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나 책으로 접해도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한국사... 만화로 읽으면 재밌게 느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 “전쟁으로 보는 동양사” 같은 책을 이미 출간한 작가의 책이기도 해서 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재미난 만화로 보는 전쟁 한국사 어릴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삼국지 만화나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가 떠올랐습니다. 36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워낙 재미있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글과 그림 둘 다 모두 흥미롭지만, 특히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족@구하라 그래”, “철없는 아새끼들아”, “아잉, 폐하” 등 피식 웃게 하는 표현이나 “평양성에 노크도 못 해요”, “보급물자 패키지를 로켓배송해 줄 테니까” 등 오늘날 관점과 어휘에 역사를 합친 표현이 예시입니다. 목차 제목만 봐도 재미있습니다. 표지에 ‘만화라서 더 재밌는 역사 이야기’라는 소개 문장이 떡하니 쓰여 있는데 정말 이 말대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넓은 시기 폭삼국, 후삼국, 고려, 조선 그리고 한국 근현대 시기를 배경으로 한 전쟁이 만화로 그려져 있는 책입니다. 총 스물여섯 개 장 중에서 임진왜란에 해당하는 내용이 여덟 개 장으로, 한국 전쟁이 세 개 장으로 다른 전쟁에 비해 비중 있게 다루어진 점이 특별해 보였습니다. Z세대 타깃각종 밈이 만화에 포함되어 있어 특히 젠지(Z세대) 독자라면 이것들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흥미 요소 덕에 한국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거나 심리적 장벽이 있던 독자라면 이 책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에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전적으로 흥미와 재미 차원에서 책을 접근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페이지 전체가 흑백 인쇄였으나 워낙 글과 그림이 재미나기에 불편함이나 아쉬움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본 서평은 부흥 카페 서평 이벤트(https://cafe.naver.com/booheong/230271)에 응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쟁으로보는한국사 #살라흐앗딘 #부커 #부흥카페 #전쟁한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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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역사 분야를 어려워 하는 분들도 전쟁이나 전쟁사에는 관심이 많고 이를 어떤 형태로 배우며 어려운 역사적 사실과 이해에 대해서도 더 쉽게 접하며 판단해 나갈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알아 보게 된다. 물론 이 책은 일반적인 서적이 아닌 역사 만화책이라는 점에서도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며 그렇다고 아동이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만은 아니라는 점도 참고하며 읽으면 좋을 것이다.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특히 우리 역사의 경우에도 전쟁은 늘 존재했던 시대적인 숙명과도 같았고 책에서도 한국사의 주요 전쟁 사건과 인물, 그리고 배경과 당시의 왕조 국가들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며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전쟁사 관점론도 좋지만 다양한 시각이나 서로 다름에 대한 기준, 배움의 가치 등도 함께 체감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배울 점이 많을 것이며 책에서 표현되는 그림이나 이미지의 경우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고구려를 비롯해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부터 후삼국 시대의 전쟁 사건, 그리고 고려와 조선 시대의 주요 전쟁 사건과 근현대사의 가장 대표적 전쟁사로 볼 수 있는 한국전쟁에 대한 언급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명확하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 특히 전쟁의 경우 주변 국가들의 대립이나 패권 경쟁을 위한 수단, 혹은 정치적인 목적을 이루거나 내부의 문제 등을 외부의 문제로 해결하고자 하는 인물들의 등장으로 인해 야기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하는 부분이며 이는 오늘 날의 현대전에 있어서도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역사는 반복되며 우리 인간은 실수와 실패를 반복한다는 점도 확실하게 체감될 것이다. 