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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현대미술에 대한 이해!!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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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미술의 숨겨진 보석들을 한곳에 모아 놓은 마치 보물 창고 같은 이 책을 읽고,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컬렉션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를 이 책을 읽고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이해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20년 넘게 미술을 취재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굉장히 흥미롭게 풀어내는데,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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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미술의 숨겨진 보석들을 한곳에 모아 놓은 마치 보물 창고 같은 이 책을 읽고,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컬렉션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를 이 책을 읽고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이해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20년 넘게 미술을 취재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굉장히 흥미롭게 풀어내는데,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역사적 맥락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좋았고,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저자는 백남순, 이중섭, 유영국과 같은 한국 미술의 거장들의 초기작부터 대표작까지 폭넓게 소개하는데, 읽다 보면 그들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가늠할 수 있겠더라구요. 거장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네요.

책의 구성은 마치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구성인데, 그래서인지 저는 더 좋더라구요! 각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사진자료들~ 정말 굿굿!! 특히 백남순 작가의 미공개 사진들은 아주 신선했어요.

이건희 컬렉션이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고, 이 책 덕분에 개인적인 컬렉션이 어떤 문화적 가치를 지니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이 모두의 사랑을 받는 마스터피스가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러웠고, 저는 이 책을 완독하면서, 미술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네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d*****9 2024.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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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선물을 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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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 까지??한국의 미술사는 조선 전기 정선이나 조선 후기 김홍도, 신윤복 정도 알 수 있어도 그 이후에 대한 미술의 화가나 화풍과 작품에 대해 목말라 했었어요.안개가 자욱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디가 어디인지 조차 알 수 없는 근 현대미술사를 알게 합니다.'??세기의 기증' 이라고 들했다. 2021년 이건희 삼성 회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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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 까지

??한국의 미술사는 조선 전기 정선이나 조선 후기 김홍도, 신윤복 정도 알 수 있어도 그 이후에 대한 미술의 화가나 화풍과 작품에 대해 목말라 했었어요.

안개가 자욱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디가 어디인지 조차 알 수 없는 근 현대미술사를 알게 합니다.

'??세기의 기증' 이라고 들했다. 2021년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인왕제색도를 비롯한 2만1693점의 문화재, 국립현대미술관에 김환기의 전면점화를 비롯한 1488점의 미술품을 기증했다. 대구미술관,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등지에소 지역 특색에 맞춰 고른 작품들을 나눠 보냈다. -7

이건희 컬랙션을 보기 위해 관광지인 제주에는 더 많은 사람들 바다를 건너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뜨거운 관심을 갖는 데요 수장고에 다시 들어가기 전에 그 동안에 볼 수 없었던 작품을 대면하고 싶은 욕망의 물고가 터지고 말았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부분을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먼 길을 떠나지 않아도 확인할 수있어 감사했답니다.

-??판자집 골방에 시루에 콩나물처럼 끼어 살면서도 그림을 그렸고, 부두에서 짐을 부리다 쉬는 참에도 그렸고, 다방 한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서도 그렸고, 대폿집 목로판에서도 그렸다.-71

이중섭의 그림에 대한 태도는 화가를 업으로 하는 소명이자 운명이지 않았을 까 해요. 살아가며 무엇이 없어서라는 단어로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핑계를 토로하곤 하는데 정말 어쩔 수 없어서 할 수 없었던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데요. 날아가는 화살 처럼 앞만 보듯 풍향의 크기와 날씨의 영향을 저버리듯 외길을 바라보고 살아가다 보면 속도가 늦을 뿐이지 도달하게 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풍족한 집안의 도움으로 화가의 길을 가는 분을 보면 예술은 자본가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그림을 좋아해 그리기를 잘해서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화가의 일생, 그의 작품들 주변의 함께 했던 인물과 에피소드를 만나며 더욱 화가의 직업 정신이나 작품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접하게 됩니다.

어느 일면에선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이념과의 갈등 이 화가들의 생활에서 위험하고 불안한 상황에도 그리기와 만들기를 멈추지 않았어요.

이런 모습에서 직업의식은 무엇이고 작품에 올려 놓은 작가들의 삶을 대면하게 됩니다.

