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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성실히 하는 모습속에서 다가오는 엄청난 위력 요즘 아이들에게 인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줄 수 있는듯합니다 비록 사내아이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구두 장사의 부부는 그동안 성실히 요령 피우지 않고 열심히 살았을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하는 모습을 통해 비록 빨리는 아니지만 나중이라도 서서히 나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것을 비록 사내아이들이 아닐지라도 누군가의 손길이 나에게까지 펼쳐져 행운이 올 수 있으니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의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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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에는 그림책이라고는 그림동화나 이솝우화, 안델센 동화집 일색이었는데, 요즘엔 참 다양한 동화책들이 많다. 다양한 주제에 다양한 표현, 요즘의 창작 동화책들이 너무도 재미있기만 하다. 그래서, 아기에게 읽혀준다는 핑계를 대면서 사실은 내가 더 재미있어하며 책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너무 익숙해서 지루해 보이기도 하는 옛날 그 동화책들도, 우연히 마주치면 마치 옛 동무를 만난 듯 반가울 때가 있다. <구두장이 꼬마="" 요정="">도 그런 동화책 가운데 하나이다. 어릴 적 읽고 또 읽어 새로울 건 없지만, 소박한 이야기가 새삼스럽게 사랑스럽다. 열심히 일하는 구두장이 부부에게 작은 행운이 찾아오고, 부부는 이에 보답한다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교훈마저 정겹다.
<어린이와 그림책="">이라는 일본인 저자의 책에서 "권선징악의 내용이 담긴 동화책을 뻔한 내용이라고들 말하지만, 그런 책들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평생을 남는 '선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심어준다." 는 주장을 읽은 기억이 난다. 나 역시 그 의견에 깊이 공감했었다. 요즘은 아이들 교육과 관련하여 '창의력'이 우선이라고 아우성들이지만, 사실 '善의 개념'을 심어주는 거야말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될 부분이 아닌가. 어릴적 읽었던 <구두장이 꼬마요정="">도 지금의 내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혼자 미소를 지어본다.
아직 말귀도 못 알아듣는 어린 아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며 '이건 엄마가 아주 어렸을 때도 읽었던 책이야'하고 속삭여 본다. 옛날 이야기가 달리 옛날 이야기인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고, 아이가 엄마가 되어 또 자기의 아이에게 들려주고... 그림형제 시절 그 훨씬 옛날부터 그렇게 이어져 내려온 이야기. 이 이야기 역시 우리 아들에게 '고마운 사람에게는 보답하라'는 소중한 교훈을 전해줄 것이다.
어릴 적 읽었던 <구두장이 꼬마="" 요정="">의 사실적이고 원색이 뚜렷했던 삽화가 아직 눈앞에 선한데, 이 책에는 수묵화처럼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삽화가 그려져있다. 이 활달한 꼬마 요정들의 몸짓이 먼훗날 아들의 마음 속에 '추억어린 풍경'으로 자리잡을 거라고 생각하니 왠지 가슴이 아릿한 느낌이 든다. 나도 참, 아직 너무도 조그만 아기를 안고서 별 상상을 다 하고 있지.... [인상깊은구절] 다음날 아침 구두장이의 아내가 말했어요. "조그만 사내아이들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군요. 우리도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 해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요, 사내아이들에게 조그만 속옷이랑 윗저고리랑 조끼랑 바지를 만들어 주고 양말도 한 켤레씩 떠 주고 싶어요. 당신도 사내아이들에게 조그만 구두를 한 켤레씩 만들어 주세요."구두장이>구두장이>어린이와>구두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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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구두장이가 살았는데 구두장이는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의자에 앉았는데 구두가 이미 만들어져 있다.
이렇게 매일 매일 새 구두가 만들어져 있어서 구두장이는 금방 많은 돈을 벌게 된다. 그리고 부자가 된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구두장이는 누가 매일 좋은 구두를 만드는 건지 궁금해서 자지 않고 지켜 보기로 한다. 작고 조그만 사내아이들은 쉴 새 없이 구두를 만들기 시작한다.
구두장이와 아내는 사내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옷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구두가죽등 일감 대신에 조그만 사내아이들이 입을 옷을 올려 둔다. 조그만 사내 아이들은 일을 하려 집안으로 뛰어 들어 왔지만 일감이 없고 옷이 놓여져 있다.
내용도 너무 재미 있고 그림에 나오는 꼬마 요정들도 너무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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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읽었던 이 동화가 오늘 전혀 다른 의미와 느낌과 생각으로 내 안을 파고든다.
"구두장이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자꾸자꾸 가난해지기만 했어요." 라는 부분이 계속 머릿 속을 맴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금방 많은 돈을 번 구두장이는 많은 구두와 함께....
동화를 비틀어서 보기 시작한다. 그것도 벌거벗은. 일종의 답례이며 댓가이자 보은이다.
"우리는 예쁘고 멋진 소년들, 이제는 구두장이 꼬마 요정이 아니라네!" 자신들이 더이상 구두장이 꼬마 요정이 아니라고 외치고 그리곤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열심히 일한 이들은 즐겁게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고 잘못한 것 없이 가난했지만 이제는 부자가 된 부부는 남아 행복하게 산다.
