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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아 떠나는 심리 스릴러의 걸작, 『너를 기억해』
"기억을 찾아 떠나는 심리 스릴러의 걸작, 『너를 기억해』" 내용보기
기억을 찾아 떠나는 심리 스릴러의 걸작, 『너를 기억해』저자 : 브라이언 프리먼 브라이언 프리먼의 심리 스릴러 『너를 기억해』는 우리에게 삶과 기억, 그리고 자아의 경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46개국에서 출간되고, 22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작가 브라이언 프리먼은 이번 작품에서도 흥미진진한 플롯과 심리적 깊이를 담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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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아 떠나는 심리 스릴러의 걸작, 『너를 기억해』
저자 : 브라이언 프리먼 

브라이언 프리먼의 심리 스릴러 『너를 기억해』는 우리에게 삶과 기억, 그리고 자아의 경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46개국에서 출간되고, 22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작가 브라이언 프리먼은 이번 작품에서도 흥미진진한 플롯과 심리적 깊이를 담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독립기념일, 핼리의 모든 것이 무너진 날

“7월 4일 독립기념일이 얼마나 재수가 없었냐고?” 핼리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날 아침, 그녀는 회사에서 해고 되었습니다.  
이어서 그녀의 애인이 룸메이트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되며 이별을 맞습니다.  
최악의 하루를 보내던 그녀는 의료 기기 업계의 파티에 참석하지만,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핼리는 정말로 죽지 않았습니다. 한 의사가 심장충격기로 그녀를 되살렸고, 그녀의 삶은 기이하게도 그날 이후 완전히 뒤바뀝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낯선 기억들

이 기억들은 도대체 어디서 온 걸까요? 자신의 기억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의 기억이 머릿속으로 들어온 것일까요?

핼리의 두려움과 스카이의 존재
스카이는 누구인가?  
핼리를 지켜주는 존재인가, 아니면 그녀를 파멸로 몰고 가는 존재인가?  
핼리는 스카이가 남긴 기억 속에서 숨겨진 비밀과 마주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인간의 기억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타인의 기억이 내 안에 들어온다면, 나는 누구인가?  
과거의 진실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

펴낸곳 ㅣ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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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2024.12.14.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머릿속에 다른 사람의 기억이 들어온다면?
"내 머릿속에 다른 사람의 기억이 들어온다면?" 내용보기
오랜만에 추리, 심리 스릴러 소설을 읽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에 읽게 된 책이다.이야기는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주인공 핼리 에버스에게는 최악의 재수 없는 날로부터 시작한다.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애인인 니코마저 자신의 룸메이트와 바람이 나 이별을 고한다.순식간에 직장도 집도 잃게 된 핼리는 그날 밤 의료기기 업계의 큰 손이 주최한 파티에서 술에
"내 머릿속에 다른 사람의 기억이 들어온다면?" 내용보기



오랜만에 추리, 심리 스릴러 소설을 읽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에 읽게 된 책이다.


이야기는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주인공 핼리 에버스에게는 최악의 재수 없는 날로부터 시작한다.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애인인 니코마저 자신의 룸메이트와 바람이 나 이별을 고한다.

순식간에 직장도 집도 잃게 된 핼리는 그날 밤 의료기기 업계의 큰 손이 주최한 파티에서 술에 취한 채, 마약까지 하다가 심정지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다. 다행히 파티에 참여한 많은 의사들 중 한 명 덕에 핼리의 심장은 다시 뛰게 된다.


목숨을 구했다는 안도감도 잠시, 그날 이후 핼리는 이상하리만큼 생생한 꿈을 꾸고, 자신이 경험한 적 없는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며 괴로워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는 듯한 느낌까지..!

어렸을 때 엄마가 조현병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기에 혹시 자신도 점점 미쳐가는 걸까 두려워한다.


소설은 2부에 들어서서 핼리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알 수 없는 기억의 주인을 밝히고, 왜 핼리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그 베일을 서서히 벗겨간다.

그 과정에서 핼리는 살해 위협을 받기도 하고, 기억의 주인인 스카이와 뇌 신경 연구기관인 히포렉스 주식회사의 타일러와 앤드류, 스카이의 언니인 사바나의 죽음까지. 여러 등장인물과 온갖 사건 사고가 몰아쳐서 꽤나 정신없이 흘러간다.