-"??순수미술은 참 힘들다. 자기가 노력한 만큼 그때그때 보답을 받지 않고 사는데는 대단히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대가를 받으면서 일하는 게 훨씬 좋다고 하셨다. " (유자야 이사와의 인터뷰 2024) 유영국 화가의 말은 읽으며 예술은 타인이 많이 간 편하고 뻥 뚫린 길을 가는 것이 아니며 누구도 가지 않는 오솔길을 따라 새롭게 만들어가는 작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화가를 떠나 예술을 하는 분이라면 언제나 타인이 시도하지 않은 화법과 표현을 하기 위해 고민하게 되니까요.

-"??태도가 쌓이면 자기만의 방식과 논리가 생기고, 자기 철학이 생기죠 자기라는 주관적 존재를 객관화할 수 있어요. 그 시발점이 자기 통제의 태도와 자세에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애티튜드가 있어야 각자의 속에 있는 에스프리(프랄스어로 영혼, 정신)을 발현할 수 있어요."-170

태도를 쌓는 일은 루틴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멈추지 않고 계속 반복하는 힘 잠깐의 행동이라고 해도 습관이 되어 자연스럽게 하지 않으면 안돼는 행위 좋다 나쁘다라는 감정에서 벗어나 소명이자 사명처럼 하는 반복 그건 시간이 쌓여 자신만의 노하우와 팁이 생기고 그 안에서 내공이 만들어지기 때문은 아닐까 합니다.

??????????????????????????

경력이라는 말은 시간을 얼마나 쌓았는지 물어보는 일이죠 전문가가 되는 일처럼 말이죠.

??이런 분에게 추천 드려요??
-한국의 근현대미술사 관심있는 분에게
-이건희 컬랙션을 아직 다녀오지 않은은 분에게
-이건희 캘랙선을 갈 예정인 분에게
-한국의 예술에 관심있는 분에게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25.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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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소중한 한국 미술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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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솔직히 몇 년이 되지 않았다. 그 계기는 수년전 친한 언니의 결혼식을 참석 하기 위해 찾아 간 언니의 귀촌지인 강원도 양구에서 시작 되었다. 고 박수근 화백의 고향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골목 사이사이에도 벽화를 만나볼 수 있었다.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후 혼자 박수근 미술관을 향해 걷는 내내 코로나가 강력하게 한국에 퍼지던 초기였음에도 청정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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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화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솔직히 몇 년이 되지 않았다. 그 계기는 수년전 친한 언니의 결혼식을 참석 하기 위해 찾아 간 언니의 귀촌지인 강원도 양구에서 시작 되었다. 고 박수근 화백의 고향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골목 사이사이에도 벽화를 만나볼 수 있었다.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후 혼자 박수근 미술관을 향해 걷는 내내 코로나가 강력하게 한국에 퍼지던 초기였음에도 청정 지역이었던 양구위 평온한 시골 정취와 그의 벽화를 눈에 담기 바빴다.
 그 날 혼자서 양구의 골목과 예풍경 갤러리, 박수근 미술관을 하나씩 천천히 거닌 몇 시간동안 양가 감정이 올라왔다. 고 김홍도, 고 이중섭, 고 박수근, 고 박서보 화가들을 가볍게 이름과 유명작 정도만 알았을 뿐 자랑스런 우리 나라의 작가들에겐 되려 까막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그간의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화가들의 전시도 물론 여전히 좋지만 안국역 부근의 멋진 국내 화가들의 전시와 아직 유명세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능한 신진 작가들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전히 우리나라의 작가들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이 책을 읽으며 어느 하나 마음이 저릿하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들에 비통 하기도 했고, 화백이기 전 한 사람으로서의 인생사에도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지만 이 책 덕분에 우리 미술사에 대해 더 깊이, 잘 알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우리 미술사의 역사적 보존을 위해 오래도록 시간과 정성, 마음을 쏟아주고 계신 삼성가에도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
d*******0 2025.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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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미술사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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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미술사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좋을것 같아요~~사적인 미술관이라니!!제목부터 너무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그런데 그 개인이 이건희 홍라희라면!!와우!!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이건희의 작품을 살짝 보았기 때문일거예요 ~이책은 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까지 다 볼 수 있는데요덕분에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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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미술사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좋을것 같아요~~

사적인 미술관이라니!!
제목부터 너무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
그런데 그 개인이 이건희 홍라희라면!!
와우!!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
이건희의 작품을 살짝 보았기 때문일거예요 ~
이책은 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까지 다 볼 수 있는데요
덕분에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

책은 한국 작품과 연관된 외국작품도 같이 소개하고 있어 그림과 생각들을 비교도 해 볼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요즘 외국 작가들의 전시가 많은데
우리나라 작가들의 전시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 !

