다.

나는 길냥이에 대해 멀리서 눈맞춤을 하고 나붓나붓 걸어가는 뒷모습을 배웅하는, 딱 그 정도만의 애정으로 바라본다.

아마, 이 책의 냥이들에 대한 시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냥이들에게 적대적인 시각을 가지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그러면 이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저자가 만난 냥이들에 대해 황홀한 눈빛을 보내는 것 정도는 허락되지 않을까.

눈가에 선명한 클레오파트라의 눈화장 같은 테두리를 두른 아기 고양이의 시선이 나를 오랫동안 붙잡는다.

괜히...센티멘털해진다.

YES마니아 : 골드 s*******e 2014.07.0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그림같은 풍경 속으로 떠나다.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그림같은 풍경 속으로 떠나다."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고양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서 덴고가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에 기차에서 읽은 <고양이 마을>이라는 단편이 생각난다. 한 청년이 가방 하나만 들고 여행을 다니다 우연히 들르게 된 마을이 사람들은 전혀 없는 고양이들의 마을이었던 것이다. 그가 자신을 원래의 세계로 데려가기 위해 열차가 다시 그 역에 정차하는 일은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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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양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서 덴고가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에 기차에서 읽은고양이 마을이라는 단편이 생각난다. 한 청년이 가방 하나만 들고 여행을 다니다 우연히 들르게 된 마을이 사람들은 전혀 없는 고양이들의 마을이었던 것이다. 그가 자신을 원래의 세계로 데려가기 위해 열차가 다시 그 역에 정차하는 일은 영원히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그곳이 그가 상실되어야 할 장소, 즉 이 세상에는 없는 장소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일종의 환상 소설이었다. 고양이라는 동물이 기가 있는 걸로 간주되어 공포 영화에 등장하기도 하거니와, 어쩐지 강아지보다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고양이들을 만나는 길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 모로코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아실라 역에서 대합실과 플랫폼은 물론이고 열차 선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고양이의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역무원들도 열차를 기다리는 손님들도, 그것에 대해 누구 하나 개의치 않는, 우리로서는 낯선 풍경.  규모가 작은 아실라 역에 거주하는 제법 많은 고양이들 덕분에 열차 시간이 두 시간이나 남아 고민했던 저자는 오히려 시간이 부족할까 고민하게 되었다고. 그러다 어느덧 열차가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 나오는데, 그것이 "이번 역은 고양이 역입니다. 고양이 역!"이라고 들릴 정도였다고 하니 뭐.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이곳에서만이라도 고양이를 누려라. 해코지가 없으니 고양이들은 사람들에게 상냥하고 애교를 부린다. 사람들은 어디서나 고양이를 쓰다듬고 껴안고 장난을 친다. 그러니 이곳에서는 맘 놓고 길거리에서 고양이를 사랑해도 된다.”

 

 

모로코의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쉐프샤우엔의 파란 골목에서 동화 속 파란마을의 그림 같은 고양이의 모습이다.

시인이자 여행가인 이용한 작가의 여행 에세이 집이다. 동네 고양이를 기록한안녕 고양이시리즈부터, 고양이 여행 국내편인흐리고 가끔 고양이에 이어 고양이 여행 해외편이다. 5년동안 6개국 30여개 도시와 섬을 여행하며 만난 고양이 이야기라고 한다. 고양이의 천국이라는 모로코와 터키, 그리고 일본의 고양이 섬과 대만의 고양이 마을, 인도와 라오스가 이 책의 배경이다. 한국이 고양이에 대한 학대와 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라고 하는데, 마치 사람처럼 고양이를 공존의 대상으로 보는 이들의 풍경은 놀랍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사람과 고양이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풍경들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더불어 이 책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행의 계절에 너무도 잘 어울린다 

쉐프샤우엔의 파란 골목의 그림 같은 고양이, 아실라 포구 바닷가 고양이 식당, 잉그리드 버그먼과 험프리 보가트를 닮은 카사블랑카 고양이, 블루 모스크 앞에서 영업하는 고양이들과 영업 당하는 사람들,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이 산다는 히메지마 섬, 아이노시마에서 만난 고양이 할머니 그리고 고등어 클럽, 쇠락한 탄광 마을에서 인기 있는 고양이 마을로 변신한 호우통. 저자가 여행 길에서 만난 고양이들은 우리의 길고양이와는 상당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동차 밑, 컨테이너 박스 뒤, 골목 사이처럼 어둡고 좁은 곳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 죽여 살아가는 우리 나라의 길고양이들을 떠올려보자면 말이다.

