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1%
  • 리뷰 총점6 4%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1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희망을 키우는 히말라야 도서관
"희망을 키우는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아시아지역 마케팅 총괄 책임자로 막대한 연봉과 스톡옵션을 보장받고 있던 존 우드는 휴식과 여행차 네팔을 찾았다가 자신의 인생의 항로를 바꾸게 된다. 그 곳에서 우연히 네팔 교육 재정 담당자를 만나게 된 그는 너무나 열악한 네팔의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여행객들이 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세권의 책을 보물처럼 여기는 학생들은 배우겠다는 의지가
"희망을 키우는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아시아지역 마케팅 총괄 책임자로 막대한 연봉과 스톡옵션을 보장받고 있던 존 우드는 휴식과 여행차 네팔을 찾았다가 자신의 인생의 항로를 바꾸게 된다. 그 곳에서 우연히 네팔 교육 재정 담당자를 만나게 된 그는 너무나 열악한 네팔의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여행객들이 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세권의 책을 보물처럼 여기는 학생들은 배우겠다는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도저히 그 환경이 받쳐주지 않기 상황에 처해있었다. 아이들이 책을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말하는 그에게 학교 사람은 많은 등산객들이 그와 비슷한 약속을 했었음을 이야기한다. 우린 다시 만날 것이라고 굳게 약속한 존 우드에게 안녕이라 하지 않겠다며 페리 베타운라 ( pheri bhetaunlaa)라고 인사를 건낸다. 그것은 네팔어로 ‘서로를 다시 볼 때까지’라는 뜻을 갖고 있었는데, 존 우드는 그 말을 현실로 만들어낸다.

그가 지인들에게 쓴 편지를 보면 참 간단하다.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보내주거나, 이제는 아이들이 성장해서 필요하지 않은 동화책을 갖고 있는 친구에게 메일을 전달하거나, 혹은 책을 살 수 있는 후원금을 보내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최악의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마무리 된다. 이 편지를 받은 부모님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책을 마련하고 그 책을 네팔까지 옮길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내게 된 아버지와 함께 책을 갖고 다시 네팔을 찾게 된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사보다 네팔의 어린이들이 자신을 더욱 필요로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직업일 것이 분명한 자리를 떠나게 된다.

그의 말처럼 참 불공평한 일이다. 자신이 어디서 태어날지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그 우연의 산물은 한 사람의 평생을 바꾸기도 한다. 그저 그 곳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많은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도서관을 짓는 존 우드를 보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그리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그렇게 멀리 있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그가 운영하는 룸투리드 (Room to Read)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협동투자이다. 일방적으로 외부인이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원조를 받게 되는 지역주민이 자신의 돈이나 노동을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학교와 도서관을 자신의 소유로 느끼게 되고, 그래서 더욱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는 단초가 된다고 한다. 단순히 그들을 물질적으로 돕는 후원이 아니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게 해주고 또 교육이라는 평생 기회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희망을 주는 후원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

 

a******e 2014.08.0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도서관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히말라야 하면 떠오르는 것은 새하얀 눈이 뒤덮인 산이었다. 그 곳에 도서관이 있다니..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었던 듯 싶다. 요즘 어린이 도서관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면서.. 우리집 근처에도 작은 도서관이라도 매일 문을 여는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동네에는 월요일에만 문을 여는 도서관이 있다. 나와 아이들은 월요일이면 그 도서관에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히말라야 하면 떠오르는 것은 새하얀 눈이 뒤덮인 산이었다. 그 곳에 도서관이 있다니..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었던 듯 싶다.

요즘 어린이 도서관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면서..

우리집 근처에도 작은 도서관이라도 매일 문을 여는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동네에는 월요일에만 문을 여는 도서관이 있다.

나와 아이들은 월요일이면 그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본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볼만한 그림책은 많지 않지만,

초등 고학년, 중학생이상들이 볼만한 책들은 많은 듯 보였다.

물론, 집에도 책이 구비되어 있지만,

아이들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놀이방이 되는 것 같다.

누군가는 도서관의 필요성을 인식한 것이고,

그리하여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도서관 이용율을 올리기 위해 이런 저런 프로그램들을 기획한다.

그 부분들을 옆에서 보면서..

도서관이라는 것은 만들어 놓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이 열린 도서관에 들어서고 책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지만 그 도서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히말라야 도서관의 운영이 궁금해졌다.

