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동물 카페 띵동>은 N번방 사건처럼 익명에 기댄 동물 카페 띵동에 대한 위험한 비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고 아이들에게 생명존중과 가치에 대해 알려주는 동화라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빠와 둘이 살고 있는 한결이는 평소에는 괜찮지만 술만 먹으면 물건을 던지고 폭력적이 되는 아빠가 무섭고, 동네 창피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어느날 동물을 좋아하는 한결이가 검색을 하다가 '이상한 동물 카페 - 띵동'이라는 카페를 발견하게 되요. 그 카페에는 동물을 학대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충격이라서 먹은 것을 다 토해낼 정도였던 한결이었지만 자꾸 보다보니 짜릿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다른 동영상도 궁금해지게 되었어요. 그러다 어느새 자신이 동물을 괴롭히는 동영상을 찍어 올리기까지 하게 되죠. 한결이가 동물을 괴롭히다 공격당하고 그걸 본 친구 세경이와 함께 경찰서에 가 그 카페를 신고하게 되네요. 결국 한결이의 동물 학대 사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결이 아빠도 그 사실을 알게 되네요.
평소 아빠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인해 한결이도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작고 약한 동물들에게 화풀이를 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동물 학대에 대해서 너무 무심한게 현실인 것 같아서 걱정스러워요. 자기 보다 작고 약한 동물을 학대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기심도, 그것을 무감하게 받아들이면서 동영상을 올리고 보고 그러는 행태들도 정말 있어서는 안될 일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현실에서 혹은 온라인 상에서 많은 것을 접하게 될 텐데 그럴때 생명존중에 대한 마음이 없다면 한결이와 같은 일을 저지르게 될지도 모를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작은 생명들을 귀하게 여기고 보호할 줄 아는 그런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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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영양이예요. 오늘의 어린이책은 동물에 대한 이야기예요. 아이는 동물에 관한 책도 곧잘 읽거든요. 이상한 동물 카페라니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 궁금해서 서평단을 신청했어요. 사실 아이와 방문했던 '고양이카페'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어요. 인터넷 카페를 뜻하는 거였네요. 대체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이상한 동물 카페 띵동 정혜원 글 / 김민경 그림 고래책빵 표지가 왠지 어두운 느낌이예요. 아이는 이 무서운 느낌은 뭐냐며 읽어보려 하지 않아서 제가 조금 읽어줬어요. 역시나 뒷 이야기가 궁금해진 아이는 뒷 부분은 스스로 읽네요. ![]()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작가님께서 어떤 가치를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신지 명확했어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까지도 소중한 생명이고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킬 때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셨어요. ![]() 차례 1) 아빠는 술고래 2) 이상한 카페 발견 3) 너희들이 날 무시해? 4) 고양이 떼의 습격 5) 지구대에서 보낸 긴 저녁 6) 처음 써 본 반성문 108페이지의 분량이예요. 큼지막한 글씨와 적절한 삽화가 들어있어서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딱 좋은 정도네요. ![]() 주인공 한결이는 아빠와 둘이 사는 아이예요. 아빠는 술만 드시면 한결이를 괴롭히세요. 집안의 물건들이 다 날아다니고 매타작을 하시지요. 아빠의 레퍼토리도 빠지지 않아요. "지 엄마 죽이고 나온 것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엄마 살려내." 한결이는 무섭고 외로웠어요. 술에서 깬 아빠는 한결이에게 사과를 하시며 술을 끊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한결이는 믿지 않지요. ![]() 한결이는 학원도 가지 않고 늘 피씨방으로 향해요 이제 게임이 시들해진 한결이는 집으로 돌아가서 음식을 먹으며 컴퓨터를 해요. 좋아하는 동물을 검색하다가 '이상한 동물 카페-띵동'이란 카페를 보았고 그곳에서 동물들을 괴롭히는 잔인한 영상들을 보게되요. 처음 한결이는 토를 하고 소름이 돋았지만 점점 더 궁금했어요. 댓글 3개를 올리고 비밀영상까지 모조리 보게 되요. 공지에 올라온 것처럼 자신도 영상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요. ![]() 이제 게임이 시들해진 한결이는 영상에서 본 것처럼 고양이들을 괴롭히기 시작해요. 처음엔 발로 뻥차는 정도였지만 다음엔 작은 돌맹이들을 고양이들에게 던지기까지 하죠. 그러다 고양이들에게 공격까지 당하고 말아요. 그걸 본 친구 지연이는 동영상까지 찍었고 한결이는 게임을 하게 해준다는 조건을 걸고 지연이에게 동영상을 받아요. ![]() 한결이는 카페에 영상을 올리지만 회원들에게 무시만 당해요. 더 강한 영상을 찍어올렸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무시를 당하고 말죠. 한결이는 이제 어떻게 동물들을 괴롭혀서 더 강한 영상을 만들지에 대한 생각만 하게 되요. 그러다가 고양이떼의 공격을 받게 된 한결이. 그걸 본 세경이는 한결이를 도와주고 이상한 동물 카페-띵동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요. 세경이는 그런 곳은 없어져야 한다며 한결이를 설득해서 지구대를 찾아가서 동물학대카페가 있다는 것을 신고를 하게 되요. ![]() 저녁 뉴스에 '이상한 동물 카페-띵동"이 나왔어요. 그것을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 했지요. 한결이가 일찍 온 아빠와 라면을 끓여먹는데 선생님과 지구대에서 연달아 연락이 와요. 바로 지구대로 간 한결이와 아빠. 선생님은 아빠를 언짢은 눈빛으로 바라보시고 경찰은 한결이가 올린 동영상때문에 조사를 받아야한다고 말을 해요. 