 

고양이와 사람이 어우러진 모습을 찍고 싶은가?

그렇다면 모로코 아무 곳에나 가서 양해를 구하면 된다.

아저씨! 당신의 고양이와 사진을 한 컷 찍어도 될까요 

 

 

고양이와 함께라면 언제나 좋고, 어디든 좋은 사람들, 때로는 이들이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때가 있다. 무슨 일인지 귀찮게 물어보지 않고, 왜 그러느냐고 짜증나게 몰아치지 않고,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동물들이니 말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당연한 풍경은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답다. 고양이의 무던한 일상과 사람들의 관대한 날들이 어우러져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고 할까. 이렇게 그림 같은 풍경을 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14.07.13.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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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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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이용한 작가님의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가 나왔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참 예쁜 책이다. 표지에서 보듯이 동그란 눈을 반짝반짝 빛나며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모르코하면 사하라 사막이 젤 먼저 떠오른다. 그만큼 모르코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별로 없는데 이용한 작가님도 알아듣지는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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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이용한 작가님의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가 나왔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참 예쁜 책이다. 표지에서 보듯이 동그란 눈을 반짝반짝 빛나며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모르코하면 사하라 사막이 젤 먼저 떠오른다. 그만큼 모르코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별로 없는데 이용한 작가님도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고양이 역'이 있다니 신기하기만 할 따름이다. 그만큼 세계 어느 나라보다 모르코 사람들은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깊다. 절대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모르코 사람들이지만 고양이와 함께라면 기꺼이 사진을 찍는다니... 나중에 모르코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 때는 나도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르코인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양이의 낮잠에 방해가 될까봐 걱정하는 주인의 태도가 놀라움으로 다가온 이야기.. 더불어 항구의 고양이를 찍다가 느닷없이 나타난 경찰차에서 내린 경찰들에 의해 스파이란 오해를 받은 저자는 군사적 요충지였던 것을 모르고 찍은 정비정이 찍힌 사진들은 모조리 지우기도 했던 이야기는 무서움마저 느끼게 한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따뜻하다.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든, 길고양이든, 고양이가 자신의 품에 있듯 아님 옆에 있듯 고양이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정겹게 다가오는 사진이다.

 

 

 

이렇게나 팔자가 좋은 고양이들이 있는가?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들... 

 

 

우리나라는 길고양이는 무조건 피하고 무서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모르코, 터키, 일본, 대만, 인도, 라오스의 고양이들은 길고양이라도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 고양이를 대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눈길에서 우리와 확연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물며 한쪽 눈이 없는 외눈 길고양이를 돌봐주며 밥은 자신이 주고 있으니 저자에게는 놀아주기만 하라는 이야기에 마음 한 쪽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저자도 그리스가 아닌 터키의 고양이를 보기로 결정했듯이 여행자들 중에는 오로지 고양이만을 보기 위해 터키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를 보기 위한 목적을 가진 여행자가 많다. 여기에 터키를 여행하다가 고양이에 빠져드는 여행자도 생겨날 정도로 터키 이스탄불은 '고양이의 천국'이다.

 

아들이 알레르기가 있어 동물을 키우지는 못하지만 조금 나아진다면 강아지 보다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하고 있다. 이런 나의 의견을 친구에게 얘기한 적이 있는데 친구가 바로 고양이 사진을 보내며 옆지기와 아들을 설득해 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아들보다 옆지기가 반대를 해서 고양이 키우는 것을 조금 뒤로 미뤘지만 기회가 되면 고양이를 꼭 키우고 싶다.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는 이용한 작가님의 고양이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이다. 고양이를 보기 위해 떠난 여행에세이... 저자가 얼마나 고양이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한 번씩 해외여행을 할 기회가 생겨도 개를 보면 손을 내밀어 귀엽다는 표현을 한 적은 있는데 고양이는 없었다. 책에 나온 나라는 물론이고 그리스도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한다니 이들 나라를 여행할 기회가 생기고 고양이를 보게 된다면 고양이와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 싶다.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은 사람들을 무서워해서 자꾸만 피하기에 사진 찍기가 쉽지 않고 고양이를 대하는 나를 비롯한 사람들의 태도가 변화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시인 이용한 작가님의 고양이 이야기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q******5 2014.07.01.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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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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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진심.. 그러고 싶다. 마음 푹~ 놓고 원없이 고양일 바라보며 쓰담쓰담~해주고, 밥도 챙겨주고.. 그랬음 좋겠다.전에 다니던 사무실에선 그럴 수 있어서 넘넘 좋았었는데.. 지금 사무실은, 꿈도 못 꾼다. 냐옹이.. 넘넘 보고싶다냐~~옹.ㅠ,ㅠ;;;   루앙프라방에 다녀온  작가.. "루앙프라방은 괜찮았어, 형?" "응, 고양이랑 진탕 놀다가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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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진심.. 그러고 싶다. 마음 푹~ 놓고 원없이 고양일 바라보며 쓰담쓰담~해주고, 밥도 챙겨주고.. 그랬음 좋겠다.전에 다니던 사무실에선 그럴 수 있어서 넘넘 좋았었는데.. 지금 사무실은, 꿈도 못 꾼다. 냐옹이.. 넘넘 보고싶다냐~~옹.ㅠ,ㅠ;;;