책에서도 우리 역사의 주요 사건과 전쟁사에 대해 다루지만 이런 행위로 인해 다양한 영향력과 또 다른 변수나 위험의 등장이 어떤 형태로 이뤄졌는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참고할 만한 부분도 많은 책이다.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전쟁을 쉽게 봐서도 안되지만 최근에는 전쟁 자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잘못 이해할 경우 또 다른 위험한 인물이 등장할 수 있고 대중적 단위에서의 군중심리나 선전선동 등으로 인해 또 다른 국가적 결정이나 정책 등이 발의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왜 우리가 전쟁사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며 이에 걸맞는 교훈적 메시지를 찾아야 하는지도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전쟁사 만화책, 역사 만화라는 점에서도 그 흥미가 떨어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긍정의 요소가 더 많아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접하며 판단해 봤으면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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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서 더 재밌는 역사이야기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 초등 고학년의 아이가 사회 수업 시간에 역사를 배우면서 벌써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는 고민하다가 선택한 책이었다. 웹툰 스타일의 만화로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고, 무엇보다 만화책으로 흥미만 끄는 책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순간들을 잊지 말고 쉽고 재미있게 배웠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함께 읽기를 권했다. ![]() ![]() 예전에 [먼 나라 이웃나라]를 읽었던 느낌을 많이 받는다. 글로만 읽었을 때의 느낌보다 그림과 글이 더해지니 인물의 표정이나 말투가 확 와닿으면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달까? 유머러스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다. 전쟁이라는 소재를 통해 약 1,500년 동안 삼국시대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쟁을 다루고 있다. 나라를 세우고 확장하고, 당시 전쟁의 전반적인 상황들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한국사를 이야기하면서 왜 전쟁으로 봐야만 했을까? 전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수 밖에 없었던 사실들에는 전쟁이 얽혀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사소한 일로 전쟁이 일어난다고? 자기가 세운 나라를 자기 손으로 파멸시킨다고? 표지 디자인의 원균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 정말 어이가 없었다. 이순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선조나, 왜놈에게 빼앗기느니 모조리 대함대를 불태워버린 원균을 보니 속이 터진다. 나라가 분단되고, 인간의 욕망과 명분이라는 이름으로 전쟁이라는 현실을 마주하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렇게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들이 역사의 한 부분이고 또, 그것을 쉽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전쟁이기에 전쟁을 통해 역사는 꼭 배워야만 하는 것이고 위정자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역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배워야만 훗날 되풀이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웹툰으로 연재한 책이 인기를 얻으면서 책으로 출판이 되다보니 다소 말투가 세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아이에게 권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소 격한 말투가 있었지만,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흐름상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덕분에 굵직하게 발생했던 사건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잡는데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재미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고증을 꼼꼼히 챙긴 책이니 신뢰가 간다. 