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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감정적으로 상처받고 싶지 않다면~
"직장에서 감정적으로 상처받고 싶지 않다면~" 내용보기
서른 살을 훨씬 넘은 나이에 이 책을 읽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서른 살부터 시작하는 감정공부'로 생각하라는 작가의 말에 용기를 얻어 책을 집어들었다. 특별히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직장 내에서 자꾸 상황이 꼬인다면 미숙한 감정 소통 능력이 문제일 수 있다는 작가의 말이 꼭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직장에서 감정적으로 상처받고 싶지 않다면~" 내용보기

  서른 살을 훨씬 넘은 나이에 이 책을 읽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서른 살부터 시작하는 감정공부'로 생각하라는 작가의 말에 용기를 얻어 책을 집어들었다. 특별히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직장 내에서 자꾸 상황이 꼬인다면 미숙한 감정 소통 능력이 문제일 수 있다는 작가의 말이 꼭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면밀히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상황별 대처 방법도 알려주는 실용적인 책이다. 

  특히 중간관리자로서 부하 직원과 상사 사이에 끼어 양쪽에서 다 상처받고 있는 나에게 무척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매사에 당당하고 똑부러지는 부하직원 하나가 나의 조언이나 지시에 토를 달며 자기 의견을 끝까지 고집하곤 하여 마음이 불편하던 차에 우월감에 찬 부하직원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부분을 읽고 내 상황에 적용해 보았는데 작가의 조언은 정확했다. 

 

"중요한 건 대놓고 후배 직원과 싸우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자칫 잘못하면 후배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옹졸하게 다투는 모습으로 비친다. 행동에 신중해야 한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며 말대꾸하는 부하 직원에게 가장 좋은 감정적 대응은 침묵이다....상사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계속 보이면 잠시 하던 말을 멈추고 굳은 표정으로 10초 정도 그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라."(126p)

 

아랫 사람의 말과 행동에 하나하나 대응하기보다는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조금은 냉담한 감정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직장에서 받은 감정적 상처를 치료해 주는 처방전 같은 책이다.

 

 

 

h******j 2017.09.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