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평> 꼰대가 되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를 도태된 인간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은 필독서다.이 시대를 살고 있는 어른들과 MZ로 불리는 청년들과 (특히 대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자마자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이라고? 이건 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칭찬은 좋아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엄청 튀면서 칭찬 받는건 좋아하지 않는 내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그리고 표지 일러스트가 참 mz스럽달까? 지금의 사회현상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대학에서 교수님으로 활동하면서 저자가 느끼고 겪었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mz라 속하는 그들이 왜 이런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통계를 통해 분석적으로 접근하면서 책을 이끌어 나간다.사실 책을 3분의 1가량 읽었을 무렵부터 "아니 그래서 어쨌다는거야? mz를 비꼬는거야, 아니면 mz세대를 비판하고 싶은거야 아니면 얘네가 이렇게 한심해요..라고 저자는 말하고 싶은건가...?" 느꼈달까? 하지만 이 책은 중반을 넘어 후반부에 진가를 드러낸다. 저자는 말한다. 요즘 절대다수의 젊은이들은 '착한아이증후군'에 걸려있다고 말이다.집단 생활에서 그냥 편안한거 좋아하고 튀는거 정말 싫어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그럴수밖에 없는지 조목조목 이야기 해준다.저자가 일본인인데 일본의 문화적 배경이나 사회적 배경이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일본인들이 집단생활에서 튀는거 싫어하는건 한국인들과 거의 동일하니까 국내에서도 이 책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
이건 표지 내용일뿐인데 이 문장안에 모든게 압축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상 지금 시대를 살고있는 내 모습과 많이 겹쳐보였다.(물론,아닌 부분도 있지만!) 나는 사실 밀레니얼이지만 젠지세대와 일할 때 불편한 점들이 느껴질 때가 몇가지 있었다.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가르쳐야 된다는 사실이었다.먼저 나서서 "제가 하겠습니다" 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업무하면서 기본적으로 옷을 아무곳에서나 갈아 입는다던지,업무 시간에 잡담을 한다던지를 비롯해서 자기 일만 끝나면 나는 내 할일 다했다면서 동료를 돕지 않고 매정하게 일을 끝내는 태도까지 경험하면서 젠지들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고 그들은 왜 나와 다를까?생각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궁극의 받아내기 선수'라는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다. 회사생활도 해봤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일해본 경험도 있는 나로써는 이 책이 참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사실상 나도 밀레니얼이라서 소위 꼰대라고 하는 윗세대 어른들이 싫을때가 많았는데 그들의 불필요한 주입식 가르침이 불편한 게 젠지들이 나같은 밀레니얼을 대할 때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그래서 꼰대는 되지 않으면서 내가 주체성을 가지고 나를 잃지 않으면서 할말은 하면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요즘 안정적인 회사가 인기있는 것은 요즘 젊은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인데 반대로 하고 싶은일을 추구하는것은 '안정적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공식이 성립 된다는 대목에서 사실상 답답하게 다가왔다.왜냐면,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프리랜서를 선택했고 회사를 그만두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이 대목에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던 것 같다.안정만 추구하는 존재도 있는가하면 나같은 선택을 하는 존재도 있기 마련이니까.또한 프리랜서라고 안정적이지 못하라는 법도 없으니까 말이다. '기업과 구직자의 동상이몽'에서는 기업은 주체성을 가진 인재를 뽑고 싶어하는데 그에 대한 인센티브같은 보상도 주지 않으면서 기업측에만 유리한 것이라 구직자 입장에선 좋을게 없단 생각도 들었다.저자가 말한 것처럼 기존에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분위기와 문화 때문에 '개성중시시대' 같은 건 사실상 오지도 않았는데 기업이 주체성 높은 직원을 뽑고 싶어한다는게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으니까 말이다. 회사의 장래성도 보장되지 않는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가 됐고 요즘은 기업임원도 엄청 힘들다는 인식이 강해져서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가 됐고 직장에 이 한몸 바쳐서 일해봤자 득이 될게 없기 때문에 남들만큼만 하면 된다는 묻어가기가 팽배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또한 사회에 공헌을 하는것은 남이 시키면,부탁하면 한다는 건데 사실상 이건 '수동적인'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일본인들이 도움이 필요한 낯선 사람을 돕거나 외국인을 돕는것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사실이었다.애초에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 자체를 꺼리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문화가 있다는 점이었다.그래서 이런 문화가 있으니까 낯선 사람을 돕는것을 넘어서서 먼저 솔선수범을 한다던지 주체성을 가지고 먼저 적극적으로 나아간다는 사람과 문화가 없기 때문에 저자는 이런 문화자체를 꼬집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단적으로 움직이며 쉽게 동조하는 문화도 한몫 한다는 지점도 한국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무언가를 도전 하게하려면 모두에게 똑같은 행동을 시키면 된다는 것. 남이 뭘 하면 나도 똑같이 무엇을 해야한다거나 남들이 무엇을 사고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으면 나도 똑같이 동조하며 묻어가는 문화말이다.누가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왜 뛰어내리는지도 모르고 뛰어내린다는 것.그렇기때문에 집단적인 동조가 묵묵히 퍼지고 있는 문화에서 누군가가 나서서 튀거나 나대는 걸 당연히 싫어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런 문화가 나라 전체 퍼져있으니 젊은이들이 그걸 보고서 배운게 아닌걸까?라는 지점에서 지금의 mz는 기성세대가 낳았다는 생각이 들었다.원인은 기성세대다. 저자는 기성세대들에게 당신들이 그렇게 젊은이들에게 주체적인 인간군상을 바라면서 보상도 해주지 않으면서 젊은이들 탓하지 말라며 본인들 스스로가 도전적이며 주체성있는 인간이 먼저 되라면서 일침을 가하는 느낌이 들었다.