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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비를 찾아서 : 조선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놓은 석비
"하마비를 찾아서 : 조선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놓은 석비" 내용보기
하마비를 찾아서 : 조선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놓은 석비      ​* 저 : 이희득 * 출판사 : 좋은땅         얼마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때 눈에 들어온 책이었다.'하마비를 찾아서'왜 이 책에 손이 갔을까?재작년에 궁 체험을 갔을때 입구에서 선생님이 그 말씀을 하셨다.하마비 위치가 달라졌고 전혀 다른 곳에 있다고....그때 계속 머릿속에 든 생각이 하마비가 뭐였지?
"하마비를 찾아서 : 조선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놓은 석비" 내용보기

하마비를 찾아서 : 조선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놓은 석비 

 

 

​
* 저 : 이희득
* 출판사 : 좋은땅

 

 

 

 

얼마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때 눈에 들어온 책이었다.
'하마비를 찾아서'
왜 이 책에 손이 갔을까?
재작년에 궁 체험을 갔을때 입구에서 선생님이 그 말씀을 하셨다.
하마비 위치가 달라졌고 전혀 다른 곳에 있다고....
그때 계속 머릿속에 든 생각이 하마비가 뭐였지? 라는 생각이었다.
찾아봐야지 하다가 그냥 뜻만 알고 잊어버렸다.
그게 남아 있었던 것일까?
손이 자연스럽게 간 이 책.
천천히 읽어보았다. 

 

 

 하마비란 무엇일까?


하마비 [下馬碑] 는 조선시대 종묘 및 궐문 앞에 세워놓은 석비(石碑)를 말한다.
즉 궁, 종묘 앞에 있는 돌로 만든 비석이다.
여기에 오면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들은 모두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
궁이나 종묘 외에도 왕이나 장군, 고관들의 출생지나 무덤 앞에도 세워놓았다고 한다.
아마도 그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한 것일까?

 

조금 더 알아보니, 하마비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1413년(태종 13) 2월에 처음으로 예조에서 건의하여 왕의 허가를 받아 나무로 만든 표목(標木)을 세웠다.

표목 전면에는 “대소 관리로서 이곳을 지나가는 자는 모두 말에서 내리라(大小官吏過此者皆下馬).”고 쓰여 있다.

그리고 그 내리는 지점도 품계에 따라 각기 다르게 거리를 표시하고 있는데,

1품 이하는 궐문으로부터 10보, 3품 이하는 20보, 7품 이하는 30보거리에서 말에서 내려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 표목은 후일 석비로 만들기도 하여 오늘날까지 그 실물이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 많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31901&cid=46622&categoryId=46622>


 

 

 

 


아하..
그냥 단순히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세워지는 부분도 많고,
실제로 많은 하마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지점도 품계에 다르다니.. 의외였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 향교나 절, 서원 등에도 많은 하마비가 있었다.
저자는 전국의 사액서원, 향교, 고관의 무덤 하마비를 답사하여 기록하였다.
그렇게 많은 사진 자료들이 있어 직접 가보지 않아도 많은 하마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하마비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향교가 참 많았고 충무사, 도창서원, 김유신 묘 등에도 하마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강화도 교동은 어디서 많이 들어봤죠.
향교 앞에 있는 하마비입니다.
이 비에는 '수령변장 하마비'라고 쓰여 있다고 해요.
변경을 지키는 장수라는 변장은 첨사, 만호, 권관을 통틀어 이야기 했다 합니다.
위치 또한 홍살문 옆에 있다고 해요.
이 책에서 보면 의뢰로 향교의 하마비가 참 많음을 알 수 있어요.



 


 

 

 

 


대학생이 되어서 정독도서관에 가본 적이 있어요.
친구가 풍문여고를 나와서 가게 되었죠.
그런데 그 곳에 안동별궁 이야기가 있네요.
고종 때 안국방에 세운 별궁으로 순종과 세자빈의 가례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이미 세종때부터 있던 대군의 집이었고 이를 별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곳을 다시 고종때 조성한 것이지요.
이 하마비엔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혀 있다고 해요.



 

 

 

하마비의 위치, 사진 뿐 아니라 하마비의 크기, 글, 위치, 모양, 세우는 주체 등 기타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하마비를 보다 기사들을 보니, 작년 경주 대릉원 옆 숭혜전 입구의 하마비가 도난을 당했다고 합니다.
문화 유산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을 지켜온 유적인데 도난 당할 정도로 허술한 관리가 참 아쉽기도 하네요.
잘 몰랐던 하마비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r*****8 201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