읽을 땐 가벼운 마음으로, 덮을 땐 역사의 순간들을 잊지 말고 역사를 되새기며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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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역사책은, 삼국시대 / 고려 / 조선 / 근대현사 등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전쟁 위주로 한 권에 주루룩~ 있는 건 처음 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계속 전쟁만 하니 재밌기도 하네요? ㅎㅎ ![]() 을지문덕 살수대첩부터~ 삼국시대 막을 내리고.. 임진왜란에~ 한국 전쟁까지! 새삼스럽게? 참.. 전쟁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역사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전쟁이라는게 참.. 무서운 거잖아요- 지금 이렇게 만화책으로 재밌게 읽고는 있지만, 그 시절을 살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ㅁ; ![]() 아직까지도 이렇게.. 패러디 되고 있는 기억에 남아있는.. 궁예의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부터 해서 ㅋㅋㅋ 약간 요즘 느낌이다? 힙하다? 느낌도 들고.. 사실 첨엔 그림체도 취향이 아니었는데 보다보니 익숙해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ㅎㅎ 문득 표지를 보는데, 글쓴이가.. 살라드 앗 딘? 이었는데.. 고려대를 나오시고 ㅋㅋㅋ 아마.. 한국 사람이면서 필명이 그런거였겠죠..? ㅎㅎ ![]() 근데 조금은.. 아이한테 추천..할 수는 있을까? 싶었던.... ㅎㅎ 책이라고 하기엔 약간 신경 쓰이는 말투.. 단어.. 그냥 엄마의 눈으로 봐서 그랬던 거겠죠? 오랜만에 접한 만화 형식의 역사책은, 저만 생각했을떄는 재밌었습니다 :) 흥미롭기도 했고,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고 접하는 역사의 내용은 또 새로운 점들이 있더라구요 ㅎㅎ 책 마지막의 문구를 한번 더 생각해보며... 서평 마칩니다! 우리는 평화라는 것을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평화를 위해 흘려온 그 낭자한 선혈을 잊고 있을지도 모른다. (p. 370) ![]() #전쟁으로보는한국사, #살라흐앗딘, #부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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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년 여수전쟁(고구려와 수나라)을 시작으로 1953년 한국전쟁 3편까지 1350여년의 역사 속 전쟁을 중심으로 한 책에 훑고 있습니다. 만화이지 가능한지 싶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전쟁 중의 전쟁은 조선시대 임진왜란이지요.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며 특히나 한반도는 전쟁으로 굴곡진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전쟁을 통해 역사를 살펴보는 주제 관심이 갑니다. ![]()
1592년(선조 25년)때 도요토미 정권 치하의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발발한 임진왜란은 1598년(선조 31년)까지 계속됩니다. 임진왜란을 8편으로 나눠어 역시 이일 장군이야. 벌써 이구고 왔구나!,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왜저씨들아, 명나라로 ★전속전진★이다!!, 이순신 주막에 갔습니다. 이순신 주막이 생긴 건 아니구요. 주막 가서 이순신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이순신 상태입니다, 이순신과 나의 승부는 정치질로 살아남은 나의 승리네, ???: 내가 승리한 것이지 조선이 승리한 것이 아니다, 시@봉방 아무도 우리 퇴근을 막을 수 없으셈ㅋㅋ,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 아니, 오사카성으로 튄다!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으 관심이 집중됩니다. 실제 연재할 때 달렸던 댓글을 읽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특히 요즘 대외적으로 세계 속 큰 전쟁이 있고 이 전쟁을 두고 다른 나라가 종식을 왈가왈부하는 상황이며 유일한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의 전쟁 발발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이 때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책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쟁으로보는한국사 #살라흐앗딘 #브소 #부커 #한국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 한국사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든 전쟁을 제외한 역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전쟁은 필수 요소로 나오고 있는데 그냥 읽어도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만화로 되어 있다니 얼마나 재미있을까 많이 기대했던 책이다. 예전 내가 어렸을 때는 신문에 연재되는 만화가 제법 있었는데 그 만화가 몇 컷 아닌데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딱 그 만화가 생각나는 그림체여서 책을 펼쳐보고 반가웠다. ![]() ![]() 어떤 전쟁을 담았을까 싶어 차례를 봤더니, 제목 하나하나 너무 개성 넘치는 문구들 천지다. 