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해전사를 다룬 책이 나왔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읽는데 시간이 걸려서 서평을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중요한 전선 중 2개는 태평양과 대서양에서 열렸습니다.
독일이 양면전선의 딜레마를 해결하지 못하고 1,2차 두개의 전쟁에서 패배한 데 반해서
미국은 2차 대전에서 이 2개의 바다를 배경으로 벌어진 거대한 전쟁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만약 미국이 이 2개의 대양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면 파시즘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최종적인 승리를 거뒀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 두개의 대양에서 제해권을 확보하고 상륙에 성공하면서 최종적인 승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미국의 능력에 대해서 롬멜 원수와 같은 경우에 독일이 대륙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미영은 기나긴 해안선에 어디든 상륙할수 있다면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책은 2차대전 해전사를 다루고 있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은 미해군일수 밖에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2차대전 해전의 배경과 양상, 영향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태평양 전선간의 조율 부분을 깊게 다룬 점이 인상 깊습니다.
1943년 이후 유럽과 태평양에서 동시에 필요했던 LST 확보 문제는 흥미로왔습니다.
저자가 해전사 분야의 전문가이고 앞으로도 저서가 국내에도 번역 출판되었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밀리터리 분야가 잘 팔리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까 아쉽네요.
번역분야에서 문제가 지적되는데 이부분에 관한 문제는 다른 분들의 서평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좋은 책인데 그런 문제를 안게 되서 아쉽네요.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