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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서평]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우리는 종종 본인이 속한 환경과 속하지 않은환경에 대해 편가르기식 주제를 삼아 쟁점을다투고는 하는데 사실상 결론적으로는 서로각자의 위치에서 손해보기는 싫은 심리와 함께이전보다 나은 상황 속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고집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해당 책은 저자가 의사이신 분이 쓰신 책이면서죽음 앞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며,
"[서평]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우리는 종종 본인이 속한 환경과 속하지 않은
환경에 대해 편가르기식 주제를 삼아 쟁점을
다투고는 하는데 사실상 결론적으로는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손해보기는 싫은 심리와 함께
이전보다 나은 상황 속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고집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해당 책은 저자가 의사이신 분이 쓰신 책이면서
죽음 앞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며, 혐오와
차별을 넘어 이해와 관용으로 나아가기 라는
띠지의 소주제가 눈에 들어와서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읽어보고 싶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겸 작가로
활동중인 곽경훈 의사라고 소개하며 위대한
명의가 되지 못하더라도 떳떳한 전문가로
살고자 매일 노력하고 있다 고백합니다.

목차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장 당신은 의학을 믿습니까?
2장 당신은 함께사는 사회를 원합니까?
3장 히포크라테스의 후예에게 고함
4장 우리는 모두 평범한 인간이다


위의 주제와 관련되어 의사의 입장에서
직업윤리가 무엇인지 묻고 싶었음과 동시에
의료계를 넘어 시민 전체에게 사회 구성원에
속해있으면서 지켜야 할 윤리가 무엇인지
묻고 싶어 해당 책을 써내려갔다고 하며
사회적 고민과 질문을 던지고 있다 말합니다.




인권이 중시되는 오늘날과 같은 사회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로 구분되는 장애인, 노인,
정신질환자와 같은 사회적 소수자로 분류된
집단에 대한 편견과 그와 연관된 혐오를 가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처우가 가혹한 사회란
현실주의가 지배하는 효율적인 세상이기보다
모두가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는 디스토피아가
아닐까 언급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상 인간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인간은
죽음, 노화로부터 결론적으로는 피해갈 수
없기에 모두 다치거나 병들 수 있는 상태에
처할 수 있기에 간혹 상황에 따라 그들이 지하철
시위와 같은 다수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하더라도 불만과 혐오를 하기보다는 그들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자세를
가져보는 것은 어떻냐고 질문을 던지는데요.

어찌 생각해보면 어느 한쪽만 배려해야
한다고 바라보기보다 사회적약자 집단과
효율을 중시하는 집단 모두 서로간에 배려가
필요한 세상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압병동의 항암치료 중 종교적 신념으로
진료거부의 사례, 바이러스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백신접종을 반대하는 집단의 사례,
정신이상자는 마음의 병이 아닌 뇌 구조의
이상으로 생긴 것이라는 내용 등을 통해
의료진이 아무이유없이 치료, 약 처방을 하지
않기에 믿고 따르면 좋겠다만 유사의학,
확증편향의 사고에 갇혀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

유사의학, 확증편향에 빠지게되면 진실(사실)을
왜곡하고 비슷한 사례, 생각을 가진 부류에
생각이 합하게되면 제아무리 합리적인 지식인
조차도 순식간에 상식선에서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며
내용을 전하며 설득하더라도 소용이 없듯 말이죠.

요즘과 같이 세상이 여러 사건사고들로
가득차 혼란이 점차 가증되며 갈등과 분쟁이
많아진 세상 속에서도 확증편향과
집단사고에 빠지지 않았는지 생각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는 119 구조대가
심정지환자나 대규모 환자가 발생한 상황과
같은 경우에만 수용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있었을뿐 환자를 이송하며 응급실에
연락하는 사례가 많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경우에는 감염의 문제가
있기에 격리실 수용여부를 문의하면서
다른 증상의 환자들도 미리 응급실에 연락하여
문의하는 형태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했다고
보지만 이런 수용여부를 문의하는 문화가
정착하자 수용가능한 응급실이 없어 구급차를
타고 떠돌다가 증세가 악화되는 환자가 생겨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생겨났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과 사회적 시선이 의사나 병원 수가,
혹은 치료비용이 생각보다 높은 부족한 제도
탓이라고 몰아가며 금전적인 부분이나 의료진의
수를 늘리면 되지 않냐며 비평하곤 하는데
사실상 제도의 문제라고만 볼 수 없다고도 합니다.

대부분의 재앙이나 비극적인 사건들이 잘못된
제도와 개인의 일탈이 겹쳤을때 발생하곤
하니 말이죠. 아무리 훌륭한 제도라 할지라도
허점이 있기마련이고 인간이 운용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인간은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고 보는데
요즘과 같이 세계 각국에서 올라오는
온라인에서의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세상 가운데 SNS는 이런 정보를 소재삼아
상상력으로 버무린 이야기를 늘어놓기에
좋은 수단으로 쓰인다고도 합니다.

