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분들은 하버드 중국사를 중국의 시초부터 사셨지만 저는 첫번째 권을 청나라 편으로 샀습니다. 청나라는 만주족이 세운 나라로 중국의 다른 왕조들과 상당히 이질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일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하버드 중국사를 삼으로써 호기심이 어느 정도 풀어지면 좋겠네요. 중국의 흥망성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나라편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1달에 한권씩 모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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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중국사: 청은 청 제국을 단순한 몰락의 서사로 보지 않고, 변화와 적응, 그리고 제국 운영의 복합성을 중심으로 재해석한 역사서다. 저자는 방대한 사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치·사회·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설명하며, 특히 다민족 제국으로서 청의 특징과 통치 전략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기존의 서구 중심적 시각을 비판적으로 넘어서려는 시도도 인상적이다. 다만 학술적 깊이가 상당해 입문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서술이 건조하게 느껴질 여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 왕조의 성격과 동아시아 질서 속 위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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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매달 한권씩 사 모으던 하버드 중국사의 청나라편까지 샀습니다. 먼저 이 기획을 준비 해 주시고 책이 나올때까지 고군분투해주신 저자들과 출판사 분들, 한국어로 번역해서 출판하시는데 힘써주시고 이 작업에 뜻을 두시고 과감히 추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에전에 조너선 스펜서의 책들을 보며 그래 역사공부의 맛은 바로 이런 것이야, 근데 일반 중국통사들은 이런 면에서 좀 아쉽군 했던 부분들이 이번 하버드 중국사 시리즈에서 모두 해소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만 해도 행운이며, 이시대에 중국사를 공부하는 저 같은 아마추어들은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