군침이 싹 도노/ 고려야 자니/ 문신 깔끔하게 지우는 법/ 백성들 죽었어도 우리는 살았잖아/ 왜저씨들/시@봉방/오사카성으로 튄다/ 어쩜 저렇게 제목을 잘도 지었을까!!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들이 보기엔 좀 이르다 싶어서 못 보게 할 듯하다. 저 단어들 뜻도 모르고 설명해 주기도 애매해서.. 어느 정도 아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순신 장군 열렬한 팬인 우리 아들 덕분에 임진왜란 파트부터 읽게 되었는데 7년 전쟁답게 7개편으로 나누어져서 아주 잘 압축해서 만화로 그려져 있다. 1편 내용이 그리 길지 않은데 중요 내용은 다 들어있고, 특히 중요한 부분을 잘 그려낸 걸 보고 이 작가들의 역사 지식 정도가 깊구나 싶었다. 얕은 지식으로는 이렇게 효율적으로 그리고, 압축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본군 대장들의 이름이 여러 번 나올 때는 간혹 헷갈려서 여러 번 읽어보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잘 표현해 줘서 훨씬 역사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내가 작가들의 역사의 이해도가 깊다고 하는 점도 바로 이 때문이다.
[선교사 아니고 강도입니다]!!!!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편이다. 역사적 배경과 사실에 근거한 만화 그림이 사실적이면서 비판적으로 보인다. 그 뒤 임오군란까지 흥선대원군의 모습과 말투에서 그렇게 느껴진다. 역사를 읽고 공부한 뒤 후대의 사람들에게서 그 역사적 사실이 평가받아지는데, 다소 그런 평가도 섞여서 그림과 글에 표현이 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다행히 이 작가들과 보는 시선이 맞는 것 같아서 덜 불편하게 읽은 것 같다. 성인이 된 후에 한국사를 다시 공부할 일이 있어서 해봤던 경험으로 역사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때마침 만화로 되어 있는 그것도 그냥 읽어도 재미있는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라서 크게 기대를 하고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을 다 보고 덮을 때쯤 아이가 묻는다. "엄마도 만화 보네? 재미있어?" 만화라서 더 재미있는데 더불어 역사도 다시 공부하게 됐고, 조금 더 크면 같이 다시 읽어보자고 대답해 주었다. 이 책이 내가 한창 역사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그 학창 시절에 만났다면 조금은 다른 진로를 정했지 않았을까 싶다. 역사를 누구보다 좋아하지 않았던 그때의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심정이다. 재미있고 역사를 크게 크게 훑었지만 절대 가볍게만 읽은 책은 아닌 것 같다. 역사에 쉽게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책 같다. '이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쟁으로보는한국사 #살라흐앗딘 #브소 #부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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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역사를 보는 것을 즐겨하고 있고, 이 작품은 우리나라 역사중 전쟁을 테마로 엮은 작품이어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이 책은 만화라서 더 재밌는 역사 이야기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입니다. (참고로 나머지 두 권은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 '전쟁으로 보는 동양사'입니다.) 저자는 글 '살라흐 앗 딘'님, 그림 '브소'님으로 공저인데.... 이 분들 이름만 봐서는 서양사람들 같은데 어떻게 한국사를 저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음...미련한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그게 아니라 저자로 소개된 이름은 이 분들 닉네임이었습니다. ^^;;; 표지바로 뒤에 글쓴이 소개가 나오는 데... 이 분 십자군 전쟁에 특히 관심을 가지신 분으로 소개되고 있거든요. 십자군 전쟁을 관심있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유브 왕조의 창건자이며 십자군 전쟁에서 기독교 십자군을 물리치고 예루살렘을 회복한 이슬람의 지도자 이름과 동명이인(?)인데, 아마도 거기에서 닉네임을 따오신 분같고, 역시나 그림을 그리신 분도 인터넷 만화작가... 이 두분이 '뽐뿌'에서 만나 연재하고 있는 작품을 책으로 출간한 거였어요. ^^ (저는 궁금해서 뽐뿌라는 곳에 처음 가입했는데... 여기에는 임진왜란까지 있더라구요. ^^;;; 이 책에는 각 장마다 커뮤니티에 달린 댓글들이 나와 있어 분명 어딘가에는 있을텐데...나머지편은 어디에 있는지 못찾겠더라구요. 머... 책으로 보면되니까 시간써가며 찾을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 이 책은 만화책이면서도 역사책입니다. 