 

루앙프라방에 다녀온  작가.. "루앙프라방은 괜찮았어, 형?" "응, 고양이랑 진탕 놀다가 왔지." "난 고양이 못 봤는데." "내 눈엔 고양이밖에 안 보이던데." ㅋ 루랑프라방을 두 번이나 다녀와 책까지 냈지만 고양이는 거의 못 봤다는 작가님의 아는 후배와, 반대로 고양이밖에 안 보였다는 작가님의 재밌는 일화에.. 아마 나도 작가님 같지 않을까~ 피식 웃었다.

뭐 사실 그랬다. 거리 어딜 쏘다녀도 고양이가 제일 먼저 보인다..는 건 뻥이고, ㅋ 눈에 잘 띄긴 한다. 카페, 극장, 서점 등등 좋아하는 분야에서만 2.0 이상의 특수 시력으로 바뀌는 내 특이한 눈은 고양이한테도 그랬다. 내 눈 가는 곳에 고양이가 있었고, 안녕~하고 나는 인사를 건넨다. 늘 고양이 먹을 것을 준비해 다니는 작가님과는 달리 늘 빈 주머니인 나는.. 그저 내 키를 낮추고 최대한 고양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사하려고 한다. 최대한 반갑게, 가급적 놀라지 않게.. 냐옹아~ 안녕~!!^♡ㅋ

 

여행도 하고 싶고, 사랑도 하고 싶고, 고양이도 넘넘 하고 싶은 나는.. 이 책이 넘넘 마음에 들었다. 안녕 고양이 시리즈는 다 읽었는데.. 고양이 여행은 이 책이 처음이다. <흐리고 가끔 고양이>를 냉큼 찾아 읽어야겠다. 올 여름휴가는.. 가까운 고양이 여행으로~!!^;;;ㅋ

 

고양이를 볼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음이 드는 작가님이다. 덕분에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

안녕~ 이용한 작가님은 늘 고마워요~^ㅋ

 

 

**

일찍이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 말했다.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수준은 그 나라에서 동물이 어떤 취급을 받는가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 나는 나약한 동물일수록 인간의 잔인함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볼 때 이곳 사람들이야말로 간다의 말을 실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14.07.14. 신고 공감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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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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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는 뜻이 아닌 그냥 단편적으로 지어낸 이름이었던 나의 닉네임. 이 책 속에는 진정한 "러브캣"이 등장한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러브캣으로써의 의미들. 인터넷 상에서는 마치 이름처럼 쓰이는 내 닉네임이 마구마구 적혀있어 더 사랑스럽게 다가왔던 책. 사실 고양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내가 고양이에 대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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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는 뜻이 아닌 그냥 단편적으로 지어낸 이름이었던 나의 닉네임.

이 책 속에는 진정한 "러브캣"이 등장한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러브캣으로써의 의미들. 인터넷 상에서는 마치 이름처럼 쓰이는 내 닉네임이 마구마구 적혀있어 더 사랑스럽게 다가왔던 책.

사실 고양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내가 고양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이용한님의 고양이 포토 일기 같은 안녕 고양이 단행본 시리즈 덕택이 아니었나싶다.

이제는 아주 좋아하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호감이 샘솟고 있는 중이다.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60개국 30여곳 80여일간의 고양이여행기.

