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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비룡소 책이 도착하고, 허니와 엄마는 기쁜 마음으로 읽어 보았어요~~
새...자연관찰 전집에서 몇 권씩 읽어 보긴 했지만, 이렇게 단권으로 '새'에 대해 읽어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새들아, 뭐하니?'는
1월부터 12월까지, 산책길에 만난 열두 새 이야기 입니다~~
산책길....그 속에서 만나는 계절에 따른 새들과의 만남 정말 친근하면서도 흥미로운 것 같아요...
아이에게 자연의 흐름을 각각의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는 새들을 통해 함께 느낄 수 있어요...
이번 여름 캠핑에서도 나무 들 속을 바쁘게 움직이는 새들을 관찰하며, 이 책을 읽었답니다..
사락사락 흰 눈 날리는 1월
참새야, 뭐하니?
추운 겨울 처음 만나는 참새...
추위 속을 견디는 나뭇가지들 위로 여러 마리의 참새들을 볼 수 있었어요.. 요즘 수 세는 것에 관심이 많은 허니는 참새가 몇 마리인지 세느라 바쁘네요~~
잠자기 전 모기장을 치구, 허니는 또 책을 펼쳐들구,,새 구경을 해요~~~
허니는 원앙을 전부터 좋아했었거든요~~
맵찬 바람 몰아치는 12월 꽁꽁 얼음 깨며 정답게 헤엄치고 타박타박 즐겁게 산책해
언어적 표현도 정말 훌륭한 듯 해요...
허니가 색이 화려한 수컷을 발견하구,,,암컷과 비교하구 있어요~~
봄바람 부드러워지는 3월
오목눈이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보금자리를 짓는 모습도 신기해서 자꾸 물어보는 허니~~~
이 새는 '후투티'라는 새인데,,
지금 맛있는 땅강아지를 잡아 먹구 있답니다.
생김새가 정말 추장님 같이 멋있죠?
이 책을 보면서,,동박새, 개개비, 물총새, 곤줄박이, 딱새, 직박구리, 어치 등 어른인 저도 미처 몰랐었던 새들에 관해 알수 있었어요..
그리고, 새들에 관한 습성을 재미있고 과학적인 이야기로 풀어내고,,
밑 부분에는 각 새의 특징을 엄마, 아빠가 볼 수 있도록 작은 글씨로 설명해 줘서 아이에게 설명할 때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새에 관해 좋은 정보를 알게 해 준 책이었어요..
그리고, 허니가 그리고 있는 것은,,'어치'랍니다..
허니는 어치라는 새가 도토리를 모아서 나뭇잎 밑에 숨겨 놓는 모습이,,정말 신기했다구 해요~~ 앞으로 새와 관련된 책을 또 읽어볼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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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과학그림동화 37번째/새들아, 뭐하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과학그림동화가 벌써 37번째네요. 그림도 자세히 표현되어 새들의 특징과 생김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놓아았어요.. 그리고 1년 12달 새들은 무얼하며 지낼지 알려주는 책이네요. 우리에게 친근한 1월에 참새 4월 딱따구리, 8월에 곤줄박이, 9월 딱새,12월 원앙 등 다른 달에 새로운 새들 이름도 알아요. 8월 곤줄박이는 얼마전 서천 생태원 가서 알았네요. 이름을 부르면 먹이를 먹으로 온다고 해서 너무 신기했던 새이름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생각났던 새라 여기 책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자신이 태어난 날에 해당하는 새가 어떤 새인지 말하며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엄마 생일, 아빠 생일에 어떤 새가 해당하는지 찾더라구요. 첫째 5월 생일에 후투티, 둘째 6월에 개개비. 마치 시를 읽듯이 간단한 문장으로 달에 해당하는 새의 모습, 특징, 날씨도 더불어 알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 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있어. 새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이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물감으로 새를 표현해보았습니다. 새를 못그린다고 해서 엄마가 새를 그리고 면봉으로 찍고 색칠하고 신 났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달의 6월의 개개비를 표현하고 있어요.
지금 새가 눈감고 자고 있다며 눈이 없는 새에요. 아이들이 새롭지만 다양한 새의 이름도 알고, 알고 있는 새는 더 다양한 정보도 얻고, 이제 나무, 숲에서 지저귀는 새를 유심히 보고 들어보고, 새에 대해 관심이 생길 것 같습니다.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처럼 새의 모습도 변하고 생활도 다르다는 것을... 주변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는 아이의 모습이 변하길 다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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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부터 12월까지 산책실에 만난 열두 새 이야기 도시에서 자라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들을 잘 모르는 엄마.. 그래서 이런 자연관찰 책 참 유용해요..