어른들의 마인드가 바뀌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소리로 들린다.내가 보고 경험하고 듣고 자라온 게 어른들의 세계인데 그걸 보고 자란 세대에게 니네는 왜 수동적이고 안전빵만 추구하냐고 묻는게 문제라는 것 말이다.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이 시대의 mz와 대학생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대목이 주르륵 쏟아진다.수동적이고 안정적인 인생은 그냥 편안하게 조용히 묻어가면서 살면서 도태되는 것이고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된다며 하루 한시간을 넘어서 주말을 넘어서 내 인생 전체를 잠식하는 것과 같으니 사회에 길들여지지 말고 할말은 하며,자신을 그냥 평범한 착한사람으로만 내버려두지 말라는 저자의 메세지가 인상깊었다. 지금의 어른들에게도 젊은이들을 교정하려들지 말고 부정적인 망상에서 긍정적인 망상으로 변모해야 한다는 것,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하고 나의 재능과 능력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기를 바라며 변화하고 싶다면 질문하는 것과 메모하는 방법부터 바꿔보라는 조언까지 담겨있다. 결국,인간은 끝없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넌지시 던져주며 남과의 비교를 멈추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그래야만 내가 원하는 내 모습에 더 가까워질테니까 말이다. 지금의 젊은이들과 기성세대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도서는 포레스트북스의 무상제공 도서입니다* #칭찬이불편한사람들 #도서평 #책 #도서 #서평 #북리뷰 #사회현상 #사회문화 #mz세대 #mz #꼰대 #추천도서 #포레스트북스 #book #기성세대를불편하게하는요즘것들의새로운질서 #가나마다이스케 #젠지 #밀레니얼 #세대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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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듣는다는 것은 힘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데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그런데,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저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책은 기성세대를 불편하게 하는 요즘 것들의 새로운 질서라는 부제로 담겨있는 책이었는데요. 요즘 세대는 칭찬조차 불편하게 여긴다고 하는데 세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있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여러 기업 또는 학교에서 일을 하며 세대 갈들의 민낯을 직면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세대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수용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보고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요즘 세대는 칭찬을 꺼리고, 심지어 주목을 받거나 떄론 아는 척하는 것조차도 불편해한다고 하는데요. 세대 보고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책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세대 간의 오해를 줄이고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된다면 굉장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해가고 있는데요. 요즘 사회 분위기를 생각해 보면 정말 그 변화의 속도가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마음으로는 요즘 세대이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전혀 요즘 세대가 아닌지라 ^^; 그래도 세대간의 갈등이나 오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건 솔직히 저만의 생각이겠지요. 실상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저 역시도 MZ세대나 젠지세대, 알파세대 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기성세대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책에 실려있는 부분들이 한편으로는 이해도 잘 안가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부분들이 달라지고 있고 또 그 안에서 변화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것이 비단 성격적인 문제에서가 아니라 세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특징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더 흥미롭고 궁금해지더라고요. 요즘 세대들과 공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간들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0장으로 이루어진 구성 속에 가장 처음의 시작은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책에서는 흔히 요즘 젊은이들을 두고 솔직하고 착하다, 성실하고 바르다로 평가한다고 해요. 반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또는 의욕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요즘 젊은이들을 착한 아이로 칭하고 그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기질과 사랑스러운 특징에 가볍에 접근하고 있다 말하는데요. 요즘 세대들은 이런 특징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협조적이고, 겉보기에 활기하고 젊은이답고, 학교나 회사 등 단체생활에서는 평등이 기본이고 다섯 명이 순서를 정할 때는 세 번째나 네 번째를 노리고 시키는 일은 하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 의견은 듣지만, 자기 의견은 말하지 않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가능한 한 미뤘다가 보고 하며, 질문은 하지 않으며 수평적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며 수직적 관계를 꺼린다고 해요. 또한 수업이나 회의에 참여할 때는 뒤쪽에 앉아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최대한 묻어가고, 온라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묻어간다고 해요. 그리고 규칙에는 따르고, 가장 싫어하는 역할은 리더 역할이며 자기긍정감이 낮고 경쟁을 싫어하고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자는 이를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는 이름을 붙여 설명하는데, 튄다라는 말의 의미를 부정적으로 여기고 칭찬을 압박으로 여기는 요즘 세대들의 이야기들에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은 이상은 언제나 평등 분배라는 주제로 담겨있는데요. 