박시백님의 조선왕조실록처럼 방대한 이야기를 그려나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598년 고구려-수나라 전쟁부터 1953년 한국전쟁까지 1,355년간의 우리나라 역사기간중 발생한 굵직굵직한 14건의 전쟁사를 총 26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죠. 먼저, 이책은 재미있습니다. ^^ 표지부터 이 책을 대표하는 인물이 원균입니다. ㅋㅋㅋ 어쨋든, 저자들의 글 맵시나 표현, 그림체가 재미있었어요. 정말로... 그래서 순식간에 독파할 수 있는 매력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굵직한 14건의 사건인 여수전쟁,백제멸망전, 고구려멸망전, 후삼국전쟁(3편), 여요전쟁(2편), 무신정변, 여몽전쟁, 위화도 회군, 임진왜란(8편), 병자호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임오군란, 동학 농민 운동, 한국전쟁(3편)을 저자들의 해학이 담겨져 있는 글과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예를 들어, 22장 1882년 임오군란 편의 제목은 '13개월 만에 월급을 1개월치나 받다니 완전 럭키비키잖아?'이고 그림은 어디서 정말 많이 본 장면...슬램덩크의 강백호와 서태웅의 장면을 패러디...^^;;; 이 책은 재미를 주면서도 역사가 주는 교훈 또한 잊지는 않습니다. 세상이나 인간의 결함에 대한 것을 익살스럽고 악의 없는 웃음으로 그려낸 문학인 해학문학이 그러하듯이 이 작품 역시나 작가의 생각을 그림에 입혀 중요한 시사점을 독자에게 전달하는데 있어 소홀함이 없다고 보여졌거든요. 다사다난했던 얼마남지 않은 2024년도.. 만화라서 더 재밌는 우리나라 역사이야기에 한번 빠져보면서 역사를 되새겨 보면서 교훈을 얻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것 같아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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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공부하면 외울게 많아 많은 학생들이 싫어하는 과목 중 하나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죠.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우리는 배우게 되고 현재에서 과거와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해야하지않음을 생각하게 되고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설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이 책에서는 전쟁 위주로 배울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만화로 배울수 있는 한국사라서 누구나 부담없이 책을 읽을수 있고 재미와 함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흥미까지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이야기뿐만 아니라 비교적 가까운 과거였던 1950년의 한국전쟁까지 돌아봄으로써 우리 주변국이었던 중국과 일본에 대해 우리 선조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해 왔는지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동북아 지역의 환경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훌륭한 장수가 있어 외적을 제압하고 국토를 지켜내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전쟁으로부터 가장 피해를 입는 사람은 백성일수 밖에 없음을 상기하게 됩니다. 때론 왕이나 국가권력의 수반이 수도를 백성보다 먼저 떠나 도망을 가고 그로 인해 민심은 더욱 이탈하여 쉽게 나라가 허물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왕좌를 위해 때론 형제간의 피비린내나는 혈투가 벌어지기도 하고 아버지와 아들이 갈라서기도하고, 외세에 야합하여 백성의 안위는 전혀 살피지않고 자신의 부나 권력을 강화하는 일이 비단 과거에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도 과거의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할수 있으며 그래서 우리는 더욱 과거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트럼프 2.0 또 다른 미국/매일경제신문사>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11/14)_ 10분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멋쟁이 토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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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건 말고 전쟁으로도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사에 기록된 모든 전쟁 이야기를 이 책 한 권으로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차례]를 살펴보니 총 26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삼국시대부터 한국전쟁까지 한반도에서 있었던 모든 전쟁에 대한 역사를 기술해 놓은 듯 해요. 책 제목이 먼저 눈길을 끌었던 책이예요. 