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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이건 40대이건 개척은 쉬운일이 아니죠. 개척을 생각하며 정리되지 않는 마음을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던 때가 이 책을 읽으며 또 생각이 났습니다. 이제 개척 11개월차인데, 저희가 개척을 하기전에 어려웠던 개척의 과정을 도와준 분 중에 한분이 장산하목사님이셨습니다. 온라인으로 교제한것밖에 없었지만 저희가 개척한다는 소식을 듣고 휴일을 반납하고 한걸음에 와주셨습니다. 그렇게 사랑이 가득한 목사님이셨습니다. 첫 개척을 하며 목회자가 고민하고 깊이 생각해야할 부분을 참 잘 적으셨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의 본질부터 목회자의 목회철학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교회를 세워가려는 개척교회 목사님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개척한지 너무 오래 된 목사님이 쓰신게 아니라는 것에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개척교회 목사님이어서 개척에 대한 마음 , 아픔, 행복을 누리는 분이시기에 더 공감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개척의 첫 걸음을 떼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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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개척했습니다>는 위드처치의 장산하 목사님이 애정하는 세움북스에서 썼다. 글은 총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책이 쉽게 술술 읽힌다. 글자가 크고 자간도 넓다. 앉은 자리에서 1~2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p188)이다. 다만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계속해서 생각에 잠기게 된다. 나는 저자의 글 중에 세 군데가 좋았다. 첫째, 현실을 고려하여 개척을 고민했다는 것 둘째, 개척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분명한 신학적 비전으로 브랜딩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 셋째,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저자는 개척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 한 문장을 보고 ‘정체성’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해서 그렇다. 나는 왜 태어났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정적 의미로서 왜 태어났나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와 내가 겪어왔던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길을 찾고 있다. 이제는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 키워드를 잡고 앞으로 나가고 싶다. 개척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돈과 사람에 대해서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솔직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우리는 젊은 세대가 교회와 지도자를 향해 실망하는 이유,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직면하고 새로운 교회는 어떻게 진리 위에 세워져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 교회는 과도기와 같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기성교회와 세대교체와 더불어 저와 같은 젊은 목회자들이 새로운 교회의 형태에 도전하고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개척하는 사람에게 진리와 문화를 구분할 수 있는 분명한 눈이 필요합니다. 문화는 그것이 죄가 아니라면 부드럽고 유연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불변하는 진리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 믿음 또한 필요합니다. “ (p124) 하늘에 붕붕 떠다니는 개척이 아니라, 현실에 기반을 둔 개척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읽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세움북스 #30대에개척했습니다 #장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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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셨고 그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작정을 분명하게 이루시는 분이심을 믿기에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삶이 거듭될수록 여실히 깨달아갑니다. 그러나 교회 쇠퇴 시대 속에서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현실 속에서도 저자 목사님의 개척 방향성과 신학적 비전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교회를 개척하려는 목회자와(특히 젊은 목회자분들) 교회를 선택하기 위해 좀 더 안목을 가지고자하는 성도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책은 총 5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개척 시작 단계에서의 일들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철저하게 받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개척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것임을 핵심으로 짚어줍니다. 2부는 믿음으로 시작한 개척이 현실임을 자각하게 되고 재정, 동역자, 임대, 시간 관리에 대해 알려주시며 교회 개척에는 분명한 ‘전략’이 있어야 함을 설명합니다. 3부는 교회 개척은 혼자서 감당할 수 없음을 언급하시며 이성적인 조력자, 정신적인 조력자, 기도의 조력자가 있기 때문에 개척교회가 세워져 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개척의 길은 고난의 길이지만 예수님과 가장 생생하게 동행하는 길임을 저자 목사님의 깊은 고백이 울림을 줍니다. 4부는 개혁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분명한 신학적 비전으로 브랜딩 해야 함을 중요하게 말하며 교회의 주인이 예수님, 생수의 강이 흐르는 교회, 예수님과 동행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알려줍니다. 5부는 개척교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사역이 ‘설교’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설교자가 설교를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파트 끝자락 마다 한 문장으로 간추린 key message를 통해 한 챕터씩 명쾌하게 정리 될 수 있었고, check 질문을 통해 개척교회 성도인 나는 어떠한가?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의 많은 물음들을 스스로에게 던져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개척교회 성도이지만 저는 이미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되었기에 교회 개척이 “정말 힘들고 어려웠겠구나!” 새삼 다시 느낍니다. 갈수록 교회가 더 어려워지고 병들어가는 가운데 ‘하나님만’ 예배하고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건강한 교회가 많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개척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성도님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