그들이 선택하는 방식, 여기에서 그들은 주로 현재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기며 구체적으로는 대학교 2학년 12월로 가정하여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선택은 적당한 것인데 다른 사람을 강하게 의식한 행동을 취하게 되는 요즘 20대에게 공통된 특징이자 독특한 특징을 횡렬주의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20대가 다른 사람과 차이 나는 행위를 얼마나 배척하는지와 그 배경에는 강한 평등 의식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에 대해서 젊은이들의 결단과 제안에 대해 알 수 있는데 특히 자기 이외의 누군가가 관계되었을 때,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은 정말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데 따라서 먼저 제안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해요. 내가 나서면 남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결정하기를 두려워하는 젊은이들, 그리고 부모님이 정해주면 열심히 하며 젊은이들의 필승 전략은 따라 하기라는 부분이 사실 스스로를 젊은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야 하는데 자꾸 부모의 마음이 되니까 저는 마냥 안타까운 생각만 들더라고요. 에효. 한편으로는 그들을 이렇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고맙기도 했고요. 이 외에도 붕 뜨면 어쩌나 늘 걱정인 그들의 보험에 보험을 거는 인간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요. 취업 활동을 할 떄도 발휘되는 착한 아이 증후군과 부탁받으면 못할 것도 없지만, 사회 공헌에 대한 비뚤어진 동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또한 자신감이 지나치게 낮은 젊은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결정적으로 낮은 자기 긍정감과 유능감, 그리고 앙트러프러너십 기질이 부족한 사람들, 준비하면 준비할 수록 불안해지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학벌주의와 연줄 지향, 그들을 만든 사회에 대한 부분은 요즘 젊은이들을 좀더 면밀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에게 환경을 바꾸고, 자신을 바꿔라는 주제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 공부하며 목적 있는 학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들기도 하며 특별히 하고 싶은 게 없어서 고민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기도 하고요. 변하고 싶다면 질문하는 능력을 길르고 메모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책을 읽으면서 요즘 세대를 조금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막연하게 이러겠지, 저러겠지 하고 짐작하는 것이 아니라 면밀하게 알아보고 그들의 특징들과 성향들을 확인하고 나니까 좀더 이해의 폭이 넓고 깊어질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었고 또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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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팀원들과의 소통이 어려워 고민하던 조직장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분명 의미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거에요. 2030 젊은 세대가 왜 칭찬과 주목을 꺼리는지... 자신의 자리를 찾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또 한편으로는 경쟁과 비교가 싫으니 갈등 없이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 읽다 보니 충분히 이해와 공감의 여지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칭찬이 압박이 된다”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이었어요. 젊은 팀원에게 칭찬한 후에, 예상했던 반응과는 다르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경험이 있는 조직장들도 분명 있을거에요. 아마 그런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 책을 읽게 되면, 젊은 팀원들이 느끼는 부담감을 이해하고, 그래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현실적인 고민들을 할 수 있을 거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건 '달라진 것'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세대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작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달까요~ 우리가 차이를 무시하고 편견을 가질 때 발생하는 문제가 더 크다는 것은 분명하죠! 이 책은 젊은세대와의 소통에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분명 젊은세대와의 대화와 관계를 한층 더 매끄럽고 깊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겁니다. *문장수집 [1] 요즘 젊은이도 지기 싫다는 마음 자체는 약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지기가 두렵다’라는 의식은 매우 강하지요. 지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워서 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애초에 경쟁하지 않는다고 결론짓습니다. . [2]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어느 직위까지 승진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10년 전과 비교해 가장 증가한 대답이 ‘아무래도 좋다’였다고 합니다. 출세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이제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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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학자들은 이야기한다. 인류 역사 문화사를 연구해 보면, 고대시대부터 세대 갈등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것이다. 2300년 전 고대 그리스 철학자는 "요즘 젊은이들 어른 공경할 줄 모른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고, 고대 이집트 상용 문자에는 "요즈음 아이들 버릇없다. 세상 말세다"라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고도 한다. 사회 구성원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구성원들 간의 갈등은 언제나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 우리 사회도 세대간의 갈등, 젠더간의 갈등 이 첨예하여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한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MZ 청년세대와 기존 기득권 세대와의 갈등은 앞으로 진행될 총선에서도 그 이슈가 크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사회학적으로나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나 이러한 세대간의 갈등을 줄이고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이들 MZ 세대들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일 것이다. 