아빠는 한결이에게 평소처럼 거친 행동을 하며 큰소리를 내셨죠.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은 아빠에게 한결이가 그런 일을 한 것은 아빠의 보살핌을 받지 못 해서 그런 것이라며 나무라시죠. ![]() 집으로 돌아 온 한결이는 두려웠어요. 아빠가 어떻게 나올지 뻔하니까요. 하지만 아빠는 눈물을 흘리며 한결이에게 그동안 미안했다며 사과를 하세요. 아빠는 한결이에게 함께 한 장씩 반성문을 쓰자고 하세요. 한결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진심으로 고양이와 개에게 미안함을 표현해요. 그러면서 아빠에 대한 두둔도 잊지않았죠. 아빠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한결이에게 푼 것을 후회하며 앞으로 술도 끊고 한결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빠가 되기로 다짐해요. 함께 잠자리에 누운 아빠와 한결이. 아빠는 미안함을 담아 한결이를 꼬옥 안아주었어요. 한결이는 그런 아빠에게 자신의 꿈을 미주알고주알 말을 했지요. 밖에서 고양이울음소리가 마치 자장가처럼 울리는 밤이였어요. ![]() 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오갔어요.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인지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지요. 물론 한결이의 아빠처럼 극단적인 상황은 아닐지라도 아이가 상처받거나 외롭게 한 적이 없었는지 저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또 하나의 생각은 사회문제들을 책으로 만나는 것에 대한 생각들이였어요. 아이도 비슷한 생각을 했나봐요. 왜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이 책으로 나오는건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아마도 그것을 바꾸기 위한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서 책이 되는게 아닐까하고 생각을 하고 대답을 해주었어요. 재밌게 읽을 책들도 좋지만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생각을 하게 하는 책도 언제나 필요하단걸 한 번 더 느끼는 시간이였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책은 함께 읽어요! <고래책빵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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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상한동물카페띵동 #정혜원_글 #김민경_그림 #고래책빵 #고래책빵고학년문고 #동물권 #익명성 #신간동화 #초등동화 #추천동화 #동물학대 #생명존중 #가치 <아침 바다 민박>,<모여라, 아침 바다 민박>,<도깨비 뉴타운>의 정혜원작가님의 신간 동화 《이상한 동물 카페 띵동》이 출간되었다. 익명의 뒤에 숨어서 동물들을 학대하고 그 영상을 유포했던 동물N번방 사건을 떠오르게하는 《이상한 동물 카페 띵동》은 우리에게 생명의 존중과 가치를 알려주는 동화다. 주인공 한결이는 아빠와 둘이 살고 있다. 평소에는 괜찮은 아빠지만 술만 마시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며 한결이를 때린다. 아빠와 한번도 놀아본 적 없는 한결이는 늘 외롭다. 우연한 기회에 이상한 동물까페 띵동을 발견하고 들어가게 된다. 희귀 동물을 알려주는 카페일까 싶은 호기심에 들어갔지만 동물을 괴롭히는 영상에 놀란다. 동물을 괴롭히는 영상을 한번, 두번 보면서 익숙해져가는 한결은 어느새 다른 영상을 보기위해 스스로 동물을 괴롭히는 영상을 찍어 올리게 되는데????? *우리는 생명존중이라는 말을 참 많이, 그리고 쉽게 사용 한다. 그런데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가까이에는 들고양들에게 밥을 주는 캣맘이 있고, 캣맘의 행동을 반대하며 들고양이들을 모두 잡아야한다고 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 버려진 개들이 몰려다니며 사나운 들개가 되어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왜 이런일이 생기는 것일까? 거기에는 사람들의 잘못이 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데려와서는 자기 기분에 따라 버리고, 버려진 동물들은 또 거리에서 위험에 빠진다 인간들의 이기심은 자신보다 작은 동물들을 헤치는데 망설임이 없다는 것이다.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영상을 찍어 공유하며 그 수렁에 더 깊게 빠지게 된다 아이들이 어릴 때 발밑에 있는 개미를 밟을까봐 발걸음을 멈췄던 일이 생각난다. 작은 생명도 소중히 하던 그 마음을 우리는 어느사이엔가 잊고 왜 이렇게 잔인한 일에 빠져드는 것일까?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마음도 돌아보고 작은 생명도 소중하다는 사실. 작은 생명을 존중해야 우리의 생명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해주는 동화다. 나보다 작고 연약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이 될 수 없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가장 필요한 마음이 생명존중이다. 작은 생명에 대한 책임, 존중과 가치를 기억하고 살아가야겠다. @bobbook_ @whalebb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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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나 주택가를 산책하다 유모차를 자주 만난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아기가 타고 있는 경우보다 강아지가 타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요즘을 일컬어 반려동물 전성시대란 말이 어색하지 않다. 반면에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고 괴롭히는 사건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책 속 주인공 한결이 아버지는 가정폭력을 일삼으면 한결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 이 가정폭력이 동물학대로 이어지게 된다. '이상한 동물 카페 띵동'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들게 하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