주인공의 사망과 반 환생(?)으로 시작하는 것부터 충분히 충격적이고 흥미진진한 포인트인데, 핼리를 둘러싼 의문점들과 수상한 사람들, 결말로 갈수록 드러나는 반전이 더해져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 다다라서 반전과 범인을 맞혔다고 생각했는데, 보기 좋게 한 번 더 뒤통수를 맞았다. (ㅋㅋ)


우선 책 자체가 두꺼워서 처음엔 언제 다 읽나 싶은 생각도 잠깐 했지만, 읽을수록 몰입이 되고, 결말로 다가갈수록 술술 읽혀서 나름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읽다 보니 눈에 띄는 오탈자가 꽤 있어서 중쇄 때는 교정을 다시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w*******1 2024.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빠져드는 스릴러
"빠져드는 스릴러" 내용보기
국내 소설 > 영미소설 > 공포/ 스릴러글쓴이 :  브라이언 프리먼옮긴이 : 최효은펴낸 곳 : 그늘펴낸 날 : 24.10.31♡ check point - 아마존 차트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미스터리, 추론 그리고 공포- 가독성과 몰입감 최고-프롤로그7월 4일 독립기념일 핼리 에버스의 하루는 최악의 하루였다.회사에서 잘리고,남자친구에게 차이고베프도 집도 잃었다. 그리고 그녀는 오늘 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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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설 > 영미소설 > 공포/ 스릴러

글쓴이 :  브라이언 프리먼
옮긴이 : 최효은
펴낸 곳 : 그늘
펴낸 날 : 24.10.31

♡ check point 
- 아마존 차트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  미스터리, 추론 그리고 공포
- 가독성과 몰입감 최고



-프롤로그

7월 4일 독립기념일 핼리 에버스의 하루는 최악의 하루였다.

회사에서 잘리고,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베프도 집도 잃었다. 
그리고 그녀는 오늘 죽었다.



- 줄거리

"핼리, 너는 그 이후로 계속 도망치고 있단다.
언젠가는 얘야, 그만 멈출 수 있으면 좋겠구나." P.159

죽음의 끝에서 살아난 핼리.
이상한 꿈과 눈앞에 보이는 낯익은 이미지들.
가본적 없는 곳이 익숙하고
처음 본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고
그녀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엄마와 마찬가지로 조현병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환자인뿐일까?
아니면, 정말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그녀를 쫓는 세력들과 그녀를 둘러싼 음모들.

그리고 제3의 여자 스카이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감상평

두께감이 있는 책.
스릴러치고는 긴 장편소설이다.

하지만, 읽는 내내 몰입감은 최고였으며
스토리의 흐름 역시 유연하여 흡입력 및 가독성도 매우 높았다.

이 책의 스토리는 주인공 핼리를 중심으로 그녀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의 시작을 추론해가면서 읽어나가게 된다.

추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핼리의 삶의 배경들이다.

조현병으로 자살한 미혼모에게서 자란 핼리는
마약을 투여한 경험도 있고 자살을 시도한 경험도 있다.
직설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한 그녀가 이 책의 주인공이기에
그녀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에게서 받은 유전적 조현병인지
아니면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인지 추론하며
책을 읽어나가게 된다.

그녀에게 일어나는 현상들이 조현병 환자들에게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나 역시도 읽는 내내
그녀에게 조현병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인지 긴가민가하였다.

그러다가 이 이야기의 핵심 사건은
2부 중간부터 진실이 펼쳐지게 되는 데,
나약하고 의욕 없던 그녀가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어
그녀를 더욱 지지하는 제3자가 되어 그녀를 응원하게 된다. 

사회 속 강자와 약자 사이에서의 대립과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약자들.
그리고 그 안에서의 배신과 복수들.

