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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그림이 정말 아름답다. 그림 한 장 한 장 떼어 내서 액자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책 속에서 나비가 튀어 나오고 느릿느릿 달팽이가 기어 나올 것 같다. 그런데, 그냥 그림만 예쁜 그림책이 아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스함과 철학적 감성이 녹아나 있다. 나비가 좋아 나비가 되고 싶은 소녀 데이지. 어느 날 꿈 속에서 나비가 되어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달팽이야, 안녕? 그런데 너는 왜 그렇게 천천히 기어가니?” “개미야, 너는 온종일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하니?” “꿀벌들아, 반가워! 그런데 너희 둘은 왜 항상 같이 다니는 거니?”
![]() 친구들은 데이지에게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책 속에서 달팽이, 개미, 꿀벌은 데이지에게, 아니 친구들에게 작은 울림을 줍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왜 그래야 하는지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서, 자연 속의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천천히, 좋은 차를 입 안에 머금듯 음미하며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인해 아이들이 더 집중할 수 있을 듯.. 미취학 조카와 초등학생 조카에게 보여 줬더니, 그림만 보고도 좋아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오랜만에 삼촌 노릇 제대로 한 것 같아 기분 좋네요. 이책, 유아 및 초등 저학년에게 꼭 맞는 그림책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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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데뷔작이자 화제작입니다. 베르토시는 이 작품으로 1998년 보르다노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가 입니다. 그림풍이 너무나 따뜻하네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런 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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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풀밭에 엎드려 작은 동물들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달팽이, 개미, 벌, 나비 그 중에서도 데이지는 나비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나비는 예쁘고 화려하고 자유롭고 멋지니까요. 데이지는 나비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며 잠이 들고 마침내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 4살 때의 꿈이 인상적이었어요. 바로 사자가 되고 싶다 했거든요. ㅎㅎ 이 책을 보니 나비가 되고 싶다던 데이지가 우리 아이와 겹쳐 보이더라구요. ^ ^ 5살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나비가 된 데이지를 부러워 하는 모습에 아직 어리구나 싶어 보이기도 했어요. ㅎㅎ 이 책에서 담고 있는 것은 동심뿐이 아니었어요. 나비가 된 데이지가 달팽이에게 너는 왜 그렇게 느리냐고 물어봤을때 달팽이는 아주 현명한 대답을 했지요. '너는 왜 그렇게 빨리 날아다니니? 언젠가는 모두 집으로 돌아갈텐데? 누구나 자기한테 맞는 시간이 있지?' 달팽이의 얘기를 듣고는 "맞아... 모두에게 시간이 똑같진 않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성격이 좀 급하고 바쁘다 바뻐 병을 앓고 있다지요. 저도 성격이 급한 편이라 아이들에게 빨리 안한다고 혼낼때가 많았거든요. 누구에게나 성격이 다르듯이 시간의 개념도 상대적인데 말이죠. 이 책은 아이뿐만 저에게도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어요. 아름다운 외모만으로 친구들을 판단했던 데이지는 나비가 되어 달팽이, 개미, 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깨닫게 됩니다. 철학적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이야기라 곱씹어 생각할수록 깊은 여운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책 내용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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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아들에게 매일 15분씩 책읽어주려는 중 이책을 보았습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밝고 예쁜 그림이었습니다. 겉표지부터 한장한장 그림이 궁금해 내용보다는 그림을 먼저 볼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책을 읽어내려 갔습니다.
꽃의 이름을 가진 데이지라는 소녀가 나비가 되어 동물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이죠. 나비가 된 데이지는 달팽이에게 또 개미, 꿀벌, 부엉이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그들은 데이지에게 당연한 것들에 대해 매끄럽게 받아칩니다. 달팽이 눈에는 데이지가 빨리 다니는 것입니다. 개미의 눈에는 데이지가 일을 안하는 것이더라구요. 두마리 꿀벌의 눈에는 왜 데이지는 혼자다니는지 궁금해합니다. 단순한 미물과의 대화이지만 깊은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모든 것은 내 기준으로 바라보는 상대적인 것이라는 것을 말이죠.
아이에게도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에요. 나와 다른 누군가가 '틀린'것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그림 한장한장이 너무 밝고 화사해서 아들과 함께 몇번이고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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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그림책을 보다보면 삽화가 너무 예뻐서 그림책이기 전에 하나의 작품그림처럼 보여질 때가 있다.
데이지는 풀밭에 가만히 엎드려 달팽이나 개미 같은 동물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다.
하지만 데이지는 작은 동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말하는 진솔한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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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일러스트레이트 만큼이나 무척 따뜻한 동화입니다. 내용도 그렇지만 오돌토돌한 캔버스의 질감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그림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겨보는 즐거움이 무척컸습니다. 추천평을 쓰신 이루리 아동문학가 처럼 저도 이책의 그림을 모두 액자에 옮겨담고 싶다는 생각을 할정도였으니까요.
나비가 되고싶은 아이는 마치 어린시절 '백설공주'가 장래 희망이었던 저를 무척 닮았네요. 한편으로 우리는 참 많은 선입견과 편견 속에 살아가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내 기준으로 세상을 해석하다보니 내 기준의 옳고 그름으로 상대를 재단하고 평가하며 살고있는것같습니다.