우리나라 작가들의 전시도 열심히 봐야겠어요 ~~^^
j****0 2024.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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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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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본다는 것도, 이 책 안에 수록된 작품을 본다는 것도 너무 영광이다. 이건희, 홍라희 전 삼성회장 부부의 컬렉션이 '사적인 미술관' 이라는 이름하에 책으로 출간되었다.  예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은 어떤 주제로, 어떤 마음으로 콜렉트했을까?   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까지, 한국 예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모여 있지만 분명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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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본다는 것도, 이 책 안에 수록된 작품을 본다는 것도 너무 영광이다.

 이건희, 홍라희 전 삼성회장 부부의 컬렉션이 '사적인 미술관' 이라는 이름하에 책으로 출간되었다. 
 예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은 어떤 주제로, 어떤 마음으로 콜렉트했을까? 
  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까지, 한국 예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모여 있지만 분명 그 작품들에는 개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일관되게 흐르는 주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책을 펼치기 전부터 설레임이 들었다. 
 그래서 저자는 이를 '아주 개인적이며 역사적인 컬렉션' 이라고 부른다.

 서울대 응용미술과 출신인 홍라희 여사는 시아버지 이병철 회장으로 부터 인사동 가서 골동품 사오기 과제를 받곤 했다고 한다. 
 그 일들을 시작으로, 전문적으로 미술을 공부하고 수집하며 호암미술관 관장까지 하게 되었으니 대단한 안목을 가진 것이 틀림없다. 후에 비디오아트 백남준과 이건희 회장을 연결한 것도 그녀였다.
 
 이 책에는 백남순, 이중섭, 유영국, 이성자, 이배, 박대성, 박수근, 장욱진, 도상봉, 최종태 등의 작품들이 어떻게 부부의 컬렉션에 들어왔는 지 부터 그림과 작품에 대한 배경설명과 지식까지 잘 담겨있다. 
 시작은 한 개인의 미술품에 대한 조예와 관심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로 보아 역사에 남을 예술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보존까지 하게 된 것이니 놀라울 따름이다.

  평소에 흔히 보지 못했던 이중섭의 '서귀포의 환상' 을 보며 왜 그를 한국의 반 고흐라고 하는 지도 이해하게 되었고,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은 처음 보았는 데 인상적이었다.
 백자 매니아라는 이건희 회장의 취향도 보았고, 특히 흔히 볼 수 없었던 희귀작품과 당시의 기록사진들은 무척 귀하다. 이 사진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다.

 나는 예술과 전혀 무관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미술작품 보는 것을 좋아한다. 책에서 느끼는 긴 호흡의 여운을 한번의 시선으로 오래 붙잡아두는 미술만의 매력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예술은 서로 연결되고 영원하다 라고 말하나보다.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긴 오늘은 유달리 가슴이 벅차다.

y****2 2024.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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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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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을 보기 위해서 예약의 시도를거듭하다 과천에서 열리는 전시는 결국 실패하고 서소문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열렸던 전시회에 다녀왔었다. 전시장을 꼼꼼히 돌아보는데 상당한시간이 걸렸는데 작품의 일부였을테니소장했던 작품들을 얼마나 많았을지상상이 가질 않았다. 그 많은 미술품들을 수집한 기준이 무엇이었으며어떻게 수집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아주
"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까지" 내용보기

'이건희 컬렉션'을 보기 위해서 예약의 시도를

거듭하다 과천에서 열리는 전시는 

결국 실패하고 서소문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전시회에 다녀왔었다. 

전시장을 꼼꼼히 돌아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는데 작품의 일부였을테니

소장했던 작품들을 얼마나 많았을지

상상이 가질 않았다. 