관련하여 MZ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신간이 출간되어 읽을 기회를 얻었다. 가나마 다이스케의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이다. ![]() 저자인 가나마 다이스케는 가나자와대학 교수 겸 도쿄대학 미래비전연구센터 객원 교수.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전까지는 응용 물리학 분야에 종사했다. 박사 후기 과정 중에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한 후, 기술 혁신·관리 분야를 연구하게 되며 사회 과학 분야에 깊이 매료되었다. 이후 기술 경영론, 마케팅론 등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각종 기업 및 컨설팅 기관과 협업하며 인재 육성에 힘쓰는 중이다. 저자는 여러 기업 또는 학교에서 일을 하며 세대 갈등의 민낯을 직면하게 되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세대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수용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보고 이 책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을 썼다. 책 제목대로 칭찬을 꺼리고, 심지어 주목을 받거나 때론 아는 척하는 것조차도 불편해하는 요즘 세대 보고서인 이 책은 세대 간 오해를 줄이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쓴 책으로 『이노베이션의 동기 부여』, 『이노베이션 & 마케팅의 경제학』 등이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1장 선생님 제발 모두 앞에서 칭찬하지 마세요 |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 제2장 누구나 평등하게 대해주세요 | 이상은 언제나 평등 분배 제3장 내 제안이 채택될까 봐 두려워요 |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젊은이들 제4장 붕 뜨면 어쩌나 늘 걱정이에요 | 보험에 보험을 거는 인간관계 제5장 취업 활동을 할 때도 발휘되는 착한 아이 증후군 | 오로지 안정을 찾아서 제6장 부탁받으면 못 할 것도 없지만요 | 사회 공헌에 대한 비뚤어진 동경 제7장 저한테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요 | 자신감이 지나치게 낮은 젊은이들 제8장 지시를 기다린 것뿐인데요 | 학벌주의와 연줄 지향 제9장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현대인 | 그들을 만든 사회 제10장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에게 | 환경을 바꾸고, 자신을 바꿔라 ![]()
저자는 MZ세대는 월천병, MBTI, 관계포비아 등의 키워드로 표현되는 세대라고 정의한다. 이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높은 기준과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남들과 비교하거나 타협하지 않는다. 개인주의가 아닌, 초개인주의를 선호하여,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수평적인 문화에서 기량을 발휘하기 때문에, 이들은 상사나 선배에게 복종하거나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것을 선호한다. ICT기술의 발달과 틱톡이나 유튜브를 보고 자란 MZ 세대는 폼퍼스트이다. 이들은 간결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좋아하며, 긴 문장이나 설명보다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에 반응한다. 이들은 스펙 초격차 시대에 살고 있다. 이들은 고스펙 평준화와 스펙 포기 현상에 놓여 있으며,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다양하고 유연한 직장 경험과 성장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공과 사의 분리를 지향하여, 회사와 직원의 관계를 가족이나 친구가 아니라, 프로 스포츠팀이나 파트너로 보며, 조용한 퇴사를 선호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MZ세대의 특성과 다름 그리고 기존 세대와의 조화를 다시한번 고민해 본다. 가나마 다이스케의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서 칭찬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MZ 세대의 심리를 파헤친 이 책은 다양한 사회적, 심리적 요인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려는 점에서 돋보인 것 같다. 책의 제목인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MZ 세대가 가진 ‘칭찬’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그 심리적 배경을 대변하는 것 같다. 겉으로는 칭찬을 거절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사실 다른 사람의 주목을 부담스럽게 여긴다. 이러한 태도는 자기 의식이 강한 세대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기 꺼리는 현상으로,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롭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일 것이다. 칭찬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서 지나치게 두드러지거나 구속당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하는 현대 젊은이들의 심리적 방어기제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어보면 MZ 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타인과의 비교를 싫어하지만, 타인의 무관심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세대이다. 그들은 ICT 기술의 발달과 모바일 핸드폰과 인터넷의 발달과 무수한 SNS 속에서 자라왔다. 그런 측며에서 그들은 남들의 생활을 보고 그와 동시에 나와의 비교를 통해서 또 SNS에서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생각한다. 또한 이들은 경쟁을 피하고 수직적인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정중하고 존중을 바라는 이중적 속성을 보인다. 사회적 압력보다는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가치를 중시하며, 특히 경쟁보다는 협력적 방식으로 성공을 추구한다. 이러한 성향은 '자율성'과 '자기 확립'을 강조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이 기존 세대의 권위적인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아를 확립해 나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 MZ 세대가 칭찬을 싫어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첫째,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곧 자신에게 기대가 높아진다는 뜻이므로, 자신이 이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 둘째, 타인 앞에서의 칭찬은 자신이 주목받는 상황을 피하고자 하는 심리를 자극하여 오히려 불편함을 유발한다. 