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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럭셔리 해요^^ 그림이 정말 너무나 럭셔리 합니다. 뭐라고 딱떨어지게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화풍이 이 책을 처음 잡아든 독자에게 알수없는 유혹의 몸짓을 넌지시 던지는 듯 해요^^ 음...이야기는 어느날 숙녀분들이 지나가면서 악어가게에는 정말 신기한 물건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게된 하릴없는 악어가, 오해를 하는데서 시작을 합니다. 프랑스에 있는 그 가게는 악어의 가죽으로 만든 물건들을 파는 잡화점인데 악어는 자신이 쓸만한 신기한 물건들이 많은 가게일꺼라 착각하고 그 가게를 찾아 떠납니다. 그러나, 산넘어 바다건너 찾아든 그 가게에서 악거는 경악을 금치 못하지요. 바로 자신의 동족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게였거든요. 너무나 화가난 악어는 가게의 점원을 잡아먹고 또 가게의 물건들을 모두 털어옵니다. 독특한 그림과 재미난 이야기로 꾸며져 있는 그림책이지만 참 신선한 소재로, 우리 인간들의 성난 욕심을 꼬집어 주고 있는 책이예요. 우리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읽는다면, 아마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악어백을 손을 내저으며 이러면 안된다고 할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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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 가에 사는 악어들이 얼마나 멋쟁이인지, 표지그림에서 부터 이미 물씬 풍겨나지요?^^ 멋진 모자에 양산은 기본이구요, 망토를 두르거나 치마바지를 입는 것은 패션의 기본임을 강조하듯이 말입니다. 아~물론 향수 한방울도 잊어선 안되겠네요. 독특한 그림입니다. 마치 요술램프를 비벼야 튀어나올 법한 묘하고 야릇한 느낌의 화풍이, 이 그림책이 범상치 않음을 얘기해 주는듯 해요. 화려한 이집트 문명을 떠올리게 하는 참 독특한 기법의 그림입니다. 그러나 내용면에 있어서는, 전체적인 내용의 의도는 있겠으나 조금은 교만해 보이기도 하고, 또 잔인하기 까지 한 악어의 근성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자못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없네요. 어느날 나일강가 모래밭에서 쉬고있던 악어 한마리. 우연히 지나가며 이야기를 나누던 숙녀들의 이야기 속에서 "악어 가게에는 신기한 물건이 정말 많아!"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악어는 오해를 합니다. 즉 그 숙녀들이 말한 가게에 가면 악어들을 위한 진귀한 물품들을 많이 진열해 놓고 있을꺼라고 말이지요. 그러나 배와 기차를 타고 먼 여행끝에 찾아간 파리에 있었던 그 가게에는 악어들을 위한 물건을 파는곳이 아니었어요. 바로 악어의 가죽으로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파는 가게였던 것이지요. 화가난 악어...가게의 점원인 소피를 삼켜버리는데 사실 좀 제가봐도 잔인하다 싶어 눈쌀을 찌푸렸었네요. 그리고는 악어는 그 가게에서 닥치는데로 물건들을 가지고 나일강가로 돌아옵니다. 그후에 그곳에 사는 악어들이 멋쟁이가 되었다는......!!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무작위적으로 자연과 동물들을 학살하는 실상을 고발이라도 하려는 듯 하지만, 멋진 그림의 유혹과는 달리 잔인함 속에 묻어나는 진실 같아서 썩히 아이에게 선뜻 보여주게 될 것 같지는 않네요...ㅡㅡ;; |
| 페터 니클과 비네테 슈뢰더의 작품, 악어야 악어야! 이 작품을 읽을 때는 몰랐던 사실. 1997년에 나온 작품인줄 서평을 쓰면서 알고 놀랐습니다. 올해 나온 책인줄 알았거든요. 많은 동화책 속에서 이 책을 본건 제목때문이었습니다. 악어가 주인공? 그럼 악어와 두꺼비 작품같은 건가? 이 작품을 좋아했기 때문에 비슷한 줄 알았지요. 오오...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즐기는 그림체는 아니었거든요. 내용도 색달랐습니다. 그런데 끌어당기는 그 힘이 얼마나 강한지요... 정말 인상적인 작품이었어요. 동화책의 다양함... 정말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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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화풍이 아주 독특합니다. 색감이 신비적이기도 하구요. 그림이 섬세하면서도 이국적인 냄새가 풍깁니다. 악어 이야기라 그런지 아이가 좋아해요. 이집트 나일 강가에 사는 악어가 어느날 귀부인들의 말을 듣고 파리의 악어가게를 찾아가지요. 돛단배를 타고 큰 배를 타고 기차를 타고 파리의 악어가게로 가요. 악어가게는 악어가죽으로 만든 온갖 물건이 가득한데 악어는 악어에게 쓸 만한 물건이 있는 가게인 줄 알았던 거예요.
화가 난 악어는 점원인 소피를 꿀꺽 잡아 먹어 버렸어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색색의 물건을 골라 죄책감도 없이 나일강으로 돌아갔답니다. 그 이후로 나일강 가에는 멋쟁이 악어가 많이 있었데요. 모자쓴 악어, 양산 쓴 악어, 망토, 치마바지 입은 악어 , 향수냄새 풍기는 악어 등등... 악어가 점원을 잡아 먹는 그림은 좀 끔찍해요. 재현이는 "악어가 잡아 먹었지?" 하면서 그 장면을 보는데 무엇을 얘기하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동물을 무작정 잡아서 그 가죽으로 물건을 만드는 인간의 이기심을 얘기하려고 하는지.. 나일강가의 멋쟁이 악어들을 얘기하려는지.. [인상깊은구절] 드디어 운명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악어가 말했어요. "아름다운 나의 가죽으로 이렇게 끔찍한 물건들을 만들다니 참을 수 없는 모욕이야" 악어는 너무나 화가 나서 귀여운 아가씨 소피를 그 자리에서 삼켜 버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