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점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뒤를 잇는 야마다 무네키의 신작 소설이라는 문구 하나만으로 구입했다. 참고로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추리소설을 많이 좋아한다. 역시나 이 책도 나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책이다. 우주랑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읽는도중 머리속으로 내 마음대로 장면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특히 좋았다. |
| 조상들의 기억을 몸으로 이어받은 현대인들은 지하로 향할 때 거부할 수 없는 저항감을 느낀다. 가지 말라는 본능의 목소리를 듣는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동시에 신경계에 박혀 있는 또 하나의 충동이 인간을 더욱 깊은 장소로 들어가도록 자극한다. 세라도 진화 속에서 자라온 상반된 본능의 계승자다. 지하 3천 미터 아래로 내려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긴 해도, 마음 어느 한구석에서는 그 깊이에 매료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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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무네키 지음 감성이 느껴지는 SF물 긴박감도 공존하는 좋은 전개입니다. 많은 생각을 들게하네요. 전작이었던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도, 영화로 재밌게 감상하였는데 헤르메스가 만약에 영화화 된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습니다. |
| 저 말고 남편 읽으라고 사줬는데요 이런 류의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얘는 아주 살짝 애매한 느낌인가봅니다. 몰입감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 아니면 이런 소재가 이제 제법 흔해진걸까요 그래도 책의 느낌과 제목에 굉장히 충실한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