![]() 사락사락 흰 눈 날리는 1월-참새 찬바람 보듬고 동백꽃 피어나는 2월-동박새 봄바람 부드러워지는 3월-오목눈이 연둣빛 이파리 돋아나는 4월-오색딱따구리 꽃향기에 나비 날아드는 5월-후투티 더운 바람 풀빛 스치는 6월-개개비 발그레 연꽃봉오리 솟아오르는 7월-물총새 따가운 볕바람에 물빛 짙푸른 8월-곤줄박이 찔레 열매 붉어지는 9월-딱새 졸망졸망 나무 열매 그득한 10월-직박구리 마른 잎 우수수 떨어지는 11월-어치 맵찬 바람 몰아치는 12월-원앙 일단 책을 한번 쑥 훑어보고선 가장 맘에 남는 새는 바로 물총새..
![]() 그 이유는 7월에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옛그림 속 사계절 이야기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그때 여름부분에서 봤던 심사정의 홍련도
![]() 그때 얼핏 연꽃과 물총새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다양한 새 중에서 물총새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아이에게도 내용을 읽어주지 않고 그냥 그림만 보면서 이름 알려준 후 어떤 새가 젤 좋아 물어보니 바로 물.총.새..
![]() 역시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같은 책을 봐도 이리 달라질 수 있구나.. 그러나 아직 팔랑팔랑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가진 5살 아이는 바로 책 첫 페이지부터 넘기더니 이것도 저것도 다 좋단다. 동박새를 보고는 동백꽃 꽃가루 안 달콤한 꿀을 먹는다니 벌새인줄 알았다고 하고..
![]() 지난번 경주 버드파크때 다시 한번 보기도 했고 영화 에픽을 통해서 익숙해서 일까? 앞으론 추운 겨울 빨갛게 핀 동백꽃을 보면 동박새를 떠올리겠군^^ 책의 마지막엔 친절히 새들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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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과학그림동화 37 산책길에 만난 열두 새 이야기 새들아 뭐하니??
비룡소 과학그림동화 1월 부터 12월까지 산책길에 만난 열두 새 이야기.. 새들아 뭐하니?? 이승원 글, 그림 김성호 감수
밤새 열나서 얼집 안 간 날.. 율이와 책읽기 새들아, 뭐하니?
사락사락 흰 눈 날리는 1월 참새 야 뭐하니??
짹짹, 짹짹짹, 짹짹 겨울이면 우린 옹기종기 모여 지내.. 조로롱 모여 앉아 소리 높여 지저귀면 아무것도 무서울 게 없어.. 덩치 큰 새들도 매서운 추위도 훠이훠이 도망가지...
찬바람 보듬고 동백꽃 피어나는 2월 동박새 야 뭐하니??
동백꽃은 벌이나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 추운 겨울에 꽃이 핀다.. 동박새가 꽃가루를 옮겨 주어 수정을 도와주다..
봄 바람이 부드러워지는 3월 오목눈이 야 뭐하니?? 치르르 치르르... 오목눈이가 우는 소리가 어떤지도 알게 되고...
오목눈이는 작은 새들 가운데 가장 먼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다...
연둣빛 이파리 돋아나는 4월 오색딱따구리 야 뭐하니? 은사시 나무 따닥따닥 쪼아 내어 동그란 구멍을 만들었어.. 작은 구멍 속에서 올망졸망 아기들이 꼬물 꼬물 애벌레를 기다려...
딱따구리들이 정성껏 만들어 쓰던 둥지는 다음 해에 박새나 곤줄박이, 동고비 같은 작은 새들이 다시 둥지로 쓰기도 한다...
매 페이지마다 새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상세하게 쓰여져 있다...
꽃향기에 나비 날아드는 5월 후투티 야, 뭐하니?
보보보, 보, 봉 후투티 추장님이 돌아왔다.. 난 봄바람 타고 왔다 가을 되면 떠나야 해. 먼 길 날아왔더니 꼬르륵 배가 고파..
콕 콕 콕 찾았다!! 오도독 맛있는 땅강아지다!!!
처음 들어보는 후투티... 부챗살 처럼 폈다 접었다 하는 머리 장식짓을 가진 후투티는 인디언 추장 새 라고 불리기도 하는 여름 철새
더운 바람 풀빛 스치는 6월 개개비 야, 뭐하니?
