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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더 가까이 친근하고 익숙하기까지 한 지리산, 하지만 사람에 따라 꼭 가보고 싶은 꿈이 되기도 하는 곳이 지리산이다. 지리산의 주 능선을 타고 넘는 등산을 하는 사람 중심으로 그동안의 지리산이었다면 둘레길이 생기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리산은 한국 사람들에게 어머니의 산 그것으로 살아있는 성지 같은 곳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처지에 따라 산을 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정상에 올라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계곡에 들어서야 하는 사람도 있고 그 언저리를 머뭇거리는 사람도 있다. 무엇하나 산을 품는 그른 방법이 아님을 안다. 본격적인 단풍철인 가을이 깊어가며 산은 더 가까이 사람 곁으로 올 것이다. 이런 때 지리산에 대한 종합적으로 안내해 주는 책을 만난다면 반갑기 그지없을 것이다. ‘지리산 낭만여행’은 그런 면에서 지리산을 소개하는 적절한 안내서로 보인다. 지리산 낭만여행의 저자는 지리산 사진작가 강병규다. 그는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간쯤에 ‘길섶’이라는 황토로 갤러리를 짓고 소나무 숲에 구절초를 열심히 가꾸고 있다. 그 역시 지난했던 도시생활을 접고 지리산 기슭에 새로운 둥지를 튼 이방인이었지만 이제 어엿한 지리산 사람으로 불리 운다. 무거운 사진기를 메고 지리산 구석구석을 발로 밟으며 지리산의 사계를 담았고 이 작품을 자신의 갤러리에 전시중이다. 사진집 ‘지리산’을 비롯하여 ‘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 둘레길’의 사진 작업을 함께 했다. ‘지리산 낭만여행’은 지리산의 거의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지리산을 찾는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역사, 문화, 풍속에 지리를 포함하여 지리산이 아우르고 있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서로 충분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같은 길을 걷더라도 걷는 사람에 따라 보는 것은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사전에 자신이 걷고 싶은 곳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간다면 걷는 길이 보다 풍부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기에 이 책에 담긴 정보는 곧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지리산 탐방이 그저 꿈으로 남아 있는 사람에게도 이 책의 풍부한 구성과 깊이 있는 내용은 그 꿈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기에도 충분하다. 바로 작가의 사진이 지리산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눈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길은 목적지를 가는 여정일 뿐이 아니다. 길 위에도 세상은 존재한다. 이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다. 특히, 온전히 자신의 발로 걷는 사람들은 그 길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큰 감동으로 남는다. 지리산 역시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는 등산로뿐 아니라 둘레길을 통해 길 위에서의 만남이 지리산을 찾게 다시 찾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마음보다 몸이 먼저 마중하는 가을날의 나들이에 넉넉한 지리산의 품으로 안겨 본다면 그 나들이 길에 동행해도 좋은 친구 같은 책이 지리산 낭만여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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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
평소에 산이라는곳에 관심도 없던 내가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읽었다기 보다는 봤다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 지리산을 고스란히 담아낸듯한 정말 장관인 사진들과 지리산을 소개하는 글들!
지리산 종주라던가, 지리산을 중심으로 여행을 준비한다면 아주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나도 지난 4월 지리산 노고단에 다녀왔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추억했다. 산행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어쩌다 가게된 노고단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벅찰만큼 잊혀지지 않는다. 정말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듯한 느낌!
이 책도 그랬다. 사진 전문가가 지리산의 가장 멋진 계절, 멋진 시간에 찍어낸 사진과 작가의 에세이! 그야말로 힐링이 되는 책.
게다가 등산을 즐기지 않는 내게 더 관심을 갖게 했던 것 지리산 주변의 관광지까지 다 담아내고 있으니 그야말로 참 유익한 책이다.
지리산이 얼마나 큰지, 지리산을 끼고 있는 고장이 얼마나 많은지 알 것이다. 그렇게 지리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주변관광지를 잘 소개하고 있다. 나도 이곳은 꼭 가볼거야! 하며 접어놓은 곳이 수두룩하다. 꼭 가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여건이 따라주지 않을 때 가끔 여행서적을 읽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그렇게 가끔 일상에 지쳐 있고 휴식이 필요할 때 읽으며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이 책과 함께 지리산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보는 것도 꿈꿔본다. 부디 꿈이 현실이 되길..!!
