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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시험은 망쳤지만 식객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울아들 시험은 망쳤지만 식객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내용보기
예스에서 식객II 예약 구매 버튼을 누를 때는 분명히 7/10 목요일에 온다고 했다. 식객 매니아인 우리 아들 주호는 중1, 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이라 1학기에 기말 고사가 유일한 시험이고 나머지는 수행 평가로 대체한다. 시험은 월-목요일, 시험이 끝나는 목요일에 식객II를 보면 기분 정말 좋겠다는 생각에 얼른 주문했다.    그러나 책은 수요일 저녁, 아이와 영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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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에서 식객II 예약 구매 버튼을 누를 때는 분명히 7/10 목요일에 온다고 했다. 식객 매니아인 우리

아들 주호는 중1, 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이라 1학기에 기말 고사가 유일한 시험이고 나머지는

수행 평가로 대체한다. 시험은 월-목요일, 시험이 끝나는 목요일에 식객II를 보면 기분 정말 좋겠다는

생각에 얼른 주문했다.

 

 그러나 책은 수요일 저녁, 아이와 영어 교과서를 막 점검하려는 순간 집에 도착했다. 다른 때는 그리

늦게 오더니 왠일로 총알 배송인거야ㅜㅜ 다른 때는 아파트 경비실에 잘도 맡기고 가더니 택배

아저씨가 우리 집까지 친절히 가져다 주시다니... 세상에서 제일 반가운 사람, 택배 아저씨를 보더니

아이의 눈이 순식간에 뒤집혔다(식객 II가 나왔고 책을 주문했다고는 미리 말해줬었다).  

 

 세 권 중에서 두 권을 읽었다. 다음날 아침에 3권을 집어드는 걸 겨우 뜯어말렸다. 시험결과는 참담했다.

영어 점수가 모든 것을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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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 아들과 남편이 먼저 읽게 두고 이번 주에서야 식객을 읽었다. 음식마다 추억이 떠오르고

내 요리법과 다른 점을 찾아가면서 재미나게 읽었다. 사실 다이어트 중인데 육회랑 전어무침에

살짝 미춰버리는 줄 알았다. 더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나는 오늘도 참는다.

 

 "그리움을 맛보다, 사랑을 만들다, 사람을 만나다" 각 권마다의 타이틀 롤이 어쩜 이리도 멋진건지...

푸른 잎 배추에 싸인 대구 알젓은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음식이라 기회가 되면 꼭 먹고 싶다. 치매 걸린

할머니 이야기에 돌아가신 시할머님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사다드린 분홍색 가디건을 입고

크리넥스 티슈를 들고 본인 얼굴을 참 많이도 닦으셨다. 40대에 혼자되셔서 혼자 사신 시간이 40여년 쯤 되셨으니 아련함이 가득했던 예쁜 할머님이셨다.

 직장에 다닌다는 이유로 철철히 김치는 항상 엄마가 보내주신다. 물론 김장도 엄마가 해 주신다. 밑반찬이나 나물, 겉절이는 자주 하지만 김치류는 아직 담가보질 못했다. 깍두기랑 오이소박이는 7월에 꼭 담가보려고 한다. 책 읽다가 한밤중에 아삭한 오이 소박이랑, 살짝 익은 오이 소박이의 맛이 떠올라서 무척 힘들었다. 거기에 달콤새콤한 전어회 무침을 보면서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올여름은 왜 이렇게 긴건가ㅜㅜ  

 

 식객이 처음 나온 것은 2003년인데 온라인으로 찔끔찔끔 보지 않고 일부러 책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권단위로 보았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식객을 읽었다. 그리고 가끔 책에서 본 말들을 내 요리

와 음식에 언급하기 시작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토요방과후로 요리도 배우고 있다. 공대 출신의

이과형인간인 남편은 정확한 수치가 없는 한식 요리에 무척 힘들어 했지만 이제 요리 좀 하는 아빠가 되었다. 그런 아빠의 영향으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들들이 되었다. 나중에 며느리들한테 칭찬 받는 시어머니가 될 수 있겠다.

 

 우리 아들을 광분시킨 음식은 "야그너의 육회"였다. 조만간 육회 먹으러 지방에 다녀와야겠다. 지역마다 같은 재료 다른 방식의 표현법이 참 재밌고 신선하다. 이 글 쓰다보니 육회비빔밥도 먹고 싶다. 

 

 허영만 선생님은 몇 번 뵌 적이 있다. 선생님 댁이랑 우리 사무실이 이웃이어서 편하게 인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건강하시니 끝이라고 하지 마시고 원래 목표하셨던 100권을 꼭 채우셨으면 좋겠다.

그 사이 선생님도 독자들도 나이는 더 먹겠지만 기다리고 있겠다.  

