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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バカとテストと召喚獸] 10권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バカとテストと召喚獸] 10권" 내용보기
원문 : http://plainair.egloos.com/9754130 이 책도 구입하고 1년이 더 지났는데 책을 정리하면서 장롱에 다 박아 놓고 어제 청소하면서 찾았습니다. 굉장히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이렇게 박아 놓고 읽지도 않고 있었다는 게 좀 충격입니다. 일본에서는 원작이 13년 11월에 12권으로 완결이 난 이후로도 15년이 되어서 외전인 12.5권이 나오고 더 나아가 최신간으로 13권까지 나오는 상황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バカとテストと召喚獸] 10권" 내용보기

원문 : http://plainair.egloos.com/9754130



 이 책도 구입하고 1년이 더 지났는데 책을 정리하면서 장롱에 다 박아 놓고 어제 청소하면서 찾았습니다. 굉장히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이렇게 박아 놓고 읽지도 않고 있었다는 게 좀 충격입니다.

 일본에서는 원작이 13년 11월에 12권으로 완결이 난 이후로도 15년이 되어서 외전인 12.5권이 나오고 더 나아가 최신간으로 13권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사실 본편 시리즈는 끝난 게 맞는 것 같은데 13권이 나오는 걸 보니 빨리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후딱 읽었습니다.


○ 1권부터 염원하던 A반 쟁탈전, 리메치
 A반을 쟁탈하는 건 F반 맴버들의 염원이자 이 작품의 시작부터 꿈꿔왔고 결국 실패로 돌아간 작전이었습니다. 시소전쟁은 한 번 시행하면 어느 정도 쉬는 기간을 가지고 재도전을 해야 했고 이후로 진행된 이야기는 A반을 쟁탈하기 위한 유우지의 실전 연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작가 또한 꽤나 7년 가까이 내공이 쌓인 상태라 전개 자체는 길게 늘어지지도 않고 적당히 완급을 주며 예상 못 한 반전을 주는, 상당히 재밌는 전개였습니다.

 미끼였던 D반이 본대고 본대였던 C반이 미끼였다- 라는 유우지의 책략이나 요시이에게 사실을 숨기고 작전을 진행한 것, 작 중 초기에 언급되고 그다지 쓰이지 않았던 히데요시의 초월급 연기력과 성대모사를 이용한 위장전개는 보는 저로 하여금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뒤집는 열쇠가 되고, 결착 직전 난입한 3학년에 의해 시험이 중단되는 상황. 전 권에서 시소전쟁도 그렇지만 작가가 단순한 개그 학원물 이상의 내공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입니다.

○ 최종 에피소드로 들어간 본편
 전개상 2학년 A반 쟁탈전은 중지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종 목표는 A, B, C반 모두를 건 3학년과의 시소전쟁으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작 중 F반의 최종 목표였던 A반 쟁탈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려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까 싶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 놀랐습니다. 또한, 외전부터 이어진 히메지와 요시이의 애매한 관계가 본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 3학년 수석인 타카시로가 히메지를 대하는 태도 등이 마지막 에피소드가 순탄치 않게 흘러갈 것을 예고하는 듯합니다.

○ 얽혀버린 관계를 모두 정리할 수 있을지
 F반에 남고 싶은 히메지, 히메지를 A반으로 돌려보내고 싶은 요시이, 미묘한 감정과 상황에 얽힌 히메지와 요시이, 미나미의 관계, 타카시로의 등장 등 외전에서부터 얽혀버린 이 복잡한 상황을 완결까지 무사히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작가가 본편 1권, 외전 1권 수준으로 작품을 전개하고 있고 외전이 본편에 직접 영향을 주기도 하는 만큼 본편에서 풀어버리지 못한 것은 외전에서 풀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합니다. 무엇보다 본편 완결 이후에도 외전이 나온 걸 보면 말이지요.

 장미의 마리아도 그렇지만 이 작품도 완결이 이미 나 있기에 저 혼자 짱구를 굴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역시 이런 내용은 스스로 나름의 생각으로 읽어나가는 편이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이 작품이 12권으로 완결이 났다는 것에 슬펐지만 13권이 나오는 걸 보면 시리즈가 완전히 끝나버린 것 같지는 않아 다행입니다. 12권이 어떤 식으로 끝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이 아이들이 3학년으로 진급하여 즐거운 이야기를 쭉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정말 라이트노벨 > 넘사벽 >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k*****2 2015.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