어느정도는 사실성을 띄고 있으면서도
소문에 의한, 모든 정보에 대해 정확한
증거도 없으면서 소위 말하는 어그로 끄는,
이목을 끌려고 하는 그런 소재를 다루기도
하면서 선동하는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고 말이죠.

의사에게는 전문가로 지킬 최소한의 기준
이라는 것이 있기에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경우나 충분한 정보를 지니지 못한 상황
이라면 함부로 가설을 세운다거나 사람들에게
알려서는 안되는데 만약 이 부분을 무시하는
경우 의미없는 뇌피셜과 같다고 본다는군요.

혹여나 죽음의 원인을 탐구할 대상이
필요하다면 직접 진료한 환자나 과거의
인물을 대상으로 설정하라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해당 책을 마무리하며 전하는 말 중에
상식과 정의에만 집중하면 무미건조한 훈계가
들어간 글이 되어버리고 단순히 모두를
비판하면 흔한 독설에 불과하지만 어느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도록 의료인과
시민, 모두에게 은근하게 쓴소리를 던지면서도
사회에 필요하면서도 건전한 상식을
옹호하는 글을 쓰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여러가지 주제를 처음에는 의사의
입장으로서 경험한 사례들을 비추어가며 사회
에서 일어나는, 직업을 막론하고 인간으로서
윤리적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곤 했는데 나름 깊이 있는 질문들이기에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 볼 주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포르체, 리뷰어스카페로 부터
'도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삶과죽음의경계에서, #곽경훈, #포르체, #리뷰어스클럽
m******5 2024.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내용보기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를 읽고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는 생사가 갈리는 의료 현장, 특히 응급실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실질적 문제 그리고 의료인과 의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의사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를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며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내용보기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를 읽고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는 생사가 갈리는 의료 현장, 특히 응급실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실질적 문제 그리고 의료인과 의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의사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를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며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저자는 개인적 경험을 넘어, 다양한 사례와 이론적 근거를 통해 독자들에게 단순한 의학적 조언을 넘어서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는 의학적 지식과 인간적 접근을 균형 있게 제시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기회를 안긴다. 이 책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심근경색이나 정신적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근경색은 심장과 혈관의 문제로, 정신적 문제는 뇌의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관점은 질병이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들이 질병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고민하게 만든다.


또한, 저자는 동성애를 질병으로 보는 시각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며, 동성애를 치료해야 할 병이 아니라 인간의 성적 지향 중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사회적 편견을 넘어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확증편향과 집단 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러한 사고방식이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음을 경고한다. 그는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 외의 문제에 대해 발언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사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있다.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적 기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알코올 중독과 마약 중독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하며, 중독 문제를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한다. 이 주장은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접근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중독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저자는 의사의 유명세를 이용한 유사 의학적 접근과 건강 보조식품의 상업적 광고에 과장되게 노출되는 것에 대해 비판한다. 그는 의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신뢰할 수 있는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잘못된 정보가 직업윤리에 저해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의료 정보로 인한 건강에 미치는 위험을 경고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정직하게 고발하며,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선택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직업윤리에 대한 논의가 지나치게 고결한 명분을 내세우기보다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사회에 큰 기여를 한다고 상기시킨다. 그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을 ‘치킨 게임’처럼 비판하며, 정부의 설득력과 세심함이 부족한 정책으로 강압적 수단을 강구하는 후진성, 전문가 집단의 확증편향과 대중의 혐오 선동 경향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귀중한 작품이다. 저자는 삶과 죽음이 갈리는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다수임을 주장한다. 독자도 이에 공감한다. 나아가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찬사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이 책 표지에 있는 "혐오와 차별을 넘어 이해와 관용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와, 죽음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인식이 특히 인상적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의학적 상식과 윤리적 기준을 새롭게 이해하고, 보다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삶과죽음의경계에서 #리뷰어스클럽 #곽경훈 #포르체 #확증평향 #직업윤리 #유사의학의피해 #의사가약장수 #무농 #나무나루주인 #나무나루 #무농의꿈

이달의 사락 g****t 2024.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설처럼 재미있고 철학처럼 깊은 사유~
"소설처럼 재미있고 철학처럼 깊은 사유~" 내용보기
이 책을 만나기 딱 열흘 전, 나는 생전 처음으로 응급실 풍경을 경험했다.당뇨 환자인 시누이가 의식 저하로 의사 소통이 안되어 내가 119 구급대원을 불렀고, 당뇨 쇼크인 것 같다며 혈당 주사로 응급 처치를 한 뒤 구급대원이 집 근처 병원의 응급실 네 곳에 전화를 했지만 모두 환자를 받을 상황이 아니라는 말로 거절당했다.우여곡절끝에 사설 응급차를 불러 서울의 모병원 응급실로
"소설처럼 재미있고 철학처럼 깊은 사유~" 내용보기


이 책을 만나기 딱 열흘 전, 나는 생전 처음으로 응급실 풍경을 경험했다.