 

 오늘 "허허 동의보감 1, 2권"도 주문했다.   

 

 

YES마니아 : 골드 h********m 2014.07.16.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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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0 식객Ⅱ_허영만
"221010 식객Ⅱ_허영만" 내용보기
221010 식객Ⅱ_허영만   “허영만” 하면 식객이다. 식객을 갈무리하고 잠시 휴식시간, 『식객Ⅱ』를 만났다. 총 3권. 만화 그 이상의 감동이다. 허영만의 백반 기행을 보며 언젠가 식객을 읽기로 했는데 이번에 사심을 채웠다. 만화라고 깔보았다가 뭉클 마음에 감동이 다가왔다. 단순 음식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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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0 식객_허영만

 

허영만하면 식객이다. 식객을 갈무리하고 잠시 휴식시간, 식객Ⅱ』를 만났다. 3. 만화 그 이상의 감동이다. 허영만의 백반 기행을 보며 언젠가 식객을 읽기로 했는데 이번에 사심을 채웠다. 만화라고 깔보았다가 뭉클 마음에 감동이 다가왔다. 단순 음식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하는가 보다. 가족들과 우연히 들른 식당이 허영만 선생께서 다녀갔다고 했다. 보증수표다. 아주 도가니와 우족탕을 맛있게 먹었다. 이틀간 식객Ⅱ』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도서정보

카테고리 분류

국내도서 만화/라이트노벨 드라마

국내도서 만화/라이트노벨 취미와 직업

 

http://www.yes24.com/Product/Goods/13572214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d****n 2022.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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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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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를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식객1을 읽었다, 그런 다음에 느낀 것이지만 둘 다 음식 만화로 의미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식객2가 식객1과는 내용이 겹치지않고 또 전개방식도 달라서 둘 다 재미있는 책이다. 할 수만 있다면 다 읽으면 좋아요. 꼭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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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를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식객1을 읽었다, 그런 다음에 느낀 것이지만 둘 다 음식 만화로 의미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식객2가 식객1과는 내용이 겹치지않고 또 전개방식도 달라서 둘 다 재미있는 책이다. 할 수만 있다면 다 읽으면 좋아요. 꼭 읽어보길......
s*****4 2017.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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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이라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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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그리고 예능에서 식객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는 한다. 그래서 이제는 익숙한 말이 되어버린듯싶은데, 사실 제대로 식객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타이밍에 식객이 2부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는 그래 이번기회에 한번 식객을 섭렵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 이후로는 만화를 보지 않았던 나로써는, 오랜만에 기분좋은 마중을 기다리는 듯 했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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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그리고 예능에서 식객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는 한다. 그래서 이제는 익숙한 말이 되어버린듯싶은데, 사실 제대로 식객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타이밍에 식객이 2부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는 그래 이번기회에 한번 식객을 섭렵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 이후로는 만화를 보지 않았던 나로써는, 오랜만에 기분좋은 마중을 기다리는 듯 했다.

책은 주문한 다음날 바로 도착했다. 책의 표지는 굉장히 고급한 느낌과 유머러스한 늬앙스가 동시에 풍겨져 나왔고, 익숙한 사람의 이름이 있었다. 만화가 허영만 어린시절 지금의 20대후반이라면 허영만 선생님을 모를리가 없다. 즐겨보는 만화는 대부분 허영만 선생님의 작품이였고, 요즘에도 꼴, 슈퍼보드, 타짜등으로부터 유명하신 분이니, 말이다. 더없이 반가운 저자의 이름을 보고는 바로 뜯어보았다

한풀꺽인 더위에 책을 읽어보니, 참 재미있겠다라는 설레임을 가지고 한올한올 넘겨가다가, 처음에는 요즘 만화책이 이렇게 색감이 좋게 나오는가 하는 색깔 표현에 놀라웠다. 두장을 넘기고 세장을 넘기고 하다보니, 점점 끌려들어갔다.

그리고 더욱 감정을 몰입하여 보다보니, 고향생각이 계속해서 났다. 곧 추석이기때문에 더욱더 생각이 난다. 어머님께서 해주셨던 음식들 곧곧에, 식객에 나온 음식들을 떠올려보니, 더욱 애절하게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추석에는 식객을 들고, 어머니 묘소에 한번 다녀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g*****0 2014.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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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맛을 느낄 수 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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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이 참 재미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막상 휴가가 겹치면서 주문해놓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이제 읽어보았어요. 아, 딱 3권째 마지막 책을 덥어놓자마자 들었던 생각은이걸 왜 이제 읽어 보았을까! 하는 거더라구요.재미있을거라는 기대는 있었지만, 그냥 맛을 단순히 묘사한 책이라고만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우와 이건정말 대박감성에 풍덩풍덩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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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이 참 재미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막상 휴가가 겹치면서 주문해놓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 읽어보았어요. 아, 딱 3권째 마지막 책을 덥어놓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이걸 왜 이제 읽어 보았을까! 하는 거더라구요.


