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혜수, 해수 4: 네크로맨서> 는 단순히 무당과 저승사자가 활약하는 판타지 소설이 아니다. 전통적인 저승의 무게감을 현대의 유쾌한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상’ 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무당과 저승사자가 SNS에 등장하고, 팬층이 형성되고, 저승사자들도 사람처럼 썸을 타고 관계에 신경을 쓰는 모습은 너무나 익살맞으면서도 현실감이 넘친다. 누가 저승을 ‘팬덤 문화’ 와 결합할 생각을 했을까? 그 상상력이 신선하고 놀랍다. 소설을 읽는 내내 무겁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흘러가는 대화와 사건들은 나를 이 책 속 세계관에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저승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마치 우리 삶의 또 다른 얼굴인 것처럼 느껴졌다고 할까. '이승' 과 '저승' 이라는 경계를 두고 생겨나는 긴장감과 유머가 절묘하게 섞여 있다. 저승에서도 소문이 돌고, 저승사자들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간다는 설정은 나를 계속 미소 짓게 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주인공 혜수가 전형적인 히어로가 아니라는 점이다. 대학에 입학해 자유로운 캠퍼스 생활을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부적 사업으로 돈을 벌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현실적이고 신선했다. 그녀가 사람과 저승사자 사이에서 미묘한 갈등을 겪고, 때로는 자신의 역할에 회의하기도 하는 장면들은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느끼게 만들었다. 혜수는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얽히고설킨 상황 속에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며, 나 또한 자연스럽게 그 여정을 따라가게 되었다. 작가는 일상적인 소재를 판타지적 요소와 결합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재현해낸다. SNS와 가십, 대학 생활 같은 현실적인 요소들이 저승이라는 비현실적인 배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덕분에 이야기가 친근하면서도 참신하게 다가온다. 이승과 저승의 차이를 보여주면서도 그 경계를 허무는 순간들, 그리고 현실 속 관계처럼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친밀함을 안겨 준다. 이 책은 판타지라는 장르 안에서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다가오는 적당한 균형감을 가진 작품이다. <혜수, 해수>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이미 팬이 된 이들에게도 한결같이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책을 덮고 나면, 저승에 대한 낯선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곳이 이승과 다르지 않은 따뜻한 세계처럼 느껴진다. ??추천 대상 ?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 ? 이승과 저승의 독특한 설정에 호기심을 느끼는 독자 ? 캐릭터들의 관계와 성장에 관심이 많은 독자 ?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세계관을 즐기는 팬들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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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의 혜수, 해수 네크로맨서 4권입니다. 책 제목에서 궁금증을 일으켜 호기심을 안고 떨리는 가슴으로 책을 보았습니다. 무당, 저승사자, 동자신 등 흔하게 보던 인물들이 혜수, 해수에서는 새롭게 만들어지며 대학생이 된 혜수,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무당의 대학생활과 저승사자들의 SNS을 하는 생활을 옅볼수도 있으며 저승사자가 여고생 무당의 신장이 되어 당황하던 1권에서, 동자신이 SNS 팔로워가 줄어들어 고민하는 4권까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혜수, 해수. 앞으로도 어떤 얘기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