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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 뒷면의 책 소개가 재미있어 보여서 YES24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젊은 일본 작가 4인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번역은 박기옥, 출판사는 포즈밍입니다. 내용은 달콤 쌉싸름한 청춘 성장 소설입니다. 지난 십여년 사이에 인스타, 트위터 등 SNS를 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어 봤을 법한 특유의 상황들을 그럴싸하게 포착하여, 읽다 보면 웃음과 쓴웃음이 번갈아 나네요. 소설 내용에 따라 인터넷 문화 속 유행어를 한국 버전으로 적절히 잘 살린 번역도 읽는 즐거움에 한몫합니다. '나 여기 누움'에서 저항없이 터짐... 간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은 힐링 소설이었습니다. 여러 작가의 작풍을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요즘 트위터 노잼 됐다면서도 계속 탐라를 새로고침하는 트친들에게 추천.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