그 많은 미술품들을 수집한 기준이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수집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아주 사적인 미술관 : 이건희 홍라희 마스터피스>

읽으면서 비로소 왜 그렇게

수많은 미술품들을 수집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미술품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은 

늘 흥미롭고 가슴이 떨린다.

비록 인쇄된 작품이지만

작가의 숨결과 터치가 하나 하나가

평면에서 튀어나와 말을 거는 것 같다.

특히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작각의 작품을 볼 때면 

새로운 세계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설레임이 느껴진다. 

그래서 미술품과 관련된 책은

최대한 많이 접하고 모으려고 하고 있다. 

특히 요즘 더 흥미로운 것은

근현대미술이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던 억압된 시대. 

새로운 시선과 기법에

막 기지개를 켜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는 작품들을 보면


투박하지만 새로움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새로운 시선을 개척한 작가들이


소개되고 있다. 





시대를 잘못 태어나 

마음대로 작품 세계를 

펼칠 수 없었던 부부 화가.

전쟁으로 모든 작품이 불타면서

역사 속에서 사라질 뻔한 화가가

지인에게 선물한 작품이 발굴되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기사를 보고 선물받아서 소장하고 있던 

백남순이라는 화가의 <낙원>이라는 

작품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불운한 시대를 힘겹게 살아갔던

화가의 몇 안 되는 작품이

이렇게 실날같이 살아남아

알려지게 된 것은 얼마나 기적적인가. 

의미있고 흥미로운 지점을 

기자출신답게 생생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달해준다. 



이 책에서 가장 몰입해서 읽은 

이성자 화가의 이야기.

한국인으로도, 프랑스인으로도

살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만들어내었다. 

프랑스에서 마지막까지 활동을 했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왜 그녀의 이름조차 낯설어야 했을까.


서양의 화가들의 주목도에 비해

우리나라 작가들에 대한 

관심은 너무 좁고 미세한 것 같아 안타깝다.

이렇게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같은 

정적이지만 멈춰있는 힘이 느껴지는 그림들.

전쟁통에 왼팔을 잃고 제도권과는 

영원히 멀어지고, 수도하는 자세로

그림을 배워서 만들어낸 세계.

이건희의 집무실에 걸려있었다던 

작가의 작품은

고요하지만 불굴의 힘의 느껴지는


에너지를 전달해주었을 것이다.



작가와 작품과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마지막에는 소장품 중에서

의미있는 작품들의 소개가 이어진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김홍도의 마지막 작품 '추정부도'.

익숙한 김홍도의 작품과는 사뭇 다른

노화가의 마지막 인생을

보는 시선이 담겨있는 것 같다.


이외에도 일본 경매장에서 되찾아

600년 만에 귀향을 하게 된 

'아마타삼존도'까지 

작품의 뒷얘기를 듣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400페이지에 가까운 책을

물론 사진이 많지만

그럼에도 책에 빠져 읽다보면

너무 빨리 줄어들어서 

한 장 한 장을 아껴가며 읽었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은

각 미술관, 박물관에 기증하면서

흩어져 있어 

그 작품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보고 싶어진다.

천천히...천천히...


작품에게로 다가가고 싶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h******4 2024.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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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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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에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으로 힙했던 때가 떠오른다.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리움 전시장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떠올리며, 이번 책 <아주 사적인 미술관>을 도슨트 삼아 그의 전시장을 둘러보는 느낌으로 다양한 작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리움에 가면 도자기 전시장은 꼭 들러보는 필수코스이다. 삼성가의 도자기 사랑은 이병철 회장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컬렉
"아주 사적인 미술관" 내용보기

연전에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으로 힙했던 때가 떠오른다.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리움 전시장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떠올리며, 이번 책 <아주 사적인 미술관>을 도슨트 삼아 그의 전시장을 둘러보는 느낌으로 다양한 작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리움에 가면 도자기 전시장은 꼭 들러보는 필수코스이다. 

삼성가의 도자기 사랑은 이병철 회장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컬렉터 이건희의 시작 역시 도자기였다고 한다. 

이병철 회장이 청자라면, 이건희는 백자에 분청사기까지 섭렵한다. 리움을 방문하면 그의 소장품의 특색을 어렴풋이 감잡을 수 있지않을까..


