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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지즈코(치즈코?)는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페미니스트인 듯 싶다. 몇몇 페미니즘 관련책 또는 웹의 정보에 항상 저자가 언급되어서, 결국 이 책을 피할수(?)없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위안부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한국인들과는 반대되는 입장(즉 박유하의 저작)에 많이 노출되어서 나름대로 보통의 한국인들의 입장(즉 소녀상!)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픈 마음으로 읽었다. 그런데 사실 우에노 지즈코도 어떤 면에서는 박유하의 입장과 비슷하긴 하다. 즉, 하나의 관점만으로는 위안부 문제를 읽어낼 수 없다는 것. 결국 젠더의 문제라는 것. 일본의 극우 민족주의에 희생된 여성들을 위해 같은 민족주의로 일본과 맞서면 또 한번 여성의 젠더문제는 묻히는것이 아닐까. 어려운 주제이다. 굉장히 controversial하고.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야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