그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은 국내를 두루 다니는 고양이 여행을 벗어나 해외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비싼 비행기 삯물고 나간 여행에서 관광보다 고양이 찍으러 다니는 일에 더 열중한다면... 사람들이 참 의아해할만도 하지만 그의 사진 속에 담긴 고양이와 고양이를 아끼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의 생각을 바꿔놓을 수 있다면.. 그가 치르는 값이 그리 비싼 값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책에서 분명히 말했다.

고양이에게 유독, 아니 가장 혹독한 나라 대한민국이라고 말이다.

적어도 다른 나라에서는 일본이나 이슬람처럼 엄청나게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 나라일지라도 적어도 해코지하거나 괴롭히는 일은 드문데..

우리나라는 미관을 해친다면서 약을 놓아 고양이를 죽이려 하고, 가혹하게 대하는 일들이 있어 안타까운 그의 마음이 드러나는 한마디였다.

 

7살 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책 중에 작은 고양이 핀두스가 나오는 동화 시리즈가 있다.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고양이 핀두스가 어느날부터인가 말을 하기 시작해서 할아버지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일상모험담 같은 이야기였는데..

그 전에도 귀여운 고양이를 좋아했던 아이였지만 핀두스 시리즈를 만나고 나서는 아기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졌다.

집에서 키울수 없다고 하니 안타까워했지만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이 책에 들어있던 귀여운 고양이 사진 몇장을 주었더니, 핀두스 사진 찍어온 것이냐면서 너무너무 반가워하였다.

사실 우리집의 고양이 포토책들도 우리 아이가 좋아해서, 아이 책장에 같이 꽂혀있다.

어른 글밥의 책인데도, 아기 고양이들 사진이 귀엽다면서 자기 책이라고 다른 사람 주지 말란다.

아참, 어리기도 하지만 겁이 좀 많은 편이었던 우리 아이였는데, 며칠전에는 식당에서 만난 고양이를 직접 쓰다듬으며 만지며 좋아하기까지 해서 날 놀래키기도 하였다.

어떤 아저씨가 붙잡고 쓰다듬어 가만히 있는 고양이를 보더니 아이가 반가워서 자기도 옆에 살짝 껴서 만져보면서 행복해하였던 것.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나보다도 신랑에게 더 많이 있어서, 우리 아이가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 싶었다. 강아지를 엄청 좋아하는 아빠, 그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이제는 아들덕에라도 고양이 사진여행기가 더 재미나게 다가온다.

때로는 인생이 팍팍한 사람들에게는 그깟 고양이가 무슨 대수라고 그렇게 유별나게 구냐?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고양이 사진 여행기의 의미는 ...

고양이 사진 찍으러 해외 나갈 정도로 나 여유있어요의 괴짜의 의미가 아닌..

길가에서 만나는 길냥이들에게 해코지 하지않고 그저 마음 한번 더, 행복한 미소 한번 더 짓게 해주고픈 작가의 바램이 아니었을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떼지어 무리지어있는 고양이들을 만나기가 이제는 좀 어려워졌는데..

아주 가끔 보는 길고양이들을 보고 인상 찌푸리지 말고 웃어줄줄 알고.

여유가 있다면 먹이도 한번 줘보고 그랬으면..

 

그들을 안고 쓰다듬어주지 못하더라도 괴롭히지 말고 그저 같이 공생하면 안되겠냐는 작가의 바램이 아니었을까 싶다.

작가의 이야기. 그리고 사진속의 고양이들.

때로는 작가 가방에 올라타기도 하고..

식당 사람들에게 아주 당연하게 음식을 내놓으라고 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해치거나 괴롭힘없이 그냥 여유있게 느긋하게 어울리기만 하는 고양이들일뿐이다.

말이 안 통하고, 자신들의 생활 여력도 힘들 정도의 가난한 사람들조차 고양이를 사랑한다는 그 마음 하나로 똘똘 뭉쳐서 쉽게 가까워지는 모습에는 뭉클해지기까지 하였다. 고양이를 사랑하니까. 사람 사진 찍을때는 화를 낼정도로 싫어하던 사람들이.. 당신의 고양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하면 환하게 웃으며 얼마든지 포즈를 취해주는 사람들의 변화.

 

그들의 반려묘, 혹은 길고양이에 대한 대가없는 사랑 덕에 가능한 일들이 아니었나싶다.

 

실천을 잘 못하는 나지만, 마음가짐서부터 조금씩 바꿔보기로 하였다.

