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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이루며 읽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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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었다. 르네상스에서 봤던 만화가.. 이렇게 버젓이 훌륭한 모습으로 내 앞에 있다니.. 기특해 죽을 지경이었다. 읽어본다. 그땐 어땠었을까? 주인공의 나이들이 지나치게 어린데도.. 지나치게 들어보이는 얼굴들이 거슬린다. 하지만 그때..나는 내 얼굴을 그런 모습일거라 생각했었다. 지금 읽어도 전혀 손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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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었다. 르네상스에서 봤던 만화가.. 이렇게 버젓이 훌륭한 모습으로 내 앞에 있다니.. 기특해 죽을 지경이었다. 읽어본다. 그땐 어땠었을까? 주인공의 나이들이 지나치게 어린데도.. 지나치게 들어보이는 얼굴들이 거슬린다. 하지만 그때..나는 내 얼굴을 그런 모습일거라 생각했었다. 지금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스토리다. 1999년은 끝이 아니라 시작처럼.. 아아..이렇게 1999년생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그때당시 어린 나는 가슴을 두근거리며 생각했었다. 그랬던 어린나는 지금 1999년생의 아이를 두고 있다. 그 아이가 벌써 둘째다. 1999년생이라고 해서 초능력을 가진것도 아니고.. 지금 세상이 특이한것도 없다. 조금..살기가 편해진것뿐.. 시간이란 이런건가. 그래도 예전의 왕보다 우리는 얼마나 잘 사는거지? 다시 만화로 돌아가.. 그 예전에도 나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전에 가슴이 너무 아팠었다. 지금도 역시 그랬다. 내용을 조금씩..아주 조금씩만 기억하고 있던 나는..역시 좀 마음이 그랬다. 이렇게 해야만 했나? 라고 생각했다. 그때 읽었던 재미있던 만화.. 지금 꿈과 추억없이 읽는다 해도 재미있을거 같다. 하물며 그때의 꿈과 추억을 가지고.. 아랫목에서 읽던 르네상스를 생각하며 읽는 만화는 너무 꿀맛같다. 하지만 요즘 세대의 젊은 분들이 읽어도 참 좋다고 생각할것이다. 단지..두권뿐이었나? 싶은게 조금 아쉽다. 작가의 다른 책들을 찾아봐야겠다.
c***d 2005.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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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의 팬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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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님의 팬이라면 꼭 읽어보셔야 할 책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공부하기 싫어서 친구가 빌려온 만화책을 뒤지는데 이 책이 확 눈에 띄었습니다. 음 난 SF는 별룬데 이러면서도 작가가 신일숙이라고 되어 있는데다 당시 책이 절판이었던지라 왠만한 만화방에는 이 책이 없었기 때문에 흔쾌히 집어들었습니다. 달랑 2권분량에 어째 그래 이야기를 잼나게 압축해서 쓸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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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님의 팬이라면 꼭 읽어보셔야 할 책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공부하기 싫어서 친구가 빌려온 만화책을 뒤지는데 이 책이 확 눈에 띄었습니다. 음 난 SF는 별룬데 이러면서도 작가가 신일숙이라고 되어 있는데다 당시 책이 절판이었던지라 왠만한 만화방에는 이 책이 없었기 때문에 흔쾌히 집어들었습니다. 달랑 2권분량에 어째 그래 이야기를 잼나게 압축해서 쓸수 있는지 어줍잖은 작가들의 10권짜리 장편을 읽었을 때보다 훨씬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검은 머리 남자 (엄밀히 말하면 사람은 아니죠)가 여주 목을 조르면서 눈이 흔들리는데 정말 강한 감정이 북받쳐오르더군요. 이제 특별한 디테일 같은 것은 생각나지 않지만 그 남자의 눈빛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신일숙 만화의 검은 머리 남자주인공은 정말 다른 만화 주인공들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강력한 무언가(카리스마라는 말이 넘 흔해진 요즘 이말은 쓰기 싫네요)가 느껴집니다. 리니지의 반왕 캐릭터,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에일레스,라이언의 왕녀에서의 타일런. 사랑의 아테네에서의 다크... 암튼 멋집니다. 이 책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m*****a 2002.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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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향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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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아주 좋아했다. 극도의 반전을 위한 스토리 전개. 작가는 이 작품 을 계기로 짜임새있고 탄탄한 연출을 한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 작품말고 반전을 이용한 다른 작품들은 솔직히 별로였다. 작가 스타일과 전혀 다른 sf물이긴 하지만 우리 순정만화의 저력을 엿볼 수있는 수작이다. 순정최초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했던 1999년생. 주인공 이름은 작가의 고양이 이름과 같
