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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트 란걸 해 본적이 없다. 몸무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군대를 갔다 오고, 결혼을 하고 그러고도 10여 년간을 항상 같은 숫자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한 15년 전쯤, 5킬로그램 정도가 불어났다. 당시만해도 몸무게가 너무나 안나갔던지라 반가운 맘에 그러려니 했다. 또한 몸무게가 불어난 이유를 확실히 알고 있었기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분양 받은 아파트에 입주를 하고 보니 교통편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기 시작했고, 정확히 6개월이 지나니 몸무게가 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후로 일정하던 몸무게가 6년 전, 이곳에 내려오고 나서 다시 한 단계 점프를 했다. 이번에도 5킬로그램 정도가 불었다. 물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원인은 알고 있다. 운동부족에 매일 밤마다 음주를 했는데, 몸무게가 불지 않는다면 그것이 이상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몸무게가 늘어난 것이 그리 반갑지 않았다. 늘어난 살이 전부 복부로 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해볼 생각을 한 것은 아니다. 단지 운동을 해야 하는데, 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내가 다이어트에 대해서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나의 식습관과도 관련이 있다. 밥은 잘해야 하루 한끼 정도 먹으면서도 이상하게 군것질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옆에서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먹고 있더라도 예의상 마지못해 한,두점 먹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특별히 좋아하는 과일도 없고, 거의 매일 밥을 사먹으면서도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음식은 없다. 그저 탕이나 찌게 종류와 같이 국물이 있으면 만사 오케이다. 이처럼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없고, 그렇다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 식도락가도 아닌 내가, 이 책 [푸디스트]를 읽게 된 것은 “잘 먹어야 건강하고, 건강해야 행복하다”는 구절 때문이었다. 건강이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닐지라도 필요조건이란 것은 이해하겠는데, 거기에 잘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이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는 잘 먹지 않는데, 그럼 건강하지 않다는 말인가 하는 일말의 불안감도 엄습했지만 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이어트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온갖 다이어트를 다 해 보았다는 저자는, 한마디로 말해서 다이어트 같은 거 하지 말라고 한다. 다이어트의 성공은 일반적으로 행복이 아니라, 체중감소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설사 다이어트로 인해 일시적인 체중감소가 이루어졌다 할지라도 다이어트를 중단하는 순간 곧 원상복귀 되기 때문이다. 그녀는 다이어트족에 있어서 음식이란 필수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며, 다이어트는 평생 이어갈 수 있는 습관이 아닌 단일영양소와 제약조건을 강조하는 일시적인 섭식계획 이라고 말한다. 진짜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저자는, 우리의 건강과 체중은 한 순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생토록 해 온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행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헬스 스타일’이라고 부르는 그녀는, 우리의 건강은 각자의 생활양식이나 성격 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에 따라 건강을 개선하고 지키는 방법이 다 다르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한 가지만 실행하면 되는 건강법은 애초에 있을 수 없으며,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야 하고, 그럼으로써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그녀는 푸디스트가 되라고 말한다. 푸디스트란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진짜 음식을 먹는 삶을 살고, 그럼으로써 음식과 인생을 사랑하고 평생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푸디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헬스 스타일을 개선해야 하며, 따라서 자신의 현재 생활습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들은 건강하지 못한 음식의 섭취량은 과소평가하고, 건강한 음식의 섭취량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먼저 최소한 2주일간의 음식일지를 기록하라고 한다. 사소한 먹거리 하나라도 정확하게 기록하여, 일지에서 나타난 자신의 음식 습관 목록을 파악하고, 그 중에서 비교적 건강하지 않은 식품부터 멀리하라는 것이다. 푸디스트의 목표는 완벽한 식습관이 아니라 보다 나은 식습관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에 대한 자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헬스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모든 것들을 실천함에 있어 결코 의지력으로 하지 말라고 주문한다. 좋은 음식 먹기나 운동과 같이 장기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것들을 의지력으로 하는 개별적인 행위로 취급하면 끝까지 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의지력은 무궁한 것이 아니라 비축되고 고갈되는 것이기에, 일상적인 일에 의지력을 사용하게 되면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가 쉽다고 한다. 이것이 보통사람들이 다이어트에서 실패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선택하는 음식의 최대 90퍼센트는 의식적인 생각보다는 습관적인 행동의 결과라고 한다. 