이런 악의 조건들이 더 엉켜있는 것이
스릴러의 맛이 아니겠는가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m****6 2024.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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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먼 프리먼 저자의 <너를 기억해>
"브라이먼 프리먼 저자의 <너를 기억해>"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이 소설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한 여자가 라스베가스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직장에서 해고당한 ‘핼리’는 자신의 룸메이트와 바람난 애인에게 차였다. 그리고 그날 밤 의료 기기 업계 큰손이 주최한 파티에서 우울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약물을
"브라이먼 프리먼 저자의 <너를 기억해>"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소설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한 여자가 라스베가스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직장에서 해고당한 ‘핼리’는 자신의 룸메이트와 바람난 애인에게 차였다. 그리고 그날 밤 의료 기기 업계 큰손이 주최한 파티에서 우울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약물을 과다 복용하였다가 심장이 정지된다. 다행히 파티에 참석했던 한 의사가 정신을 잃은 그녀를 가까스로 살려낸다. 깨어난 핼리는 자신을 구해준 의사의 이름을 수소문해 보지만, 도저히 그를 찾을 수 없다. 그리고 이후 핼리의 머릿속은 낯선 기억들로 뒤엉켜 시끄럽고 혼란스러워지는데..

나는 스카이를 바라보았고, 스카이도 나를 다시 바라보았다.
나는 혼잣말을 했다.
‘내가 당신을 기억할게요’
p244

이 모든 것이 정말로 그때의 그 일을 위한 건가? 위급함. 절망감. 절실하게 필요한 평화. 스카이의 감정일까, 아니면 나의 감정일까?  그 문의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위해 내가 스카이를 이용하고 있는 걸까?
우리 둘.
비밀도 둘.
p421

“우리의 과거를 막을 수는 없어요. 할 수 있는 건, 그저 과거와 함께 살아가는 거예요.”
p522
’너를 기억해‘는 아마존 차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국제스릴러작가상, 킨들베스트셀러에 선정되며 널리 이름을 알린 ‘브라이언 프리먼’의 작품이다. 브라이먼 프리먼의 소설은 올해 ‘인피니트’에 이어 두 번째다. 543페이지의 벽돌 책이지만, 매 순간 스릴 넘쳐 단숨에 읽어버렸다. 이 소설이 매력적인 이유는 첫 번째, 핼리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 병으로 인한 망상인지 읽고 있는 독자도 헷갈리게 만들 만큼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깊이 빠져들게 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핼리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로 스토리에 스며든다. 두 번째, 핼리의 눈을 통해 스카이의 행보를 뒤따라 가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공포심 등을 느끼게 해준다. 세 번째, 연달아 몰아치는 의문점, 복선들이 결말로 향해가면서 충격적인 반전으로 이어지며 이야기가 깔끔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다. 복잡한 내용의 작품들의 경우 용두사미 결말로 끝나는 경우가 꽤나 있는데, 이 소설은 독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의문점, 복선들이 깔끔하게 정리, 회수된다. 이는 작가님의 상상력, 필력 등이 상당히 돋보이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인피니트’와 마찬가지로 영상화되어 시각화된 결과물로도 볼 수 있다면 더 긴박감 넘치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제공 #너를기억해 #그늘출판사 #브라이언프리먼 #SF소설 #SF소설추천 #sf스릴러소설

g******6 2024.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라이언 프리먼 SF심리스릴러소설 추천 너를 기억해 서평
"브라이언 프리먼 SF심리스릴러소설 추천 너를 기억해 서평" 내용보기
브라이언 프리먼의 장편스릴러 소설 너를 기억해를 읽었습니다.소설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한여자가 라스베가스에서 약물과다로 사망하게 되며 시작합니다. 그녀, 핼리는 그 날 바람 난 애인에게 차이고 직장에서도 해고 당합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의료기기업계의 큰 손이 주최한 파티에서 우울한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약물을 과하게 복용해버리고 결국 심장이 정지합니다.
"브라이언 프리먼 SF심리스릴러소설 추천 너를 기억해 서평" 내용보기
브라이언 프리먼의 장편스릴러 소설 너를 기억해를 읽었습니다.

소설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한여자가 라스베가스에서 약물과다로 사망하게 되며 시작합니다. 그녀, 핼리는 그 날 바람 난 애인에게 차이고 직장에서도 해고 당합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의료기기업계의 큰 손이 주최한 파티에서 우울한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약물을 과하게 복용해버리고 결국 심장이 정지합니다.
다행히도 파티에는 의사들이 많이 참석해 있었고 한 의사가 너무 늦지 않게 그녀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그 날 이 후 핼리는 자신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되며 소설은 본격적인 스릴러 장르로 전개됩니다.