어떻게 히말라야에 도서관을 지을 생각을 했던 것이며..

그 곳의 도서관이 잘 운영이 될까??

 

우리나라 역사와 지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로써는

세계의 역사와 지리는 더더욱 어렵고 알지 못하는 분야였다.

그렇기야 히말라야라는 말은 들었지만, 그 곳 원주민들이 어떤 생활을 하며 지내는지에 대해서 관심도 갖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기에 히말라야 도서관이라는 것 자체가 신선했음에도 그 곳 원주민들에 대한 생각을 하진 못했다.

책을 보기 전까진..

 

'룸투리드'라는 말도 이 책을 접하면서 처음 들었다.

저자의 약력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참 잘나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으로 그 자리를 그만두고 도서관에 책보내는 비영리사업을 시작하게 된 용기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은 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무런 연고도 없는 히말라야에..

우연히 만난 학교 시설과 책이 없는 도서관을 보고..

그들에게 책을 보내준다는 약속을 하고, 그를 실천하고..

이젠 더 많은 지역들에 더 많은 학교와 도서관 그리고 소녀들을 위한 장학금까지..

멋진 일을 하고 있는 존 우드..

 

소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주는 이유가..

소녀가 어머니가 되고, 그 어머니가 아이들 교육을 하기 때문에..

어머니가 될 소녀들의 문맹율을 낮추는 것이 문맹률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란다.

 

우리나라도 지금이야 남녀 모두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이전엔 여자가 글을 읽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처음 학교가 문을 열었을 때도 남학생들이 대부분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시절을 보낸 우리 부모님들은 아니 어머니들은

여자들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셨고..

지금은 남녀 모두 배움에는 차별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았기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렇듯 교육을 위한 투자는 그 나라의 경제발전과 연결이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로 준우드의 도서관 짓기 사업은

가장 기본적인 배움에 대한 열망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우리 동네에 있는 월요일만 문을 여는 도서관..

내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지고

도서관을 스스럼없이 다닐 수 있도록

자원 봉사라도 해야겠다.

 

히말라야에 도서관이 있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에겐 걸어서 오분 거리 안에 마음껏 책을 볼 수있는 도서관이 있을 수 있도록...

s*******h 2014.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히말라야 도서관
"[서평]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내가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사직에 있다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앞날은 걱정없어 보이고 연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면 과연 그 모든 것이 인생에 있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하며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아마도 내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지금 가진것들을 놓치기 싫어 아둥바둥하며 삶의 가치따윈 잊고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히말라야 도서관]의 저자는 세
"[서평]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내가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사직에 있다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앞날은 걱정없어 보이고 연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면 과연 그 모든 것이

인생에 있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하며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아마도 내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지금 가진것들을 놓치기 싫어 아둥바둥하며

삶의 가치따윈 잊고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히말라야 도서관]의 저자는 세계 오지에 16.000개의 도서관을 지은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이 하던 일에 회의를 느끼고 여행을 간 네팔에서 아이들이 책상도 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 아이들을 돕기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도서관을 짓기 위해

단체를 만들어 지금 까지 1500만 권의 책을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아무런 조건없이 자신이 소중하다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것도 자신의 인생을 위한 가치실현이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한 가치 실현은 더더욱 멋진 것 같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각박하게 변해가는 요즘같은 세상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것 만큼

매력적인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생각하는 데로 일이 풀리지 않고,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게 남도 나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나눔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저자처럼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일을 지금 당장은 할 수 없겠지만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이었다.

r******3 2014.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도서관 - 존 우드
"히말라야 도서관 - 존 우드" 내용보기
히말라야 도서관 - 존 우드 이 책, 보길 참 잘.했.다.히말라야 도서관이 내 마음을 잔잔하게 적셔내렸다. 스타벅스가 6년 동안 500개의 매장을 열었다면 존 우드와 그의 단체, Room to read 는 개발도산국에 3,000개의 도서관을 지어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하였다. 책은 한편의 영화와 같았다.눈물과 웃음, 그리고 찬란한 희망과 환희의 해피엔딩, 또 다른 꿈을 선사해 주었
"히말라야 도서관 - 존 우드" 내용보기
히말라야 도서관 - 존 우드
이 책, 보길 참 잘.했.다.

히말라야 도서관이 내 마음을 잔잔하게 적셔내렸다.

