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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숫자로 취급 당하는 인생을 살아도 인사과에 저항하는 삶을 살기 어려운 우리. 철학이 필요한 순간이 바로 이런 순간. 우리 삶을 물리학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울때 우리는 철학에서 삶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파인만이 말했듯이 결과를 향해 가는 방법이 다를지라도 철학과 물리학 모두 우리에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테니까요. 이 책에서 코로나19가 점령해버린 세계에 왜 철학이 필요한지 답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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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벤 브링크만은 덴마크 사람으로서 잘사는 나라 중의 하나인 덴마크 국민이 느끼는 허전함을 파고 들었다. 그것은 "행복은 쾌락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에서 나온다"면서 인생철학 10대 원칙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서는 쓸모만 따져서는 않되며 인문학을 포함해서 많은 학문은 바로 그 쓸모 없음 덕택에 쓸모가 있다고 말 한다. 그러면서 (선, 존엄성,약속, 자기, 진실, 책임, 사랑, 용서, 자유, 죽음)의 10장을 통해 인생의 목표. 원칙으로 제시 하였으며, 그래서 이 책은 고급서러운 자기개발서라 할 수 있다. 이와같은 10가지 생각은 그 자체가 가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기댈 만하다고 생각 되었다. 그리고 이 와같은 내용은 덴마크 공영방송 DR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철학 강의 시리즈 "의미있는 삶"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내용 중에는 좋은 삶이, 의미 있는 삶이라고 말하고. 삶의 의미는 경험만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으며, 의미 있는 삶은 오직 우리가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진 활동에 참여할 때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공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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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저 멀리 우주에서 삶을 바라보는 대신 의미를 탐색하기 위해서 삶 속으로 걸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해준 이 책은,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의미를 찾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심리학자인 저자의 설득력은 정말 탁월한 것 같았다. 철학의 쓸모없음이 오히려 쓸모있다고 말한다. 늘상 자기계발서를 읽는 나에게 그것은 틀렸다라고도 말을 하고 있다. 우리가 많은 것들을 통해 심리적 위안을 찾고자 하지만 결국에는 비어있는 허무만이 남는다는 메시지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나를 내리치는 많은 말들을 찾고 있었지만, 그것 뒤에 남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란 생각... 다시 한번 봐야 될 것 같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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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전작 『불안해방』을 읽고, 여운이 많이 남아 이어 읽게 된 책입니다. 읽는 동안도 그랬지만 독서 후, 그 여운은 지진 후 여진처럼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이어 읽을 저자의 『절제의 기술』도 기대됩니다.
이 책은 2019년 출간된 『철학이 필요한 순간』의 개정판입니다. 『쓸모를 증명하지 않는 삶에 관하여:Standpoints』는 이전 제목보다 저자의 메시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고 생각해 마음 한 구석이 흡족했습니다.
저자는 ‘애써 증명할 필요 없는 가치들로 삶은 이미 충만하다.’로 시작하여, 두 개의 문장과 글은 책 전체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10개의 본문 내용, 즉 저자의 주장이나 강요가 아닌 제안이 담긴 삶의 ‘태도’, ‘관점(standpoints)’을 읽기 전 먼저 읽어야할 이유입니다.
브링크만은 지금의 우리가 ‘허무주의’, 즉 ‘삶의 이유 혹은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허탈함’, ‘무기력’, ‘불안함’의 근거이며, ‘독재자’, ‘사이비 교주’, ‘언론과 매체’ 들이 이를 이용해 ‘전체주의’ 혹은 자신들의 인기와 이익을 챙기는 모습으로 드러난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쓸모가 있는지’, ‘도움이 되는지’, ‘효과적인지’라는 가치 판단 기준으로 선택, 결정, 실천하는 ‘태도’와 ‘관점’인데요. 심지어 인간마저 ‘수단’과 ‘도구’로 여기는 ‘도구화 현상’이 그 이유라는 겁니다.
또한 ‘나’, ‘내면’, ‘감정 혹은 느낌’ 중심의 가치 판단 기준에 따른 ‘주관주의’를 원인으로 꼽습니다. 심리학과 과학, 특히 뇌과학 등이 인간과 세상에 대한 연구와 이해라는 미명하에, ‘합리적’, ‘이성’이라는 근거를 들어 이런 현상을 부추기고 있고, 사회가 ‘탈 신비화’, ‘심리학화’, ‘주술화’되고 있음을 고발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자는 우리가 ‘수단’이 아닌 ‘목적’ 혹은 ‘당위’로 여기며, 선택하고 실천해야할 ‘관점’들을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의 문헌을 근거로 제안합니다. 각 장 처음에 인용된 철학자들의 아래 경구는 이를 잘 요약해줍니다.