또한 이들은 평가나 기대에 얽매여 자신의 행동이 제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며, 단순히 칭찬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보다는 자신이 소속된 사회가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시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향을 보인다. 요즈음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지닌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한 관점 차이는 직장 조직 내 세대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곤 한다. 기성세대의 경우 기업 내 집단 주의 문화에 익숙하지만 MZ세대는 근로 시스템에 대해서 개인 주의 문화가 익숙한 경향이 있다. 기업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던 기성세대와 조직보다는 자신이 더 중요한 MZ세대… 기업에서는 이러한 MZ세대의 특징을 연구하여 이들이 어떻게 하면 회사에 더 집중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 책을 읽고 MZ세대의 특징을 생각해 본다. 먼저, 유연적 근무 형태를 선호한다. 기존에 이어져오던 비효율적인 관료주의보다는 유연한 근무 형태와 개인 시간 보장을 선호한다. 과거에는 "평생직장"이라는 단어가 유행했지만, 요즘은 'N잡'과 '부업'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고 있으며,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 삶이 아닌 퇴근 후 나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수평적 문화를 중시하여 과거엔 팀장, 부장 등 상하관계를 무조건 지키는 수직적 관계에 비해 최근에는 평등한 근로 문화를 추구하며 수평적인 분위기를 가진 회사에 취직을 선호한다. “MZ 세대가 이야기하는 수평적 조직 문화는 위아래가 없는 문화가 아니라 의사소통과 구성원과의 관계는 수평적으로 하되, 업무적 실행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수직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업무와 개인의 일을 구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을 이해하는데 저자의 조언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MZ 세대의 성향을 피상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저자가 오랜 시간 체감한 실제 경험과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저자의 컨설팅 및 강연 경험이 담긴 생생한 사례들이 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며, 특히 기업 내 필독서로 지정될 정도로 신뢰받는 현실적 접근이 돋보인다. 이는 이론적 연구보다도 실질적이고 직관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선 이해를 통해 조직 내에서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 책은 젊은 세대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은 기성세대와 기업의 관리자, HR 전문가들에게 특히 유익한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서로 다른 세대 간의 갈등을 경험하는 부모 세대나 교사들 역시 이 책을 통해 젊은이들의 내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을 통해 젊은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을 수용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체득함으로써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더불어 각 세대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등장할 세대와의 소통에 필요한 밑거름과 그들의 변화와 특성을 수용함으로써 새로운 세대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의 20대를 이해하지 못했던 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들의 말과 행동 뒤에 숨겨진 맥락을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종종 “저 사람은 왜 저렇게까지 말할까?”, “왜 저렇게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라며 불편함을 느꼈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의 태도나 표현 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불편함이 사실은 제 안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요즘 사람들이 지식의 부족을 두려워해 질문을 하지 않는 경향을 지적한 부분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몰라도 괜찮다'는 태도보다는 ‘모르면 창피하다’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저 역시 일터에서 종종 “이건 왜 이렇게 해야 해요?”라는 질문 하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후배들을 보며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질문을 두려워하는 그들의 모습이 단순히 무관심이 아니라 환경적 압박과 불안감의 산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또 흥미로웠던 점은 왜 요즘 사람들은 칭찬을 불편하게 여길까에 대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칭찬을 듣는 것이 성과를 인정받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요즘 세대는 칭찬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열심히 했네!"라는 말이 격려가 아니라 추가적인 기대감을 심어준다는 점 때문이죠. 이를 통해 제가 후배나 동료들에게 건넨 말들이 어떻게 그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졌을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칭찬을 할 때도 상대방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 책을 읽고 나서, ‘환경을 바꾸고, 자신을 바꿔라’라는 메시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변화는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저 또한 오랫동안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내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제한했는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젊은 세대의 변화 역시 그들이 처한 환경의 반영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그들의 행동에 대해 더 폭넓은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라도 그들을 이해하고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마치며>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결국 변화의 시작은 ‘나’라는 점입니다. 