너울 너울 푸른 갈대 춤추는 날 욀워서 힘껏 노래해.. 개개객! 개개객! 내 사랑은 어디 있을까? 어서 짝을 찾아야 할 텐데....
개개객, 개개객 하는 요란한 울음소리를 내는 개개비...
발그레 연꽃봉오리 솟아오르는 7월 물총새 야, 뭐하니?
물총새는 날개의 푸른 빛이 보석 같아서 비취새 라고도 한다..
오랫동안 물 속을 지켜보다가 먹이를 찾으면 몸을 재빠르게 물속으로 내리꽂아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율이는 새가 이기는지 물고기가 이기는지 궁금해 하고...ㅎㅎㅎ
따가운 볕 바람에 물 빛 짙푸른 8월 곤줄박이 야, 뭐하니??
새들은 목욕을 하며 체온 조절과 깃털 관리를 한다는...
찔레 열매 붉어지는 9월 딱새 야, 뭐하니?
딱, 딱!! 따라오지마.. 난 우르르 몰려다니는 건 딱 싫어.. 찔레 열매 토독토독 혼자 먹어야 달큼하지..
열매 중에 찔레 열매를 무척 좋아하는 딱새..
졸망 졸망 나무 열매 그득한 10월 직박구리 야, 뭐하니??
직박구리는 꽤 사나워 종종 다른 새들을 괴롭힌다.
마른 잎 우수수 떨어지는 11월 어치 야, 뭐하니???
어치는 추운 겨울에 먹을 것을 미리 모아 숨겨둔다...
맵찬 바람 몰아치는 12월 원앙 아, 뭐하니?
원앙은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여름에는 숲이나 연못 등지에서 떨어져 살다가 겨울이 되면 강이나 호수에 모여들어 함께 지낸다..
새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다.. 참새, 동박새, 오목눈이, 오색딱따구리, 후투티, 개개비, 물총새, 곤줄박이, 딱새, 직박구리, 어치, 원앙
과학 그림 동화 시리즈는 총 37권.. 앞으로도 계속 출간되다..
1월 부터 12월까지 새들은 무얼 하며 지낼까?? 산책길에 만난 열두 새 이야기...
하나의 동시를 읽는 느낌이랄까... 그림도 이쁘고 글 내용도 이쁘고.... 그래서 자꾸 손이 가는 책...
우리 나라에 이렇게 많은 새가 있었나... 처음 보는 새들이 왜이리 많은지.. 새들의 특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어 아이와 새에 대해 공부하기에도 쉬운 책..
새에 대해 배웠으니 작은 새를 색종이로 접어보기..
이제 6살 되었다고 제법 따라서 잘 접는다...
완성된 두 마리의 작은 새..
예전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던 새들이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새들이 더 많아지고.. 새들아 뭐하니 책을 읽으면서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에 귀도 귀울여보고... 작은 새들이 뭐라고 소곤대는 지 이야기도 해보고.... 아이와 함께 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룡소 산책 길에 만난 열두 새 이야기... 새들아 뭐하니?? 그들이 뭐하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 비룡소 연못지기로 활동하면서 지원 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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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12월까지, 산책길에 만난 열두 새 이야기 새들아, 뭐하니?
과학 그림동화 시리즈 37번째의 서정적이고, 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예요.
한글을 어느정도 읽을줄 아는 여니양 이기에 제목도 함께 읽어보고, 책표지의 그림을 보며 어떤이야기일지 간단히 이야기 나눠봤어요. 숨어있는 무당벌레, 번데기, 애벌레 찾는 재미도 누려보구요 ^^
아파트 단지안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참새가 이렇게 예쁜줄 몰랐어요.
그림체가 정말 따뜻듯하고 서정적이고 예쁘지 않나요?
사락사락 흰 눈 날리는 1월 참새야, 뭐하니?
참새처럼 작은 새들은 보통 무리지어 겨울을 나요. 함께 모여서 체온을 나누며 추위도 피하고 혹시 나타날지 모르는 천적에 맞서지요.
참새가 무리지어 있는 그림을 하나씩 다 가르키며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 삼촌... 하더니 나이까지 정해주고 있네요 ㅎㅎ
곱고 서정적인 그림과 어울리는 간결하고 운율있는 글로 동박새에 대해 표현되어 있어요.
그리고 하단에 간단하지만 임팩트있는 보충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동백꽃은 벌이나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 추운 겨울에 꽃이 피어요. 동박새가 꽃가루를 옮겨주어 수정을 도와주지요.
