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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시간가는줄 모르도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배꼽빠지게 웃다가 뼈도 때리고 영혼도 때리는 그런 책, 현실판 찐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같은 이야기들입니다. 글을 읽으며 나오는 전공의1의 입장이 되었다가, 인턴입장이 되었다가, 또 교수님 입장이 되면서 읽는중에 다양한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 뭐 한가지 “확실한건 환자 살리는데 진심인 편”이라는거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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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소양이 가득한 외과 선생님의 진솔한 에세이집입니다. 의사, 환자, 의학,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배꼽 잡고 깔깔 웃을 만한 가벼운 내용의 이야기부터 정색을 하고 진지하게 쓰신 이야기까지 다양합니다.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로 써 내려가셨어요. 남의 속을 직접 헤집고 들여다보는 외과 의사의 마음 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께 강추합니다. 글 잘 쓰는 외과 의사로 미국에는 아툴 가완디가 있다면 한국에는 오흥권이 있습니다!!! PS. 책이 작아서 휴대하면서 읽기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