p.39
지리산이 많은 사람들을 부러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한 느낌에 있다. 지리산을 가면 왠지 좋은 사람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실제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일상에 지치고 힘들 때 지리산에 오르면 마음이 편해지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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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녹음이 짙은 계절이자 들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가는 행렬이 끝없이 이곳저곳을 메우고 있을 시점인 지금,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품에 안겨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힐링을 느껴보기에 적당한 책을 한권 소개하고자 한다. 어쩌면 시기에 딱 맞추어 출판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는 지리산 사진 작가로 알려진 강병규 작가의 지리산 소개글(가이드라인)로 고단한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캠프인 <지리산, 낭만여행>을 출간했다. 그는 자신이 소망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시에서의 삶을 버리고 지리산 자락에 새로운 삶의 둥지를 틀고 사는 조금은 바보스런 사람으로 소개했다. 지리산 사진갤러리 '지리산 길섶'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몇차례 지리산관련하여 책을 출간하였지만 이번에 낸 <지리산, 낭만여행>은 지리산을 찾는 여행객이나 등산객들에게 더 많은 내용을 함께 나눌수 있는 지리산에 관련된 대표 책이 될걸로 보인다.
책을 들여다 보자!!!! PartⅠ~Ⅵ로 나누어져 있다.
PartⅠ. 설레는 마음으로 미리 보는 지리산 여행 지리산의 문화와 역사, 사계의 모습, 한눈에 보는 지리산, 갤러리 '지리산'을 소개한다. 작가가 생각하는 지리산은 1. 1,500m 봉우리를 20여 개나 가지고 있는 지리산은 현대인들에게도 마음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p.9) 2. 힘겨운 삶을 온전히 안아 주는 모성의 산이자 자존의식의 강한 부성의 산이기도 한 지리산은 불의에 굴하지 않고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아내는 민족의 영산이다. (p.9)
나에게 있어, 지리산은 오를수록 다시 찾고 싶고 언제나 늘 설레게 만드는 산이다.
Part Ⅱ. 달인의 여행 준비 등산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있어 지리산은 설레이는 산이다. 작가는 참 친절하다. 지리산 등반 준비를 하계 산행, 동계 산행 장비 챙기기를 소개하고 트레킹이냐 걷기냐에 따라 분류되는 짐을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다. 사진도 있으니 초보자에게는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여겨진다.
Part Ⅲ. 아름다운 등산길 지리산 작가는 20여년 가까이 지리산을 찾았지만 무슨 매력이 있는 것인지 묻는다면 한 두가지 콕 집어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p.39를 읽어보면,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지리산이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한 느낌에 있다. 지리산을 가면 왠지 좋은 살마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실제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일상에 지치고 힘들때 지리산에 오르면 마음이 편해지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
나도 그랬던거 같다. 지리산을 처음 올랐을때도, 첫 종주 산행을 했을때도, 늘 좋은 사람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이라 작가가 느끼는 생각과 경험이 비슷했다. 등산로는 친근하고 정겹가에 지리산은 나에게 있어 늘 포근함과 설레임을 주는 산이라고 말하고 싶다.
p.42~59까지 지리산 종주길에 대해서 설명한다. 구간별 장황한 설명이 깃들여 있고 더불어 멋진 비경소개, 전설이야기, 야생화 군락지 등도 함께 설명되어져 있다. 작가가 얼마나 꼼꼼하고 지리산에 대해 잘 아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Part Ⅳ. 지역별 지리산 여행 구례, 남원, 산청, 하동, 함양 지리산과 맞닿는 군을 소개하고 있다. 교통, 볼거리, 먹을거리가 잘 설명되어 있다.
Part Ⅴ.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은 270km로 장거리 도보 순례길이다. 옛길, 농로, 강변길, 마을길, 숲길 등을 따라 이어져 자연 속에 살아가고 있는 소박한 사람들과 삶을 엿볼수 있는 길이자, 사색, 자아 성찰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작가가 알려주는 길따라 그 삶속에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
Part Ⅵ. 특별한 즐거움 지리산 테마 여행 자동차로 떠나는 지리산 여행, 지리산 캠핑 여행, 지리산 사진 여행로 테마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작가가 설명하는 대로 가며 지리산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일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p. 350 다 읽고 난 다음, 머리속으로나 가슴속으로 지리산에 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게 대리 만족이겠지? 당장이라고 이 책 한 권 들고 배낭을 매고 지리산으로 떠나고 싶은 충동도 느껴본다.
이 책은 정말 친절한 책이다. 여행 준비부터 지역별 여행 정보, 교통편과 숙소, 맛집, 볼거리까지 모든 정보가 한꺼번에 담겨져 있는 <지리산, 낭만여행>은 코스 하나하나가 켜켜히 쌓여 추억의 책꽃이로 변했다.
지리산 여행을 즐기는 정보책이자 가이드인 이 책은, 지리산에 맞닿아 있는 5개 시, 군(남원시,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구례군)을 소개하고 있으니 지리산 여행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 한권을 소장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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