오색딱따구리가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입에 넣어주고 있는 그림을 보면서 갑자기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 하는...
요즘 자연관찰책을 집중적으로 보면서 동물이나 곤충은 태어나자 마자 어미와 떨어져 지내는 생태에 대해 배운 영향인것 같아요. ㅎㅎㅎ 엄마는 우리 여니랑 헤어질일이 없단다 ^____^ 사릉훼 ^^
더운 바람 풀빛 스치는 6월 개개비야, 뭐하니?
"개개객. 개개객" 하고 울어대는 요란한 울음소리때문에 개개비라 불리는 여름철새 이른 여름에는 짝짓기를 위해 더욱 큰소리로 노래한다고 하네요.
여니양도 따라서 개개개개객~~ 개개개객~~~ ㅎㅎㅎ
발그레 연꽃봉오리 솟아오르는 7월 날개의 푸른빛이 보석같아서 '비취색'라고도 하는 물총새 오랫동안 물속을 지켜보다가 먹이를 찾으면 몸을 재빠르게 물속으로 내리꽂아 물고기를 잡아먹어요.
졸망졸망 나무 열매 그득한 10월 직박구리야, 뭐하니?
직박구리는 꽤 사나워서 종종 다른새들을 괴롭힌다고 하네요. 다른새들을 쫓는 직박구리를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어요.
마지막장에는 이책의 12가지 새에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수 있어요.
전날 어린이집에 오는길 공원으로 걸어오면서 참새가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는것도 보고, 독후활동에 필요한 나뭇가지도 주워왔어요.
독후활동으로 나뭇가지와 잡지를 이용해 감성돋는 새 모빌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는 나뭇가지, 두꺼운 도화지, 잡지의 그림, 낚시줄
두꺼운 종이에 새모양의 본을뜨고 잡지의 그림도 같은 모양으로 그린다음 가위로 오리고, 앞뒤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가운데 칼집을 내어 부채접기한 날개를 끼워넣으면 새모양은 완성.
날개를 너무 크게 잘라놨는지 여니양은 나비날개 같다고 하네요 ^^;
베란다에 걸어놨는데 바람이 불면 저절로 뱅그르르 돌면서 마치 새가 날아가는것 처럼 느껴져요~ ^^
자연관찰은 실사가 갑이라는 생각을 확 깨버린 그런책. 따뜻한 그림으로 아이의 정서와 지식을 채워주는 그런 과학그림동화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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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새들
(참새, 동박새, 오목눈이, 오색딱따구리, 후투티, 개개비,
물총새, 곤줄박이, 딱새, 직박구리, 원앙)이지만,
늘상 바쁘게 걷다보니 참새나 비둘기 외엔 눈에 잘 안띄였던거 같아요.
아파트 단지나 공원, 혹은 숲길을 걸어갈 때
들려오는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다가도
문득 무슨 새인지 궁금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었어요.
이 책은 세밀화로 그려져
잠깐씩 스쳐 지나가 자세히 볼 틈이 없었던
새들의 특징 뿐만 아니라 생태적 환경까지도
면밀히 살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흰 눈이 내리는 겨울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추위도 피하고,
무리지어 나르는 참새들의 모습
추운 겨울 피어난 동백꽃에 꽃가루를 옮겨주며
수정을 도와주는 동박새
여름철 갈대숲에 둥지를 틀고 '개개객'소리를 내며
짝짓기를 하는 개개비..
![]() 좀처럼 보기 힘들어 한참을 기다렸다는 물총새까지
날개의 푸른빛이 마치 보석 같아 '비취새'라 불리우는 물총새
'째~엣, 찌~잇, 삐~익'하며 울며,
연못이나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지낸다네요
조류 도감을 보는 것 같이 마지막 페이지엔
종류별로 더 자세한 정보도 실어놓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되는 비룡소 과학 그림동화 시리즈
다음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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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아 뭐하니?
1월부터 12월까지 새들에게 뭐하니 묻고, 새들이 답하는 문답형식의 예쁘고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그냥 새들이 나오는 그림책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사락사락 흰 눈 날리는 1월 참새, 동백꽃 피어나는 2월의 동박새, 봄바람 부드러워지는 3월의 오목눈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변화 그리고 찾아오는 새들에대한 이야기와 그림이 정말 예쁘답니다.