제 불편함은 제가 상대방을 틀에 맞추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결국 인간관계의 문제는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겁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들의 말과 행동 뒤에 숨겨진 이유를 탐구하려는 노력이 저에게 많이 부족했던 것이죠. 상대방이 바뀌기를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상대를 이해하고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변화는 쉽지 않겠지만 책에서 말하듯, 변화는 작은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대화 중에 상대방의 입장을 더 많이 묻고 그들의 생각을 열린 마음으로 듣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만약 저처럼 직장이나 일상에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여정을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관계는 결국 서로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지만, 그 첫걸음은 항상 내 안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칭찬이불편한사람들 #포레스트북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기성세대를 불편하게 하는 요즘 것들의 새로운 질서라고 하였는데 저는 제 얘기 같아서 읽고 싶어졌어요. 책에 얼룩이 아니고 원래 디자인이예요 ㅎㅎ 사진으로 보니 얼룩 같으네요.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오리들.... 요즘 오리들은 질문도 대답을 하지 않고 조용히 묻어가려는 경향이 강하다네요. 저자가 일본인이여서 일본사람들의 데이터긴 한데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아요~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의 내용이 저에게 해당되는 얘기도 있고 초등 아이들을 자주 볼 기회가 있어 생각해 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었어요. 세대간에는 항상 다른 점이 있어요. 그래서 세대차이 난다라고 하겠죠. 저는 내 생각은 있지만 묻어가는 학생시절을 보냈기에 그 성격으로 손해보고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성향이 아니라 요즘 세대들은 튀고 싶지 않아서 묻어가는 거네요. 저는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의 책을 순서대로 읽지 않고 제가 관심있는 것을 궁금해서 먼저 읽었어요. 제 1장의 모두 앞에서 칭찬하지 마세요는 제가 그렇게 말은 안했지만 지금도 같은 생각입니다ㅎㅎ 저는 2030대가 본다면 기성세대인데 어쩜 나랑 똑같을까~~ 생각했어요. 남들이 칭찬을 하면 저는 불편해서 뭐라 말할지 모르겠다고... 감사하다고 해야하는데 말하지 못하고 어벙벙한 표정으로 안절부절 못해요. 어떤 강의를 하든 집중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을 하잖아요? 어려운 것도 아닌데 지목당하기 싫어 눈을 피하고 딴짓을 하죠. 요즘것들도 칭찬은 압박이라고 생각하네요. 칭찬받는 것은 좋지만 사람앞에서는 말고 일대일로 있을 때 칭찬하면 된다고 합니다. . . . 제 3장 내 제안이 채택될까 봐 두려워요 제 4장 붕 뜨면 어쩌나 늘 걱정이예요 제 6장 부탁받으면 못 할 것도 없지만요 제 7장 저한테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요 . . . 제목만 봐도 딱 자존감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 네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책에서는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고 이해가 쉽도록 분석한 데이터를 도표화 하였어요. ![]() 총 10장의 제목이 있는데 마지막 제 10장에서는 변화고자 한다면 방법을 알려주어서 먼저 보았어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세대지만 더 발전되고는 싶겠지요~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이해가 되었지만 메모하는 방법을 바꾸라니 바로 이해는 안되었고 내용을 읽어 보니 이해가 되었어요. 궁금하지요?요즘것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 말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면 이해가 될 것이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겠어요~ #칭찬이불편한사람들 #가나마다이스케 #포레스트북스 #베스트셀러 #서평이벤트 #책세상맘수다 #세대차이 #인사이트 |
포레스트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눈길을 끌었던 책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리뷰입니다. 아직은 기성세대라고 하기엔 30대이므로? 2030 세대에 끼고 싶은 나이인데요 요즘 2030은 한마디로 정의하기엔 참 어렵지만 어쩔 땐 자신들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것 같으면서도 또 어쩔 땐 군중속에 조용히 묻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아리송한 요즘 2030에 대한 분석을 날카롭게 한 책으로 일본 열도를 뒤흔든 화제의 베스트셀러라 읽어보게 되었어요. ![]() 기성세대들에게는 불편하거나 답답할 수 있는 2030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책 표지를 보면 어떤 얘기를 할지 대략 감이오면서 막상 읽어보면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었어요. 특히 표지 뒤에 있던 문구인데요 누구보다 눈에 띄기는 싫지만 무관심은 참을 수 없는 누구보다 경쟁하기 싫지만 도태되기는 싫은 누구보다 예의는 바르지만 선은 확실한 세대 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책에서는 2030세대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 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더라구요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특히 타인이 연관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제안한다? 착한아이증후군은 어떤 일을 결정할때 누군가의 결정에 따르거나 예제를 보고 따라하거나 혹은 다같이 결정한다고 해요. ![]() 점심메뉴를 고르는 3가지 방안 중에서 모두가 가장 많이 고르게 되는 방법 그 이유는 바로 '튀지 않으려고'예요. 그래서 길어진 길만 더 길어지게 되는 이상한 현상이 생기기도 하죠. 튄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지거나 그렇게 느껴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아래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더 하게 됩니다. ![]() 그런데 저도 정말 궁금했어요. 어린 아이들은 대체로 나서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고 1학년 교실 분위기를 보면 뭔가 아는 것이 나오면 너나할 것 없이 저요저요 손드는 분위기인데 대체 언제 착한아이 증후군이 발병하며 어떻게 강화되는지 말이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초등학교 3,4학년쯤이 평균값이고 5학년 무렵부터는 천진난만하게 손을 드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진다고 해요. 이 무렵부터 튀면 어쩌지, 튀지 않으려는 심리가 싹튼다고 하네요. 