재미있을거라는 기대는 있었지만, 그냥 맛을 단순히 묘사한 책이라고만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우와 이건정말 대박




감성에 풍덩풍덩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더라구요. 이제는 맛있는것을 보면

혀에 군침이 도는것이 아니라, 머리속으로 누군가가 꼭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이게 정말 식객의 힘인것 같아요




감성으로 중무장되어버린 이런 만화책은 길이길이 오래오래 남아야 하는데

이것이 완결판이라는 것이 너무너무 아쉬워요!


아참, 책 선명도 최고네요, 정말 잘나온듯 !


j*****u 201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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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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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를 읽다. 천만화소의 책이라 그런지 처음 책을 받았을때,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몇장을 펼쳐보았을때 부터 마지막편까지 읽었을때까지 정말 정성을 기울여서 만든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요즘 만화책들을 보면, 잔인하고 폭력성이 짙은 만화들이 많은 반면에 식객은 한결같은 맛의 대한 진미를 알수 있게끔 만들어진 주제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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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를 읽다. 천만화소의 책이라 그런지 처음 책을 받았을때,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몇장을 펼쳐보았을때 부터 마지막편까지 읽었을때까지 정말 정성을 기울여서 만든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 만화책들을 보면, 잔인하고 폭력성이 짙은 만화들이 많은 반면에 식객은 한결같은 맛의 대한 진미를 알수 있게끔 만들어진 주제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1편부터 보고는 있었지만 2부에서 훨씬 업그레이드 되어서 보니, 한결 보는데 수월하였다. 처음부터 이렇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조금 생겼다 이것으로 식객의 완결편이라고 하니, 그 아쉬움을 더했다.


책에서 말하는 그리움을 맛보다에서부터, 맛에 대한 의미를 더해가는 것이 너무 좋다. 이런 만화책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m***p 2014.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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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의 2부도 끝_식객 2부 3권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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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바뀐 식객 2부의 3권 세트를 다 읽었다. 조금씩 맛을 보려고 숨겨둘까 했는데 어느새 할머니가 숨겨둔 꿀단지를 찾은 손자처럼 한큐에 원샷. 맛난 음식이 그렇듯 맛있는 만화도 깨작 깨작 참을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아쉬운 소리부터 먼저 하자면 1부의 주인공 진수 성찬의 후일담이 없어서 아쉽다. 애들도 낳고 살아가는 인생이 조금은 바뀌었을텐데 그 면면이 궁금했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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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바뀐 식객 2부의 3권 세트를 다 읽었다. 조금씩 맛을 보려고 숨겨둘까 했는데 어느새 할머니가 숨겨둔 꿀단지를 찾은 손자처럼 한큐에 원샷. 맛난 음식이 그렇듯 맛있는 만화도 깨작 깨작 참을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아쉬운 소리부터 먼저 하자면 1부의 주인공 진수 성찬의 후일담이 없어서 아쉽다. 애들도 낳고 살아가는 인생이 조금은 바뀌었을텐데 그 면면이 궁금했다. 그만큼 사랑하는 주인공이기도 했고 식객은 사실 성찬이의 별명이 아닌가 말이다. 


두번째는 2부로 완결이라는게 아쉽고 또 그 2부라는게 단 3권으로 끝나는게 아쉽다. 단순히 음식뿐만 아니라 사람사는 이야기까지 엮어야 하니 더 이상 늘리는 것도 무리겠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측면에서 1부의 양만큼은 아니라도 10권 정도는 내줬으면 하는게 욕심이었다. 이제 막 좀 먹을만하니 음식 떨어졌다며 문닫는 식당을 보는 느낌이다. 물론.. 맛없는 식당이면 문닫기전에 돈 내고 나왔겠지만 이건 식객이 아니냔 말이다. 


3권의 후기에서 식객의 취재팀장이자 실질적인 스토리 작가였을 이호준팀장의 글이 눈에 밟힌다. 식객과 함께 성장하고 가정을 이루고 40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보며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이 사람이랑 술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의 달인이나 라면 요리왕같은 디테일한 일본의 요리 만화와 비교해도 전혀 꿇릴것 없고 거기에 비해 사람 사는 이야기는 한수위라고 생각한 우리의 만화를 만들어낸 사람이 이 사람 아니냔 말이다. 그 성취는 이문열에 비해 못지 않다는 생각이다. 다른 작품에서 또 이호준의 이름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허영만 화백은 이제 데뷔 40주년에 방점을 찍고 50주년을 향해 작품활동을 하시겠다고 기염을 토하신다. 의사라면 검진을 해드리고 한의사라면 한약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지만 일개 독자로써는 응원을 해드리는 도리밖에 안타깝다. 


