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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충고인가? 강자의 오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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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작금의 경제 상황을 볼 때마다 이런 물음이 떠오른다. 98년 IMF의 구제 금융의 위기를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공기업의 민영화, 외국인 주식 보유한도 확대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낼려고 노력했지만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은 그리 낙관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미리 예지하고 경고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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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작금의 경제 상황을 볼 때마다 이런 물음이 떠오른다. 98년 IMF의 구제 금융의 위기를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공기업의 민영화, 외국인 주식 보유한도 확대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낼려고 노력했지만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은 그리 낙관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미리 예지하고 경고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 오마에 겐이치이다. 그는 IMF이후 미국이나 김대중 대통령이 했던 정책들이 단지 미국의 이익을 대변했던 것에 불과했다고 꼬집으면서 돈을 빌려 주었던 미국은 자국의 은행들이나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한국에 돈을 대출해 주었는 것에 불과한 것 뿐인데도 김대통령은 그러한 미국의 검은 속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너무 미국을 믿었기에 앞으로 더 큰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이다. 게다가 그는 한국의 경제는 독자성이 없기 때문에 미국이 바라는 대로 경제를 개편하게 되면 냉엄한 경제현실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너무 미국에만 의존하지 말고 일본과 협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어찌보면 강자의 오만처럼 보인다. 한국은 아직 세계경제를 모른다라던지 한국의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반일감정을 누르고 일본과 경제협력을 해야 한다는지, 미국에 손을 벌리는 것 보다 일본과의 협력이 한국에는 더 낫다는 점,일본을 찬양하고 필자가 독실한 일본주의자라고 말하는 마하티르 총리의 행동을 찬양한다던지, 일본이 없었더라면 아시아는 사양자본에 잠식되고 말았을 거라는 마하티르 총리의 말을 계속 인용한다는 점등에서 그가 일본이 한국보다 더 나은 강대국이라는 생각을 저변에 품고 있지않는가 라는 의심을 품게한다. 또 한국의 반일감정을 너무 쉽게 그리고 일본인의 입장이나 승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물론 이것은 필자가 일본인이라는 면에서는 어쩔수 없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는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결자해지라고 어차피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다. 그런 점에서 지적하고 있는 점들이 다소 늦은 감이라던지 원론적 이야기에 치우쳐 있다든지 라는 문제점들은 있지만 일어날 경제적 상황을 정확히 예측했다는 점에서 또 우리나라의 경제적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했다는 점에서 이책은 일독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만약 일본이 없었더라면 세계 경제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을 것이다. 부유한 북쪽나라는 점점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남쪽나라는 점점더 가난해 졌을 것이다.그리고 북쪽에 있는 유럽은 영원히 세계를 지배했으리라. 아마 우리 말레이시아도 고무를 키우고 주석을 캐서 부유한 공업국이 제시한 싼 값에 팔아야 햇을 것이다. 이 시나리오에는 반론이 잇을지 모른다.그러나 전혀 있을수 없는 얘기는 아니다. 일본이 유럽과 미국에 투자하지 않고 자금을 모두 국내에 보유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것을 상상하면 결론에 도달할수 있지 않을까? 유럽인은 자국산 제품을 살때도 비싼 값을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수 없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e 2001.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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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의 환상에서 벗어나 노력하자.
"대마불사의 환상에서 벗어나 노력하자." 내용보기
한국은 왜 변하기 어려운가 하는 점들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제 3자의 입장에서 한국을 진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남을 말하는 것은 자신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 보다는 분명히 쉽다고 하겠으나 그가 말한 다음의 사항들은 새겨들을 만 하지 않을까 한다. 투기꾼에게 국민경제에 대한 조언을 청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다니 한심하다. 회복의 징조를 보이던 실물경제도 개선
"대마불사의 환상에서 벗어나 노력하자." 내용보기
한국은 왜 변하기 어려운가 하는 점들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제 3자의 입장에서 한국을 진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남을 말하는 것은 자신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 보다는 분명히 쉽다고 하겠으나 그가 말한 다음의 사항들은 새겨들을 만 하지 않을까 한다. 투기꾼에게 국민경제에 대한 조언을 청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다니 한심하다. 회복의 징조를 보이던 실물경제도 개선되지 않고 있어서 위험한 상황이다. 한국경제 위기의 진상은 미국은행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였으며 재벌 해체과정. M&A, 매각 가치 평가 등을 하면서 미국 금융 기관들이 여러 명목으로 이익을 챙기면서 미국의 잔치판을 만들었다. 저자의 지적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며, 그는 또 한국이 외부 의존경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품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세대교체를 이야기 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에 기반을 둔 인도의 잠재력은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며, 사이버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포털에서 시작한 경쟁은 개인의 결제 능력을 자극하게 되고 물류까지도 장악하여 24시간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은 사이버 산업, 바이오 산업, 지역경제의 부흥을 통한 국가의 번영을 추구해야 하며, 전자 지갑을 지배하는 자만이 e-business를 지배할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대마불사의 환상을 벗어나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고 있는 책이다.
d****l 2001.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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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의 미래는 무엇인가?
"IT 산업의 미래는 무엇인가?" 내용보기
오마에 겐이치가 또 한권의 지식 예언서를 냈는데, 시기와 상황이 아주 아주 적절했다. 2000년 후반에 1999년 중반 이후 불었던 닷컴 기업들의 실적과 꿈에 대한 거품의 조정과정이 시작되었다. 이 조정과정을 아니라 다를까, 비판했던 책이 바로 닷컴 쇼크이다. 참 재미있게 읽어서 단 4시간만에 다 읽었다. 물론 이 책에선 한국의 인터넷 산업에 대한 비판이 없지 않지만, 일본의 경
"IT 산업의 미래는 무엇인가?" 내용보기
오마에 겐이치가 또 한권의 지식 예언서를 냈는데, 시기와 상황이 아주 아주 적절했다. 2000년 후반에 1999년 중반 이후 불었던 닷컴 기업들의 실적과 꿈에 대한 거품의 조정과정이 시작되었다. 이 조정과정을 아니라 다를까, 비판했던 책이 바로 닷컴 쇼크이다. 참 재미있게 읽어서 단 4시간만에 다 읽었다. 물론 이 책에선 한국의 인터넷 산업에 대한 비판이 없지 않지만, 일본의 경제학자가 자신의 학자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적었던 글이니까?구지 심하게 비난할 여지는 없는 것 같다. 인터넷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인터넷만 하면 다 성공할 수 있다는 안이한 생각들을 불식 시켜 주는데 참 많은 조언을 한 것 같다. 특히 미국에서 시작한 웹 기반 산업의 한계와 앞으로의 전망을 내려놓아서 많은 닷컴기업과 그와 관련된 산업 전체에 좋은 충고를 해 주었다. 하지만, 아직 전체를 평가하기엔, 인터넷이란 도구는 많은 부분이 감추어 졌다.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닷컴 기업들의 부가 거품에서 재 평가 받았을 때, 인터넷이란 공간도 마찬가지로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c******7 2002.0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