지금은 마냥 '천진난만'하게 손들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묻는 어린아이들이 크면서 자연스럽게 침묵을 선택하고 튀지않는 길을 선택하고 조용히 있거나 몰라도 묻지 않는 것 너무 안타깝고 서글프더라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저는 기성세대인가봐요. ![]() 장래희망 1순위가 공무원이 되는 등 커가면서 점점 보수적이고 안정을 지향하는 젊은이들 이유를 찾아보면 요즘 젊은이들이 경제성장이 멈춘 후에 태어났기 때문에 도전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감하지 못하고 한번의 실패와 추락도 몹시 두려워한다고 해요 그런 착한아이증구훈 젊은이들에게 책 마지막에서 해주는 이야기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어서 고민이라면 그렇다고 당신이 무기력한것이 아니다. 이미 필요한 것은 주변에 있다. 눈앞에 놓인 일에 집중하면 자리잡은 곳에서 피어난다. 꽤 위로가 되는 문구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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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쓴 서평입니다
어려서, 칭찬을 들으면, 긍정적인 사람, 도전과 용기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배웠다. 실수에 대해서 관대한 사회 , 도전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왜, 칭찬이 불편한 이유에 대해서, 조금씩 느껴 보고 확인하고 싶어졌다. 21세기에 태어난 MZ세대, 알파세대에게, 칭찬이 불편한 건, 어쩌면,그 아이들의 부모들의 영향 때문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난하고,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았던 부모 세대에겐 칭찬이 삶의 에너지 이자 자양분이 되었다. 하지만 MZ세대와 알파세대에게, 친찬을 반복하거나, 강조하면, 꼰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말과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된다.
솔직하고,착하다, 성실하고 바른 반면,의욕이 없다는 건, 자신의 생각을 어필하지 않으려는 모습, 어떤 일을 하면서 ,위험 요소를 만들지 않고, 리스크를 만들지 않는 것을 가치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튀는 상황을 만들거나,튀는 아이가 되는 것을 스스로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의 서양은 얌전하거나, 지시한 대로 따르게 된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직장 상사가 젊은 직원들을 대할 때, 자신의 기준으로 대하면, 역효과가가 날 수 있으며, 도리어 직장상사를 이상한 사람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반감, 혹은 저항에 부딛칠 수 있다. 지시하면, 그대로 다르는 이들, 젊은 세대들을 어떻게 대하며, 소통 뿐만 아니라,커뮤니케이션, 리더십에 대해서, 새로운 기준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걸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안정적인 성향은 스스로 주체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과거 정주영 회장이 보여준 , 강력한 리더십과 뚝심,도전과 열정을 ,그들의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과거 헝그리 정신을 강조했던 이들이 이제 꼰대 소리를 듣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칭찬이 불편한 이들을 대할 때는, 지시한 대로 따르는 성향을 보여주며, 튀지 않으려는 모습, 리더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리더를 강제한다면, 조직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교훈, 과거의 회사 내에의 조직 문화는 새롭게 바뀌어야 하며, 강제성이 아닌, 협력과 동참을 유도하면서,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면, 한 사람의 리더가 아닌, 여럿이 공동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것이 긍정적일 수 있다고 보여진다. 책을 통해서, 나 스스로 반성하고,내가 바꿔야 할 요소들을 하나둘 찾아낼 수 있었다.즉 사람의 성향에 맞게,그 사람이 칭찬이 불편하다고 느껴진다면,칭찬을 지양하고, 어떻게 서로 소통해야 하는지 , 규칙이나, 기준을 만든다면,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고, 함께 협력할 수 있다. 칭찬이 불편한 것이 , 잘못된 것이 아니라,다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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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을 보고 왜 칭찬이 불편해 할까, 누가 칭찬을 불편해 할까하는 의문이 있을텐데요 일본 가나자와대학 교수 겸 도쿄대학 미래비전연구센터 객원 교수인 가나마 다이스케 작가는 기업과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세대 갈등의 민낯을 직면하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세대인 2030대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작가는 학생을 가르치고,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새로운 새대인 이들의 행동 특성과 심리적 특징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하면서, 이들이 [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져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연령대는 대학생부터 20대 초반으로 잡았다고 합니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자신의 본업인 교수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며 느낀 그 세대들의 특징과 성향을 다른 세대들과 공유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가나마 다이스케의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서 칭찬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MZ 세대의 심리를 파헤친 이 책은 다양한 사회적, 심리적 요인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려는 점에서 돋보인 듯 합니다. 책의 제목인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MZ 세대가 가진 ‘칭찬’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그 심리적 배경을 대변하는것 같아요. 겉으로는 칭찬을 거절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른 사람의 주목을 부담스럽게 여기지요. 이러한 태도는 자기 의식이 강한 세대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기 꺼리는 현상으로,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롭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 아닐가 싶네요. 칭찬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서 지나치게 두드러지거나 구속당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하는 현대 젊은이들의 심리라 할수 있지요.