소설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1부는 핼리가 갑작스럽게 머릿속에 각인된 낮선 기억들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가득합니다. 그녀는 어릴 때 어머니가 조현병으로 고통받다 사망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떠오른 이런 낮선 기억들이 어머니와 같은 병이 아닐까 걱정합니다. 심지어 핼리 역시 스스로 죽음을 기도한 적이 있었고 그 이후에도 우울증때문에 종종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었습니다.

"상담은 사람을 바로잡는 게 아니에요. 알잖아요. 바꿀 수 없는 것들과 같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거에요." 토리가 대답했다. p47

그 중에서도 정신과의사 토리는 꽤나 적극적이며 친절하게 핼리에게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소설은 2부, 중반부에 들어서며 핼리 머리속에 들어선 기억의 정체를 일찌감치 드러내보입니다. 뇌의 기억을 백업하고 이식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스카이라는 상류층 여성의 기억이 핼리가 사망했다 부활할 때 핼리의 뇌에 이식되어 버린 것이었죠. 핼리는 자신과 스카이의 기억이 하나의 육체에 공존하게 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자신과 스카이에게 일어난 일들을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핼리는 자신의 기억에 섞여버린 스카이의 기억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며 자신을 둘러싼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핼리에게 적용된 기억 이식은 수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노리는 사람도, 그 기술의 발전을 막으려는 사람도 무수히 많이 존재합니다.

핼리를 죽이려는 킬러의 정체는 누구인지
스카이의 왜 스스로 죽음을 택했는지
스카이의 언니 사바나는 누구에게 살해당했는지
그리고 왜 자신에게 스카이의 기억을 주입했는지

이 모든 의문들은 서로 꼬이고 꼬여 하나의 진실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 3부에서 핼리는 이 충격적인 10년 전 독립기념일에 벌어진 그 날의 진실에 도달합니다.

이 소설이 매력적인 스릴러소설이었던 점 두가지를 꼽자면
첫번째는 1부에서 핼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 아니면 이 모든게 핼리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조현병으로 인한 망상인지를 소설을 읽고 있는 저조차 헷갈릴정도로 몽환적으로 멋지게 표현한 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수많은 핼리를 둘러싼 의문점들에 관한 복선이 깔끔하게 회수되며 충격적인 반전으로 이어지는 그 과정이 매끄러워 한 편의 영화처럼 소설을 읽을 수 있었던 점이구요.

500p가 훌쩍 넘는 벽돌책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남은 이야기가 부족하지 않아 안심이 될 정도로 몰입감이 좋았고 결말부분의 연달아 몰아치는 반전들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가 줄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볼륨에 비하면 적은 비중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부족하지 않은 양의 소설의 마지막 피날레는 앞서 차근차근 쌓아왔던 복선들을 모두 회수하며 도파민 터지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마무리됩니다.
마치 한 편의 SF스릴러영화를 보는 듯 술술 읽혀내려갔던 소설 [너를 기억해]를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j*****3 2024.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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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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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신나고 기뻐해야 할 날이 핼리에겐 지옥의 날로 기억된다.7월 4일, 정확히 독립기념일 날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고 남친이 자신의 룸메이트와 눈이 맞아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으며  거처는 없어졌으니 그야말로 진퇴양난, 다시 재취업을 하기 위해 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는 약 남용으로 심정지를 당한 채 죽는다.아니 죽었다 살아났다. 현장에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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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신나고 기뻐해야 할 날이 핼리에겐 지옥의 날로 기억된다.



7월 4일, 정확히 독립기념일 날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고 남친이 자신의 룸메이트와 눈이 맞아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으며  거처는 없어졌으니 그야말로 진퇴양난, 다시 재취업을 하기 위해 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는 약 남용으로 심정지를 당한 채 죽는다.



아니 죽었다 살아났다. 현장에서 어느 의사의 기지로 심장박동은 다시 뛰게 되지만 그날 이후 자신의 머릿속은 뭔가 이상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누군지 모르지만 막연하게 떠오르는 얼굴들, 가보지 못한 장소를 생생히 기억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 결정적으로 누군가의 시선을 계속 느끼거나 미행을 당하고 있다는 기시감, 여기에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까지 이르는 상황까지 이어지는데  과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심리서스펜스 스릴이 주는 진행의 정도를 차고 차곡 쌓아가면서 결정적 한방으로 독자들에게 허를 찌르는 반전의 맛이 좋다.




