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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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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리빙스턴 시걸! 내가 아는 유일한 갈매기의 이름.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와 같이 청소년 시기에 한번쯤은 읽어야 하는 꿈에 대한 진지한 자기 성찰의 작품이다. 고등학생 시절 한승원의 "다섯 번째 계절" 이라는 만화책을 읽었다. 그 책의 주인공 은비가 가장 좋아하던 책이 갈매기의 꿈이었다. 그래서 알게 된 책. 인간은 어떻게 꿈을 꾸어야 하는 가에 대한 이야기를 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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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리빙스턴 시걸! 내가 아는 유일한 갈매기의 이름.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와 같이 청소년 시기에 한번쯤은 읽어야 하는 꿈에 대한 진지한 자기 성찰의 작품이다. 고등학생 시절 한승원의 "다섯 번째 계절" 이라는 만화책을 읽었다. 그 책의 주인공 은비가 가장 좋아하던 책이 갈매기의 꿈이었다. 그래서 알게 된 책. 인간은 어떻게 꿈을 꾸어야 하는 가에 대한 이야기를 갈매기 조나단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 그때는 참 좋아하던 책이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삼십을 넘긴 지금은 조나단은 선구자였지만 동시에 선동가였다는 생각을 한다. 갈매기는 갈매기답게, 인간은 인간답게. 누군가에게 어떤 새로운 것을 가르치고 깨닫게 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많은 세월이 흐르면 그것을 좋게만 볼 수 없게 된다. 쓰레기더미에서 먹이를 찾는 일을 가치 없이 생각하고 멎진 비행만 꿈꾸는 행위는 별로 좋은 일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 그에게 묻고 싶다. 조나단, 너는 여전히 행복하니? 꿈을 꾼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꿈이란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환상에라도 젖어보고 싶은 지도 모른다. 조나단처럼...산다는 것이 허망한 꿈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모른 척 비상을 꿈꾸는 우리는 그래서 감히 행복을 말하는 지도 모르겠다. 빛은 밝을수록 어둠은 깊고 그 빛에 눈이 멀어 우리는 어둠 속의 그림자를 잊기 쉽다. 꿈을 쫓다보면 그것으로 인해 누군가를 고통받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게 될지도 모른다. 꿈을 꾸는가, 꿈만 꾸는가, 꿈도 꾸는가. 어떤 조사를 달고 꿈을 이룰 지 생각을 하자. 어떤 꿈을 이루는 가보다 어떻게 꿈을 이루는 가가 중요하다는 걸 이 책을 읽고 느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고 절망하지 말자. 꿈은 꾼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한 거니까...
d*****g 2000.08.0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