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예수를 이렇게 만났다라고 교황은 이 책에서 무신론자들에게 말하고 있다.교회의 의례를 통해 샘솟는 물처럼 예수로부터 내게로 전해지는 새로운 삶에 눈뜨게 되었고, 모든 사람과의 우애, 그리스도의 가장 진정한 모습을 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의 정신에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없었다면 저는 결코 예수를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일상이요 고민이며 염원이요 숙제다.이 여정을 단숨에 유쾌함의 지대로 끌어올린 교황 프란치스코.다함이 없는 지평과 사유,열정가득 인류를 향한 자비와 사랑을 갈피갈피마다 확인할 수 있는 이 책이다.가슴에 뜨거운 그 무엇이 생동할 터다.이제 프란치스코 교황을 따라 신나는 도전을 즐길 차례다. 성서 속의 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독생자도 없고 이름 붙일 수도 없고,
그리스도교 신앙이 우리에게 분명히 밝히고 있듯이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예수와 우리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경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밝히려는 게 아니라, 예수와 더불어 우리가 유일한 아버지의 아들이고 우리 모두가 서로 형제라는 사실을 말해 주기 위함입니다. 예수의 독특함은 배척이 아니라 소통의 원천인 것입니다. 교황은 무신론자들이 알기쉽게 기독교사상을 풀이하고 있다.
교황의 10가지에는 교황 프란치스코와 대한민국 희망 멘토 차동엽 신부의 만남 새로운 기쁨과 희망 지대로 우리를 초대한다.희망의 전도사가 된 교황의 행보는 전세계적인 존재로 증명되고 있다.“그 무엇도 당신의 희망을 훔치지 못합니다!” 교황이 전하는 기쁨, 희망, 행복, 사랑, 연민, 용서, 치유, 눈물, 죽음, 고독, 축복, 은총, 비전, 식별, 혁명 이는 비단 그리스도인의 그것만이 아니다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다녀갔다. 그는 4박5일 100여시간 한국에 머무는 동안 겸손의 낮은 자세로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한 중 그는 까만 가방을 손수 드는 한편, 우리의 소형차인 ‘쏘울’과 KTX열차를 타 세계인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노령의 위안부할머니, 세월호참사 유족과 생존자를 만나고 음성꽃동네를 찾아 불우한 사람을 껴안고 격려했다. 침략으로 전쟁에 끌려가 참혹한 생활을 한 위안부할머니에 대해서는 “노예와 같이 생활을 했지만 인간적인 품위를 잃지 않았다”면서 감명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세월호유족에 대해서는 “나의 말로 죽은 사람들을 살려내지는 못하지만 인간적인 연대감을 가지면서 계속 기도를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교황은 ‘거리의 교황’, ‘낮은 자의 교황’이라는 칭호처럼 방한 일정 내내 약자를 향한 행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한 손으로, 때로는 양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방긋 웃어준다. 상대방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다. 포르투갈어로 ‘따봉’이라고 하는 이 행동을 프란치스코 교황은 즐겨 사용했다. 이 책은 ‘희망멘토’로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 있는 차동엽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핵심 메시지를 10가지 (기쁨, 희망, 행복, 사랑, 연민, 용서, 치유, 눈물, 죽음, 혁명) 등으로 추려, 새로운 기쁨과 희망 지대로 우리를 초대한다. 교황 선출 직후부터 한국 언론에게 가장 활발한 질문 공세를 받아온 차 신부가 핵심을 관통하는 통찰과 특유의 명쾌한 해설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든 것’을 대화를 나누듯 친근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유일 교황청 직속 대학인 라테란 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기획자문을 받아 저술됐다고 한다. 바티칸의 역사에 조예가 깊은 3명의 교수들 즉 패트릭 발드리니(부총장), 루보미르 작(부학장), 리카르도 페리(교의신학 교수)의 분석을 토대로, 역대 교황들의 계보 속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속성과 차별성을 선명하게 발라낼 수 있게 됐다고 하니 이 책의 무게감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교황의 리스트 10가지’였다. 나는 이 10가지 내용을 종이에 크게 적어 책상 앞에 붙여놓았다. 첫째, 남을 험담하지 마세요. 둘째, 음식을 끝까지 남김없이 드세요. 셋째, 다른 사람을 위한 시간을 만드세요. 넷째, 좀 더 낮은 구입품을 선택하세요. 다섯째, 살을 맞대고 직접 가난한 자를 만나세요. 여섯째, 다른 사람에 대해 판단하는 것을 그만두세요. 일곱째, 의견이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세요. 여덟째, 헌신하세요. 결혼생활을 하는 것처럼... 아홉째, 주님께 청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열째, 행복해하세요.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교황이 보여 준 ‘겸손’을 배울 수 있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낮췄다. 일등석 좌석을 물리쳤고, 카퍼레이드 도중 스스로 내려와 세월호 유가족의 손을 붙잡았다. 장애인을 마주하기도 했다. 사실 이런 모습은 역대 교황에게서 찾아 볼 수 없었다. 오늘날 종교지도자들이 이런 겸손을 본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
