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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유머미스테리 카테고리에 넣어야하나 생각중이다. 읽다가 계속해서 큭큭대고 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그 볼테르의 이미지와 달리, 이 작품 속 볼테르는 뭐랄까 '빅뱅이론'의 셸던을 연상시키는 자뻑인데 당최 밉지가 않다. 엔딩을 보니 더 나올 듯 싶은데, 위키 (https://fr.m.wikipedia.org/wiki/Frederic_Lenormand) 를 살펴보니 2018년도까지 9편이나 나왔고, 작가의 다른 시리즈로는 베니스배경 (예전에 베니스, 피렌체 등이 도시국가일때의 스파이물을 읽은 적이 있는데 엄청 재밌더만. 소개되면 정말 좋겠다), 아르센 루팡, 마리 앙트와네트, 바스티유, 수도사, 중국인 티판사 (적인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등 너무나도 흥미진진해보인다. 역사추리물을 엄청 좋아하는터라... 볼테르는 18세기의 프랑스 계몽사상가로, 우리가 알 수 있는 작품으로는 [캉디드]가 있다. 이 작품에서도 묘사되는 성격처럼이나 권위주의를 싫어하고 권력가, 왕실 등을 풍자하는터라 당근 바스티유에 투옥기도 했으며, 실제의 그의 인생사에 기반한 이 작품에서도 이미 프랑스 경찰은 볼테르에 대한 왕의 체포권명령을 소지하고 있는데서 시작하기도 한다. 그의 전성기인 1831년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후원자인 메종씨의 사망후 그는 결혼하지않은, 나이가 들어 그들과 스캔달이 나지않을, 그러면서 그를 후원할 수 있을 금전적 여유를 가진 후원자를 찾아 70대의 거구인 퐁텐 마르텔 남작부인의 집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그야 너무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어디든 선택할 수 있었고. 남작부인은 그가 데리고 오는 사람들로 인하여 보다 흥미진진한 인생을 누릴 수 있었다. 단, 남작부인은 저택의 한 방만은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하였고, 볼테르의 작품내용처럼 자신또한 누군가의 죽음의 미스테리와 엮혀 살해위협을 받고있노라 말하였다. 볼테르에게 전자의 사실은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이며 후자는 자신만이 중요한터라 그닥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남작부인은 살해당한다. 목졸리고 독살당하고 칼에 찔리고 베개에 눌려 질식하고... 과부인 그녀의 딸이 쳐들어와 모든 재산을 주장하고, 경찰총감은은 또다시 일어난 고위층의 살해를 폐렴으로 덮으면서도, 모든 증거가 가르키는 볼테르를 의심한다. 그리하여 볼테르는 젖은 가발로 잘못 내린 마차에서 바로 보이는 저택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고, 어릴적 에밀리가 귀여워했던 샤틀레 후작부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하여 아버지대의 인연으로 후작부인은 지루한 임신만기생활을 스릴로 채우기 위해 볼테르와 수사에 나선다. 에밀리 뒤 샤틀레 후작부인은 방정식을 좋아하고, 볼테르는 외교관으로서 암호풀이에 관심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문학철학으로 만든 적들 속에서 돈놀이로 얽힌 인맥을 통해 사건수사에 다가가는데. 아참, 내가 어릴적에 위인전 읽을때 이렇게 인간적으로 썼으면 차라리 더 반감이나 의문을 안가지고 좋아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인전은 너무나 완벽하게 써서 어린나이에도 이상했다고. 인간적으로 이러저러한 결점을 가졌으나 이러한 장점으로 이렇게 추구해서 이런 업적을 남겼다...고 써야지 어린이로서 아, 이러면 안되고 이래야 되겠구나. 사람은 단점을 이렇게 극복하는구나...이러지! 여하간, 정말 몇페이지마다 한번씩 큭큭거리지않을 수 없다...ㅎㅎㅎ
p.s: 나무위키를 보니 엄청나게 재미난 성격이라 많은 일화가 전해진다. 교과서상의 볼테르 : https://ko.wikipedia.org/wiki/볼테르 |