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끔 나와 헤어지고 싶었던 걸까?어쩌면 나도 꽤 자주 그랬던 모양이다. 왜? 표지의 그녀는 고양이를 모자처럼 뒤집어썼을까? 적당히 숨기고 싶은 비밀을 꽤 솔직하게 담아 그랬으리라. 담백한 그녀의 아름다운 문체가 마음을 이끈다. 특별히 고양이의 이야기는 마음이 짠해 가슴이 시큰거린다. 나는 고작 한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며 내가 키우는 고양이는 꽤 건강하고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으며, 그녀의 고양이처럼 길바닥에서 주어오지도 않았는데도 말이다. 기분 내키는 대로 아무 글이나 읽는다. 오늘의 운세처럼. 나도 나와 자주 헤어졌지만 오늘은 나와 퍽 잘 지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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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너무 좋아서 한 권 더 샀어요. 나에게 다정해지는건 왜이리도 어려울까요? 마음이 힘든 친구에게 부쩍 쌀쌀해지는 가을 친구에게 위로가되길 바라면서... 구매해봅니다.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솔찍한 감정이라 좋은거라고 우리 헤어져도 다시 다정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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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작가의 첫 번째 도서인, [아임 파인, 앤 유?]도 인상깊게 읽어서 이번 도서도 구매했어요. 저도 가끔 저와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ㅎㅎㅎ작가님의 글에 크게 공감하면서 읽은 책이에요. 따뜻한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