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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신앙인들이 성경이 말하는 많은 의무, 조건, 도달하기 힘들어보이는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압박과 부담에 시달린다. 적어도 열심히 신실하게 그리스도앞에 살아가려고 애쓴느 이들에게 성경이 요구하는 삶은 평범한 인간이 도달하기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진다. 피조물인 우리는 언제나 낙담하고 좌절한체 주님앞에 나아가야 한다는 실패자의 이미지가 깊게 드러워진 것이 기독교인의 모습이다.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일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 또는 극도로 복잡하거나 강한 죄책감을 양산하는 것이 될 필요는 없다. 우리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할 수 있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정신없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 보통의교회들은 우리가 소중하게 여길 만한 가치가 있고 해 아래 모든 일이 교회의 사명은 아니다. 평범한 그리스도인들과 평범한 교회들은 신실하게 살아가면서 열매 맺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기독교는 불가능한 것이 될 필요가 없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자는 진정 천국에 갈 수없나?' '산상설교에서 말하는 것을 성도가 다 따라갈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이 죄책감을 가져야하는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 등 그리스도인이 누구나 고민하고 한번쯤 의문을 가져볼 법한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선을 제시해준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커다란 삶의 범주를 받아들이고 주신 사명과 책임을 인지하되 우리의 삶의 한계또한 받아들이라는 저자의 충고는 그동안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의 무게에 짓눌려온 신앙인들을 기쁘고 즐거운 신앙인의 길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 준다. 얇은 책, 번영신학을 연상시키는 제목으로 인해 책을 단단히 오해할 뻔 했다. 이 기회에 케빈드영이라는 균형있는 신학자를 알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