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스쿠라 후미는 처음 들어본 작가지만 작품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하고싶다. 한국은 20세기 중후반 내내 만화을 비교육적이고 아동의 정신세계를 오염시키는 폭력적이고 음란한 악서로 치부해왔다. 그리고 지금도 만화를 하류 문화 여기는 풍자가 많치만 절멸동물이야기(絶滅動物物語)는 인간이 지금까지 자행한 잔학한 만행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고기와 가죽을 위해 살육당한 스텔러바다소, 인간이 퍼트린 개와 쥐로 인해 사라진 도도새, 단순 유희와 박물관들의 탐욕으로 희생된 큰바다쇠오리, 개체수가 많다고 안일하게 여겨 영원히 볼수 없게된 여행비둘기 인간은 항상 소를 잃고 외양간을 정비한다. 있을때는 근 존재의 중요함과 소중함을 모르고 사라지면 그제서야 자신들의 행위를 깨닫는다. 농업혁명 이후 자연을 자신들의 거주처이자 어머니로 여긴것에서 대항해야할 위험요소 내지 자신들에게 이익을 안겨다 주는 수단으로 대하면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난 존재이면서 자연을 학대하게 됐다. 루즈벨트 미국대통령이 자신히 사냥할 미국들소와 사슴의 개체수를 유지하기 위해 자연보호단체와 손을 잡으면서 동시에 사슴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늑대들을 말살한것이 인간이 자연을 대하는 이중성이 들어난다. 자연을 보호하자면서 치킨은 먹고싶고 난방과 냉방 전력사용은 포기하지 않고 특정 종들을 유해조수로 지정해 악마와 시키는 모습은 우리가 모든 존재를 수단으로만 대하고 있다는것을 증명한다. 자연과 생명을 좀더 존중하고 더 이상 인류한테 희생당하는 생명이 없어지길… |
| 사실 학습만화적인 부분이 많지 않을까 싶었지만 호기심에 구입해서 읽어보니 픽션이 가미된거겠지만 스토리가 있는 내용들이라 재밌게 읽혀졌습니다. 솔직히 호기심에 가볍게 펼친 책이었는데 읽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2권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궁금해서 다음권도 구입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