한가지 부탁 말씀이 있다면 아직도 세상은 넓고 먹어야할 음식은 많으니 식객의 3부도 언젠가 볼 수 있게끔 오래 오래 건강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세계로 뻗어나가 기라성 같은 외국의 식객들과 합을 겨루는 식객도 보고 싶은 욕심이다. 미식의 세계는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고 우리나라의 기라성 같은 요리사들이 그 미식 전쟁의 중심부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기는 이때 그걸 기록하고 증언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해줄 사람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호준+허영만 콤비의 다음 작품도 꼭 보고 싶다. 그동안 고생하신 두분뿐 아니라 식객이라는 명품을 만들어낸 모든 스탭들에게도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고생 많으셨다. 짝짝짝. 

d***n 2014.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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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리만화의 대중화를 선도한 [[식객]]의 또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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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대한민국의 요리만화에 대한 가능성에서 출발하여 가히 신드롬이라 할만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던 허영만 작가의 <<식객>>이야기 두번째편.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요리들이 지금 우리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며 '과연 허영만!'이라는 찬사를 자연스럽게 꺼내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전작인 허영만 표 '징기스칸'과 '동의보감'에 실망스러웠던 참이라, 3권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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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대한민국의 요리만화에 대한 가능성에서 출발하여 가히 신드롬이라 할만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던 허영만 작가의 <<식객>>이야기 두번째편.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요리들이 지금 우리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며 '과연 허영만!'이라는

찬사를 자연스럽게 꺼내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전작인 허영만 표 '징기스칸'과 '동의보감'에 실망스러웠던 참이라, 3권의 올컬러

특별판에 담긴 '철저한 사전조사와 적절한 극화의 결합'이 빚어내는 작가의 고유한 특성이

잘 버무려졌다.

 

추석 연휴에 고향길에 들고 가서 짬짬이 읽어 보면서, 차례음식으로 거북해질 속을 달래보는

것도 좋겠다. ㅎㅎ

h******5 2014.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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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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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시리즈 27권을 한권 한권 나올 때마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몇년을 쉬고 다시 시작한 식객 Ⅱ란 제목으로 1,2,3권을 따로 발간하며 식객시리즈를 마친다고 저자는 밝힌다.솔직히 주문해서 읽은 1권(그리움을 맛보다)은 그런 저런 정도였다. 2권(사랑을 만들다)도 이런 저런 내용을 담았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마지막권 3권(사람을 만나다)을 읽고나서 마지막 장을 덮는 게 아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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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시리즈 27권을 한권 한권 나올 때마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몇년을 쉬고 다시 시작한 식객 Ⅱ란 제목으로 1,2,3권을 따로 발간하며 식객시리즈를 마친다고 저자는 밝힌다.
솔직히 주문해서 읽은 1권(그리움을 맛보다)은 그런 저런 정도였다. 2권(사랑을 만들다)도 이런 저런 내용을 담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권 3권(사람을 만나다)을 읽고나서 마지막 장을 덮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마침 저녁 나절 벌써 시원해진 날씨에 초가을이다 싶은 시점에 딱 맞는 소재였던 '전어'이야기와 여전히 꺼리는 음식인 '육회',  처음 알게 된 흑돼지에 대한 정보를 다룬 '흑돼지고기'와 '어묵과 오뎅' 4편을 만나면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소재와 스토리의 구성이 탁월했다고 평가하게 된다.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독자로서 행복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담은 식객 Ⅱ 의 주무대로 삼은 '그냥밥집'을 배경으로 삽입한 이정하 시인의 '그립다는 것은'이란 시에 감동, 감동
그래서 여기 굳이 옮겨 적는다.
식객 Ⅱ 꼭 읽어보시기를^^

그립다는 것은
                      이정하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j******6 2014.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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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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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식객2는 식객 1보다는 약간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허영만님 대작이니 구매해서 보았습니다. 아직 1권 보고 있지만 분위기 흐름상 보는게 예전 같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읽고 있으니 언젠가는 다 읽겠죠 ㅋㅋㅋ 강력 추천 합니다 식객2 구매 안하신분들은 꼭 구매해서 보세여 ~^^ 커피 고맙습니다.
"식객2" 내용보기

이번 식객2는 식객 1보다는 약간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허영만님 대작이니 구매해서 보았습니다.

아직 1권 보고 있지만 분위기 흐름상 보는게 예전 같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읽고 있으니 언젠가는 다 읽겠죠 ㅋㅋㅋ

강력 추천 합니다 식객2 구매 안하신분들은 꼭 구매해서 보세여 ~^^

커피 고맙습니다.

b****1 2015.05.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