다시 말해 습관은 음식을 선택하는 행동을 자동화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음식결정 행위나 운동을 의지력이 아닌 자동화하는 습관을 만들면 훨씬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밖에도 건강한 음식과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종류별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으며, 좋은 음식을 조리하는 레시피까지 소개하고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들이 난무하는 까닭은, 아는 부분은 조금밖에 없으면서 나머지 모르는 부분을 예측하고 추론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믿음을 억지로 끼워 맞추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어떤 음식을 선택하는 가에 따라 삶의 질도 크게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아는 것처럼, 최고의 선택을 내리더라도 꾸준히 실천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며, 습관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한다. 변화는 아주 근본적이어야 평생 지속할 수 있다. 변화를 어렵게 만드는 습관은 오직 우리 마음속에 존재한다며, 저자는 변화 그 자체를 습관화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시작은 다이어트이었지만 결국은 건강으로, 또 이 건강은 식습관으로 귀결되었다. 저자는 식습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올바른 식습관이지만, 우리가 선택하는 음식이 (이를테면 유기농과 공정식품 등) 세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공동체와 우리 자신의 성격을 정의하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우리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떠나 세상이 한층 풍요로워 질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나도 식습관을 조금은 개선해야 할 것 같다. 짜고 맵게 먹는 욕구를 줄이고, 빠르게 먹는 습관도 고치고, 음주를 줄이고, 운동을 해야겠다. 헌데, 이렇게 어려운 것들을 한꺼번에 변화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변화가 어려운 것이 아무리 다 내 맘 때문이라고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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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내게 가장 큰 관심사는 체중 유지다. 2014년 시작과 동시에 나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내가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면 모두 놀란다. 뺄 때가 어디 있다고 다이어트를 하냐고.. 이것도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결혼과 출산으로 살이 찐 나는 제 3자가 보기엔 딱 좋은 상태의 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살이 쪄 본적이 없었던 나에게 결혼 후 10키로 정도의 찐 살은 무릎을 힘들게 한 것 같다. 10년 이상 무거운 몸을 지탱하던 무릎이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이 아니면 살을 빼는 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으로 나는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지금은 처녀 때 몸무게에서 딱 1키로 쪄 있는 상태다. 최종 9키로를 감량한 게 벌써 한 달 전이고, 지금은 그 체중을 유지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운동과 먹는 것. 이게 중요함을 이번 다이어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나는 먹는 것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건강한 먹 거리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건강한 먹 거리를 이야기할 때면 얼마나 오래 살려고 저렇게 챙겨 먹을까 곱지 않은 눈으로 쳐다봤는데 요즈음 죽음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적어도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엔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긴병에 효자 없다고 아픈 상태로 10년을 더 산다고 하니.. 그걸 바라보는 주변 사람은 결코 유쾌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요즈음은 체중 유지와 건강한 삶을 위한 먹 거리를 챙기고 있는데 이 책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푸디스트 즉 맛있고, 몸에 좋은 진짜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말한다. 나는 푸디스트는 아니지만 건강하고 날씬한 몸으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기는 하다. 사실 건강한 먹 거리의 대부분은 채소 섭취를 권장하는데 나는 채소를 정말 싫어한다. 지금도 나는 먹지 못하는 채소가 있는데 바로 피망이랑 가지다. 그건 돈을 준다고 해도 먹고 싶지 않다. 다만 요즈음 도전하고 있는 게 바로 파프리카랑 양파 그리고 감자와 토마토다. 눈 딱 감고 먹기 시작한 게 올 3월부터니 이젠 제법 먹었다고 봐야 한다. 지금도 딱히 좋아서 먹는 건 아니지만 이런 채소들을 먹고부터는 피곤함이 덜하다고나 할까?
나는 책을 읽느라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예전엔 일어날 때마다 피곤에 찌들어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 또한 피부가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보통 9키로 정도 감량하면 얼굴에 탄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나는 더 좋아진 느낌이 든다. 그만큼 수분 보충도 열심히 해서 그런 것일까? 암튼 채소를 먹고 난 후의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이 책은 무심코라도 적게 먹는 방법과 과대평가된 건강식품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시작하기 위한 목표를 이야기하고 다양한 재료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조리법도 소개한다.
푸디스트라면 언제나 진짜 식품에 관심을 기울이고, 현명한 식품을 자동적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지속 가능한 습관을 몸에 익히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237) 예전의 나라면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인생 뭐 있어? 살아 있는 동안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즐겁게 살면 되지... 하지만 먹고 싶은 것만 먹다보면 내 몸이 그걸 받아들이는데 한계가 생길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나 역시 음식 조절이란 걸 해 본적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특별히 운동하지 않아도 지금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상태를 유지할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살을 빼고 나니 지금의 상태가 가볍고 활동하기 좋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 살이 찌고 싶지는 않다.