책을 읽어보면 MZ 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타인과의 비교를 싫어하지만, 타인의 무관심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세대인데요, 기술의 발달과 모바일 핸드폰과,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과 무수한 SNS 속에서 자라왔지요. 그런 측면에서 그들은 남들의 생활을 보고 그와 동시에 나와의 비교를 통해서 또 SNS에서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생각해 볼수 있어요.
또한 이들은 경쟁을 피하고 수직적인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정중하고 존중을 바라는 이중적 속성을 보인다. 사회적 압력보다는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가치를 중시하며, 특히 경쟁보다는 협력적 방식으로 성공을 추구하지요.
이러한 성향은 '자율성'과 '자기 확립'을 강조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이 기존 세대의 권위적인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아를 확립해 나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지요. 솔직히 일본 책이기에 우리나라 사람들과 얼마나 같을까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나라와 상관없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적용한 이야기들이여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정말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되지요.
기성 세대가 요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분석과 유쾌한 설명을 들려주는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내 생각이 궁금한 젊은 세대와 요즘 세대의 생각을 알고 싶은 기성 세대의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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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 이름 부르지 말아 주세요." 눈에 띄는 것도 싫고, 무관심도 싫은, 경쟁도 싫지만 도태도 싫은 세대를 위한 이야기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
작가분이 일본 분이시다 보니 일본의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요. 우리나라도 비슷한 성향이 많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강사로 근무하고 있고, 저보다 어린 청년들이 강사로 근무하다가 그만두기도 하는 경우도 많고, 사장님과 친해서 주변 다른 곳에서 일하시는 사장님들의 고충을 들으면서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제 시대는 아니지만 나이 있으신 사장님들의 세대를 생각하면 열정페이, 내 가게처럼! 내 회사처럼! 의 마인드를 젊었을 적 부터 보고 그렇게 성장하셨기 때문에 자녀뻘만한 알바/직원분들께도 그런 부분을 바라는데 그러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학원에서 일을 하면서도 선생님들이 시킨 일만 딱 하고, 그 외의 부분은 일절 하지 않으시는 걸 보면서 '어...? 이런것도 시켜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제가 일을 제대로 시킬 줄 모르거든요. (자꾸 시킨다고 할까봐^^;;) 그러면 선생님들은 다른 할 일이 눈에 보이는데도 자기시간을 갖거나 하는 모습을 보며 부탁을 드리면 또 열심히 하시는 걸 보며 요즘 젊은 분들은 생각하는 게 다른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 ![]()
요즘 세대는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읽으면서 '아! 그래서 그렇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저 또한 칭찬이 불편한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아마 기성세대와 요즘 세대의 중간세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칭찬은 불편한데 열정적인 사람 말이죠 ㅋㅋ 요즘 세대 친구들은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패션이라던지 이런 부분이 아닌 함께 있었을 때 나만 튀는, 소위 '잘난척'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싫어하는가봐요. 우리도 약간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읽으면서 제가 진짜 과도기의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칭찬 받는 건 좋지만 남들 앞에서 칭찬을 받는 것 또한 '튀는' 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거북해 하고, 그냥 무난무난하게 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나서서 일을 찾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엇 때문에 이들이 이렇게 고만고만한 삶을 사는 것에 기를 쓰고 있는 것인가 ..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는 아마 저 처럼 열정적이게 나서는 사람 또한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고만고만한 부분에서 멈추고자 한다면 계속 튀는 사람도 결국에는 무너지기 마련이죠. 서로 열심히 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젊은 청년들이 이대로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sns에 너무 화려하고 멋있는 것만 많아서 주눅이 들어 그런 것일까요? 기성세대 또한 젊은 세대들이 기회를 펼칠 수 있도록 너무 잣대를 긋지 않고 기회를 주고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이 젊은 세대들이 세상을 이끌어 갈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