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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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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찾아 읽던 옷걸이 통신이 돌아왔다!!!!!! 진짜 나한테 저런 글재주와 그림솜씨가 있었다면 정말이지 내가 먼저 하고팠던 이야기! 어쩜 이렇게 내 속을 들여다본 것처럼 써놨는지 읽으면서 자동차 안에 두는 개인형ㅋ처럼 고개를 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 연재 때는 없던 에세이도 완전 많아서 엄청 기분 좋았다!   인터넷 쇼핑이란 게 생긴 뒤로 망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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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찾아 읽던 옷걸이 통신이 돌아왔다!!!!!!

진짜 나한테 저런 글재주와 그림솜씨가 있었다면

정말이지 내가 먼저 하고팠던 이야기!

어쩜 이렇게 내 속을 들여다본 것처럼 써놨는지 읽으면서

자동차 안에 두는 개인형ㅋ처럼 고개를 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

연재 때는 없던 에세이도 완전 많아서 엄청 기분 좋았다!

 

인터넷 쇼핑이란 게 생긴 뒤로 망함에 망함을 거듭해 왔건만,

굴하지 않고 나는 오늘도 사무실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쇼핑몰을 기웃거린다.

설마 나만 그럴라구.

이건 그런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

 

내용도 좋고, 책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나만 보기 아까워서 친구 선물하려고 두 권 구입! 짜잔~

 

 

 

머리맡에 두고 내일 아침에 뭐 입지, 를 고민하면서 사탕 먹듯 하나씩 읽어봐야지! ^^

 

덧: 같이 온 거울도 대박 귀여움! 인터넷으로 사고 어떤 책이 올까 기대했었는데 이렇게 선물도 오고~

막막 인터넷에서 별 기대 안 하고 가격 맞추려고 샀던 기본티가 대박 좋을 때의 기분이렷다! ㅋㅋ

 

h******a 2014.07.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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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웹툰에세이] 홍인혜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
"[도서/웹툰에세이] 홍인혜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 내용보기
옷이라는 것은 요망하다. 선택은 옵션인 것 같으면서도 자꾸 갈망하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 건져온 아이들은 왠지 모르게 한철도 채 보내지 못하고 눈 밖에 나기 일쑤다. 그래서 옷장을 차지하고 있는 옷들은 어느새 뒤 켠으로 밀려나고 입을 옷이 없다는 말로 일축하며 눈살을 찌 뿌리게 된다. 이뿐인가, 옷을 잘 입고 나간 날에는 없는 가슴을 치켜 올리고 걷어지는데 집에서 갓 나온
"[도서/웹툰에세이] 홍인혜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 내용보기

옷이라는 것은 요망하다. 선택은 옵션인 것 같으면서도 자꾸 갈망하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 건져온 아이들은 왠지 모르게 한철도 채 보내지 못하고 눈 밖에 나기 일쑤다. 그래서 옷장을 차지하고 있는 옷들은 어느새 뒤 켠으로 밀려나고 입을 옷이 없다는 말로 일축하며 눈살을 찌 뿌리게 된다. 이뿐인가, 옷을 잘 입고 나간 날에는 없는 가슴을 치켜 올리고 걷어지는데 집에서 갓 나온 추리한 꼴로 돌아다니면 누구랑도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저돌적인 자세로 걷게 된다. 심지어 나는 평소에 물건 살 때 아주 잘 하는 흥정조차도 못하게 된다. 왠지 내가 입은 추리한 옷에 내가 다 짓눌린 기분이랄까. 그런데 편하잖아, 응?

 