당뇨 환자인 시누이가 의식 저하로 의사 소통이 안되어 

내가 119 구급대원을 불렀고, 당뇨 쇼크인 것 같다며 혈당 주사로 응급 처치를 한 뒤 

구급대원이 집 근처 병원의 응급실 네 곳에 전화를 했지만 모두 환자를 받을 상황이 아니라는 말로 거절당했다.


우여곡절끝에 사설 응급차를 불러 서울의 모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는데 

몇가지 검사를 한 뒤 여섯 종류의 링거를 동시에 꽂고 

몇차례 피를 뽑아 검사 또 검사를 하더니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할 상황이란다.

그런데 침상이 없단다. 

24시간 간병인을 구해 일반 병동에 입원시킨 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열흘 만에 퇴원시켰다.


평소 병원을 잘 가지 않는 나는 

그동안 의료 대란이 남의 일만 같았는데 

막상 가족의 일로 응급실 상황을 겪고 보니 언제든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상황임을 처음으로 느꼈다.


의료 대란 이전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처음 119를 호출하고 나서부터 실제로 응급실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10시간 이상 걸렸다는 것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일 경우 응급실 도착 전에 죽을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곽경훈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쓴 이 책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가 너무나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다가왔다.


그동안 몰랐던 의학 용어도 일반인이 알아 듣기 쉽게 설명해주고

(시누이의 증상이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란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응급실에서는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을 만큼 모두가 바쁘게 움직였기 때문에 묻고 자시고 할 상황이 아니었다.)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응급 상황을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엮으며

사람 사는 세상의 또 다른 면을 알게 해주었다.


사실 의사가 쓴 책이라고 해서 좀 딱딱하지 않을까,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전혀 딱딱하지 않았고 심지어 소설로 착각할 만큼 재미까지 있었다.


책은 모름지기 재미있어야 한다.

저자 역시 소제목 <크세노폰의 후예 p137>에서,  재미없는 책은 도저히 끝까지 읽을 수 없었다...고 적었다.

이 대목에서 나는 저자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느낌이었다. 


책의 첫 장에 <빈정거리듯 건네는 이야기>라는 소제목으로 '여는 말'을 적은 것부터가 매우 인상적이다.

나쁘게 표현하면 삐딱하고, 좋게 표현하면 쓴소리다.



의사의 입장에서, 특히 응급실에서 일하는 임상 의사의 입장에서 동료들에게 우리의 직업 윤리가 무엇인지 묻고 싶었다.

나아가 의료계를 넘어 전체 시민에게도 우리가 사회 구성원으로 살며 지켜야 하는 윤리가 무엇인지 묻고 싶었다.

이 책은 그런 고민과 물음을 담은 기록이다.

p7 <빈정거리듯 건네는 이야기>





일반인들의 타인에 대한 편견부터 의료계, 법조계, 정치계를 아우르며 종횡무진 입바른 소리를 해서

읽는 내내 "이 사람 이래도 괜찮은건가?" 하는 괜한 우려까지 자아냈다.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말들이었다.

그 말들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용기있게 뱉어냈다.


전공의들이 집단 사표를 내고 의료 공백을 만드는 사이에도 내가 만난 응급대원들과 간호사들은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지켜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쪽으로만 쏠렸다면, 모두가 부화뇌동했다면 분명 우리 모두 붕괴되었을 상황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 있기에 이 사회가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게 아닐까.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고, 철학처럼 깊이있게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m****x 2024.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타인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우리
"타인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우리 " 내용보기
우리는 쉽게 병들거나 다칠 수 있으며 언젠간 늙고 죽는다. 건강한 사람들은 이 점을 간과하면서 살게 되는 것 같다.<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는 매일 삶과 죽음을 마주하는 응급실 의사의 시선으로 의료계와 사회를 바라본 이야기가 담겨있다.혐오와 차별이 심해지는 우리에게 죽음 앞에서 모두 평등하며, 상식과 윤리를 잃지 않고 타인과 연대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한다.책을 읽다
"타인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우리 " 내용보기
우리는 쉽게 병들거나 다칠 수 있으며 언젠간 늙고 죽는다. 건강한 사람들은 이 점을 간과하면서 살게 되는 것 같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는 매일 삶과 죽음을 마주하는 응급실 의사의 시선으로 의료계와 사회를 바라본 이야기가 담겨있다.
혐오와 차별이 심해지는 우리에게 죽음 앞에서 모두 평등하며, 상식과 윤리를 잃지 않고 타인과 연대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한다.
책을 읽다 보면 혐오와 차별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는 마음이 현재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j 2024.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