지난달 내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히 종교계의 수퍼스타처럼 서울의 모든 시민을 열광하게 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교통 통제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밝은 얼굴과 미소를 보는 사람마다 답례하듯이 웃게 만드는 그의 힘은 연예인 이상이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다. 나도 성당에 다니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어쩌면 프란치스코 교황을 연예인 보듯 좋아했던 것 같다. 전 세계 사람들이 따르는 수퍼스타가 우리 나라에 와 있다고 생각하니 살짝 흥분된 걸 참지 못했으니까. 이토록 사랑받았던 교황은 드물었다고 한다. 그가 가지지 못한 자의 편엔서, 가장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사람들과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라 그렇다고 했다. 겸손의 미덕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이 책 속에는 항상 엄지 손가락을 번쩍 들고 당신이 최고야! 당신이 최고로 값진 존재입니다 라고 말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과 그 분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당신이 최고야! 내딸 최고, 내 남편 최고! 란 말을 듣기 힘든 사람들에게 그의 말씀은 어쩌면 많은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황이 따봉! 이라고 말하는 포르투갈어를 얼마나 많이 쓰는지 놀랍다는 말로 시작되는 이 책은, 교황이 살아온 삶에 대한 재조명이기도 하다. 그가 어떻게 교황이 되었으며, 어떤 내용의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어떤 축복의 말을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듣고 감동받았던 말씀이 잘 적혀있다. 나는 잘 몰랐지만, 남미 출신의 교황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전통적인 교황의 선출지역이 아니었단 말이다. 왜 그런 그가 선출될 수 있었는가? 지금의 교회가 새로운 개혁을 원했기 때문에라고 차동엽 신부는 말하고 있다. 본 조르노! 라고 즐겁게 외치며 누구와도 친근하게 인사할 수 있는 교황, 저잣거리에서 길 위의 사람들과 격의없이 대화할 수 있는 교황은 최근 우리 나라에서 이슈가 되었던 대통령의 소통 문제와도 큰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교황은 교회 울타리 안에서의 매몰된 편협한 거룩보다 사랑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말은 쉽지만, 카톨릭 특유의 편협함을 생각한다면 이런 생각을 가진 교황이라는 것 만으로도 다른 교황들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엔 그가 언론과 매체를 통해 말해왔던 멋진 연설들이 많다. 읽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됨을 느낀다.
누구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받기 위해서 삶을 살아간다. 어렸을 때는 엄마에게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증명받기 위해 선행을 하고, 착한일을 하고, 엄마 말씀을 잘 따랐고 커서는 새로 만든 가족에게, 또 직장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서 우린 많은 일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지만, 그 바램에 대한 응답을 바랄 수 없는 삶이라는 슬픈 생각이 들 때가 종교의 힘이 필요할 때인 것 같다. 각자에게 필요한 위로가 무엇인지 주님은 다 알고 있다는 프란체스코 주교님의 말과 믿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
|
지난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을 기념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책들이 많이 만들어졌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것 같다. 나 또한 가톨릭 신자로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많은 책들을 읽어보았다. 그 중 이 책은, 예전에 읽은 적 있는 [무지개 원리]의 저자이자 사제인 차동엽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교황에 관한 열 가지 키워드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한하셨을 당시 광화문 시복미사와 꽃동네 방문, 명동성당 미사 집전까지 4박 5일 동안의 일정을 꼼꼼하게 거의 놓치지 않고 함께 했었는데, 이 책을 읽다 보면 한국에서 교황님이 보여주신 많은 말씀과 행동, 온화한 미소와 진심이 떠오르며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곤 한다. 한사람 한사람과의 포옹에 있어서도 진정성이 느껴질 정도였고 온화한 미소는 마치 아이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고 순수하게 느껴진다. 책 속의 10가지 키워드 중, 교황의 사랑학에서 교황은 그 사랑을 끈끈하게 해주는 세가지 말을 권한다고 하셨다. "내가 ~해도 될까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언뜻 보면 참 하기 쉬운 말이라고 생각될 지 모르겠지만, 결코 입 밖으로 쉽게 나오지 않는 말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더 많이, 자주 하도록 노력하기를 교황은 이야기 했을 것이다.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된 자세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를 이야기 했고, 고마운 마음은 주저 말고 표현해주기를 이야기 했으며, 미안한 마음 또한 미루지 말고 건네기를 이야기 했다. 짧게 보면 하루를 가치 있고 보람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가장 값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하루들이 알알이 깔리며 쌓아지면 그 삶은 평생을 값지게 살아가는 것이 된다. 