스타벅스가 6년 동안 500개의 매장을 열었다면 
존 우드와 그의 단체, Room to read 는 개발도산국에 3,000개의 도서관을 지어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하였다.


책은 한편의 영화와 같았다.
눈물과 웃음, 그리고 찬란한 희망과 환희의 해피엔딩, 또 다른 꿈을 선사해 주었다.

주인공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위직에서 승승장구 하였다.
그러다 네팔 히말라야를 여행하였고
우연히 한 학교를 방문하게 된다.
거기에서 책이 없는 도서관이라는 그 나라의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운명에 의해 꿈은 있지만 포기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속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지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둔다.

나라면?
내가 존 우드라면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
꿈을 위해 현실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는 말한다.
"최악의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부자는 부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던 책...
자신이 보여주는 능력과 앞으로 보여줄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아가는 것을 겁낼 이유는 없다.
제게 돈은 필요 없어요. 당신은 제 친구니까요...
 
네 인생을 만족시킬 사람은 너 자신뿐이란다. 
더 이상 네 엄마와 나는 문제가 아니야. 
우리를 기쁘게 만들려고 하지 말거라. 
네가 생각할 것은 오직 너 자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일이란다.

우리는 살면서 자신의 내면의 말 보다 주변의 말을 더 많이 들으려고 한다.
그리고 후회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 속의 말,
나 자신과의 대화인데...
그것을 잊어버린다...


g******e 2015.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관을 짓는 존 우드 이야기!
"도서관을 짓는 존 우드 이야기!" 내용보기
2015년 4월 네팔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1934년 카트만두를 강타한 규모 8.1 지진 이후 81년 만에 다시 발생한 지진의 피해는 참혹했다. 현재 공식 확인된 것만 9000여 명의 사망자가 났고 앞으로도 여진이 계속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하니 실로 걱정스러운 일이다. 네팔 지진이 일어나고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외신을 타고 흐를 때 내 머리 속에는 존 우드라는 이름과 그의 도서관이 떠올
"도서관을 짓는 존 우드 이야기!" 내용보기

2015년 4월 네팔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1934년 카트만두를 강타한 규모 8.1 지진 이후 81년 만에 다시 발생한 지진의 피해는 참혹했다. 현재 공식 확인된 것만 9000여 명의 사망자가 났고 앞으로도 여진이 계속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하니 실로 걱정스러운 일이다. 네팔 지진이 일어나고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외신을 타고 흐를 때 내 머리 속에는 존 우드라는 이름과 그의 도서관이 떠올랐다. 네팔에는 도서관과 책이 없다며 전 세계인을 향해 도움을 청했던 청년. 오프라 윈프리가 세상을 변화시킨 20명의 인물 중 하나로 꼽았으며, 빌 클린턴이 "말보다는 행동하는 사업가"라며 칭송했던 룸투리드Room to Read 재단의 설립자이자 CEO인 존 우드. 이 책은 존 우드가 네팔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등의 오지에 현재까지 1,800개의 학교, 16,000개의 도서관을 지은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히말라야 도서관>으로 번역돼 출간되었지만 원제는 <Leaving Microsoft to Change the World>이다. 원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존 우드는 켈로그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호주지사 및 중국 지사에서 일했다. 세계 갑부 1위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전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 그 어마무시한 기업에서 촉망받던 30대 임원이었던 존은 중국 지사 서열 2위였을 정도로 고위급이었다.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은 휴가차 히말라야 오지로 트레킹을 떠났을 때 우연히 마주친 학교의 모습때문이다. 그곳에서 존은 70여 명의 학생들이 흙바닥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봤다. 흙바닥이 교실이었던 셈. 학교의 성전 같은 도서관은 더 심했다. 책장에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게 아니라 캐비닛 안에 몇 권 정도의 책만 있을 뿐이었다. 존 우드가 떠날 때 선생님은 "책을 가지고 다시 와달라"고 애원했고 그는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며 학교와 도서관을 세우고 있다. 존 우드가 설립한 룸투리드 재단은 2018년까지 빌 클린턴 재단과 협력하여 도서관을 2만 개 이상 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면 생각만 하지 마라. 뛰어들어라.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고려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갚아야 할 대출금이 있고, 가족의 의견도 들어야 하고, 계획도 짜야 할 것 같다. 이런 것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다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매우 적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에 너무 신경을 쓰면 결국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본문> 중에서


 