내가 처한 상태와 음식 선호도를 잘 생각해 내 몸에 가장 좋은 음식을 찾아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 것. 이게 바로 건강한 나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방법 아닐까? 처음은 힘들어도 습관이 되면 건강하게 먹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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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란 의지가 필요하지 않은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일단 몸에 익히기만 하면 건강한 음식을 먹는 일이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먹는 일보다 훨씬 더 쉬워질 것이다.(P.16)
주위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나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 거야'란 다이어트 돌입 선언이다. 다이어트 결심을 하는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비장해 보인다. 그만큼 절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인지 이들은 음식 앞에서 강한 자제력을 보여준다. 아예 식사 시작 전부터 밥공기에서 먹을만큼만 밥을 들어 내 먹기 시작한다. 아무리 맛있는 메뉴 앞에 앉아도 적게 먹으려고 애쓴다. 예전엔 음식을 더 먹어라고 권하는게 미덕이었는데 이젠 아니다. 오히려 많이 먹는 걸 자제해야 하는 분위기가 되버린 탓이다. 물론 현대인들은 늘 먹는 것으로부터 유혹을 받기 때문에 식사를 좀 줄인다고 해서 영양부족으로 쓰러질 위험이 없긴 하다. 오히려 먹는 양을 줄여 소식해야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시대다. 하루에 한끼만 먹어라고 할 정도니, 이 정도면 우리가 무조건 식사를 줄여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소식하며 사는 게 마음먹은 대로 안 되니 문제다. 음식 앞에서 대단한 의지력을 발휘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먹고 싶은 음식을 앞에 두고 적당히만 먹거나 아예 손을 안대는 일은 사실 대단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먹는 욕구를 자제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그러니 '오늘저녁부터 다이어트 할 거야'란 결심을 했던 사람이 다시 이런 결심을 반복하는 것을 아주 손쉽게 만나게 된다. 꾸준한 다이어트가 안되고 결심만 반복하게 되는 상황. 아마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이라면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것이 이처럼 꾸준히 자제력을 발휘해야만 일시적으로나마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면 아예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한 일에 뛰어드는 것이 아닐까? 즐겁지 않은 일을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니 고역과 같은 다이어트를 했다 말았다 반복한다.
음식 먹기와 운동처럼 장기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행동을 매번 의지력을 발휘해야 하는 개별적인 행위로 취급해버리면 끝까지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보다 효과적인 전략은 우선 의지력을 발휘해 일과를 정한 다음 몸이 자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_(PP.33-34)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다이어트를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음식을 먹는 일이 즐거우면서 또한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이란 게 어떤 것인지 소개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음식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의지력을 발휘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의지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조절에는 실패하기 마련이라고 한다. 그 예로 저자는 오프라 윈프리를 들고 있다. 강한 의지로 성공을 일군 사람들조차 체중조절까지 해내는 데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의지력에만 의존한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마련이며, 그에 대한 대안으로 습관의 힘을 활용하라고 한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의 저력을 다이어트 영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다.
좋은 음식을 즐겁게 먹는 식습관을 갖게 된다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자연스럽게 체중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 저자가 책의 서두부터 가장 많이 활용한 단어가 '습관'과 '의지력' 두 단어다. 의지력에만 의존한 다이어트가 왜 실패할 수 밖에 없는지, 왜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유익한지를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의지력으로 몸에 나쁜 음식을 무조건 멀리하기 보다 이따금씩 그것을 즐기는 것이 왜 더 좋은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 이유 등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결국 힘들게 하는 다이어트나 운동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를 배우게 된다.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든 운동이든 모두 즐거워야 하고 자연스런 습관이 되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해낼 수 있는 방법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것이 핵심임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된다. 그리고 건강한 습관이 생기면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할거야'란 의지력을 다시 불사를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매일같이 의지력을 불사르며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험과 잘못된 습관을 경험해 왔다면 이 책은 그것들이 왜 실패를 담보한 시도였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일시적인 체중감소를 목표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일단 무엇이든 즐거워야 한다는 것, 그리고 습관이 됐을 때만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아주 작은 사소한 습관이라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음식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무척 유익한 책이다.
변화를 어렵게 만드는 습관은 오직 우리의 마음 속에 존재한다(어렵다는 느낌도 마음속에 있다). 이제 우리는 낡은 습관을 다시 쓰기 위한 청사진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평범한 일과가 더 이상 우리에게 불리하지 않고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P.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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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foodist)>라는 제목이 익숙한 듯하면서도 분명하게 잡히는 개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푸디스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일종의 급식업체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전에도 아직 올라 있지 않은 푸디스트를 어떻게 우리말로 옮길 것인지, 또 영양사(nutritionist)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푸디스트>에서 저자는 ‘맛있고 몸에 좋은 진짜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UCSF에서 신경과학을 연구한 다리야 피노 로즈박사입니다.
과학자 이전에 여느 여성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면서 앳킨스 다이어트, 사우스 비치 다이어트 등 유명하다는 다이어트법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시도해보았다는 저자입니다. 물론 이러한 다이어트법을 시도하여 깡마른 모델 몸매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언가를 희생해야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는 다이어트족의 신념 덕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는 삶이 결코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에너지와 영양분, 즐거움을 고갈시키는 다이어트 방법이 멋진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고사하고 원하는 몸을 얻는데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두 차례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군의관으로 입대하였을 때였습니다. 3군 사관학교에 입소한 첫날아침 구보에서 바로 헐떡이며 낙오한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과체중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일단 구보를 포함한 모든 훈련에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다소 빠듯하다 싶을 정도로 식사를 줄였더니 체중이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습니다. 8주의 훈련을 마치고서는 80kg 후반대였던 체중이 60kg대로 진입한 것입니다. 매주 2kg정도씩 체중이 줄었던 것 같습니다. 후유증도 있었습니다. 삼군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마치고 군의학교로 복귀했을 때는 짬밥냄새만 맡아도 욕지기가 나는 바람에 식당에 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극단의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 나타난다는 거식증의 초기증상이었던 모양입니다. 매점에서 산 빵으로 끼니를 대신하면서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별로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서울 북쪽에 있는 후송병원에 배치되면서, 테니스를 배우는 등 운동을 꾸준하게 이어갔지만 체중은 조금씩 늘었습니다.