자신의 뇌 속에 누군가의 기억이 자리 잡고 그 기억으로 인해 행동이 따라간다?



자신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 갇힌 봉인된 기억과 아픔들과 함께  몸은 하나이되 뇌 활동은 두 개의 인격체로 이뤄져 이 모든 정황들을 기억하고 그 기억의 장소로 이끌면서 밝혀지는 진실의 내막은 발전하고 있는 뇌과학에 대한 연구와 그 연구의 실험대상으로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사건으로 내몰리는 핼리란 여성의 기막힌 인생 이야기는 많은 것들을 드러낸다.




선의의 과학 연구가 비록 인간의 정지된 뇌나 기억을 백업하고 다시 복구하는 연구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인 도덕관에 관한 문제점을 간과하거나  비밀리에 각축전을 벌이는 첩보를 방불케 하는 회사들의 경쟁, 결정적으로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을 극한으로 내몬 이들의 아픔들이 진행을 거듭할수록 촘촘히 조여 오는 긴장감의 압박을 드높인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영원한 기억을 간직하고자 한 이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것의 방법철차에서 오는 인간들의 이기심과 욕심은 물론  불륜과 인종차별, 여기에 결정적인 범인의 등장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 충격적인 반전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만일 핼리 같은 경우를 당했다면 정말 아찔할 것 같은데, 저자의 심리의 변화를 완충조절해 가며 이어가는 흐름들의 좋았던 작품, 심리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만족할 듯싶다.









***** 출판사 도서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m*******n 2024.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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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기억이 존재한다면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기억이 존재한다면" 내용보기
끔찍한 기억, 심지어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기억《너를 기억해》는 인간의 정체성과 기억의 경계에 도전하는 브라이언 프리먼의 심리 스릴러입니다. 주인공 핼리 애버스는 인생이 바닥으로 추락한 날,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가 다시 살아납니다. 하지만 깨어난 이후, 그녀는 자신의 것이 아닌, 낯설면서도 끔찍하게 생생한 기억들과 마주합니다. 그녀의 내면에는 스카이라는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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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기억, 심지어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기억

《너를 기억해》는 인간의 정체성과 기억의 경계에 도전하는 브라이언 프리먼의 심리 스릴러입니다. 주인공 핼리 애버스는 인생이 바닥으로 추락한 날,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가 다시 살아납니다. 하지만 깨어난 이후, 그녀는 자신의 것이 아닌, 낯설면서도 끔찍하게 생생한 기억들과 마주합니다. 그녀의 내면에는 스카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존재가 자리 잡았고, 이로 인해 핼리의 삶은 혼란과 위험 속으로 빠져듭니다.

브라이언 프리먼은 “타인의 기억을 내 머릿속에 이식할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기억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합니다. 두 영혼이 하나의 몸을 공유하며 기억과 경험을 충돌시키는 설정은, 정체성과 자아를 묻는 철학적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핼리가 보스턴, 어린 시절, 그리고 가족의 죽음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스카이의 감정과 기억이 얽히면서 두 사람의 경계는 더욱 모호해집니다.

작가는 기억이라는 주제를 과학적 상상력과 윤리적 고민으로 확장합니다. 기억의 이식이 가능하다면, 인간 정체성의 본질은 어떻게 변할까요? 핼리가 끔찍한 기억을 따라가며 겪는 심리적 공포와 추격은 단순한 스릴러적 긴장을 넘어서, 인간의 본성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깊이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핼리와 스카이의 갈등과 화해는 우리 내면의 복잡한 감정들과 닮아 있습니다. 핼리가 스카이와 싸우고, 그녀를 받아들이며 결국 스스로를 이해하는 여정은 우리의 상처와 내면적 투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결국 《너를 기억해》는 기억의 혼란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독자에게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존재와 선택의 의미를 묻는 심리적 모험으로 독자를 이끕니다.

그늘출판사의 서평단 모집 선정되어 본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k*****6 2024.1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