책은 흥미롭고 재미있다. 존 우드의 이야기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소설처럼 잘 읽힌다. 자칫 밋밋하고 지루할 수 있는 연대기 형식이 아니라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탓에 존 우드의 생각과 행보를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었다. 소설로 치면 '방문자 코드'가 들어가 있어 재미있는 여행기나 흥미로운 개척기로도 읽힌다. 무엇보다 한 사내의 집념과 신뢰,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다. 부럽고 부끄럽다. 1964년 생이니 올해 우리 나이로 52세가 된 존 우드. “자선사업을 하기 위해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나 브래드 피트처럼 잘 생겨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생각보다 그리 큰돈이 들지 않습니다. 한 소녀에게 1년 동안 장학금을 주는 데 250달러가 듭니다. 2,000달러면 도서관을 세울 수 있으며, 1만 달러면 학교를 세울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2015년까지 천 만 명의 아이들을 도울 거라고 외치는 그의 꿈을 멀리서라도 응원하고 싶다.  

d********1 2015.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도서관 - Room to Read (룸투리드)
"히말라야 도서관 - Room to Read (룸투리드)" 내용보기
히말라야 도서관 - 세계 오지에 16,000개의 도서관  15,00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문헌정보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하고 6년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책. 도서관은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이지만 룸투리드라는 도서관 지어주는 자선사업은 많은 투자금을 불러들이고 도서관을 짓고, 그 도서관을
"히말라야 도서관 - Room to Read (룸투리드)" 내용보기

 

히말라야 도서관

- 세계 오지에 16,000개의 도서관

 15,00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문헌정보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하고 6년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책.

도서관은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이지만 룸투리드라는 도서관 지어주는 자선사업은

많은 투자금을 불러들이고 도서관을 짓고, 그 도서관을 이용한 아이들이 커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한다는 관점에서

도서관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하고,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특히 도서관의 가치를 모르고

도서관을 독서실로 밖에 이용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계기를 만들어 준 책이지 않을런지.

 

우리나라에서는 자선사업이라는 말 자제가 많이 낯설다.

자선사업이라고 한다면  이사람이 사기를 쳐서 공짜로 돈을 벌려고 하는구나가 첫번째로 드는 생각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룸투리드 사업가인 존 우드 역시 처음 자선사업가가 되기로 마음먹기까지 많은 고민과

고민을 거듭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에서 중역을 맡아 근무하던 빵빵하고 안전한 직장을 때려치기가 어디 쉬웠을까.

 

책 속에서 룸투리드 사업을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존 우드의 자서전처럼 자세하게

담겨있다. 존 우드의 실제 회사일과를 설명하는 부분은 이런 내용까지 꼭 담아야 했을까? 생각이 들 만큼

지루하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 그의 고뇌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히말라야에 첫 도서관을 지었던 순간, 베트남에서 만난 소년 부의 이야기 등 읽는 중간중간 감동이

몰려와 눈물이 나기까지 했다.

단순히 자선사업과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봉사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실제 이 책의 인세는 베트남 소년 '부'가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다고 하니

이 책은 마음을 채우고 봉사의 손길을 줄 수 있는 1석 2조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것을 누리고 있다보니 우리 주위의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사는 경우가 많다.

유년시절 책을 원하는 만큼 사볼 수 없어 도서관을 이용해 많은 책을 읽었던 저자와

교육에대한 국가적 지원이 없어 교과서를 세명이서 보는 네팔의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천국이었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교육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낮춘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에 대한 의욕을

채워나갈 수 있다면, 공부에 치여 상처받고 시들어가는 아이들이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나만은 아이가 스스로 채워나갈 수 있는 열정이라는 감정을 느낄수 있는 공간을 아이의 마음에

남겨두어야 겠다.

그리고 내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다면 도움주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손 내밀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m******g 2014.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도서관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히말라야 도서관   존 우드 지음 ∣ 이명혜 옮김 ∣세종서적 ∣2014.06.30. “우리가 물질적인 부자인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정한 문제는 그것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젊은 나이에 성공했다. 어떤 부분은 운이 좋아서였다. 하지만 내가 물질적으로 부유해졌다는 것이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문제는 그것으로 무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히말라야 도서관

 

존 우드 지음 ∣ 이명혜 옮김 ∣세종서적 ∣2014.06.30.