의사협회에서 일할 무렵, 체중이 입대전 수준으로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사무실에서 계단을 올라오는 것이 힘에 부칠 정도로 헐떡이면서 상황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운동과 다이어트를 겸한 체중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집 가까이 있는 양재천 산책길을 걷기 시작하였는데,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식사약속이 없는 날에는 양재천 산책에 나갔습니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50~60km를 걸었고, 협회를 그만두고는 한 주일에 100km를 걷기도 했습니다. 꼭 1년이 지났을 때는 훈련소에서 체중을 줄였던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한 다음에는 식사량을 평소처럼 하면서 산책은 기회가 되는대로 꾸준하게 하면서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체중유지모드에 들어선지도 벌써 6년째입니다. 물론 현재도 표준체중보다는 다소 무거운 편이라서 조금 줄여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다이어트 경험을 돌아보면, 저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고통 없이 얻는 것도 없다’는 다이어트족의 신념을 저도 그대로 따랐던 것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맛있는 음식을 거부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만 평소보다 더 먹은 날에는 운동량을 늘리는 식으로 대응했던 것이 극단적으로 음식을 줄이는 다이어트족과의 차이였다고 할까요? 하지만 이 또한 다이어트족의 신념 그대로인 셈입니다. 그런 저에게 <푸디스트>는 자신에 맞는 체중을 유지하는 새로운 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과 잡지에서 의존해서 다이어트를 하던 저자가 과학논문에서 얻는 데이터를 통하여 확인한 사실은 놀랍게도 모든 다이어트는 초반 체중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 효과를 유지하는 비율은 고작 5%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체중조절에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산업화된 생산 방식으로 만든 가공식품이라는 사실입니다. 해결방법은 미정제곡물과 농산물 직매장에서 구입한 제철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핵심요소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적당한 양의 근력운동과 중량 운동을 곁들이면 금상첨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다이어트 소다나 에너지 바,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함량을 인공적으로 높인 다이어트식품도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푸디스트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다이어트는 진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평생 이러갈 수 있는 습관이 아닌, 단일 영양소와 제약 조건을 강조하는 일시적인 섭식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플랜이 종료되면 체중이 원래 상태로, 때로는 원래 상태를 넘어서, 복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나무랄 데 없이 건강한 몸과 만족스러운 사회생활, 풍부한 문화경험, 즐거운 신체활동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푸디스트는 삶의 질을 최대한 개선하기 위해 양질의 진짜 음식에 중점을 둔 생활방식을 몸에 익히게 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이 진짜 음식과 지속적인 체중감소가 인생의 한 부분으로 영원히 자리하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훈련교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사실 미국의 식문화가 우리의 식문화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제시하는 체중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방해하는 일상의 문제와 몸에 밴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각자의 생활양식과 기호에 맞게 전략을 수립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전략을 저자는 다이어트라는 용어 대신에 ‘헬스스타일’을 구축한다고 말합니다.
<푸디스트>는 모두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잘 먹어야 건강하고, 건강해야 행복하다’라는 제목의 제1장에서는 다이어트는 바보들이나 추구하는 백해무익한 일이라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다이어트식품을 포함한 가공음식 대신 건강한 진짜 음식을 찾아서 먹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대안을 제시합니다. 엄청난 규모로 성장한 식품산업이 광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우리를 세뇌시켜온 마케팅 메시지에 묻혀버린 ‘진짜 음식을 먹으라’는 메시지를 되살려내는 일입니다. ‘건강을 부르는 밥상, 밥상이 만드는 기적’이라는 제목의 제2장에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몸에 익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각자의 생활양식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주방환경, 생활환경,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날마다 실천하는 푸디스트’라는 제목의 제3장에서는 가정과 직장, 식당은 물론 여행 중 가장 바람직한 음식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사실 식습관은 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동참해야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핵심 메시지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독자를 위한 저자의 배려가 돋보이는 점이 바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중간요약입니다. 전형적인 모범생의 공부방식입니다. 책을 읽기 시작해서 제일 처음 만나는 요약이 바로 ‘체중 감량에 실패하는 확실한 방법 아홉 가지’입니다. 지나치다 싶은 두어 가지를 골라보면, ‘아무리 아쉬워도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싹 무시하라’, ‘음식섭취를 급격히 제한하라’, ‘엄청나게 불편한 다이어트를 골라라’ 등입니다. 역설적으로 이 방법을 무시하면 체중감량에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식품은 분명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설탕입니다. 저자는 “설탕은 체중 감소, 건강, 장수를 방해하는 공공의 적”이라고 규정합니다. 여기서 설탕은 정제설탕을 말합니다. 꿀, 아가베 시럽, 몰라세스처럼 천연에 가깝거나 가공을 적게 한 감미료의 경우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고농축 단맛의 공급원이므로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인공감미료의 경우는 식욕과 달콤한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질 수 있으므로 체중감량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은으며, 여기에 더하여 어딘가 모르게 만족스럽지 못한 맛이라는 점도 결정적인 이유기 됩니다. 설탕에 이어 밀가루 역시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식품 목록에서 빠져서는 안 되며, 가공육 역시 우리 몸에 끔찍하게 나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다만 산업화된 생산방식이 아닌 전통적인 방법으로 훈연 및 보존처리한 가공육, 예를 들면 이탈리아의 프로슈토나 스페인의 하몽 이베리코 등은 월등한 맛 때문에 저자의 헬스 스타일에 포함되기도 한답니다.