그리고 교황이 가르쳐 준 '다섯 손가락 기도'를 매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내게 가장 소중한 가족을 위해, 늘 앞서 가르치고 인도해주는 교육자와 성직자들을 위해, 이 사회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는 지도자들을 위해, 나약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느님 앞에 가장 작은 존재인 내 자신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이렇게 다섯 손가락 기도를 매일 진심을 담아 해보고 싶다. 교황의 미사 집전을 직접 볼 수도 없고, 교황의 강론 내용을 매주 들을 순 없지만 이렇게 책으로나마 간간이 교황의 말씀들을 전해 듣고 따를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책으로 꼭 빼놓지 말고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되고,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좋은 말씀을 담은 지혜서, 또는 잠언서로서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
교황 프란치스코님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가신지도 어느덧 한달이 되어간다. 그분의 가르침이 짧은기간에 잘 전달되는 모습을 봤었다. 이것은 종교의 힘이 아닌 사람과 사람간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교황님께서 우리나라를 다녀가신 후에 그분의 팬들이 많이 늘어났다. 많은 천주교 신도들이 모이고 그분을 만나뵙기 위해서 전국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그분을 만났다. 나 또한 별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교황님의 사람됨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실행하게 되었다. 이처럼 사람간의 관계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번에 나온 교황의 10가지라는 책은 많은 책들중에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바로 차동엽 신부님께서 집필하셨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기존에 차동엽신부님의 희망의 귀환이라는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신부로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다니 더욱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 이 사람들이 보물입니다. 위의 교황의 열가지인데 책을 보게 되면 프란치스 교황님의 말씀이며 행동안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정치하는 사람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상당히 낮은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로서 반드시 이 책은 정치가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들을 대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정치가들은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많다. 항상 선거철만되면 국민과 함께한다는 얘기만 하고 당선이 되면 그런 얘기들은 온대간대 없이 사라지고 만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분들인데 국민들의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여줘야 하는것이 아니겠는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르침이 잘 담겨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며 아직은 희망이 보인다 이렇게 답변하고 싶다. 그분의 가르침을 모두의 마음속에 담는 그날이 오길 바래본다.
|
인상깊은 구절아버지는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위로 올라갈 때 언제나 사람들에게 인사해라. 네가 내려갈 때 그사람들과 마주치게 될테니. 네 자신을 너무 높게 생각하지 마라." 권위는 위에서 내려옵니다. 이제 이것이 어떻게 사용되는가 하는것은 다른문제입니다. p. 112 ![]() 차동엽 신부님의 책은 언제 봐도 현문현답인 내용들로 가득차다.
무지개의 원리에서 받은 감동을 교황님을 통해 다시 받을 줄 알게 될줄은 생각치고 못했다.
교황님의 방한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매우 은혜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지만,
그분의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될줄은 미쳐 모르고 있었다.
실제로 교황님을 뵙고 나니 그분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져만 갔다.
![]() 드디어 교황님의 10가지에 대한 차분한 설명을 볼수 있는 기회가 이 책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읽는 속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흡입력있는 문장들고 구성되어있으며 편집력도 최고인것 같다.
새해 결심으로 내가 가장 궁금했던 교황님의 리스트 10가지에 대한 설명이 71페이지에
소개되고 있다. 행복지혜요체라 불리우는 이 덕목 10가지는 하나하나 짚어볼수록
그 이유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간의 행동에 대한 반성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더욱 이 책에서 자신을 찾아볼수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그동안 행해온 많은 과오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남미 최초의 교황이라는 타이틀이 매우 부담스럽고 힘들었을텐데,
그는 엄청난 스케줄과 기도를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 스스로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는 교황님의 모습을 뵈니 더욱더 존경심이 높아져만 갔다.