"엣향수가.." 내용보기
이 만화를 아주 좋아했다. 극도의 반전을 위한 스토리 전개. 작가는 이 작품 을 계기로 짜임새있고 탄탄한 연출을 한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 작품말고 반전을 이용한 다른 작품들은 솔직히 별로였다. 작가 스타일과 전혀 다른 sf물이긴 하지만 우리 순정만화의 저력을 엿볼 수있는 수작이다. 순정최초 잡지 르네상스에 연재했던 1999년생. 주인공 이름은 작가의 고양이 이름과 같다. --;;; 여기 남자주인공을 진짜로 좋아했는데 로페스 교관의 마지막 씬인 크리스를 죽이려 하면서 약간의 망설임이 섞인 그 장면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다시 옛향수에 젖어본다.
m*****y 200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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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수도, 오지않을수도 있는 미래의 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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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세대의 남자에대한 결벽증이 있는 크리스. 첫사랑의 그가 인간이 아닌, 프로그램대로의 안드로이드를 알게된다면...그것도 자신에게 한 모든 것이 이미 계획된 것이라면...? 누구보다 강한 육체적 능력을 가졌지만 덧붙여 약한 정신의 크리스.... 신일숙의 치밀한 구성과 심리묘사, 특유의 유려한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단편으로 여러번 재판되고 있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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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세대의 남자에대한 결벽증이 있는 크리스. 첫사랑의 그가 인간이 아닌, 프로그램대로의 안드로이드를 알게된다면...그것도 자신에게 한 모든 것이 이미 계획된 것이라면...? 누구보다 강한 육체적 능력을 가졌지만 덧붙여 약한 정신의 크리스.... 신일숙의 치밀한 구성과 심리묘사, 특유의 유려한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단편으로 여러번 재판되고 있을 만큼 인기있던 책이다. 소녀들의 이상의 왕자님...누군들 그를 사랑하지 않을까? 그러나 그런 그가 단지 프로그램대로의 로봇이라는 사실에 망연해진 크리스는 그래도 상처입은 마음을 가지고 굳세게 일어선다는 설정이지만...외강내유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주인공을 멋있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울어버리라고 말해주고 싶은 내가 있다. 현대에 사는 모든이들도 이렇게 굳센척하고 있을것이기 때문에.
h*****4 2000.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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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넘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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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 처음에 봤을때 넘 재밌어서 당장 사버렸다.나중에 엄마가 한번 버렸는데도 지금 내 책장 속에 꽂혀있다.(으아~ 돈 아까버.)정말로 난 재밌게 봤다. 사람들은 신일숙님하면 아르미안의 네 딸들만 생각하는데 난 카르마나 크리슈티나 이 1999년생같은 만화가 더 좋다. 내용도 확실하고 그림도 신일숙님만의 무언가가 아직까지 있기 때문인가..? 솔직히 지금 선생님이 그리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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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 처음에 봤을때 넘 재밌어서 당장 사버렸다.나중에 엄마가 한번 버렸는데도 지금 내 책장 속에 꽂혀있다.(으아~ 돈 아까버.)정말로 난 재밌게 봤다. 사람들은 신일숙님하면 아르미안의 네 딸들만 생각하는데 난 카르마나 크리슈티나 이 1999년생같은 만화가 더 좋다. 내용도 확실하고 그림도 신일숙님만의 무언가가 아직까지 있기 때문인가..? 솔직히 지금 선생님이 그리는 것과 내가 위에 언급한 만화책은 확실히 다르다.. 암! 다르지. 내가 신일숙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재밌게 잘 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재도 꿈에서 얻었다고 한 만큼 참신한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가장 최신작으로 젤 좋아하는 것은 크리슈티라는 단편인데 성인물이라고는 하지만 누가 봐도 다 좋다고 느낄 만화였다.