요구르트, 콩, 계란흰자, 마가린, 바나나, 콩고기, 단백질 바, 통곡물 가루, 저지방 샐러드드레싱 그리고 과일주스처럼 지나치게 과대 포장된 건강식품 목록이나 굴, 사우어크라우트와 김치, 색이 짙은 고기와 내장육, 해조류, 계란 노른자, 일반콩과 렌틸 콩, 뿌리채소, 커피, 경성치즈, 그리고 버섯과 같이 과소평가된 건강식품의 목록도 주목할 사항입니다. 김치를 비롯하여 우리가 많이 먹는 음식의 재료들이 과소평가된 건강식품의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습관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의 습관을 제대로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 번째 이야기, ‘남은 인생을 바꿀 2주간의 음식일지’가 중요합니다. 저자는 푸디스트의 일지를 예시하고, ‘음식일지는 습관적인 음식 섭취 패턴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고,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먹게 만드는 유발 요인과 각본, 보상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쉽게 만든다,(116쪽)’라고 그 효능을 분명히 적었습니다. 음식일지에서 습관의 목록을 작성하다보면 과식유발요인을 찾아낼 수 있고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당연히 체중측정은 필수요소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저의 두 번째 체중감량작전에서나 목표를 달성한 다음 체중유지모드로 전환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체중측정은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에 체중을 재고, 체중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식사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기록은 저의 개인블로그에 공개하고 있는데, 아마도 스스로를 단도리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가 추천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시작하기 위한 단순한 목표 열 가지’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아침을 먹어라, 2. 매주 식료품 장보기를 하라, 3. 점심과 저녁에 푸른색 채소를 섭취하라, 4. 일주일에 세 번 생선을 먹어라, 5. 가당 식품은 일주일에 한번으로 제한하라, 6. 매주 새로운 종류의 채소를 먹어보라, 7. 직장에 도시락을 싸가라, 8. 평일 저녁 식사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라, 9. 물병을 들고 다녀라, 10. 니트 운동법을 받아들여라, 등입니다. 어떻습니까? 어렵지는 않겠지요?
저자가 집밥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섭취하는 음식의 성분과 양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활동을 하다보면 외식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끼니를 밖에서 해결하는 사람은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식당에서 쉽게 맛을 내려면 조미료를 비롯해서 설탕과 소금 그리고 기름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에 운동은 필수적으로 따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과학자들은 니트, 즉 우리가 매일 하는 일상적인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는데 하루 만보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1만 4천보 정도면 10km정도에 해당합니다. 헬스클럽에 가서 자전거나 트레드밀을 타야 운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런 운동은 웬만한 의지력이 없으면 지속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내와 함께 양재천을 걷습니다. 사계에 따라 변하는 모습도 보고 또 걸으면서 ‘[북소리]를 어떻게 쓸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처럼 <푸디스트>는 우리가 평소에 하는 생활습관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왕에 알고 있던 다이어트와는 차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신경을 쓰면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는 체중유지 방법을 몸에 익히면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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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라는 말에 딱 이거다라는 정의가 떠오르지 않는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말은 채식주의자이다. 하지만 저자는 푸디스트는 맛있고 몸에 좋은 진짜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내가 생각한 채식주의자와는 거리가 있다. 그럼 푸디스트인 저자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그는 건강한 식단으로 우리의 밥상을 바꿈으로써 우리의 삶의 모든 것들이 질적으로 변할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우리는 얼마전까지도 잘 먹지 못해 영양적으로 부족했지만 지금은 넘쳐나는 먹거리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너무 먹어서 덜 먹어야 하는 세상, 남은 칼로로리를 어떻게든 운동을 통해서 소모해야 하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럼 왜 우리는 필요한 정량만을 섭취하지 않고 더 많이 먹게 되며, 덜 움직이는 것일까? 삶이 편해질수록 우리는 귀찮고 까다로운 것들을 성가신 존재로 생각하게 되었다. 입에서 맛있고 편한 음식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너무나 쉽게 구할수 있기에, 요리하는 수고와 번거로움을 굳이 원하지 않는 것이다. 인스턴트와 캔에 담긴 즉석요리들이 우리들의 식탁을 점령해가고 있고, 이미 그 정도는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제대로 된 재료만 갖추면 건강한 식품이 입맛 당기지 않는 먹을거리에서 맛있는 먹을거리로 변신한다" p.13
입에 닿기가 무섭게 뇌에서 맛있다라고 판단을 하는 음식은 대부분 인스턴트 음식이거나 조미료등이 넘쳐나는 음식이다. 하지만 우리가 먹어야하는 음식은 뇌에서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장에서 맛있다라고 느끼는 음식이여만 한다. 그런 음식들이 대부분 제철에 나는 채소나 과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재료들을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요리를 해야만 하는 번거로운 식재료로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채소의 진정한 그 맛을 알아간다면 분명 우리들은 달라질수 있을 것이다.