아무리 더불어 사는 사회라지만 청바지의 개수까지도 공감하고 공유해야 하다니 갑자기 내 옷장들이 서러워진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단일민족인가. 홍인혜 작가가 내뱉는 단어 하나하나 ‘맞아, 맞구먼!’ 하면서 읽어 내려가는데도 뭔지 모를 씁쓸함이 밀려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아니다, 아니여. 거적때기를 걸쳐도 패션의 완성인 얼굴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이것은 씁쓸한거여. 옷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내가 자연스러운 거지. 그런 거야. 그런 ㄱ..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모두가 병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 서글퍼진다. 외모 지상주의에 상처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상처 주고, 병든 사람이 병을 옮기고, 모두가 함께 괴로워지고. 고개만 돌려도 빼곡한 성형외과 간판들을 보며 생각한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런 병든 마음을 고쳐줄 병원일지도 모른다고. (_251)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은 23개의 웹툰과 14개의 그녀의 에세이 글로 이루어져있다. 직업이 카피라이터라 그런지 여자들이 흔히 고민하고 무너지고 또 공감할 만 한 것들을 진한 관찰력으로 드러낸다. 또, 글뿐만이 아닌 익살스러운 그림을 곁들여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샐러리맨들이 겪는 옷에 대한 고충이 그리고 대부분이 바라보고 있는 쇼핑의 진수를 어찌나 잘 담아내는지. 간간히 출현하는 엄마를 보고 우리 엄마를 수십 번 떠올리기도 했다.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은 전에 읽었던 <루나파크 : 사춘기 직장인>과 비슷하다.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은 책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웹툰 정도의 느낌이다. 이 책을 읽고 어떤 것을 얻어가겠다 라기 보다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더 많으니 가볍게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이 옷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패션 서적이라 생각하면 옳지 않다. 이 책은 패션 모델들의 이야기가 아닌, 옷 한 벌 살 때도 매의 눈으로 치켜 세워야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


때로는 지난밤 머릿속으로 구상했던 근사한 코디가 실제로 입어보니 형편없는 경우도 있고,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던 윗도리와 아랫도리가 절묘하게 어울릴 때도 있다. 무얼 입어도 마에 차지 않아 집을 나서야 할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옷장을 헤집을 떄도 있고, 며칠 전 배송 받은 옷이 기막히게 어울려 나 홀로 흡족할 때도 있다. (_17)

 

 

o*******7 2014.1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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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추억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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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진 아이 옷을 담으려고 종이가방을 찾으니 적당한 게 있다 못해 아예 종이가방 자체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웬만한 주문은 인터넷으로 하다 보니 오프라인 쇼핑은 가뭄에 콩나듯 드물다. 옷을 구매할 때 담아주는 종이봉투를 받아본 적이 언젠지. 게다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예전 몸으로 아직 돌아오지 않은 나는(혹은 돌아올 생각이 없는 나는 ㅜㅜ) 옷을 거의 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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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진 아이 옷을 담으려고 종이가방을 찾으니 적당한 게 있다 못해 아예 종이가방 자체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웬만한 주문은 인터넷으로 하다 보니 오프라인 쇼핑은 가뭄에 콩나듯 드물다. 옷을 구매할 때 담아주는 종이봉투를 받아본 적이 언젠지. 게다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예전 몸으로 아직 돌아오지 않은 나는(혹은 돌아올 생각이 없는 나는 ㅜㅜ) 옷을 거의 사지 않는다. 살 빼서 예전에 입었던 옷을 입을 거라는 야심찬 계획과는 달리 내 몸은 변해주질 않고, 옷은 유행을 떠나 고리타분해지고 있다.


현재 나에게 옷은 그냥 몸에 걸치는 용도가 전부다. 아이를 업기 편한 옷, 그런 아이를 안고 걷기 편한 신발과 가방을 추구하다 보니 원래 패션도 없었지만 수수하다 못해 눈에 띄지도 않는 아줌마가 되어버렸다. 결혼 전에는 옷을 잘 입고 싶었지만 패션 감각이 꽝이라 마네킹에 걸쳐진 옷을 사거나, 매장에서 골라주는 옷을 주로 입었다. 거의 대부분 처음 들어간 매장에서 옷을 사고 나올 정도로 쇼핑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사람을 보면 부러웠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을 절대 완성할 순 없는 나였지만 나름 마른 몸뚱이라 괜찮다 생각했는데 그마저도 무너졌으니 이젠 될 대로 되란 식이다.

이런 상황이었으니 나에게 옷에 관한 이 야기는 이질감이 느껴질 거라 생각했다. 오로지 저자만 믿고 책을 읽었는데 그런 나의 생각을 철저히 깨주었고, 생각보다 더 즐겁게, 그리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처럼 옷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취향이 또렷하진 않지만 그래서 수많은 청바지 종류를 구별할 수 있는 저자의 능력에 놀라면서도 쇼핑할 때의 모습, 입을 옷이 없다고 투정하는 모습에서는 깊은 공감을 했다. 패션 감각이 꽝인지라 옷을 사면 성공하기보다 실패한 경우가 더 많다.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주로 구매하다보니 실패 확률이 더 높다. 나를 옷에 맞추는 게 아니라 옷에 나를 맞추는 격이랄까. 신발이 생각보다 작으면 늘려서 신겠다고 후기를 남기고, 바지통이 커도 ‘허리는 맞으니 그냥 입을게요.’ 한다.