![]() 가난한 사람들과의 나눔을 당연하다 여기고 늘 사람들을 궁흉히 여기는 그의 심성에서
순연한 존경심과 더불어 그의 행동을 닮고싶다는 생각마져 들게 한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안아주고 눈맞춤해주고
인사를 건내준다. 129페이지에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하느님의 백성들 안에서
거룩한 삶을 목격한다고 적혀있다. 어떠한 삶인고하니, 자녀를 정성껏 양육하는 여성,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성, 병자들, 마음의 상처를 입었으나 하나님을
섬기고 살았다는 것만으로 미소를 잃지 않는 노사제, 고된일을 하면서도 조용히
성덕을 쌓고 있는 수녀들, 내게는 이것이 평범한 성덕의 삶입니다.
나는 종종 성덕과 인내를 연관시켜 생각합니다.
인내는 삶의 사건과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며 끝까지 버티는것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앞으로 전진하는 항구적인 자세입니다. 바로 이것이 이냐시오 성인이 말한
'전투교회'가 추구해야 하는 성화입니다."
인내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책속에 담겨있는 교황님의 말씀 한마디가 내게 힘을 북돋아주고,
삶의 봉헌이 의롭게 하는것이 무엇임을 몸소 보여줌으로써 삶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되는 실천적인 교황님을 보고 겪에 된다.
이러한 경험들이 내 삶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리란걸 알수있다.
![]() 인덱스도 짜임새 있게 잘 되어있어, 인용문구나 내가 다시 보고 싶은 부분을
손쉽게 찾아서 볼수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편의를 매우 세심하게 고려한 책이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다녀갔다. 대한민국은 교황 신드롬에 빠졌다. 교황은 ‘거리의 교황’, ‘낮은 자의 교황’이라는 칭호처럼 방한 일정 내내 약자를 향한 행보로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교황은 그들을 만난 자리에서 비통한 표정으로 예를 갖추며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한국의 어느 지도자도 보여주지 못한 진정성 있는 위로였다. 교황의 이러한 행보는 그의 청와대 연설에서도 나타났다. 그는 연설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취약계층, 그리고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각별히 배려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연설은 세월호 사건, 송파 세 모녀사건, 밀양송전탑 문제, 제주해군기지 문제, 쌍용차해고 노동자 문제 등 우리사회 곳곳에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의 모습과 이들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 정치권의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이 책은 ‘희망멘토’로 알려진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인 차동엽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기쁨, 희망, 행복, 사랑, 연민, 용서, 치유, 눈물, 죽음, 혁명 등을 정리한 것이다. 교황의 착한 기행에 담긴 속뜻을 ‘자비의 포옹’ ‘무릎으로 오는 축복’ ‘변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등 10개의 소제목으로 나눠 담았다. 핵심을 관통하는 통찰과 특유의 명쾌한 해설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든 것을 대화를 나누듯 친근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는 ‘교황의 리스트 10가지’가 있는데 누구나 실천하면 좋은 것들이다. 첫째, 남을 험담하지 마세요. 둘째, 음식을 끝까지 남김없이 드세요. 셋째, 다른 사람을 위한 시간을 만드세요. 넷째, 좀 더 낮은 구입품을 선택하세요. 다섯째, 살을 맞대고 직접 가난한 자를 만나세요. 여섯째, 다른 사람에 대해 판단하는 것을 그만두세요. 일곱째, 의견이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세요. 여덟째, 결혼생활을 하는 것처럼 헌신하세요. 아홉째, 주님께 청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열째, 행복해하세요. 교황 리스트 10가지 중에서 제일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남을 험담하지 말라’는 것이다. 험담이란 하게되면 처음에는 사탕처럼 달콤하고 재미있다고 느끼지만 결국에는 스스로 불쾌해지고 독이 되어 돌아온다. 남의 험담을 하지 않으면 후환이 없다. 남의 험담은 반드시 댓가가 있다. 험담이란 굴러가는 눈덩이 같아서 이사람 저사람 전해지면서 살이 찌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모두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처럼 빛을 비추고, 복을 빌어주고, 활기를 불어넣고, 일으켜 세우고, 치유하고, 해방시키는 사명으로 날인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핵심 사상과 영성을 콕콕 집어내어, 카톨릭교회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과 사명을 뚜렷이 이해하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교황을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의 사상과 삶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나에게 큰 축복이다. |
|