“우리가 물질적인 부자인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정한 문제는 그것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젊은 나이에 성공했다. 어떤 부분은 운이 좋아서였다. 하지만 내가 물질적으로 부유해졌다는 것이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문제는 그것으로 무엇을 하는가이다......” 지은이 존 우드가 네팔의 히말라야에서 트래킹 중 숙소의 램프 아래에서 적었던 일기이다.

 

존 우드는 룸투리드(Room to Read) 재단의 설립자이자 CEO이다. 켈로그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적인 컴퓨터업체 마이크로소프트 호주 및 중국 지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던 그는 휴가차 히말라야 트래킹에 나섰다. 그곳에서 우연히 열악한 학교시설과 책이 없는 도서관, 흙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고 자신의 열정을 제3세계 교육과 자선사업에 쏟아 붓기로 결심한다. 일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두고 룸투리드를 설립한다. 그 후 네팔을 시작으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등 책이 필요한 지역에 책을 선물하고, 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하며, 소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존 우드의 여정은 한 사람의 열정으로 천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사례가 된다. 그에게 룸투리드는 친구이자 애인이고 가족이며 살아가야 할 이유이다. 룸투리드 재단은 2018년까지 빌 클린턴 재단과 협력하여 도서관을 2만 개 이상 지을 예정이다.

 

존 우드가 3주간의 등반을 마치고 카트만두로 돌아왔다. 네팔의 오지에 있는 학교에 책을 보내겠다는 결심을 하고 자신의 이메일에 저장된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낸다. 그 이후 집으로 책과 지원금이 오기 시작했다. 그가 비행기를 타고 콜로라도 집으로 항하면서 개발도상국의 교육에 관한 유엔보고서를 읽었다. 영화, 칵테일 그리고 맛있는 식사 등 온갖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누리는 가운데 시드니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가는 1만 미터 높이의 태평양 상공을 가로지르면서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가 처한 슬픈 현실을 마주쳤다. 문맹 인구 8억 5,000명 중 3분의 2가 여성이라고 되어 있었다. 보통 어머니가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을 가정하면, 여성이 문맹이라는 것은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므로 여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존 우드가 후원자들에게 자신의 자선사업에 대해 설명할 때, “나의 희망은 교육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열정이 울려 퍼져, 이 계획에 관심을 가진 개인들이 운동을 돕겠다고 열정적으로 동참하는 것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가 후원자들과 대화하면서 지키는 5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베푸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둘째, 결과를 후원자들에게 보여준다. 셋째, 최소한의 경비를 쓴다. 넷째, 열정을 판다. 다섯 째, 사람들은 가치 있는 일을 돕는 것을 좋아한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의 모습이나 굶주려 누워 있는 가족들의 사진은 기금을 모금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가난을 이용하여 후원금을 조성하는 것은 피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후원자들은 희망을 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졸업장을 받고 웃는 아이들의 모습, 언청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활짝 웃는 소녀, 새로운 우물을 이용하게 된 농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도서관을 새로 여는 날, 장학금을 받은 소녀들을 소개하는 기쁨의 눈물이 되고 싶어 한다.

 

교육이 자신의 삶을 바꾸었기 때문에, 이제 능력의 일부를 다른 사람들이 같은 이익을 누리게 하는 데 쓰고 싶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당신이 한 소년을 교육하면 이는 어린이 한 명을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소녀에게 공부할 기회를 준다면, 그녀는 가족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교육을 전달할 것입니다.” 개발도상국에 지속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녀들을 교육시키는 것이다. 능력을 갖춘 그녀들은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다. 룸투리드는 이를 위해 소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남들을 위한 자선사업에 뛰어들 수는 없다. 그러나 인류의 보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는 있다. 그것은 훌륭한 자선사업을 하는 단체에 기부하거나 후원하는 것이다. 잘 나가는 세계적인 컴퓨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두고 나와 자신의 모든 삶을 가난한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 교육을 위해 던지는 일을 쉽게 결정할 수 있을까, 나 자신에게도 자문해본다. 꿈을 만들고 혼자가 아니라 네트워크로 연대하여 실천한다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보여준다. 히말라야에 도서관을 짓겠다는 무모한 생각이 결국은 커다란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 가슴이 뛰는 일, 영혼이 시키는 일을 해야 행복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실천할 수 있는 실행력이다. 물론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손잡고 실천하는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그 꿈을 실현할 방법은 무엇인가요? 답을 하기 바란다.