고르고 고르다 내 스타일을 모르겠어서 그냥 기본적으로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반바지나 티셔츠를 사놓으면 막상 맞춰 입을 게 없어 몇 년 째 꺼냈다 넣었다 하는 옷도 있다. 하지만 옷장을 보면 결코 옷이 많은 건 아니다. 남편 옷의 1/3 정도밖에 안 되다보니 양은 많지 않은데 정작 입을 수 있는 옷은 없다. 그렇다 보니 그냥 내 몸에 꿰어지는 걸 입고 다니는 형편이다. 직장을 다니지 않으니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홈웨어에 관한 것이나 오래전 유행했던 옷들에 관한 저자의 이야기는 괜히 위로받는 기분까지 들었다. 나와 한 살 차이인 저자의 옛 추억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유행이 지난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도 그랬다. 유행이 지나 버린 옷들이 홈웨어가 되어 버리는 것, 도저히 입을 수 없을 지경인데도 편하다는 이유로 홈웨어가 되는 옷들은 내 이야기 같아서 오랜만에 정신 나간 아줌마처럼 큰 소리 내서 웃었다.

몇 년 째 안 입는 옷들인데도 그 옷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사연들이 있어 버려지지 않는 옷. 유행이 지나버려서 입을 수 없는데도 그대로 쌓아놓은 옷들. 그런 옷들을 싹 정리하고 싶다가도 뭔가 내 허물이 벗겨지는 것 같아서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 옷들이 더 단출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자주 입는 옷들만 갖춰진 옷장. 예쁜 옷보다는 편하고 세련된 옷들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감각은 없으므로 내 몸에 꿰었을 때 기분 좋은 옷들을 갖춰보고 싶다. 꼭 내가 모르는 옷장의 세계를 발견한 것처럼 즐거움과 행복, 추억 돋는 그리움까지 안겨준 이 책이 참 고맙다.

s****m 201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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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하는 고민... 오늘 뭐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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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도 더 전에 발간된 책을 이제야 구입하게 된 것은, 채널예스에 연재되던 "루나의 북소리"를 뒤늦게 찾아 읽고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고 뒤늦게 알아보니 그녀의 런던 여행책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를 내가 무려 2년 반 전 런던-파리 여행 준비 때 사놓고 재미있게 읽어 놓고는 기억을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사려 했다가 혹시 몰라서 이미 구입한 책을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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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도 더 전에 발간된 책을 이제야 구입하게 된 것은,

채널예스에 연재되던 "루나의 북소리"를 뒤늦게 찾아 읽고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고

뒤늦게 알아보니 그녀의 런던 여행책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를

내가 무려 2년 반 전 런던-파리 여행 준비 때 사놓고 재미있게 읽어 놓고는 기억을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사려 했다가 혹시 몰라서 이미 구입한 책을 연도별로 눌러보니 2013년 구매로 이 책이 떴음^^;;;;)

그리고 지금 이 리뷰를 쓰면서 책장을 찾아보니 딱 보인다. 그 책이....

그래서 새삼 또 뒤적거리며 웃게 된다. 이놈의 건망증...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은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옷장 속에는 옷이 있지만 정작 내가 입을 옷은 없고

옷장 정리를 하려 치면 왜 자꾸 그 옷의 추억이 떠올라 차마 정리할 수 없는지.

유행은 왜 그리 빨리 지나가고... 또 겨우 정리한 옷이 다시 유행하면 왜 울컥하는지...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공감가게 풀어놓아서

보면서 킥킥거리고 고개 끄덕거리며 동감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구매한 옷의 실패 경험이나 체형에 따라 어울리는 옷을 이야기한 부분이

정말 공감이 갔고, 그녀의 옷 사는 취향과 내 취향이 비슷해서 더 신나게 읽었다.

사은품으로 손거울과 종이 인형 포스터를 받았다.

너무너무 좋았지만, 딱 두 가지 아쉬운 점은... 종이 인형 포스터가 2번 접혀

책과 뒷표지 사이에 들어 있는데, 종이 인형 놀이를 하기에는 종이가 좀 얇다는 것과....

하필 주인공인 종이 인형이 딱 정중앙에 있어 접히는 자국을 너무 온몸으로 받았다는 거.ㅠ

그 외에는 내용도 너무 재밌고 사은품도 다양해 모든 점에서 즐겁고 신났다.