 


이 책엔 근현대 회화전의 당골 손님격인, 이중섭, 유영국, 박수근, 장욱진의 작품을 비롯하여... 각 작가의 인생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어 , 마치 도슨트를 따라서 전시장을 둘러보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마침, 올해 초 장욱진 전시장을 찾아본 기억을 소환해가며 그의 작품을 책에서 다시 접하니 다시 감회가 새롭다. 


리움을 방문하면 특히 눈여겨 보게되는 국보급 전시물들 중에, 김홍도의 군선도가 있는데  이 책에서 밀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다시 리움을 방문하게 되면, 이제껏 지나쳤던 부분들에 새로이 눈길이 갈 것만 같다.

ㅡ 알면,보이나니 ㅡ 




 

마지막으로, 이제껏 전혀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작가 이 배,, 

그의 작품에 흐르는 개성을  찾아 리움을 다시  방문할 충분한 이유가 생겼다.  

그의 작품을 보고있노라면, 자신의 철학이 탄탄한 작가라는 느낌을 받는다.

저자는 그를 이렇게 묘사한다. 그에게는 루틴이 곧 작업이고 작품이라고! 



ㅡ 태도가 쌓이면  자기만의 방식과 논리가  생기고, 자기철학이 생기죠. 그 시발점이 자기통제의 태도와 자세에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애티튜드가 있어야 각자의 속에 있는 에스프리를 발현할 수 있어요 ㅡ

= 네이버 카페 , 문화충전을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j*****f 2024.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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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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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에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으로 힙했던 때가 떠오른다.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리움 전시장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떠올리며, 이번 책 <아주 사적인 미술관>을 도슨트 삼아 그의 전시장을 둘러보는 느낌으로 다양한 작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리움에 가면 도자기 전시장은 꼭 들러보는 필수코스이다. 삼성가의 도자기 사랑은 이병철 회장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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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에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으로 힙했던 때가 떠오른다.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리움 전시장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떠올리며, 이번 책 <아주 사적인 미술관>을 도슨트 삼아 그의 전시장을 둘러보는 느낌으로 다양한 작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리움에 가면 도자기 전시장은 꼭 들러보는 필수코스이다. 

삼성가의 도자기 사랑은 이병철 회장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컬렉터 이건희의 시작 역시 도자기였다고 한다. 

이병철 회장이 청자라면, 이건희는 백자에 분청사기까지 섭렵한다. 리움을 방문하면 그의 소장품의 특색을 어렴풋이 감잡을 수 있지않을까..


 


이 책엔 근현대 회화전의 당골 손님격인, 이중섭, 유영국, 박수근, 장욱진의 작품을 비롯하여... 각 작가의 인생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어 , 마치 도슨트를 따라서 전시장을 둘러보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마침, 올해 초 장욱진 전시장을 찾아본 기억을 소환해가며 그의 작품을 책에서 다시 접하니 다시 감회가 새롭다. 


리움을 방문하면 특히 눈여겨 보게되는 국보급 전시물들 중에, 김홍도의 군선도가 있는데  이 책에서 밀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다시 리움을 방문하게 되면, 이제껏 지나쳤던 부분들에 새로이 눈길이 갈 것만 같다.

ㅡ 알면,보이나니 ㅡ 




 

마지막으로, 이제껏 전혀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작가 이 배,, 

그의 작품에 흐르는 개성을  찾아 리움을 다시  방문할 충분한 이유가 생겼다.  

그의 작품을 보고있노라면, 자신의 철학이 탄탄한 작가라는 느낌을 받는다.

저자는 그를 이렇게 묘사한다. 그에게는 루틴이 곧 작업이고 작품이라고! 



ㅡ 태도가 쌓이면  자기만의 방식과 논리가  생기고, 자기철학이 생기죠. 그 시발점이 자기통제의 태도와 자세에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애티튜드가 있어야 각자의 속에 있는 에스프리를 발현할 수 있어요 ㅡ