"체중 감량 방법 목록에서 희생과 의지력은 지워버리고 그 자리를 맛있는 음식과 마음 챙김 태도로 채워라. 그러면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 모든 음식을 맛볼수 있을 것이다" p.354
모든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경험했을 것이다. 즉, 살과의 전쟁인 것이다. 이 다이어트란 것이 살과의 전쟁이지만 우리들은 결국 음식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하고 결국 먹는 즐거움을 포기해야만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건강한 밥상으로 우리의 식탁을 바꾼다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은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찾을수 있다. 음식과의 전쟁이 아닌 먹는 즐거움속에서 부수적으로 건강은 따라오게 된다는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식탁에 가능한한 제철 채소로 요리한 음식을 올리려고 노력중이다. 이런 시도만을 하는데도 기분이 좋은건 이것이 우리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준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건강을 넘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다름아닌 것은 식탁위의 먹거리를 바꾸는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인병등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요즘 밥상을 바꾸어 건강을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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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바꿔 기적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티비 프로그램에서 볼 때가 있다. 대부분 생각지도 못했던 심각한 병에 걸리고나서야 돌아보니 자신의 생활습관, 특히나 먹는 것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인정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제일 먼저 식습관부터 우리가 건강식이라 부르는 밥상으로 바꾸게 되었다고들 한다. 지금 얻은 예전과 다른 가뿐한 몸은 아마도 먹는 것때문이 아닐까 라고 말할 때마다 정말 "밥이 보약일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런 저런 걸 다 알아서인지, 나 역시 입에 달달한 것을 달고 살면서도 죄책감을 갖는 편이다. 입에 쓴 것이 몸에 좋은 것이라고 했는데, 자꾸 손이 가는 건 입에 달은 것뿐이니 말이다. 어렸을 적부터의 습관이 잘못된 것때문이라는 핑계를 대보곤 하지만 "푸디스트"의 저자 다리야 피노 로즈는 그건 우리 입맛때문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산지를 돌고 돌아 시장에 도착했거나 간단한게 최고다라며 광고하는 식품 산업이 내놓은 인스턴트 홍수속에 제대로가 아닌 먹거리를 우리가 주로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 역시 자신 입맛에 지금의 음식들이 맞으리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그녀의 아버지는 무려 5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자신은 건강식, 특히나 채식과는 거리가 멀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음에도 그녀가 선택한 신선한 채소를 가지고 간단한 방법으로 해주는 음식들에 맛을 들인 후에는 스스로 요리를 하고 살이 빠지게 된 자신의 몸을 느끼고 운동을 하게 되는 선순환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맛있고 몸에 좋은 진짜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푸디스트라 부른다면서 '몸에 좋은 것이 건강한 것이다' 가 아니라 '몸에 좋은 것이 맛있다.' 라고 말한다. 몸에 좋은 것이 맛있게 되기위해선 우선 신선하기에 맛있는 걸 고르는 방법과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는 그녀 이야기가 며칠전 시골에서 먹어 본 토마토 맛을 생각나게 한다. 먹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동네에서 산 토마토와 시골 뒷마당에서 딴 토마토 맛이 어찌나 다른지 말이다. 단지 뒷마당에서 금방 따왔을뿐인 특별하지 않은 작은 토마토가 가진 저마다의 맛이 이제껏 먹은 토마토와는 달라 즐기며 먹을 수 있기에, 아마 그런 신선한 야채와 건강하게 조리한 음식이 있다면 입맛에도 맞으면서 건강도 지키고 더불어 살도 빠지게 되는 걸까 해보게 된다. "여러분의 증조모가 음식으로 인정하지 않을 법한 것은 무엇이든 먹지 마라."- 마이클 폴란 의 이야기가 우리 밥상을 다시금 보게 한다. 증조모들이 본다면 다들 "이것은 무엇에 쓰는 것인고?" 할만한 것들이 우리의 냉장고와 입맛을 가득 채우고 있을 것이니 말이다. 건강해야한다면서 지금 한끼는 우선 대충 때우자는 식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지않나 싶다. 시간이 없어서, 방법이 없어서 라고 하기전에 무엇이 내 몸에 쌓이는 건지를 돌아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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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 음식에 대한 아티스트? 건강한 음식을 디자인 해주는 그런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평소 음식에 있어서 배만 채우면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았다.하지만 언젠가부터 음식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선택하게 되었다. 허기진 배를 해결하기 위한것이 아닌 좀더 건강하게 먹거리를 선택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푸디스트라 할수 있을것이다.