저자의 다음 책도 빨리 보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y********7 2015.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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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백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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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딩이 되는 딸아이 때문인지 패션에 관련된 책들을 들여다보게 되네요. 젊을 때도 안보던 책들, 없던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패션피플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느끼는 패션에 관련된 이야기. 수다처럼 가볍게 들려줍니다. 변신을 꿈꾸지만 늘 스트라이프 옷만 늘어간다던가, 남들이 아무리 권해도 늘 비슷한 옷만 고르게 된다던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델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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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딩이 되는 딸아이 때문인지 패션에 관련된 책들을 들여다보게 되네요.
젊을 때도 안보던 책들, 없던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패션피플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느끼는 패션에 관련된 이야기. 수다처럼 가볍게 들려줍니다.
변신을 꿈꾸지만 늘 스트라이프 옷만 늘어간다던가, 남들이 아무리 권해도 늘 비슷한 옷만 고르게 된다던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델핏만 보고 샀다가 난쟁이 똥자루가 된 기억이 있다면 피식피식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이야기에요.

고개를 끄덕거리며 아! 나도 이런 경험 있는데 나랑 똑같구나란 생각을 하게 돼요.


무엇보다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작고 아담했던 학창시절, 체육시간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교복이 없어졌다!는 에피소드는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저자의 실제 모습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검색해보니 책에 가려진 모습 하나. 예스24 저자 소개에는 프로필 사진이 담겨있네요.

책 속 모습이 딱 떠오르는 이미지에요.

주성치 영화를 즐겨 보고 닮고 싶은 인물이 빨간머리 앤이라고 하니 더 호감이 가요.

저도 주성치와 빨간머리 앤 정말 좋아하거든요. 왠지 뭔가 같은 걸 좋아하면 더 끌리는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패션감각을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노노!! 다른 책을 보실 것을 권해요.

이 책은 그보다는 패션피플에 근접하지 못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일 것 같아요.

아! 나는 이런 식으로 입고있었구나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다른 사람도 나랑 똑같구나하면서 위안을 받기도 해요.

온라인쇼핑몰에서 물건을 제대로 사는 팁등은 아주 유용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이 문구가 제대로 적용된다는 것도 알게 되고 말이죠.


패션! 어렵게만 생각되는데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 재미있게 읽다보면 더 관심이 만힝 생길 것 같아요.

아주 술술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었어요.


예스24에 "루나의 북소리"라는 책이야기도 연재가 되었네요.

카투니스트가 그리는 책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마지막회까지 정주행해봐야겠어요.

e*****7 201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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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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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파크 옷걸이 통신」 - 홍인혜. 통신상태가 좋네요. 만화와 수필이 만났는데요. 요즘에는 이런 구성의 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읽기도 편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지 않아서 이런 책을 자주 읽고 있는 나로서는 좋은 느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옷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옷을 입기 위해 필요한 다이어트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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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파크 옷걸이 통신- 홍인혜.

통신상태가 좋네요. 만화와 수필이 만났는데요. 요즘에는 이런 구성의 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읽기도 편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지 않아서 이런 책을 자주 읽고 있는 나로서는 좋은 느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옷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옷을 입기 위해 필요한 다이어트에 대한 내용도 들어 있기도 합니다. 옷을 입으려면 아주 사소한 내용도 다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가 필요하긴 하죠. 옷이 가끔 맞지를 않아요. 그럴 때 뱃살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곤 하거든요. 어린 시절엔 지금의 뱃살은 상상도 안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의 뱃살을 보면 아, 옷이 맞는 게 있으려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침에 옷을 입을 때는 특히.

숨을 쉬다보면 꼭 청바지에 붙어 있는 단추가 달나라로 출발하는 우주탐사선 같다니까요. 에효. 오늘 저녁도 좀 무리를 했네요. 생각해 보니. 냉면을 두 그릇이나 비웠거든요.

 

교복세대가 아닙니다. 교복세대가 아니라 자유복장 세대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자유 복장으로 다녔습니다.

굳이 옷에 대해서 자유를 외치면서 다니지는 않았지만 그 때의 세대들은 자유롭게 하고 다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졸업하고 나서 교복을 입더군요. .

그래서 지금의 학생들이 간혹 부럽기도 합니다. , 저런 옷 입으면 멋지겠다, 하고요.

