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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4. 하일권 글, 그림. 이제 4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권 마지막에 있었던 이야기가 아마도 중형세포를 말살시키기 위한 준비과정 이야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새로운 무기에 대한 교육인가, 아마도. 이제 본격적으로 그 무기(무기 이름이 MCS)로 중형세포 말살작전이 펼쳐지게 된다. 음. 그런데 이 말살작전…, 잘 될까 뭐, 가만히 있는 것보단 하나라도 말살시키는 것이 맞긴 한데. 아무래도 급하게 모이고, 급하게 교육받은 학생들이라서. 어째, 약간은 불안하기만 하다. 정말로.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해야겠지. 작전수행 들어간다. A조와 B조로 나누어졌다. 집결지까지 모여야 한다. 집결지까지 가는 길에 중형세포가 보인다. 그냥 모르는 척 가느냐? 아니면 중형세포를 말살하고 가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이 갑자기 등장했다가 사라진다. 공격하기로 결정하고는 어제 훈련받은 대로 작전을 수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설프다. 공격이 매끄럽지 못했다. 아, 공격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세포들도 공격하기 시작한다. 희생당했다. 살기를 원헸던 아이들이 하나 둘 쓰러져 간다. 음. 살아 있다 해도 죽은 아이들 때문에 슬프다. 걱정도 된다. 자신들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집결지까지 간다. 이게 A조의 이야기라면 B조는 더 희생이 컸다. 물론 처음에 만난 중형세포는 잘 처리했다. 문제는 다음 중형세포였다. 이 놈의 중형세포는 옆에 작은 소형세포를 달고 있는 형태다. 그냥 가자고 하는 쪽도 있었지만 이번에도 말살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이 녀석들은 한꺼번에 타격하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다. 그래서 사격 잘하는 녀석이 소형을 맞추기로 했다. 하지만 인간사 뜻대로 되지는 않는 것 같다. MCS 와 사격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뭔가 삐끗. 그래서 희생이 커졌다. 거기에다가 한 명은 친구의 총에…. 이 장면은 아무래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아무 말도 하기가 싫다. 물론 이런 장면은 전쟁 통에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그렇다는 것이 조금 충격이랄 수 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정말 몇 명 없는 것 같다. 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 것이 못내 아쉽다. 다친 학생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이 전쟁이 언제 끝이 날지 모르겠다. 소대장님은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알려주지만. 그것도 잘 끝이 났을 때 이야기이다. 지금은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시간 속에 있다. 학생들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정말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 이야기 하나를 빼 먹었다. 대형세포에 대한 이야기이다. 대형세포를 공격했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아무 타격도 주지 못했다는 이야기. 분열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그냥 머물러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대형세포가 분열하면 어떻게 될지 중형세포와 소형세포는 많이 제거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4권 마지막에 전해진다. 아주 희망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겪어본 학생들도 모두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 죽은 아이들에게 미안해 할 것 같은데. 음.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이제 5권에서는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