c*****0 2001.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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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우린 그때 종말하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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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내가 읽은것이 1996년인가5년으로 기억하고 지금도 내방책장에 있다.1999년도 세상이 모두 끝나리니 안타까운 중생들아~라는 소리가 들끊던 그때다. 근데 신일숙은 1999년생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었다. 2002년이 된 지금...외계인은 커녕 초능력자도 여전히 적은 현상황에서 보면 조금 웃기는 소리같지만 그때만 해도 2000년도 하면 뭔가 확 바껴버리는 세상을 생각했다.
"1999년 우린 그때 종말하는줄 알았다." 내용보기
이책은 내가 읽은것이 1996년인가5년으로 기억하고 지금도 내방책장에 있다.1999년도 세상이 모두 끝나리니 안타까운 중생들아~라는 소리가 들끊던 그때다. 근데 신일숙은 1999년생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었다. 2002년이 된 지금...외계인은 커녕 초능력자도 여전히 적은 현상황에서 보면 조금 웃기는 소리같지만 그때만 해도 2000년도 하면 뭔가 확 바껴버리는 세상을 생각했다. 읽을땐 꽤 심각하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한번쯤 읽고 생각해볼만한 주제이다.모든 외계인이 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만한 상대도 역시 아닐게다.작가의 상상이 아주 재밌다. 그리고 신일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녀의 그림체 역시 꼭 눈여겨 보길~나는 이때의 신일숙 그림체를 가장 좋아한다~너무 이쁘다~그 머릿결 표현하며~~게다가 2권뒤의 부록~!!지금도 있으려나? 거울속 아가씨얘기. 제목이 생각안나지만..달빛의 우는 그녀의 모습은 실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아주 세밀히 그려져 있다. 보셔도 사셔도 후회하지 않을 만화라고 생각한다. 강경옥과 김진과 함께 한국만화의 큰산이 아닐까 한다.
s*****l 2002.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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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버린 1999년생의 삶들..
"이미 지나버린 1999년생의 삶들.." 내용보기
이 이야기는 작가가 오래전에 2000년도쯤에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여 SF물로 만든 만화다. 2000년대 지구는 외계인들로부터 침략을 받고, 초능력을 보유한 이들이 그것을 물리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미 태어나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1999년생들의,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활동을 그리고 있는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였다. 이미 지나버린 1999년생들의 삶.. 지금 우리의 현실속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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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작가가 오래전에 2000년도쯤에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여 SF물로 만든 만화다. 2000년대 지구는 외계인들로부터 침략을 받고, 초능력을 보유한 이들이 그것을 물리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미 태어나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1999년생들의,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활동을 그리고 있는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였다. 이미 지나버린 1999년생들의 삶.. 지금 우리의 현실속에는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진부한 소재가 아니라,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게 하는, 뛰어난 신일숙 작가의 실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고, 끝의 반전이 놀랍다.
2*****5 2002.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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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을 사는 우리가 읽어도 좋을 '1999년생'
"2000년을 사는 우리가 읽어도 좋을 '1999년생'" 내용보기
어느새 우리는 2000년을 살고 있다. 그런데 1999년생들의 초능력 활약에 관한 만화라니! 이제 세 살인 아기들 중에 그런 초능력자가 있을지. 무엇보다도 지구의 미래상이 그렇게 심각해질지는 모르지만, 이 만화는 그 설정부터 흥미롭다. 은 2권짜리 만화이다. 모 잡지에 연재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 인기는 이 작품이 비록 2권짜리 소품이긴 하지만, 탄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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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우리는 2000년을 살고 있다. 그런데 1999년생들의 초능력 활약에 관한 만화라니! 이제 세 살인 아기들 중에 그런 초능력자가 있을지. 무엇보다도 지구의 미래상이 그렇게 심각해질지는 모르지만, 이 만화는 그 설정부터 흥미롭다. <1999년생>은 2권짜리 만화이다. 모 잡지에 연재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 인기는 이 작품이 비록 2권짜리 소품이긴 하지만,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특히 초반에 설정된 사건이 작품 맨 마지막 부분에 극적인 반전으로 맺어지는 것은 이 작품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가쁜 호흡을 갖고록 하는 효과적인 장치였다고 생각된다. 물론 신일숙의 다른 작품인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같은 대서사시에 비하면 소품이지만 그 나름대로 매력적인 작품이다.