산책길에서 만난 열두 새 이야기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보는 초록색 잎들을 보면 산책 하면서 느끼는 상쾌함과 싱그러움도 느낄 수 있어요. 페이지 가득찬 그림들을 함께 보여주고 싶은 책이에요.
사락사락 흰 눈 날리는 1월에 만나는 참새 지금도 주변에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참새가 책 속 가득이네요.
참새야, 뭐하니? 짹짹, 짹짹짹, 짹짹 겨울이면 우린 옹기종기 모여지내. 조로롱 모여 앉아 소리 높여 지저귀면 아무것도 무성루 게 없어. 덩치 큰 새들도, 매서운 추위도, 훠이훠이 도망가지.
1월 겨울의 풍경과 참새들이 함께 모여 체온을 나누며 추위도 피하고, 혹시 나타날지 모르는 천적에 맞서기도 한다는 내용도 알려줘요. 예쁜 삽화가 함께하는 동시집 같지만, 과학 그림책이니까.
찬바람 보듬고 동백꽃 피어나는 2월
동박새야, 뭐하니?
쭈우, 쭈우, 찌이 동백꽃은 참 맛있어. 노란 꽃가루 안에 달콤한 꿀이 가득하지. 꿀 한 모금 마시고 나풀나풀 나비처럼 꽃가루를 옮겨 주면 동백꽃이 함빡 웃어.
동백꽃은 벌이나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 추운 겨울에 꽃이 피어, 동박새가 꽃가루를 옮겨 주어 수정을 도와준대요.
어릴적 시골에서 동백꽃 밑에서 놀기도 하고 동백씨앗도 많이 주웠었는데, 동박새에 대해선 몰랐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보다가 알게 되었어요.^^
봄 바람 부드러워지는 3월
오목눈이야 뭐하니?
오목눈이는 작은 새들 가운데 가장 먼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는대요. 그리으로 보니 참새나 제비랑도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 귀여운 작은 새인가봐요.
발그레 연꽃봉오리 솟아오르는 7월
물총새야 , 뭐하니?
쉿, 조용히 해! 지금 물고기 사냥 중이야. 일렁일렁 저 아래 물고기들 보이지?
오동통 물고기들아. 내 맛 좀 봐라! 뾰족한 부리로 덥석 잡아 주마.
물총새는 날개의 푸른빛이 보석 같아서 '비취새'라고도 한대요.
딸아이와 다른 책을 읽다가 물총새를 봤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보고 알게 되네요. 물총새는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나는 여름 철새지만, 어떤 물총새들은 일 년 내내 우리나라에 살기도 한대요.
시처럼, 새들과의 대화 처럼 간결하지만 아름답고 따뜻한 표현의 글들과 그림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하지는 예쁜 그림들을 보고 나면, 새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해 주고 있어요.
알고 있던 새도 있고, 처음 보게 된 새들도 있는데 새애 대한 정보가 함께 있으니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에도 좋은것 같네요.
저는 비룡소 그림책을 처음 만나보았는데, 새들아, 뭐하니? 이전에 많은 책들이 이미 과학 그림 동화 시리즈로 나와 있었네요. 다른 책들도 궁금해서 찾아보던 중이에요^^
아이들도 부담없이 보기에 좋고, 저 역시도 기분 좋게 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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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월 부터 12월까지 산책길에서 만날 수 있는 열두 새의 이야기예요.
아직 어제, 오늘, 내일, 하룻밤, 이틀밤 이런 개념만 있는 우리 쭈니에게 1월, 2월, 3월과 함께 계절도 알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계절에 따라서 풍경도 달라지고 새들의 이야기도 달라지네요.
사락사락 흰 눈 날리는 1월의 주인공은 참새예요. 참새는 동네에서 정말 자주 만나는 새인데요 다른 새들보다 추위를 잘 견디어낼 수 있나봐요. 참새처럼 작은 새들은 보통 무리 지어 겨울을 난다고 해요. 함께 모여서 체온을 나누며 추위도 피하고, 혹시 나타날 천적을 맞서요.
쭈니도 너무 잘 알고 있는 참새예요. 1월뿐 아니라 사계절 만날 수 있는 새라서 요즘도 산책길에 자주 만나는 새이기도 하지요.
짹짹, 짹짹짹, 짹짹 참새의 울음소리도 참 기분 좋죠~
찬바람 보듬고 동백꽃 피어나는 2월의 새는 동박새예요. 동박새는 동백꽃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기억하기 쉽네요. 쭈우, 쭈우, 찌이 동백꽃은 참 맛있어. 노란 꽃가루 안에 달콤한 꿀이 가득하지. 동백꽃은 벌이나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 추운 겨울에 꽃이 피어서 동박새가 꽃가루를 옮겨 주어 수정을 도와준데요.