아니, 마음먹은게 아니라 조금씩 바뀌고 있는 중이다.

어렸을 적에 무서워했던 고양이로써의 이미지가 아닌.. 고양이를 영물로만 보는 그런 편견이 아닌.

귀여운 그 대상 자체로 보는 순수함으로 되돌아보고자 한다.

 

m*****y 2014.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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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고양이 여행[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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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양이를 키우지만 고양이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은 무지한 나지만 그래도 고양이에 대한 책이 나오면 읽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고양이 습성이며 키우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열심히 읽지만 읽고나면 또 금방 잊어버리니 나도 못말리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노력하는 중인데 이번에 80일간 6개국 30여 곳 고양이 여행을 했다니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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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양이를 키우지만 고양이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은 무지한 나지만 그래도 고양이에 대한 책이 나오면 읽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고양이 습성이며 키우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열심히 읽지만 읽고나면 또 금방 잊어버리니 나도 못말리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노력하는 중인데 이번에 80일간 6개국 30여 곳 고양이 여행을 했다니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고양이들이 사는지 궁금해서 책을 들었다

이용한 작가는 18년째 여행 중인데 그 중 7년간을 고양이를 받아 적고 있고 다수의 고양이 책을 냈다

 
책은 모두 4부로 되어있으며 지구에서 고양이를 가장 사랑하는곳 모로코을 필두로 터키, 이스탄불의 사랑하고 노래하고 고양이하라, 빵과 여행, 고양이와 함께한 날들의  일본의 고양이 섬, 대만, 인도 라오스의 그들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로코에 사는 길고양이들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정말 모로코는 고양이들의 천국임을 알았다
우리나라에 비하면 너무나  정말 정말 대접받고 사랑 받는다는걸 알수가 있었다
모로코에는 사실상 프랑스나 터키 등 유럽의 여러 나라가 시행하는 길고양이 관리 대책(예컨대 TNR같은)이란 게 없다.다시 말해 고양이의 천국이라 불리는 터키나 그리스보다 고양이의 개체 수가 훨씬 많은 편이다. 하지만 모로코에서 고양이가 사회 문제가 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문제 삼는, 가령 고양이가 쓰레기봉투를 뜯거나 발정 난 울음소리를 내거나 개체 수가 너무 많다는 것 따위는 모로코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긴 지구상에서 가장 고양이를 사랑한다는 모로코이고, 고양이를 사랑한 모하메드의 전설이 전해오는 고양이의 지상낙원이기 때문이다. -24쪽
모로코의 쉐프샤우엔은 우리에게 별로 친숙한 지명이 아니다. 하지만 유럽인들에게 이곳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힐링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론리 플래닛]은 쉐프샤우엔을 모로코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여행지로 칭하기도 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이곳에 다양한 수식어를 갖다 붙이기 시작했다. 스머프 마을, 동화 속 마을, 하늘이 땅으로 내려온 마을, 파란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 쉐프샤우엔의 가장 큰 특징은 메디나의 모든 집들이 파란색(인디고 블루, 터키 블루, 스모키 블루 등 다양한 푸른색이 공존한다)으로 칠해져 있다는 것이다 - 34
이렇게 그 지역에 대한 설명도 해주니  그곳으로 여행을 하더라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았다
모로코의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쉐프샤우엔은 마을 이름으로 '염소의 뿔을 보아라'라는 뜻으로 쉐프샤우엔 뒷산이 염소의 두 뿔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젤라바'는 모로코 전통 의상으로 젤라바를 입은 사내가 고양이에게 빵을 주는 모습을 [마법사와 고양이들]이라 이름 붙였다

모로코가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곳이란  이유는 고양이를 미워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찾아볼수 없다는 것이다

라바트 도심의 빈민촌에서 만난 고양이들 이곳에도 진창의 현실과 배고픈 날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손길이 존재한다-91쪽

lovecat의 사진이 24장 나오는 모습 중 하나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영업방해를 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모로코에서는 손님들이 좋아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광장의 고양이들 모습이다

아야소피아 주변에  케밥집이 있는데 주인이 청소에 정신이 팔린 사이 고양이가 케밥이 꽃혀 있는 싱크대 위로 폴짝 뛰어 올랐다 식당 주인은 무슨 낌새를 느꼈는지 케밥 있는 곳으로 가더니 군말 없이 고양이가 뜯어먹은 부분을 칼로 잘라 고양이에게 던져 주었다-124쪽 이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우리 같으면 고양이를 쫒아내고 욕을 했을텐데....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골목의 기념품가게  기념품이 담긴 바구니 안에 턱시도 한 마리가 들어거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부러웠다