b*****n 2000.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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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심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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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의 신화를 차용한 고도의 심리게임 그에 더한 SF 우주전쟁 마치 한편의 시뮬레이션게임을 보는듯하다 신일숙님의 초기작으로 섬세한 그림체를 감상해 볼 수 있고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로 아르미안의 네딸들과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을 느낄 기회이기도 하다 이미 우리는 1999년을 지나 2001년을 맞이했다 지금 3살을 맞이한 아기들이 크리스의 나이가 되었을때 이 작품에서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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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의 신화를 차용한 고도의 심리게임 그에 더한 SF 우주전쟁 마치 한편의 시뮬레이션게임을 보는듯하다 신일숙님의 초기작으로 섬세한 그림체를 감상해 볼 수 있고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로 아르미안의 네딸들과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을 느낄 기회이기도 하다 이미 우리는 1999년을 지나 2001년을 맞이했다 지금 3살을 맞이한 아기들이 크리스의 나이가 되었을때 이 작품에서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그때 우리의 나이는 크리스의 어머니 나이쯤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다(오~~마이갓) 크리스의 섬세한 심리변화와 그것을 이용한 외계인의 아르테미스사냥작전이 정말 그럴싸하고, 내가 만일 크리스라면 어떻게 반응할지를 상상해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r***y 2001.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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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만화
"신일숙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만화" 내용보기
'아르미안의 네딸들'로 유명한 신일숙의 SF물이다. 마치 강경옥의 만화같은 기분이다. 초능력을 갇게 되는 1999년생들 원반인(외계인)을 막기 위한 살인무기로 교육받게 된다. 2017년을 배경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SF물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만화가들이 좋아하는 초능력-텔레포트, 염동력, 사람마음읽기, 여기엔 특이하게 생명만을 죽이는 능력-자들이 나오고 여기에 신일숙이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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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안의 네딸들'로 유명한 신일숙의 SF물이다. 마치 강경옥의 만화같은 기분이다. 초능력을 갇게 되는 1999년생들 원반인(외계인)을 막기 위한 살인무기로 교육받게 된다. 2017년을 배경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SF물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만화가들이 좋아하는 초능력-텔레포트, 염동력, 사람마음읽기, 여기엔 특이하게 생명만을 죽이는 능력-자들이 나오고 여기에 신일숙이 좋아하는 신화를 조금 곁들였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처녀 아르테미스와 그녀를 사로잡는 오리온이라는 헌터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전개된다. SF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하다. 하지만 2권짜리라서 그런지 스토리가 조금 부실하고 설명도 별루 없는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스피디하게 진행되어 지루하진 않다. 뒤의 반전도 흥미롭다.

[인상깊은구절]
모르겠나 크리스? 우린 지금까지 게임을 해온거다. 6단계의 게임을. 이 게임의 명칭은 '아르테미스 사냥' 대상인 아르테미스 역은 바로 너.. 크리스탈 정. 희랍신화의 아프테미스는 처녀들의 수호신이며 자신역시 순수한 처녀였다. 자존심이 강한 데다 신경질적인만큼 결벽증은 도를 지나쳐 잔인할 정도로 표현되긴 했지만 그 결벽증은 결국 처녀들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지. 하지만 이 프라이드와 결벽증 덩어리의 완고한 처녀신도 오리온이라는 헌터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는데 그 오리온이란 녀석은 실은 처녀들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바람둥이 녀석이었거든. 그러므로 결국 이 '아르테미스 사냥'은 심리게임인 셈이다.
a****9 2000.09.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