 

옷 같은 것에 그다지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닙니다. 그냥 청바지에 아무 옷이나 걸쳐 있는 편이라서요. , 그래도 계절은 따져서 잘 입고 있는 편입니다. 여름에 긴 옷 입기는 그렇잖아요. 여름에는 반팔 티셔츠를 입고요. 겨울에는 두꺼운 잠바를 입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장갑이랑 목도리랑 세트로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잘 입고 다니는 것 아닌가요? 신발은 굳이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그냥 운동화를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다리에 힘이 없어서 질질 끌고 다녀서 혼 많이 났거든요. 운동화가 그만큼 자주 닳죠. 하지만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집에서는 그냥 편하게 입고 있습니다. 반바지. 지금은 그냥 여름에 끝물이긴 하지만 반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심부름할 땐 청바지로 다시 갈아입고 나가긴 하지만. 대개의 경우 반바지로, 아니면 그냥 팬티만 입고 있습니다.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으니까 그렇게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결혼 같은 것 안하니까 편해요.

그렇게 비싼 거 사야해!

예전에 회사에서 같이 일한 사람을 따라 백화점에 옷 사러 갔었습니다. 엄청(나에겐 그렇게 느꼈습니다) 비싼 옷을 사더군요.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가는 것 자체가 사실 이해가 안 되었거든요. 그냥 시장 통에서 파는 싼 옷 사도 되는데 말이지요. , 내 돈을 쓰는 것도 아니니까 아무 소리 안하긴 했지만.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놈의 티셔츠가 4~5만원을 하는지. 그냥 시장에서 사면 만원이면 되는데 말이죠. 암튼, 저는 비싼 옷 같은 건 적성에도 안 맞아요. 그냥 싼 옷 사는 게 좋아요. 어차피 옷걸이가 별로거든요. 옷걸이 자체가 좋지 않은데 옷만 명품이면 뭐 하겠어요. 안 그런가요? , 나는 나 자신을 너무 잘 알아!

 

책은 인터넷으로 사도, 옷을 인터넷으로 쇼핑한 적이 없어요. . 이 부분은 공감이 되질 않네요. 옷 살 돈이 있으면 책을 사겠어요. 책값이랑 옷값이랑 비슷하지 않나 

- 다음에 다시 통신 접속하겠습니다. 통신 끝!

p********p 2015.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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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없이 옷을 사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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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란 언제나 고르기 힘들다. 막상 필요한 일이 있어 반드시 사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달고 쇼핑에 나서는 날에는 더 어렵다. 무심결에 충동구매한 옷도 시원찮기는 매한가지.   내가 즐겨 입는 옷은 옷장의 일부에 불과하다. 옷걸이에 걸려만 있는 옷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구매다. 상점의 속기 쉬운 거울과 조명발에 넘어가 샀다가, 다음날 입으라치면 낯설어진다. 그리고는 이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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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란 언제나 고르기 힘들다. 막상 필요한 일이 있어 반드시 사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달고 쇼핑에 나서는 날에는 더 어렵다. 무심결에 충동구매한 옷도 시원찮기는 매한가지.

 

내가 즐겨 입는 옷은 옷장의 일부에 불과하다. 옷걸이에 걸려만 있는 옷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구매다. 상점의 속기 쉬운 거울과 조명발에 넘어가 샀다가, 다음날 입으라치면 낯설어진다. 그리고는 이내 자신의 몸매 한탄으로 이어진다. 몸매가 좀 더 날씬했으면 어울렸을텐데. 사실 문제는 구매결정과 자신의 안목인데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경험은 여자라면 누구나 해본 것들이다. 특히 딸들의 옷차림에 대한 어머니들의 지적은 어느 집이나 비슷한 모양이다. 정장 같은 딱 떨어지는 옷을 어른들은 좋아한다. 돈이 좀 들어도 그런 옷을 사라고. 하지만 일상은 정장을 빼입는 중대사로만 채워져 있지 않다. 사실 소소한 일상이 대부분이고 그런 날에 어울리는 옷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비슷한 패턴이나 무늬의 옷만 주구장창 사들이는 것도 문제다. 새로운 도전은 쉽지 않다. 책구입처럼 옷도 시행착오를 거치는 수밖에 없다. 돌아다니며 잡지도 보면서 안목을 키워야지. 

 

다음 시리즈에선 루나가 어떤 변신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c******i 2014.09.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