봄바람 부드러워지는 3월은 오목눈이예요. 치르르, 치르르 봄이 오면 작은 새들 가운데 가장 먼저 집을 지어 아이 낳을 준비를 한데요. 다람쥐도 청설모도 찾지 못할 곳에 멋진 집을 지어요.
연두빛 이파리 돋아나는 4월의 주인공은 오색딱따구리예요. 딱딱딱, 따닥따닥 은사시나무 따닥따닥 쪼아 내어 동그란 구멍을 만들어 그 속에서 아기새를 키우는 딱따구리이야기네요. 꼬물꼬물 애벌래를 기다리며 입을 내민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딱따구리들이 만든 둥지는 다음 해에 박새나 곤줄박이, 동고비 같은 작은 새들이 둥지로 사용한데요.
딱따구리도 쭈니가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새라서 너무 반가워했어요. 은사시나무와 그 이파리에 앉아있는 무당벌레와 애벌레예요.
비룡소 물들숲 그림책 중 <알록달록 무당벌레야>를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무당벌레를 너무 좋아하는 쭈니예요. 애벌래는 노부영 책 중 나비로 변하는 애벌래 책 있는데 그것 때문에 애벌래도 너무 좋아해요. 은사시나무는 나무 색깔이 특이해서 쭈니랑 산책길에 동네에서 만나면 이야기해줘서 잘 알고 있는 나무예요.
4월의 주인공 오색딱따구리보다 애벌래와 무당벌레, 은사시나무가 쭈니의 관심을 많이 받네요. 책을 보면 볼 수록 다양하게 지식이 확장되어가고 관심도 커지는 것 같아요.
꽃향기에 나비 날아드는 5월의 새 후투티 추장같이 생긴 새예요. 보보보, 보, 봉 하고 노래를 부르고 땅강아지는 찾아서 콕콕콕 먹어요. 더운 바람 풀빛 스치는 6월의 새는 개개비. 강가의 갈대숲에 많이 있는 여름 철새라고 해요. 한강 공원 산책 할 때 주의깊게 보면 만날 수 있겠네요.
따가운 볕바람에 물빛 짙푸른 8월의 새는 곤줄박이. 곤줄박이는 쓰스삐이 쓰비이 하고 울데요. 새들이 목욕하는 걸 좋아하는 건 처음 알았어요. 새들은 목욕을 하며 체온 조절과 깃털관리를 한데요.
찔레 열매 붉어지는 9월의 새는 딱새. 딱새는 혼자서 조용히 다니는 걸 좋아하고 찔레 열매를 좋아하는 새예요.
너무 이쁜 그림과 함께 계절과 새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서 볼 수록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그림도 참 이쁘지만 계절을 소개하는 글도 너무 시적이라서 읽으면서 감탄하고 있어요.
발그레 연꽃봉오리 솟아오르는 7월은 물총새의 계절이네요. 물총새는 날개의 푸른빛이 보석 같아서 비취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오랫동안 물속을 지켜보다가 먹이를 찾으면 재빠르게 물속으로 내리꽂아 물고기를 잡아먹는데요.
며칠 전 세미원으로 연꽃 보러간 이야기로 쭈니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쭈니가 세미원에 있는 새가 물총새냐고 하던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새가 워낙 잘 날라다녀서 자세히 관찰하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7월 물총새와 함께 책에서 본 연꽃을 실제로 보고 만져보고 신나는 시간 가졌던 걸로 만족해야겠죠? 제가 좀 눈이 밝아져서 새를 더 자세히 관찰 할 수 있음 좋겠어요.
졸망졸망 나무 열매 그득한 10월은 직박구리 마른 잎 우수수 떨어지는 11월은 어치 맵찬 바람 몰아치는 12월은 원앙이 소개되고 있어요.
책 마지막에는 새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앞에 나온 새들에 대한 정보가 좀 더 많이 있어요.
작은 새의 그림을 보면서 이 새는 무슨 새인지 맞춰보는 놀이 했어요. 쭈니가 맞춘 건 참새랑 물총새예요. ㅎㅎ
문답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새에 대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동화예요. 쭈니 뿐만 아니라 저도 새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산책할 때 지저귀는 새들을 더 주의깊게 보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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