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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에서 전개되는 글입니다. 이 세계 속에는 죽었단 깨어난 사람들이 있는 듯한데, 주인공은 그런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부르는 용어가 '리부트'이고요. 죽었다 깨어난 시간이 짧을수록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많이 남아 있는데, 주인공은 자그마치 178분 (사람들이 다 놀라는 걸로 보아 엄청나게 오랫동안 죽어 있었던 듯합니다) 을 죽어 있다 깨어난 존재로 무척이나 강합니다. 처음에는 리부트들이 사람을 사냥하는 장면이 나와서 리부트가 높은 자리에 있는 세계관인가 싶었는데, 몇 장 안 넘겨서 아니란 게 나옵니다. 리부트들은 사생활도 없고, 사람들이 꺼림칙하게 여기는 건 물론 건물 두 층만 사용하고 연구용으로 사용되며 저녁에는 대화조차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1인칭 시점에서 전개되기에, 주인공이 표현하지 않을 뿐 감정이 다 있다는 게 드러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