고양이들이 이렇게 사랑을 받고 사니 고양이를 사랑하는 오리도 있다

오리는 삼색이를 따라다니며 삼색이가 다른 고양이를 만나는 꼴을 못 보겠다는 듯 질투에 가까운 행동을 한단다

힘내라는 말 안 할게요

이 사진이 너무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170쪽

바가지 머리의 고양이 너무 귀엽죠?

일본의 고양이들이지요

모든 사람이 고양이에게 선의를 베풀 필요는 없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고양이에게 악의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188쪽

오크통에 들어가 고개를 내밀고, 골목의 비오는 풍경을 구경하는 팔자 좋은 고양이의 모습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열차코스 중의 하나인 호우통 역 1층에 세워진 고양이 동상은 까만코 명예역장이다. 이곳 사람들은 열차 사고로 숨진 까만코를 위해 동상을 세우고, 명예역장 모자까지 씌워 주었다.-280쪽

고양이 마을 호우통은 과거 대만 최고의 탄광도시였다.

그러다 몰락하다가 2005년 탄광박물관으로 마을을 정비하면서 함께 고양이 마을을 조성해 쇠락한 탄광도시에서 '성공사례로 꼽히는 '고양이 마을'로 변신에 성공한 케이스다

우리나라의 길고양이들은 사람들을 무서워하고 피하는데 대만의 길고양이들은 사람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올라가 잇다

타고르가 명상하고 시를 쓰고 후학을 위해 대학을 세웠던 산티니게탄의 생선장수와 고양이 세마리

책은 24번째의  lovecat 사진을 끝으로 끝난다


이 책을 보면서 다른 나라에 사는 길고양이들이 너무 부러웠다

우리나라 길고양이들과 삶의 질이 너무 달랐다

호우통 마을이 고양이 마을도 변신해 성공한 것처럼 우리나라도 탄광을 이용해 카지노만 만들게 아니라 이렇게 고양이 마을을 만들어 운영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나라를 여행하는 느낌도 들면서 행복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도 힐링을 주는것 같았다

물론 몸이 불편한 고양이들의 모습도 있었지만 그 모습 조차도  우리나라가 아닌  고양이가 우대 받는곳에서 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책이였다 

l*****7 2014.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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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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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30여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말 그대로 이 책은 고양이를 찾아 떠난 세계여행이다. 고양이와 함께,도 아닌 고양이를 찾아서 세계여행을 떠난다니 얼마나 한가로운 것일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그런데 저자의 이름을 보면 괜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실 나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아니 오히려 어린 시절의 기억때문에 고양이가 무서웠다. 가만히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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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30여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말 그대로 이 책은 고양이를 찾아 떠난 세계여행이다. 고양이와 함께,도 아닌 고양이를 찾아서 세계여행을 떠난다니 얼마나 한가로운 것일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그런데 저자의 이름을 보면 괜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실 나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아니 오히려 어린 시절의 기억때문에 고양이가 무서웠다. 가만히 쳐다보는 눈동자도 그렇지만 소리없이 쓰윽 지나치며 높은 담장에서 훌쩍 뛰어내리는 것도 무서워 기겁을 했었다. 그런데 저자의 고양이 책을 우연히 읽게 되면서 고양이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바꿔나가게 되었고 이제는 길을 걷다가 길냥이를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 쳐다보며 꼭 한번씩 불러보고 가곤한다. 그러다보니 예전이었으면 보지 못했을 고양이들의 인사도 볼 수 있었다. 앞서가던 고양이를 쳐다보다가 좁은 문틈으로 고개를 내민 고양이를 발견하게 됐는데 길을 걷던 고양이가 그 앞에서 고개를 돌려 코를 맞대고 지나치는 것을 봤는데 처음엔 내가 뭔가 잘못본 것인 줄 안 것이다. 그런데 그게 바로 고양이들의 인사법이었다니.

고양이에 대해 알게 되면서 길에서 마주치는 고양이가 두려움의 대상이거나 미워해야할 녀석들이 아니라 그저 그렇게 생존이 가능한 상태로 살아가면 되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덧 이제는 고양이에 대한 책을 찾아 읽으면서 그들의 습성과 모습에 조금씩 빠져들게 되기 시작해버렸다.