이 책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그동안 많은 이들이 행했던 갖가지 다이어트 방법를 이용해왔지만 전혀 효과를 거둘수 없었음을 저자는 이야기 한다. 우리 또한 갖가지 소개된 다이어트에 도전해보고픈 맘으로 일부를 해 보지만 요요현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런 극단적인 다이어트법은 우리몸의 자연스런현상에 역행할수밖에 없는 작용이기에 언제나 실패할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른다. 물론 우리의 의지력 또한 실패의 한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그래서 음식과 운동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이해를 이야기하고 건강한 밥상을 위해 선택해야 할 우리의 장보기, 요리법 등 건강에 한발자국 다가가는 생활 습관의 변화를 꾀하도록 말하고 있다.먼저 자신의 음식일기를 통해 자신의 식습관을 살펴보고,그동안 입맛에 안 맞다고 멀리했던 식재료들과 그것들에 대한 올바른 요리법을 통해 좀 더 즐겁게 먹을수 있는 간단 레시피까지 살펴보았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법도 아니고 그렇다고 건강하게 관리하기도 아닌 올바른 식생활로 건강을 부르는 그런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우리가 궂이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지 않아도 건강한 밥상으로 다가간다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건강관리는 얻어지는 것이란다.
그동안 다이어트의 적은 사회생활이라고 할 정도로 외식과 함께 어울리는 문화는 우리의 기본 식습관을 방해하는 요인의 하나였다. 그 속에서도 굿굿하게 건강밥상을 지키려는 의지의 중요성과 건강식단을 지킴으로써 우리의 비만이나 각종 질병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그런 식생활의 중요성을 제대로 짚어나가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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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식단을 바꾸려 하고, 체중 감소를 위해서 다이어트 식단을 알아보기도 한다. 지금은 굶주림보다는 과식이 더 보편적인 문제이며, 특히 제대로 된 음식이 아닌 산업화된 음식을 과식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저자의 시각에 나는 적극 동의한다. 저자는 서론에서 건강과 관련 없이 음식은 일단 맛있어야 하고 자신의 선택에 죄책감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며 진짜 음식과 지속적인 체중 감소가 인생의 한 부분으로 영원히 자리하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훈련 교본이라고 말한다. (-p.15) 그러면서 의지력과 상관없이 다이어트를 망치는 이유와 음식과 운동, 건강의 관계와 진짜 음식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그 실체를 자세히 알려준다.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먹었던 거짓 음식들과 거짓 정보들을 가려낼 수 있도록 말이다. 습관을 교정하는 열쇠는 반복이며, 긍정적인 강화는 성공적인 헬스 스타일을 형성하는 필수 요소이니 가장 핵심적인 보상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작업은 변화를 유지하는 대단히 중요한 단계라고 말한다. (-p.60 ) 꾸준한 실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 동기는 바로 신념이라고 말한다. 식품의 원산지와 생산 방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할수록 우리가 선택하는 음식이 세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공동체와 우리 자신의 성격을 정의하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배운다. 식습관에 대한 한층 광범위한 철학을 받아들이면 식품을 고르는 기준이 보다 분명해지고 이런 선택을 유지하기가 보다 쉬워지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가치관에 부합하는 동기는 건강을 목적으로 한 동기보다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효율적이다. 학생들의 수강과목과 식습관을 연구한 결과에서도 ‘음식과 사회’를 수강한 학생들만 채소와 과일 섭취량이 현저히 증가했으며 환경과 동물 권리 보호,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한층 절감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p.342~344) 나는 채식을 시작한지 여러 해가 되었기에 실제로 본 사례들로 이런 점들은 익히 알고 있었다.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시작한 채식 습관은 오래도록 유지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지만, 채식을 시작하면서 동물의 권리와 환경문제, 로컬 푸드의 중요성 등의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채식을 오래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나또한 단순히 건강 목적뿐이었다면 지금껏 유지하기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모두에게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진정한 음식이 무엇인지 깨닫고 음식의 참맛을 알게 되면 새로운 세상에 눈 뜰 수 있고, 내 건강 또한 지킬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좋은 점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저자의 아버지의 사례를 통해서 안다는 것과 행동으로 옮길 의지를 가지는 것의 차이를 알려주고 있다. 가까운 가족들이라도 식생활에 대해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스스로 변화할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서 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인내심을 잃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라고 한다.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길과 효과적인 방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다고 그의 아버지는 충고했다고 한다. (-p.339) 저자는 이 책에서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된 서적들도 여러 권 언급하고 있다. 그중엔 내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작가의 저서도 있었는데, 바로 ‘마이클 폴란’의 책들로 이 책에 언급된 [잡식동물의 딜레마]외에도 그의 저서들은 내용도 알차고 이해하기도 쉽게 쓰여 있어서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들이다. 일시적인 식단이 아닌, 평생 동안 먹고 즐길 음식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많은 것을 알려고 하고 알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채식을 결심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관련된 책들과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이 새로울 것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이 내 의지를 강화하는 데는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책을 읽고 배우고 느끼고 실천한다면 세상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신의 건강과 더불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첫걸음이 바로 올바른 음식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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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유명세를 탔던 다이어트법을 시도하고 심지어 꽤 훌륭하게