어쩌면 세상의 대다수 서민들에겐, 크게 잘못한 것 없이, 그저 고만고만한 욕망을 가지고 자잘한 잘못과 실수를 하는 서민들에게도 현실에선 불가능한 부자의 꿈을 위해 구두장이 꼬마 요정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역시 열심히 일하는 벌거벗은 서민들에게도 따뜻하고 멋진 옷과 행복한 곳을 향해 떠날 구두가 생겼으면 좋겠다. 카트린 브란트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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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화요일마다 유치원에서 책을 빌려 오고 독후감을 써 가야해요.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어떤 느낌이었냐고 물었더니 자기한테도 꼬마 요정이 와서 구두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데요. 그러면 자기도 옷을 줄거라고. 근데 바느질은 못 하니까 엄마,아빠가 대신 바느질 해달라고 하네요. 아저씨가 준 옷을 입고 요정들은 그 다음부터는 오지 않았는데"어디로 갔을까?" 물었더니 아들의 말, "구두 만드는 일을 너무 많이 해서 바닷가로 휴가 갔어."하네요.그런 답이 나오다니..전"가난한 다른 구두 아저씨 도와 주러 갔어."할 줄 알았는데.어른이 되면 획일적이 돼가나 봐요.아이들의 답이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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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에 의해 전해지는 꼬마 요정 이야기이다. 옛이야기는 사건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림책으로 만들어도 그림이 중심이 되기 어렵다. 이 그림책 또한 글이 중심이다. 그림은 16화면이 아닌 10화면뿐이다. 옛날에 어떤 구두장이가 살았다. 구두장이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자꾸자꾸 가난해지기만 했다. 그리하여 구두장이에게는 구두 한 켤레를 지을 가죽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날 저녁 구두장이는 마지막 남은 가죽을 마름질해 놓았다. 다음 날 아침 그걸로 구두를 만들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튿날 보니 구두 한 켤레가 만들어져 있다. 구두장이는 너무 놀란다. 구두는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바늘땀 하나 틀리지 않았다. 워낙 잘 만들어진 구두라서 금방 팔리기까지 한다. 구두장이는 손님이 낸 돈으로 구두 두 켤레를 지을 가죽을 산다. 그러고는 저녁에 가죽을 마름질해 놓는다. 그랬더니 이튿날에는 구두가 네 켤레가 된다. 구두는 이렇게 자꾸 늘어나 구두장이는 마침내 펼친 화면 가득 구두가 가득 찰 정도로 부자가 된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날 저녁이다. 구두장이는 마름질을 마치고 나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내에게 말한다. 누가 돕는지 살펴보자는 제안이다. 구두장이와 아내는 방구석에 걸린 옷가지 뒤에 숨는다. 자정이 되자 조그맣고 귀엽게 생긴 발가벗은 사내아이 둘이 나타난다. 조그만 사내아이들은 잠시도 쉬지 않고 구두를 만들어 놓고 사라진다. 부부를 돕는 존재는 바로 어린 아이들, 약하고 발가벗은 존재들이이었다. 다음 날 아침 구두장이의 아내가 말했어요. “조그만 사내아이들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군요. 우리도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 해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사내아이들에게 조그만 속옷이랑 저고리랑 조끼랑 바지를 만들어 주고 양말도 한 켤레씩 떠 주고 싶어요. 당신도 사내아이들에게 조그만 구두를 한 켤레씩 만들어 주세요.” 그러자 구두장이가 말했어요. “그거 좋은 생각이오.” 그날 자정이 되자 조그만 사내아이들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탁자 위에 마름질한 가죽 대신 예쁜 옷이 있자 아이들은 기쁜 표정을 짓는다.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옷을 입고는 예쁜 옷을 매만지며 노래를 부른다. 화면 가득 사내아이 둘이 춤추는 즐거운 장면이라니! 가난한 부부를 돕는 아이들에게 부부가 선의로 화답한 결과이다. 마침내 둘은 춤을 추며 밖으로 나간다. 그 뒤로 구두장이 꼬마 요정들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구두장이는 평생 동안 잘 지냈고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고 한다. |
|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듯이 이렇게 밤이 새고 나면 새로운 신발들이 나타난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자신을 위해 누군가가 지켜보아 주고 자신만을 위해 걱정해 주는 요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아마 가난한 구두장이 부부도 이런면에서 참 행복했을 것 같군요 매일 밤에 가죽을 마름질하고 잠자리에 들면, 다음 날 아침이 되면 탁자 위에 잘 만든 구두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참 많이 놀라게 되지요 그 후 구두장이는 자신만을 위한 요정이 구두를 만들어 주는 것을 알고는 요정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날 입을 옷과 구두를 만들어 작업대 위에 올려 놓아 주지요 우리의 행봅한 요정들이 옷을 입고 구두를 신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는 군요 행복은 누군가를 위한 작은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
| 유명한 그림형제의 널리 알려진 이야기죠.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알고 있을 듯 합니다.제가 놀란 것은 마치 동양화에서 볼 수 잇는 여백과 다소 거친듯 한 붓놀림이 서양 이야기에 어쩌면 이렇게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느냐 하는 점 이었어요. 아이에게도 인상적 이었나 봅니다.특히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흔히 보는 구두가 여러가지 재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 이란걸 알았을때 아주 신기해 합니다.그림의 시원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요정 이란 등장인물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절했던것 같습니다.많은 생략부분이 결코 초라해 보이지 않았습니다.에이 너무 단순해서.... 라고 생각했던것은 저의 기우 였죠.흔히 생각하는 화려하고 인형같은 요정의 모습이라기 보단 우리 생활 속 어디엔가 숨어있을 착하고 성실한 요정의 모습을 보여준 듯 해서 흐뭇합니다.책 상태도 깨끗하고 특히 종이의 질 이 마음에 듭니다.저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 아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듯 합니다.어차피 요정이나 하는 것 은 상상의 이미지 니까 어떻게 표현해도 작가의 자유겠죠.아이에게 상상의 여지를 남겨 줄 만한 책이라고 여겨집니다.꼬마요정들의 귀여운 모습이 특히 돋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