그래서 냉큼 집어든 이용한 작가의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는 똑같은 고양이 이야기 같은데 또 새로움이 있어서 단숨에 쑥 읽어버렸다.

 

고양이 사진은 다 똑같지 뭐,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 책을 보니 뭔가 익숙한 듯 하면서도 새롭다. 그걸 가만히 생각해보니 모로코, 터키, 일본, 인도, 대만, 라오스... 이곳에서는 도심의 골목 깊숙한 곳에 사람들이 넘쳐나는 그곳에서도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 괜히 새롭게 느껴진 것이었다. 특히 모로코의 온갖 푸르름을 배경으로 찍힌 고양이 사진들은 정말 사랑스러웠다. 물론 다른 책들과 달리 귀엽고 앙증맞은 녀석들의 근거리 사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쉬운 것도 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전혀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들이 너무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와버려서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아 그런것같았다. 그래도 열댓마리씩 한꺼번에 여유롭게 늘어져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 사람들에게 다가와 친근하게 발라당거리고 음식을 구하는 모습들 역시 좋았다.

내가 모로코로 여행을 간다면 다양한 빛깔의 블루를 사진에 담았을텐데 저자는 다양한 빛깔의 블루를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담아왔다. 이건 정말 고양이 세계일주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고양이에게 먹이를 준다고 타박하거나 고양이에게 해코지를 하지 않는 고양이들의 천국과같은 그곳에서의 모습을 보니 우리가 얼마나 고양이를 터부시하고 있는지 새삼 느껴지게 되었다. 이 세상은 인간들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자연세계의 모든 것과 공존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며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려사는 당연한 풍경들이 가득한 책을 한번 더 펼쳐본다.

 

 

 

 

 

 

이달의 사락 r***2 2014.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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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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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여행과 고양이가 한번에 소개된 책!!ㅎㅎ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이 책 전에 나왔던 고양이책들도 구입해 보던 시리즈인데 이제는 해외편인거다~!! 외국의 고양이들의 모습은 어떤지 책속 가득 담겨있다.               한국이 아닌 풍경과 고양이들의 모습에 새로움과 역시 고양이들의 포즈들 때문에 더욱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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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여행과 고양이가 한번에 소개된 책!!ㅎㅎ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이 책 전에 나왔던 고양이책들도 구입해 보던 시리즈인데 이제는 해외편인거다~!!

외국의 고양이들의 모습은 어떤지 책속 가득 담겨있다.

 

 

 

 

 

 

 

한국이 아닌 풍경과 고양이들의 모습에 새로움과

역시 고양이들의 포즈들 때문에 더욱 예뻤다.

 

 

 

 

 

 

 

지우펀에서 한가로이 잠에 취한 냥이들~

한폭의 그림과도 같구나!

 

 

 

 

 

 

 

대만의 허우통? 호우통이라는 곳의 고양이들~!!

작년에 대만에서는 들르지 못한 곳인데 이번에 가게 되면 꼭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고양이마을~~

(엄마가 참아주실지 모르겠지만! 강력히 주장하여 가고 싶은 곳이다!)

아마 정신없이 고양이들을 만지거나 바라보고 있을것이다.

거기다 기념품들 구경에도 정신줄을 놓아버릴지도~ㅋㅋㅋ

 

얼마전 VJ특공대에도 나와서 더욱 가고싶다!!ㅎㅎㅎ

 

 

 

 

 

 

 

인도의 생선장수 앞에 몰려둔 고양이들~

생선손질하고 남은 부산물들을 얻어먹는다고 한다!ㅎㅎ

 

참을성 있는 고양이들!ㅋㅋ

 

 

 

 

 

 

 

새로운 풍경들이지만 그 속에는 고양이기 숨어다니는게 아니라

편하게 걸어다니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먹을거 달라고 이렇게 애교도 부리고 말이다~

 

 

 

 

 

 

 

 

아마 일본의 섬고양이들인거 같다. 바닷가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아무 제약없이 자유로운 모습에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을것을 위해서라면 이렇게 장난도 쳐보고~ 

오른쪽 냥이처럼 바라본다면 시선을 옮길수도 없고~

사진을 꼭 찍을수 밖에 없을것 같다.

 

정말 매력적인 고양이!

 

 

 

 

p****g 2014.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