= 네이버 카페 , 문화충전을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j*****f 2024.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주 사적인 미술관 : 이건희 홍라희 마스터피스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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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주 사적인 미술관 : 이건희 홍라희 마스터피스-글쓴이 : 권근영-업체명 : 중앙북스-후기내용 :삼성그룹 회장이었던 故이건희 회장의 미술에 대한 식견은 상당히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남들은 평범하고 낮게 평가하는 작품들도 비싼 값에 사들여서 오히려 후대에는 그보다 훨씬 높은 가치로 상승되는 것을 보면 한 그룹의 회장의 천리안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그러한 故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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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주 사적인 미술관 : 이건희 홍라희 마스터피스
-글쓴이 : 권근영
-업체명 : 중앙북스
-후기내용 :

삼성그룹 회장이었던 故이건희 회장의 미술에 대한 식견은 상당히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남들은 평범하고 낮게 평가하는 작품들도 비싼 값에 사들여서 오히려 후대에는 그보다 훨씬 높은 가치로 상승되는 것을 보면 한 그룹의 회장의 천리안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故이건희 회장과 그의 아내 홍라희 여사의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는 이건희 컬렉션 작품들에 대해서 심도있게 알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되었다

유명대가의 작품들을 그림사진과 함께 하나 하나 설명과 함께 알아볼 수 있었다는 점이 책이 주는 묘미 중에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건희 회장의 생전 모습과 홍라희 여사의 부부의 그림을 바라보고 기업가로서의 시점으로서 미술계의 중흥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저자가 그동안 수집된 자료와 한국 미술의 역사를 한 인물 시점에서 바라보면서 엮은 책의 본 묘미가 잘 느껴진다는 점에서 본 책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주사적인미술관 #중앙북스 #권근영 #이건희 #홍라희 #미술관 #삼성미술관 #갤러리미술 #미술 #한국미술관
w*********k 2024.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주 사적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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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미술관: 이건희 홍라희 마스터피스권근영/중앙북스아주 사적인 미술관이란 제목을 붙였으나 사실은 너무나 공공의 미술관인건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다.삼성가 이병철회장시절부터 모아온 고미술품들이 이건희 전회장까지 이어져 국위선양을 이루기도 하였음이 개인 취향에 기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깊은 속 마음의 무언가가 싹트며 민족의 빼앗긴 고미술, 예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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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미술관: 이건희 홍라희 마스터피스

권근영/중앙북스

아주 사적인 미술관이란 제목을 붙였으나 사실은 너무나 공공의 미술관인건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다.
삼성가 이병철회장시절부터 모아온 고미술품들이 이건희 전회장까지 이어져 국위선양을 이루기도 하였음이 개인 취향에 기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깊은 속 마음의 무언가가 싹트며 민족의 빼앗긴 고미술, 예술작품을 사들여 온 과정들이 놀랍고 벅차고 감격스럽다.
고서적이 다수이며 도자기도 다수있고 서화, 조각들도 여럿이다. 무려 일만여점이 넘는 수이다. 그리고 국립중앙미술관에 대부분을 기증, 지방각지의 예술가의 고향에 자리한 박물관에 기증이 되었으니 이보다 더 공공의 미술관은 없을 거 같다. 과거에 조선때인가 사재를 들여 고미술품을 모은 어떤 사업가가 생각이 난다. 그가 환생한 것일지 그의 유지가 기려지며 삼성가에 전해진 것인진 모른다. 결과적으로는 대환영이고 영광이라고밖에 할말이 없다.

그렇게 마스터피스는 공개되어 책 한권에 최대한 간추려 들어가져 있다. 책한권 작품만 나열해도 지루하거나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서 저자의 배경지식을 함께 곁들여보면 그림과 그린 이의 멋과 수준이 더욱 치솟기도 한다. 글이란 그렇다.

내가 들어 본 화가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을 기본으로 백남순 최종태 도상봉 박대성 이배 와 같은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거나 국내에서 알려진 인물들이 나온다.
작품의 퀄리티는 알아보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예술계에서는 인정이 된 분들이다. 특히 현재 박대성작가, 최종태작가(구순되심), 이배작가님은 현존해 계신 분들이고 다른 분들은 작고하셨다.

내가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그림을 많이 그리는 것 , 많은 시간을 그림과 조각으로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 미술이 사람이 된다면 그들이 바로 미술 그자체였다는 점이었다. 외형은 사람, 내면은 미술이었다. 그렇게 미술과 함께 오랜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사람은 어느새 곧 미술이 된다. 그리고 영원한 미술을 꿈꾸는 곳으로 떠난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24.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