“우리 안에 있는 최고의 것에 걸맞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존엄성은 가격으로 따질 수도 없고 대체될 수도 없다.”<이마누엘 칸트> “인간은 약속하는 동물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가장 깊은 절망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쇠렌 키르케고르> “진리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진실할 수 있다.”<한나 아렌트>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은 그의 삶 무언가를 손에 쥐는 일이다.” <크누 아리에르 로이스트루프> “사랑은 우리 자신 외에 다른 무언가가 실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가능한 무척 어려운 깨달음이다.” <아이리스 머독> “용서는 오직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는 일이다.”<자크 데리다> “자유는 특권이 아니라 책임으로 이루어진다.”<알베르 카뮈> “죽는 법을 배운 사람은 노예가 되는 법을 잊는다.”<미셸 드 몽테뉴>
저자는 책을 마치며, 자신이 제안한 10개의 관점에 머물지 말고 “다른 중요한 관점에 대해 서로 즐겁게 논의하면서 보다 의미있는 삶을 살도록”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현실과 주변, 제 자신을 돌아보며 성 찰거리를 던져주는 본문 내용 일부를 인용하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심리학자로서 철학을 빌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건네는 진심어린 충고요 조언이라 생각합니다. ‘무기’, ‘도끼’ 등으로 무장하고, 늘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았던 제게 큰 울림을 줍니다.
“역사적으로 자유를 위해 싸운 투사나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개인의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 의미 있는 중요한 가치를 추구했지요. 당연히 그들은 의미있는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과 정반대로 우리는 행복한 사이코패스 독재자를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평생 부귀영화를 누리며 건강하게 산다고 하더라도, 어느 누구도 그의 삶이 의미 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선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고통받고, 정반대의 삶을 사는 사람이 행복과 건강을 누리는 것은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 개인의 행복을 기꺼이 희생하면서까지 선을 행한 사람을 우리가 더욱 존경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253쪽)
“삶의 의미를 순전히 도구적이고 경험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은 좋지만, 그런 삶이 곧 의미있는 삶은 아니지요. 도덕적이고 의미 있는 삶은 내적 가치가 있습니다.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행복이나 건강을 위해 도덕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게 그냥 좋은 것이기에 도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2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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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삶에 필요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는 책이다. ’실존적인 삶의 관점‘ 덴마크를 매혹한 철학 명강의 라는 소개에 매혹당했는데 책 내용은 생각보다 깊지 않았고 생각보다 매력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의미있는 책이다. 먼저 모든 것들이 도구화되어 가치마저 도구로 이용되는 현실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고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가져야하는 다양한 관점, 덕목 그 자체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4장의 ’자기‘라는 가치는 결국 타인과의 관계에서 형성된다는 부분이 나의 기존 관념과 부딪히면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해주었다. 우리가 보통 ’자아실현‘이라 하면 나를 탐구하고 계발하여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이루는 성공의 길 같은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자기계발이라는 압박이 심한 현대사회에서 이 또한 도구화된 관점으로 ’자기‘는 결국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형성되고 이는 양육, 교육과정과 연결된다는 점은 좀 더 본질적인 측면에서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며 동시에 서로가 가지는 의무도 생각하게 된다. .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 중 큰 부분은 관계가 아닐까 생각했다. 자유라는 주제마저 인간이라면 누구나 적극적 자유를 추구할 수 있게끔 길러줄 건강한 공동체를 가꾸고 돌볼 책임이 있다고 이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서로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있는 것이다. 결국 인간이 다른 동물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함께 같은 가치를 공유, 추구하고 협력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행복을 위해 많은 것들이 도구화된 지금, 행복만이 삶을 가치있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중요한 지점이다. 단지 행복을 위한 삶이라면 ’멋진 신세계‘와 다를바가 없을 것이다. 각각의 가치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며 때론 고난이 있더라도 올바른 관점에 토대를 두고 선택과 행동을 하는 것. 그것이 나를 세워주고 나아가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관점에 동의한다. 고립되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이 책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 각각의 가치 그 자체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것은 꽤 좋은 기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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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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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적은 분량의 책이었지만, 문장이 이해되지 않아 계속 읽고 또 읽어야 했다. 실용성, 심리학, 개인주의, 행복 등과 같이 당연하게 현대사회에서 추구해온 가치들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10가지 철학가들의 사상을 토대로 작가의 주장을 펼쳐나가는데,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배웠던 명언들의 배경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철학의 입문서로 가치가 있으나, 읽기 굉장히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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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철학이 필요한 순간 - 지은이 : 스벤 브링크만 - 옮긴이 : 강경이 - 출판사 : 다산초당 - 현대 사회에 퍼진 불안과 허무에서 벗어나는데 방법으로 철학을 통해서 인생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저자는 현대 사회는 모든 가치를 도구화하는 도구주의에 매몰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도구주의로 인해서 모든 가치는 돈에 의해서 교환 가능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즉 예술작품은 얼마, 사람의 목숨도 얼마 등등 이다. 그리고 모든 가치를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지배적이 되었고 모든 개발서등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자신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자신의 주관에서 평가하는 가치 이외에는 모든것이 가치없는 것으로 생각 되는 사회가 된다. 즉 자신의 주관에 의해서 이 행동은 가치 있는 것이 될지 모르지만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가치 없는 행동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사회는 주관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일종의 허무주의와 불안속에 사는 삶이 강조되었다. 즉 자신의 주관에 의해서 어떤 행동이 가치있는 행동으로 생각되어서 몰두하는데 결과는 돈이라는 교환가치에서 볼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니면 우주적 관점에서 보았을때 사람의 인생은 아주 찰나의 순간이기때문에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때문에 허무해질 수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관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철학을 함으로써 즉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10명의 철학자의 관점을 통해서 철학을 함으로써 인생자체가 의미가 있고 인생과 사회와의 관계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 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사람들의 관점이니 시각이 워낙 다양하기때문에 어떤사람은 이 책에서 의미를 못 찾을 수 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판단은 읽는 사람의 각각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