수행해낸 다리야 피노 로즈는 그 어떤 다이어트법도 체중감소가 지속적이지 못하고, 체중감소 후에는 건강을
해치기도 하고 또 요요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 과정을 반복하던 그녀는 제한된 식단이나 다이어트음료, 단백질바 같은 음식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식품으로 자신의 식단을 채운 ‘푸디스트’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고
그제서야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갖게 되었다.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그 체중을 유지하는 비율은 고작 5%라고 한다. 나도 그 5%에 속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강한 습관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생활방식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킨 모범적인 사례는 아니다. 음식일지에는 무엇을 먹었느냐 보다는 칼로리만이 중요했다. 아주 간단한
산수로 계산해서 체중을 유지했고, 솔직히 굶는 것도 수시로 해왔다. 거기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야 할 때 피해야 할 단어로 제시된 것들이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것이 놀라웠다. 그
중에 고르고 고르자면, 내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설탕으로
졸인, 바삭하게 튀겨낸, 부드럽고 졸깃한, 치즈맛이 나는’ 그런 음식이다. 그러다
보니 겉으로 보기에는 운동도 꾸준히 하고 체중관리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른 비만이라는 검사결과를
받기도 하고 솔직히 건강하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거기다 요즘은 양팔의 힘줄에 염증이 생겨서 계속 고생중인데, 염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도 먹는 것에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1차원적으로 몸을 관리해왔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당장 ‘푸디스트’로 거듭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도 나는 유제품과 빵은 정말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을 수없이 했다. 하지만 내가 늘 쓰고 있는 음식일지를 그저 숫자놀이로 생각하지 않고, 내
상태를 판단하고 약점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접근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또한, 슈퍼푸드라는 말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예전에는 슈퍼푸드, 그리고 지금은 염증을 없애주는 음식이라면 정말 열광적으로 챙겨먹곤 했다. 하지만
우리 몸이 영양소를 처리하는 방법은 절대 내가 다이어트를 하는 식으로 숫자놀이가 아니기 때문에, 마치
마법처럼 위기에서 구해줄 그런 음식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건강강조표시’가 있는 음식들도 그러하다. 사람들이 식품이 아닌 영양에 관심을 가지면서, 도리어 우리 식탁에는 자연식품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화려한 수식을 갖고 있는 음식보다 소박한 음식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원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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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바꿔 기적을 만난 사람들 무엇이 사람을 살리는 음식인가? 무엇이 사람을 죽이는 음식인가? 과학자가 말하는 '평생 질병과 비만 걱정 없이 살아가는 비결'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정말 대단하다. 그 중 먹거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은 더욱 대단한것 같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해하고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두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집안의 모든 먹거리를 책임지게 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무척 커졌다. 또 임신과 출산으로 불어난 체중과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아이들에겐 성장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 면역력을 키우는 먹거리에 대해, 남편과 나에겐 체중을 줄이면서 몸에 좋은 식단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은 꼭 읽고 싶었고 그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해 보는 순간 마음이 급해졌다. 이 책 속에 소개된 것들은 단순히 좋은 먹거리가 아니라 식습관, 먹거리, 재료도구까지 모든것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 중 가장 도움이 되었고 마음에 들었던 것은 건강한 식습관을 시작하기 위한 단순한 목표 열 가지 라는 내용이였다. 운동, 수분섭취, 장보기등 우리가 지켜야할 식습관이 나오고 그에 대한 설명이 담겨진 내용은 복사해서 식탁옆에 두고 실천하기 위해 하루 하루 노력하고 있다. 언론매체를 통해 식단을 바꾸고 질병을 극복하고 유지 하는 사람들에 대해 많이 본 기억이 있다. 그만큼 먹거리는 우리 몸을 유지하고 지키고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 이 책은 우리가 이렇게 중요한 음식을 무엇을 먹고 선택해야하는지와 그런 음식을 만드는 재료를 어디에서 구매해야하는지, 또 그 재료들로 어떻게 조리하고 먹어야 하는지를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 해준다. 일상 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습관까지 함께 이야기 해주어 실생활속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것 같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생의 건강을 책임질 먹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일수 있다. 앞으로 우리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엄마이자, 아내로서 올바른 먹거리와 식습관을 지켜 건강은 물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은 두고두고 보면서 도움을 받아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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