 

t*****8 2014.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도서관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오래 전 초등학교 다닐 때가 생각난다. 시골에 자리 잡은 우리 학교는 학년에 2반밖에 없는 조그만 학교였다. 당시 난 미련하게도 다른 모든 초등학교도 2반까지만 있는 줄 알았다. 우연히 다른 학교에 갔는데 4반까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 조그만 학교는 그나마 교실이 부족하여 4학년은 한 교실에서 가르쳤기 때문에 그야말로 콩나물 시루였다. 그 교실 중에 하나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오래 전 초등학교 다닐 때가 생각난다. 시골에 자리 잡은 우리 학교는 학년에 2반밖에 없는 조그만 학교였다. 당시 난 미련하게도 다른 모든 초등학교도 2반까지만 있는 줄 알았다. 우연히 다른 학교에 갔는데 4반까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 조그만 학교는 그나마 교실이 부족하여 4학년은 한 교실에서 가르쳤기 때문에 그야말로 콩나물 시루였다.

그 교실 중에 하나를 절반으로 나누어 반쪽은 교장실로 쓰고 다른 반쪽은 겸해서 과학교재를 보관하던 도서실이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책장 하나에 책은 대략 100권미만으로 있었고, 그것도 항상 열쇠가 채워져서 실제로는 읽을 수가 없었다. 어쩌다 담당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읽을 수 있었지만, 집으로 빌려갈 수 없었기 때문에 잠깐 동안만 읽을 수 있었고, 그러다보니 한 권도 끝까지 다 읽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마도 어쩌면 그 아쉬움이 지금 내가 책에 욕심을 갖게 만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조그만 학교는 지금은 폐교가 되어 황량한 침묵 속에 잠들어 있다.)

 

<히말라야 도서관>을 읽으면서 오래 전 내 자신의 기억이 떠오르는 건 아주 자연스런 일이었다.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아주 잘 나가던 한 사람이 휴가차 방문한 네팔에서 우연히 한 학교를 방문하고 그곳의 열악한 교육 환경과 책이 없는 도서관의 현실에 충격을 받고 책을 기증하기 시작하여 결국 그의 인생의 항로를 바꾸게 된 역정의 이야기이다.

 

앞날의 부귀가 보장되고 누구라도 선망하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네팔을 비롯하여 캄보디아, 베트남 등 저개발 국가의 교육 환경 개선에 투신한 저자 존 우드의 결단력과 실천력은 보는 사람을 그저 놀라게 한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의 결심과 실천에 선뜻 동참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또 놀라게 된다. 메스컴에서 이런저런 경악할 사건들을 보면 인간의 본성에 과연 선한가 하는 것에 의심을 하게 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사람들이 기회만 되면 남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가 처음 책을 가지고 히말라야 기슭의 학교에 다시 찾아가겠다고 약속을 한 후 그 책을 어떻게 마련할까 고민하다가 반신반의하면서 자신의 주소록에 있는 모두에게 그 내용에 관한 메일을 보냈을 때 그 반응을 보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한 것이 맞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룸투리드’의 CEO가 되는 과정을 별다른 과장이나 꾸밈이 없이 보여 준다 보장된 직장을 버리는 과정과 당시의 여자 친구와 관계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 망설임 등을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들은 더 인간적으로 느끼고 다가갈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봉사 단체들이 저지를 수 있는 오류를 지적하고 봉사 단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 것이 더 그 단체를 잘 운영할 수 있는가 하는 방법론적인 부분도 잘 제시하고 있다.

 

책 표지에는 ‘세계 오지에 16,000개의 도서관, 1,500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라고 쓰여 있다. 이 놀라운 업적인 단 한 사람의 변화에 의해 촉발되어 성취된 것을 보면 인간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느끼게 된다.

오랜만에 감동적인 책을 읽은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하고, 이 책을 우리 아이들도 읽을 수 있게 권할 생각이다.