아직 프란치스코 교황의 향취가 가시지 않았다. 그 분의 잔잔한 미소, 평화로운 언행,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려는 모습들이 리얼하게 떠오른다.대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청년대회에서 모습, 광화문광장에서는 시복식 장면들,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장면, 중곡동 메리놀 성당의 나들이 등이 떠오른다. 그 분은 항상 [나는 죄인이라]는 자각 속에 살았다고 한다. 나는 죄인이라는 자각이야말로 하나님을 찾게 되고, 필요하게 되고, 그 분 앞으로 나가게 되는 시작이며 첫 걸음이다. 나는 죄가 없고 완전한 사람이라면 신앙도 하나님도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용서 받을 수도 구원 받을 수도 없는 고약한(?) 죄인이라는 인식은 절대자를 찾게 되는 이유가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차동엽 신부가 교황의 핵심 사상과 영성을 10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해서 소개하고 설명해 놓은 책이다. 저자는 이 중에서 단 하나라도 독자들에게 공감된다면 충분할 거라고 말한다. 맞는 지적이다. 이 책 내용 중 특히 [교황리스트 10가지]가 있다. 그 내용은 남을 험담하지 마세요. 음식을 끝까지 남김없이 드세요. 다른 사람을 위한 시간을 만드세요. 좀 더 낮은 구입품을 선택하세요. 살을 맞대고 직접 가난한 자를 만나세요. 다른 사람에 대해 판단하는 것을 그만 두세요. 의견이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세요. 헌신하세요. 주님께 청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행복해 하세요. 아마 이는 교황이 실천하고자하는 또 실천을 권고하고자 하는 생활의 수칙 십계명 쯤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 항목들을 보면, 우리가 일상 생활하면서 자주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다. 그러기에 사소하다고 지나칠 수도 있고, 대수롭지 않다고 소홀할 수도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영성은 삶을 떠나서는 성립할 수 없는 문제들이므로 이 덕목들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들인 것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에서 증거하고 구현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이미 죽은 신앙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증거 하지 못한 신앙은 하나님도 인정해 주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특히 [교황의 사랑학]에서는 세 마디 말을 강조하셨는데, 참 공감이 절로 가는 말이다. ‘내가 ~해도 될까요?’, ‘고마워요’, ‘미안해요’의 세 마디다. 이 세 마디의 말에 흐르는 기본적인 정서는 ‘타인에 대한 존경과 관심’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써 있는 많은 내용을 다 실천할 수 없다할지라도 이 간단한 세 마디를 자주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얼마나 부드러워지고 행복해질까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내가 ~해도 될까요?’라고 상대의 의견을 물어 보는 배려와 존경 속에 교황의 자애로운 미소가 향기처럼 번져날 것임을 확신한다.
|
|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국에 오신다는 뉴스는 가톨릭 신자로서 정말 설레고 기쁜 소식이다. 교황님의 언행이 낱낱이 보도될 만큼 교황님은 현재 이슈의 한 가운데에 있는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 ‘교황의 10가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해주는 핵심적인 메시지를 정리한 책이다. 교황님은 본인도 불편한 삶을 선택해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말이 더 설득력 있고 진정성 있게 다가오는 것 같다. “기초적인 것조차 부족한 소외된 이들을 위해 우리 식탁의 여유 공간을 남겨둡시다.” 교황님의 말씀과 행보를 보니 예수님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안의 많은 부분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인내’에 대한 언급이 와 닿는다. “인내는 삶의 사건과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며 끝까지 버티는 것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앞으로 전진하는 항구적인 자세입니다.” 인내가 부족해 늘 마음이 조급했던 나에게 일침을 주는 말씀 같기도 하다. “우리들은 말하곤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찾아야 한다고, 하느님께 용서를 청해야 한다고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그분께로 나아갈 때, 그분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분이 먼저! 주님은 항상 먼저이십니다. ‘먼저’ 기다리고 계시는 겁니다. 이야말로 정말 큰 은총입니다!” 또한 하느님이 먼저 기다리고 계신다는 말씀은 나에게 정말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여겨질 때, 실상은 그보다 더 약하다고 생각합시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교황의 10가지’를 통해 교황님의 주옥같은 권고들을 하나하나 새기면서 삶에 반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
교황님의 방한이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시원한 색의 표지와는 달리, 따뜻한 내용으로 교황님의 사랑과 자비의 영성을 잘 보여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특히 예전 교황님들과는 다른 교황님의 파격적인 사랑의 행보가 마음에 남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