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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을 받은 작품들은 재미면에서는 확실하다. 첫 페이지를 펼친 후부터 몰입되어 책을 놓기가 어렵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듯이 장면들 하나하나가 그려지면서 이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는 것이다. 숨쉴틈 없이 긴장감 있는 전개에 교묘한 트릭들이 숨겨져 있어 추리하는 재미도 있다. 12년 전 엄마를 죽인 살인범이 출소한 날부터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 오랜시간 계획을 세웠지만 반격 당해 정신을 잃고, 깨어보니 살인범은 발목이 잘린 채 죽어 있고, 살인범의 시체를 없애라는 메시지를 받은 상황부터 재미가 폭발한다. "압도적인 긴장감의 서스펜스 스릴러"라는 광고문구가 딱 들어맞는 작품이다. 이 책의 내용은 앞으로 영화로 나와도 흥미로운 스릴러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