YES마니아 : 로얄 k****n 2014.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도서관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스스로 '죽을 때까지 배우며 살자. 배움이 끝나면 죽은 것이다' 라는 슬로건을 안고 산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언제부터인가 막연하게 교육 관련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이력서에 한 줄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 마음은 봉사단체에 기부와 봉사적금통장을 통해 실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또한 미미하고 막연했기에 이 책이 나에게 많은 것을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스스로 '죽을 때까지 배우며 살자. 배움이 끝나면 죽은 것이다' 라는 슬로건을 안고 산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언제부터인가 막연하게 교육 관련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이력서에 한 줄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 마음은 봉사단체에 기부와 봉사적금통장을 통해 실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또한 미미하고 막연했기에 이 책이 나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리라 믿었다. 정확히 내가 원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 마음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내가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면서 보는 내내 집중 하고 희열을 느꼈다. 작가의 글이 하나하나 마음에 닿아 한문장 한문장 곱씹으며 글을 읽었다. 그가 어떤 계기로 이 일을 시작하고, 이끌어나가는 지 말이다. 존 우드는 소위 '잘 나가는 사람'중 하나였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원이 아닌, 간부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발전전쟁이 선봉에 서서 전두지휘를 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네팔로의 트레킹을 통해 그의 일생에 제 2장을 맞는다.

그가 이 일을 시작하는 건 어려웠다. 그가 가지고 있던 명예와 지위 그리고 사랑을 내려놓아야 하는 순간이었다. 보면서 안타까웠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구체화하는 능력이었다. 그는 계획을 계획으로만 끝내지 않았고, 이를 구체화하려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동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이끌었다. 그는 혼자 이 일을 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으로만 생각했던 것을 현실화하는 그를 보며 자신들도 동참했다. 그래서 결국 그는 해냈다. 네팔, 베트남을 비롯 전 세계에 필요한 개발도상국 3000개의 도서관을 세우고, 학교를 지었다. 내가 생각했던 내 인생의 목표 중 하나를 구체화 할 때였다. 단순히 기부하고 적금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이 책 중 어떤 사람이 말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처럼 어려운 나라의 값싼 인력을 먹고 산다고. 그래서 그들은 당연히 그 나라들을 도와야 한다고.

진심으로 공감한다. 우리나라로 급성장하며 이제는 값비싼 노동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은 개발도상국의 나라에 공장을 짓고 그들의 값싼 노동력으로 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교육에는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돈이 많지도, 능력이 많지도 않지만 '나 하나로 어떻게 가능해?'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 실천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겠다. 나 또한, 제2의 존 우드가 되길 바라며...
r*******6 2014.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히말라야 도서관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책을 읽다보면 나를 일깨워주는 책이 있고, 재미를 주는 책이 있고, 정보를 주는 책이 있는데 이번 히말라야 도서관은 그의 삶 자체, 삶의 방향성에 대한 확고한 태도가 너무 부럽고 내가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사회인들의 성공을 겪어보고 (우리나라 사회에서 저정도면 정말 엄친아가 아니겠는가. ... ) 홀연히 가진것을 버
"히말라야 도서관" 내용보기
 

  책을 읽다보면 나를 일깨워주는 책이 있고,

재미를 주는 책이 있고, 정보를 주는 책이 있는데

이번 히말라야 도서관은 그의 삶 자체, 삶의 방향성에 대한 확고한 태도가 너무 부럽고

내가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사회인들의 성공을 겪어보고 (우리나라 사회에서 저정도면 정말 엄친아가 아니겠는가. ... )

홀연히 가진것을 버리고 떠나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을 많이 갖게 된 부자.

진짜 부자란 존우드 이 작가와 같은 사람인거 같다.

미국의 재벌들 중에서 뭐 호텔을 팔아 자선단체를 만들거나...

하는 등의 이상적인 부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에게서 느낀 것과는 또다른 생각과 영감을 가득 준 것은

 

그가 일종의 끝을 보고 아래로 내려와 베푸는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라

이거다 싶을 때 자신의 길을 바꾸어 갈 수 있었던 , 그래서 어찌보면 나도 열심히 살아서 저렇게 하고 싶다.

할 수 있을것만 같다 라는 희망,,,, 비슷한것을 꿈꾸게 해준거 같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 거대한 자본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모습과,

가장 큰 감동은  각종 기부자들의 모습 속에서 세상에 저렇게 합리적이며 가치있게 자신의 돈을 쓰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것을 알고 세상에 대한 의미없는, 근거없는 불신에서 벗어나

나도  그 많은 과정의 세상에 대한 베품 중 한 과정에 속할 수 있는 삶을 산다면 너무 좋을거 같다라는 희망을 품게 해준 것이

이 책을 읽고 내가 고마움을 느낀 이유다.

 

책의 내용이야 읽어보면 알 일이지만 그 것을 받아들인 느낌과 피드백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

꼭 이 사람의 삶을 읽고 같은 희망을 공유해 보았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a*******3 2014.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