아이는 나비를 무척 부러워했죠. 그러다보니 예쁜 날개를 달고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꿈속에서 아이는 달팽이와 개미, 꿀벌친구들을 차례로 만납니다. 하지만 아이는 궁금합니다. 그래서 달팽이가 천천히 기어가는 이유와 개미가 부지런히 일하는 이유, 꿀벌이 두마리가 힘을 합치는 이유에 대해 물어봅니다. 아이가 궁금했던건 아마도 자신과의 '다름' 이었을겁니다. 다름 = 이상함 이라는 도식이 성립되었기때문에 궁금했던거죠. 우리어른들은 어떤가요? 설마 ' 다름 = 이상함 ' 에서 '이해못함'이라는 구조로 가는건 아닐지 생각해볼일입니다.
다행히 달팽이와 개미, 꿀벌은 아이에게 되묻기도하고, 또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었죠. 그들의 대답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서로다름을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하면 된다는 얘긴데 , 그 평범한 얘기가 무척 새삼스럽고 크게 와닿았다는거죠..
마찬가지로 진리는 멀리에 있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 조금만 생각을 돌려서 자신의생각을 내려놓고 선입견에서 벗어났을때 쉽게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나비가 되고 싶은 데이지의 예쁜 꿈을 통해 데이지와 함께 내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일상을 성찰할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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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에서 새로나온 예쁜 그림책 [나비가 되고 싶어]가 찾아왔어요. 미소짓는 예쁜 아이의 얼굴이 절로 미소가 번지게 했는데요, 가만보니 보르다노 일러스트레이션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책이네요. 일러스트레이션어워드 답게 책 속 그림하나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또한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는 [북극곰 코다 두번째이야기, 호]의 그림으로 벌써 우리 아이들과도 만난적이 있는 작가네요. 비로소 그의 글을 함께 볼수 있다는거에 기대가 컸답니다.
나비가 되고 싶은 데이지는 잠이 들었어요. 잠에서 깼는데 해가 높이 떠 있는데도 깜깜한 밤인거예요. 그리고 등에 날개가 자라있었어요. 나비가 된 데이지는 창 밖으로 날아갔어요. 달팽이, 개미, 꿀벌들을 만난 데이지에겐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아이들 책치곤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그림책이에요. 읽기전 그림만 후딱 볼때는 예쁜 그림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책 내용은 철학적인 내용이 들어있었답니다. 데이지는 곤충 중에서가 가장 예쁘게 생긴 나비가 되었고 외모로 다른 친구들을 판단했지만 달팽이, 개미, 꿀벌들에게서 외모보단 더 소중한 가치들을 배우게 되요. 사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외면의 아름다움을 쫓기 쉬운데요, 그러면서 진정 갖추어야할 내면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살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무엇이 진정 아름다워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나비가 되고 싶어]입니다.
- "데이지야, 너는 왜 혼자 다니니? 바구니를 혼자 들면 힘들지만, 같이 들면 힘들지 않아. 혼자 다니면 외롭고 심심하지만 같이 다니면 정말 신나고 재밌거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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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나비가 되고 싶어합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져옴을 느낄 수 있는 봄의 향기가 묻어나는 동화책입니다. 나비가 된 데이지는 달팽이를 찾아가고 왜 그렇게 천천히 기어다니는 지 물어봅니다. 누구나 자기한테 맞는 시간이 있다는 대답이 가슴에 와닿네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본다면 느리고 속터지고 왜 그럴까 의문도 생기겠지만 달팽이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크고 무거운 집을 지고 다니니까 당연히 천천히 엉금 엉금 기어다닐 수 밖엔 없겠죠??~~
또 개미를 찾아가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도 물어보고 꿀벌들에겐 왜 항상 같이 다니는지 물어보네요.데이지가 평소에 궁금했던게 많았던 모양입니다.
책속에 철학이 담겨있네요.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마음속의 깊이가 깊어 지는 책 .. 현명하고 성숙함이 묻어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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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쁜 그림이 눈안에 가득 들어오는 아이들의 그림책인데 무척 철학적인 내용때문에 가볍게 볼 수 없는 책이에요, 그림과 글이 딱 조화를 이루어 글속에 담긴 뜻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게 된달까요?
데이지는 풀밭에 엎드려 작은 동물들을 관찰하기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중에서도 팔랑 팔랑 날아다니는 날개를 가진 나비를 정말 부러워했어요,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데이지꽃이라면 아침마다 꽃잎을 열어 나비를 품에 안아주고 싶어할 정도에요,
풀밭에서 스르륵 잠이 든 데이지가 눈을 떠 보니 등짝에 날개가 돋아 그렇게 소원하던 나비가 되었어요, 몸도 마음도 너무너무 가벼워진 데이지가 하늘을 팔랑팔랑 날아다니며 신이 났어요, 그리고 동물친구들을 찾아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씩 물어본답니다.