보통 한국사라고 하면 시간 순서나 인물 중심이나 사건 중심으로 알아보는 책들이 일반적이었는데 이 책은 전쟁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알아보는 거라 소재가 좀 신선해서 끌렸어요. 생각해보니 한반도에서는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났었는데 전쟁이 왜 일어났고, 전쟁 과정, 전쟁이 끝난 후, 전쟁과 관련된 외교 문제 등의 이야기까지 알면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또, 이 책이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바로 글과 그림을 그린 작가의 이름이었어요. 요즘은 워낙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닉네임도 많이 사용하니까 닉네임을 사용한 건 이상하지 않는데 이 책의 작가님은 닉네님이라기 보다는 아랍쪽 이름의 느낌이었거든요. 만약 아랍 출신이라면 한국사에 대해 어떻게 자세히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래서 평소에는 꼼꼼하게 보지 않는 작가 소개를 유심히 살펴보았답니다. 작가 소개 만으로는 어느 나라 출신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려대학교에 진학했다고 하니 그냥 한국인이겠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름이 다소 독특해서 궁금하긴 하네요. 역사 덕후라 어릴 때 부터 역사책을 많이 읽었고 글도 다수 썼으며 지금도 하루의 절반은 역사책을 읽는다고 하니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도 믿고 읽어도 될 것 같네요. 책이 좀 두꺼워서 외관만 봤을 때는 살짝 부담감이 있었는데 책을 펼치고 나니 그런 부담이 싹 가셨네요. 바로 만화책이었기 때문이죠. 평소 만화책보다는 줄 글로 된 책을 더 선호하는 편이나 역사처럼 방대한 내용을 다룰 때는 오히려 만화책이 흐름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때가 있더라구요. 1장은 여수 전쟁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구려와 중국의 수나라 간의 전쟁에 대한 내용이죠. 수 문제 시절 고구려에 대한 대규모 침공을 감행했으나 결과는 대패! 수 문제 아들인 수 양제가 수나라를 집권하고는 고구려를 또다시 대규모 침공했으나 결과는 대패! 그 이후 2번이나 더 침공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수 양제는 자신의 경비병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예요. 여수 전쟁에서 중요한 건 고려의 을지문덕 장군의 시간 끌기 전술로 결국 수나라 군사들을 배 곯게하여 살수대첩에서 수나라를 모조리 섬멸함으로써 고구려가 수나라에 대승한 전쟁 역사라는 점이예요. '백제멸망 전'에서는 백제가 멸망해 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나타내었어요. 백제 의자왕이 개혁 정책을 실행하여 중앙 집권의 틀을 다지고 수 많은 신라의 성도 뺏는 등 상승세에 있었죠. 하지만 고구려를 정벌하기 위한 당나라에게 뜬금없이 선전포고를 당하고 의자왕도 이에 대응하려고 하였으나 개혁 정책을 실행하면서 벌어졌던 귀족과의 관계로인해 백제 수뇌부 대응이 늦어지고 내부 배신에 의해 결국 백제는 멸망하고 말죠. 의자왕하면 삼천 궁녀가 떠 오르면서 노는 것만 좋아하는 왕인 줄 알았는데 의자왕 나름의 개혁정치를 하고 백제를 재건하기 위해 꽤 애를 썼던 왕이었네요. 어리석은 귀족들의 늑장 대처가 결국 나라를 망하게 했다는 사실이 참 안타까웠어요. 만약 의자왕이 생각한대로 대응이 되었다면 삼국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네요.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독특한 부분이 있는데 소제목 표지에 커뮤니티에서 실제 달렸던 댓글들이 여과없이 실려있다는 거예요. 작가님이 역사를 좋아해 인터넷에 글을 많이 올렸다고 작가 약력에 설명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묶어 책으로 출간된 것 같았어요. 댓글들이 너무 솔직하게 달려있어서 역사의 한 장면에 대해 실감나는 생각들도 있었지만 다소 거친 언어 표현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만화로 이루어져 있어요. 줄 글로 된 책으로 읽었다면 몇 페이지를 읽어야 할 분량과 그 속에 숨겨진 속내까지 파악하여 읽어야 하지만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는 만화와 실감나는 비유적 표현이 재미를 주고 이해도 돕고 있어요.
예를 들면, 신라를 어느 나라가 압박하고 있었는지 저 그림 하나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지요. 역사적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기에는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전쟁으로만 살펴본 한국사지만 내부 문제와 외교 관계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한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우리 한국사에도 전쟁이 이렇게 많았다는 걸 새삼스럽게 이 책을 통해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지만 전쟁 하나에도 많은 관계로 얽히고 설켜 있어 그 시대를 이해하기 좋았어요. 초등 고학년 이상 추천해요.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