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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은 사람도 있을까?
"나와 닮은 사람도 있을까?" 내용보기
요켈과 율라는 빨간 머리, 파란 눈, 빼빼마른 몸, 그리고 주근깨투성이인 얼굴이다. 둘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해진다. 서로 신발을 한짝씩 바꿔 신기도 한다. 치수가 잘 안 맞아서 그러기는 했다. 그런데 바꿔 신으니 편안했다. 첫만남은 짧았다.요켈이 율라를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다. 그런데 율라 할아버지가 요켈네 학교에 찾아온다. 바로 요켈을 찾기 위해서였다. 요켈은 할아
"나와 닮은 사람도 있을까?" 내용보기
요켈과 율라는 빨간 머리, 파란 눈, 빼빼마른 몸, 그리고 주근깨투성이인 얼굴이다. 둘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해진다. 서로 신발을 한짝씩 바꿔 신기도 한다. 치수가 잘 안 맞아서 그러기는 했다. 그런데 바꿔 신으니 편안했다. 첫만남은 짧았다.

요켈이 율라를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다. 그런데 율라 할아버지가 요켈네 학교에 찾아온다. 바로 요켈을 찾기 위해서였다. 요켈은 할아버지가 율라에게 주는 깜짝 선물이기도 한 것이다. 요켈과 율라는 율라 생일에 만난다. 거기에는 베른하르트 종 개 예리코도 있었다. 둘이 다니는 곳에 언제나 예리코가 따라다녔다.

나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보면 신기하고 반갑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어딘가에 나와 닮은 사람이 있을까? 아주 없지는 않을 것도 같다. 내가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겠지. 요켈과 율라는 여름방학 때 잠시 헤어진다. 방학이 끝나고 만난 요켈과 율라는 더 재미있게 지냈을 것이다. 예리코도 함께.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글을 몇 번 봤는데 예전에 본 것하고는 조금 다른 것도 같다. 가장 평범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다른 글에 평범함이 없었던 것은 아니기도 하다. 요켈과 율라가 닮기는 했지만 사는 환경은 많이 다르다. 다르지만 친구로 지내는 것을 말하려고 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희선


이달의 사락 n***8 2005.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