느릿느릿 달팽이를 만나서는 각자의 시간에 맞게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구요 언제나 부지런한 개미를 만나서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겨울에 굶어죽게 된다는 이야기와 꽃가루 바구니를 들고가는 꿀벌 두마리를 만나서는 혼자는 외롭고 심심하지만 둘이 같이 하면 힘든일도 거뜬히 할 수 있고 또 심심하지도 않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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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아저씨를 만나 이제는 하루해가 저물어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이라는 사실을 배웁니다. 그저 이쁜 날개를 가지고 있는 나비가 되고 싶었던 데이지가 곤충들을 만나 배우게 된 사실들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꼭 알아야할 자연의 섭리와도 같은 것이라죠, 달팽이, 개미, 꿀벌들을 만나 사실 데이지는 사실 새로운 질문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평소 작은 벌레들을 가만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그저 눈에 보일듯 말듯한 동물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나르고 나풀거리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겠지만 데이지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느릿느릿 가지만 자신의 시간에 맞게 살아가고, 평소에 열심히 살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혼자보다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들이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 일인지를 알게 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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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보던 중 [보르다오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이탈리아 태생의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작품중 우리 나라에 [눈 오는 날]이 출간되었다고 한다. 제목은 들어 본 거 같은데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던 책이다.
나비가 되고 싶어 책 표지만 봐도 절로 웃음이 난다. 달팽이와 나비, 해님.. 그리고 초록의 풀들이 표현되어 있는 그림.. 눈에 띄게 예쁜 그림은 아닌데, 왠지 편하고 귀여움을 주는 그림책이다. 나비가 되고 싶은 데이지. 나비가 된 데이지는 달팽이를 만나고 개미와 벌들을 만났다.
달팽이와 개미, 그리고 벌들과의 대화를 통해 데이지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깨닫고 배우게 되었답니다.
추천사를 보면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읽고 싶다면 어린이들과 함께 마구마구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코끼리의 코는 왜 그렇게 긴지, 기린의 목은 왜 그렇게 긴지, 악어의 얼굴은 왜 그렇게 납작한지, 과연 코끼리와 기린과 악어는 여러분에게 뭐라고 대답할까요?
이 책은 자연을 사랑하게 하고, 생각의 반전을 만들어 주는 철학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라고 한다
그림책은 단순 예쁜그림만 들어 있음 될 거 같은데.. 이 처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책을 만나 아이들과 이야기 할 꺼리를 더 많이 만들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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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 싶다..가 아니라.. 그냥 이쁘게 무엇이 되고싶다..ㅎㅎ 대표적인 것이 훨훨 날아 다니는 나비가 아닌가 싶어요.. 이쁜 날개에 자유롭게 여기저기 날아 다닐 수 있는 나비.. 저 또한 그러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 볼이 발그레한 소녀가.. 나비가 되고 싶어합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이쁜 말로 만들어진.. 나비가 되고 싶어~ 넘 이쁜 책이네요~
표지에 나오는 소녀가.. 바라는 소망이 나비가 되고 싶어~였어요..ㅎㅎ 이 소녀의 이름은 데이지~ 풀밭에 가만히 엎드려서 참 많은 것을 느낄 줄 아는 자연과 동화되는 아이다 싶어요~ 가만히 풀밭에서 기다리면 달팽이나 개미 같은 작은 동물들이 지나다니는 걸 볼 수 있고.. 가장 기다려 지는 것은 나비랍니다..
그렇게 나비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던 데이지.. 어머나~ 드디어 나비가 되었어요.. 둥실둥실 가벼워진 몸.. 등에 날개가 달렸네요..ㅎㅎ 나비가 된 데이지의 모습은 단순하면서도 따뜻한 색으로 칠이 되어있어서 넘 이뻤어요~
나비가 된 데이지는 여러 친구들을 만납니다.. 달팽이를 만나서 하는 이야기 중.. 넌 왜 그렇게 천천히 기어가니? 했더니.. 달팽이가 한 말이 참 멋지네요..ㅎㅎ 언젠간 모두 집으로 돌아갈 텐데.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시간이 있잖아! 라네요.. 무언가 아주 철학적인 말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아이의 학습진도가 빨리 나갔음 하지만.. 그 아이에 맞는 시간이 있는거.. 하하~ 아이책 보면서 저도 느낄게 참 많다 싶어요~
따뜻한 색감이 이쁜 요책.. 당연히 공주님의 사랑을 받겠지요..ㅎㅎ 사실 곤충을 극히 실어하는 아이지만.. 그림책에서 나오는 곤충은 마냥 귀엽기만 한가봐요.. 무엇이 되어 보고 싶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꿀벌이 되어 보고 싶다네요.. 윙윙 날아 다니고 싶다는.. ㅋ
데이지처럼 나비가 되어 보는건 좀 자존심이 상하셨는지..ㅎㅎ 꿀벌이라고 대답하신 공주님.. 책에서 벌은 항상 친구와 함께 다녀 그게 마음에 끌렸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희망이 있고.. 또 상상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데이지라는 소녀를 통해서 여러 곤충들을 만나보고.. 그 곤충 나름의 철학도 엿볼 수 있는 이쁜 책이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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